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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먹을 도시락싸기 지혜를 구합니다.

도시락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23-10-11 17:26:31

오후두시쯤 싸서 담날 아침에 먹을 도시락

싸야합니다

상하지않고 따뜻하게가 될까요

보온도시락은 있어요

 

애가 아침면접인데 전날 오후에 기차타고 올라가면서 도시락은 가져가고싶어요

장이 예민해서 잘못먹으면 탈이나는 아이라서

집밥먹이고파서 그럽니다

IP : 223.38.xxx.16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1 5:2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보온도시락에 밥 담고
    멸치볶음 등등 상하지 않을 반찬 넣으면 되죠.

    지금 떠오기엔
    멸치볶음, 계란말이, 비엔나소세지 이런거 어때요?

  • 2. ,,
    '23.10.11 5:37 PM (118.36.xxx.55)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멸치넣고 주먹밥 어떠세요
    장이 안좋다 하시니
    그냥 단순하게 밥위주로요

  • 3. ......
    '23.10.11 5:38 PM (175.192.xxx.210)

    그쵸 주먹밥. 멸치넣고 김치도 씻어서 넣고 참기름넣고 주먹밥하면 깔끔하게 맛있죠. 애들 어릴때 많이 했었는데..ㅎ

  • 4.
    '23.10.11 5:38 PM (112.214.xxx.197)

    손에 이것저것 들고
    열차타고 도시락 까먹고
    빈통들고 면접장까지 들고갔다가
    또 집으로 들고오고

    아이고..어머님 맘은 이해가 가지만 아이가 넘 번거롭고 그럴듯요
    걍 근처 죽집있음 간단하게 사먹던가 장예민하면 안먹던가
    면접 끝나고 맘편히 먹고싶은거 푸짐하게 사먹고 말겠네요
    기차안에서 무슨 보온도시락까지 까먹어요

  • 5. ...
    '23.10.11 5:39 PM (223.62.xxx.135)

    반찬보다 밥 국이 메인으로 하면 어떠세요?
    밥 소고기무국이나 육개장, 갈비탕 등등 국 하나만우로도 든든하게.
    반찬은 김치볶음 장조림 콩자반 하루 지나도 괜찮을 반찬 조금이요

  • 6. 그런데
    '23.10.11 5:39 PM (59.27.xxx.143) - 삭제된댓글

    초소 열 일곱 시간인데 좀위험사지 않나요? 펄펄 끓인 죽 정도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죽은 또 떡이 될 거같고 ᆢ

    보온도시락이 반찬통까지 보온 되는 것도 있고 보온 안 되는 것도 있는데,보온 안 되는 건 이 날씨에 상할 거 같고 보온되는ㅇ건 냄새나지 않을까요?
    그냥 빵이나 그날 아침 편의점 죽이 제일 낫지 않나요?

  • 7. ..
    '23.10.11 5:39 PM (114.205.xxx.142)

    보온도시락에 하루 있었더니 오히려 상했어요
    그렇게 오래 놔두면 오히려 안좋을거같은데요
    장도 안좋은 아이라면 차라리 아침한끼 안먹는게
    낫지않을까요?

  • 8. 그래도
    '23.10.11 5:44 PM (122.34.xxx.13)

    엄마 마음은 그래도 면접보러 기차타는 아이가 도시락통 들고 다니기 무겁고 신경쓰입니다.
    그냥 잘 다녀오라고 하세요.

  • 9. 오래두면
    '23.10.11 5:48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보온도시락 아침에 싸간 걸 안 먹고 24시간 지난 다음날 아침 설거지하려고 열었는데 오히려 상온에 있던 반찬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밥은 그대로 버렸어요. 상하지는 않았지만 습기에 젖어서 불고 냄새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죽을 사먹던지 아님 마른 반찬만 싸주시고 편의점에서 햇반하나 사서 데워 먹으라고 하시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아요.

