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비를 자르려니 김이 덜 썰어져서 난리가 나고
주방가위도 일반가위도 뭐좀 자르려면 똑바로
가위질이 안되고...
오늘 전부 다 싹 버리고 새거로 주문하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주방서랍에 있던 뜯지도 않은
칼갈이랑 가위갈이 발견...ㅎ
아마 예전에 다이소같은데서 사다 놓았었나봐요
버리기전에 한번 속는셈치곤 이거 발견한 기념으로
갈아나볼까...했는데 우와~~
완전 새 칼들, 새 가위들로 재탄생했네요
예전엔 그냥 쓸만큼 써서 무디어진거니
버리고 새로사지 누가 갈아서쓸까 싶었었는데
아니에요~~그냥 완전 새거(!)가 되어서
진짜 저 깜짝 놀랐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