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후반 남편.
30중반 아내이고요.
주말부부입니다.
결혼초에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했는데요.
점점 안하더니.
한 5년전부터는(결혼한지 3년 경과 시)
당연히 안하고요.
어쩌다하더라도 안된다고 바로 내려오고,
그나마 한 3년만에 삽입-사정까지 2번 하고,
(그것도 두 달전임) 아예 시도조차없어요.
몸이 피곤하고 싫다고 합니다.
추석연휴에 거의 6일 아무것도 안하고 같이 있었는데
싫다고. 이런 연휴에 편하게 있고 싶다고 하네요.
억지로 뭔가 하는거 싫다고.
솔직히 믿고 주말부부여도 의심안하고 살았는데요.
이럴 경우 의심안하는게 맞나싶기도하고.맞나요?
둘다 퍼진 아줌마 아저씨 맞고, 저도 맞벌이고해서
원하진 않았는데. 추석연휴 6일 같이 지내보니
이건 아니다 싶기도 하고.
오히려 남편은 런닝이나 테니스 등 자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