  • 10. phrena
    '23.10.11 5:52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뭔가 비합리적인 것 같아요
    엄마의 애달픈 마음과 달리:)
    오늘도 기온 자체는 낮지만 햇볕드는 곳은
    넘 뜨거워서 숨이 헉헉 차더군요ᆢ
    도시락 반찬들 변질될지도ᆢ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 도시락 자체 들고 다니기도
    짐이 될 듯 하구요ᆢ
    마켓컬리 새벽배송으로 쉐푸드 12찬 한정식 도시락
    같은 거(쎄븐일레븐 도시락이 이 업체임 ㅡ 밥도
    고시히까리 품종 쓰고 ᆢ 특히 나물이 넘나 맛있음)
    배송받아 그걸 응용하는 게 차라리 나을 듯

  • 11. phrena
    '23.10.11 5:55 PM (175.112.xxx.149)

    뭔가 비합리적인 것 같아요
    엄마의 애달픈 마음과 달리:)
    오늘도 기온 자체는 낮지만 햇볕드는 곳은
    넘 뜨거워서 숨이 헉헉 차더군요ᆢ
    도시락 반찬들 변질될지도ᆢ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 도시락 자체 들고 다니기도
    짐이 될 듯 하구요ᆢ
    마켓컬리 새벽배송으로 쉐푸드 12찬 한정식 도시락
    같은 거(쎄븐일레븐 도시락이 이 업체임 ㅡ 밥도
    고시히까리 품종 쓰고 ᆢ 특히 나물이 넘나 맛있음)
    배송받아 그걸 응용하는 게 차라리 나을 듯
    (편의점 도시락류가 차라리 나을 것 같단 이야기)

  • 12. ㅇㅇ
    '23.10.11 5:59 PM (222.233.xxx.137)

    어머님 마음 너무나 공감되지만

    도시락들고 번거롭고 무겁고

    밥이 상할 수있어서.. . 걱정이네요

  • 13. ...
    '23.10.11 6:03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아침에 근처 죽집 찾아서 배달 시켜 드세요.

  • 14. ...
    '23.10.11 6:09 PM (58.234.xxx.222)

    아침에 근처 죽집 찾아서 배달 시켜 드세요.
    아니면 김치볶음, 오징어채, 소세지볶음, 김 같은 반찬만 싸서 보내고 아침에 편의점서 햇반 사서 먹으라 하세요

  • 15. ㅇㅇ
    '23.10.11 6:10 PM (106.102.xxx.83)

    18시간인데 보통 아침8시에 도시락을 싼다면 새벽 두시에 먹는꼴이잖아요. 이건 아닌듯요. 오히려 상한음식먹고 탈날거같아요. 수능도 아니고 면접이니 차라리 카스테라랑 커피 먹는게 나을거같네요

  • 16. 무플방지
    '23.10.11 6:20 PM (119.64.xxx.101)

    그냥 설렁탕이든 식당에서 갓나온 음식 먹는게 오래된 도시락 보다 장이 훨씬 편안할것 같은데....전 요즘 같이 식당이 널린 시대엔 도시락냄새도 그렇고 먹을 장소도 그렇고 너무 불편할것 같아요

  • 17.
    '23.10.11 6:22 PM (223.38.xxx.31)

    애가 먹고 싶은게 아니죠?
    엄마가???

    전원일기나
    서울의 달인줄

  • 18. 원글
    '23.10.11 6:28 PM (211.117.xxx.249)

    위에분 쫌요
    애가 요청했고
    아침을 일곱시에 먹고 한시에 마쳐요
    저도 같이가는거라
    새벽에 해장국이라도 포장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애가 도시락이좋겠다고해서 좋은 의견 여쭤보는중입니다
    국물을 죽통에 싸가고 밥은 편의점 햇반도 좋은생각 같아요

  • 19. 썩을듯
    '23.10.11 6:3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맥도날드 맥모닝이 신선할것 같아요.

