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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나이가 들어가지만, 글을 읽다보면 참답답

나이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23-10-11 13:15:58

난 나이보나 젊어보인다는 부심  그게 젊은사람과 섞여있을때 티가나지 않아야지, 또래의  유독 노화된 얼굴을 떠올리며 난 동안이라고 자부하는것도..

즐거운식사자리에  정석에서 벗어난 젓가락질, 밥공기들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에서 벗어난 상놈, 거지운운  마음속으로 그사람  집안까지 평가질하며 밥먹는다 생각하면 참 답답

그렇게 전통운운하는 사람들은 조석으로 시어른께 안부를 여쭙고, 삼시세끼 정성껏 밥차려드리고, 제사도 늘 기쁜마음으로 정성껏 차리드립니까?

내려놓을건 좀 내려놓고, 평가질도 적당히 했으면 해요

IP : 175.115.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에서도
    '23.10.11 1:22 PM (217.149.xxx.101)

    테이블 매너로 사람 따져요.
    더 엄격하고.
    자삭교육의 척도는 태이블 매너.

    지킬 건 좀 지키세요.
    나이와 아무 상관없어요.
    예의입니다.

  • 2. 아오
    '23.10.11 1:26 PM (223.38.xxx.127)

    그래도 최소의 예의란게 있죠
    그것도 지키기 답답하면 뭐 알아서 사세요.
    단, 다른 사람들한테 눈총받을 각오도 하고요.
    그리 편하면 그냥 손으로 긁어 먹든지요.

  • 3. 사회
    '23.10.11 1:26 PM (118.235.xxx.82)

    규범,.전통 다 의미가 없는건 아니지요.

  • 4. 하이고
    '23.10.11 1:28 PM (223.38.xxx.53)

    원글같은 사람이 나이든 티 팍팍 내는거예요
    나 편한데 평가질 싫다!! 이거 노인들 똥고집이잖아요

  • 5. love
    '23.10.11 1:37 PM (220.94.xxx.14)

    사십대후반인데
    다른건 그럴수도 있지인데
    밥상예절 엉망인 사람은
    부모가 누군지 궁금해져요
    사회생활할수록 더 식사예의는 중요하다 생각해요

  • 6. 원글님
    '23.10.11 1:44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생각에 동의 합니다

    예의라고 생각 되면 본인 행동만 예의 지키면 될걸
    상대방 집안교육까지 들먹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까짓 예의 보다 평가가 더 안좋음

  • 7. ㅇㅇㅇ
    '23.10.11 2:04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소근육 발달이 덜 돼 젓가락 숟가락질도 어색하게 하는데 정말 고쳐주고 싶어요 잔소리하는 건 자존심 상하니 적당한 타이밍에 알려주는데 안 되네요
    남편은 한 손에 수저 다 들고 먹는데 정말 보기 싫어서 가끔 지적해도 그대로.. 고치려고 해도 어려운 사람도 있다는 거..
    부모가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욕하진 않았으면

  • 8. 원글님에
    '23.10.11 2:07 PM (210.100.xxx.74)

    동의합니다.222
    얼마나 가정교육을 잘받았으면 지적질이 예의에 어긋나는것도 알텐데 한국인들 지적질이 세계최고인듯.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경우 아니면 적당히 합시다.

  • 9.
    '23.10.11 9:19 PM (175.115.xxx.168)

    테이블 예절이라는게 코풀지않기, 침튀며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않기,
    음식을 질질 흘리지않기, 쩝쩝소리 크게내지않기 정도면 되는거 아닌가요? 고작 젓가락이 십일자인지 엑스자인지로 사람평가, 집안평가하는거야말로 경박스러운 마인드 아닌가요?
    일생에 제대로하는게 젓가락질밖에 못하는사람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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