  • 20. 원글
    '23.10.11 6:31 PM (211.117.xxx.249)

    코로나시절 큰애 면접도 마찬가지 시간이라서 도시락 싸가서 아침에 먹였어요
    그땐 숙소에 전자련지가 있던데 지금 숙소에는 없네요

  • 21. 원글
    '23.10.11 6:31 PM (211.117.xxx.249)

    서울이 너무 먼 지방에 살다보니 면접이 무슨 큰일이되네요

  • 22. 바람소리2
    '23.10.11 6:41 PM (114.204.xxx.203)

    우리애도 예민해서 아침 면접은 굶어요
    시판죽 같은거 조금 데워 먹여보세요

  • 23. 원글
    '23.10.11 6:48 PM (211.117.xxx.249)

    다들 감사합니다
    편의점도시락 좋을꺼 같아요
    전 걍 빵 하나에 우유면되는데
    아침에 죽자고 한식만먹는 아이라서요

  • 24. 편의점
    '23.10.11 6:51 PM (112.214.xxx.197)

    가서 햇반사서 렌지 돌리면 되잖아요
    무슨 숙소에 전자렌지 없다고 밥이나 죽을 해서 하룻동안 방치했다 그걸먹나여

    애 몸도 맘도 가뿐하게 가볍고 편하게 움직이게 하세요
    도시락 주렁주렁 열차에서 냄새나고 나중엔 빈통 떨걱떨걱들고 그게 뭔가요
    이 영양과잉 시대에 장까지 예민한 애
    아침한끼 안먹어도 안죽어요
    그 시간에 양치 꼼꼼히하고 머리 드라이해서 면접잘보고 나와서 맛있는거 먹는게 낫겠네요

  • 25. 좋아
    '23.10.11 6:53 PM (58.226.xxx.182)

    뜨거운 물 부어 먹을 수 있는 누룽지와 밑반찬 약간은 어떨까요?

  • 26. 그걸
    '23.10.11 7:06 PM (223.38.xxx.32)

    싸줘도 어디서 먹어요? 차 안?
    그냥 날씨도 좋은데 응원차
    외식하라고 해요.

  • 27. ㅇㅇ
    '23.10.11 7:42 PM (49.175.xxx.61)

    햇반 편의점에서 데우고, 고추장 튜브에 든거랑 김, 즉석국 동결건조되서 물만 부으면되는거는 미리 준비해서 고추장에 밥비벼 김싸서, 된장국이랑 먹고 가도 될거같아요. 깻잎, 장조림 통조림도 있구요

  • 28. 힘드시더라도
    '23.10.11 7:48 PM (116.37.xxx.20) - 삭제된댓글

    힘드시더라도 같이 가시는건 안되나요?
    전날 가서 하루 자고 면접인가본데 ‥‥
    저는 아이 면접기간 3일동안 휴가내서 같이 있었어요
    점심 도시락은 보온죽통 가져가서 죽집 죽 데워서 싸줬네요

  • 29. ..
    '23.10.11 8:46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변징되기 쉬워서 배탈나면 말짱 꽝이라 온도 안전하게 편의점가서 살수있는 햇반 참치 어묵국 렌지용 뭐 그런걸로 먹고 가게 하심이 낫지 싶어요

  • 30. 같이 가신대요
    '23.10.11 9:57 PM (108.41.xxx.17)

    윗님... 댓글에 원글님이 같이 가신다고 쓰셨어요.

  • 31. ...
    '23.10.12 7:28 AM (119.192.xxx.125)

    장이 예민하면
    편의점 도시락보다는
    집반찬 몇 개- 메추리알장조림, 멸치볶음, 김 같은 만들어서
    보냉가방에 담아가면 괜찮을거예요.
    그리고 요즘은 컵라면처럼 나오는 누룽지, 떡국도 있어요.
    아니면 오아시스 같은 새벽배송으로 죽 반찬 등 숙소로 배달시키는 방법도 있구요.

    고생 많으시겠어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다.

  • 32. ...
    '23.10.12 7:36 AM (119.192.xxx.125)

    아 숙소에 전자렌지가 없다니 제약이 많네요.
    전기주전자나 전기포트 하나 챙겨서
    햇반 데우고 돌자반이나 김 부수어 참기름 깨 넣고 주먹밥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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