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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쥐 다시보니

주책인가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3-10-11 08:39:35

예전 대충 본 영화 다시보기 하고있어요

박쥐를 다시봤는데 잘만든영화 맞네요

시높외에도 배경 색감 다 좋구요

특히 애정씬, 남녀가 육체적으로 끌려 행위에 도달한다는게

어떤건지 너무 잘 보여줘요 ㅡ잊고사는것ㅠ

김옥빈배우가 남자 아이돌 누나랑 자꾸 겹쳐보였어요

비슷한듯 닮은듯.

세상엔 영화보다 다양한 삶이 있겠구나 싶습니다

근데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비위상할 수 있어요

두유먹으며 봤는데 못먹겠더라구요

 

 

IP : 223.38.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ㅠㅠ
    '23.10.11 8:51 A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도저히 구역질이 나서 못 본 영화예요.
    몇 번을 시도했는데 실패요.
    박쥐 영화 얘기 나오면 공감 혹은 다른 의견을 말하고 싶은데
    비위가 상하는 게 극복이 안되더라고요.
    김육빈 참 이뻐요 여기서

  • 2. .....
    '23.10.11 9:07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저 올 초에 다시 보고
    테레즈 라껭 소설 읽어봤어요.
    영화도 보구요.
    헤어질결심이랑 다 이어지는 어떤 선이 있어요.

  • 3. ㅎㅎ
    '23.10.11 9:10 AM (220.118.xxx.129)

    박쥐는 안봤지만 영화나 책은 본걸 다시 볼때마다 다른게 보이는게 좋아요.
    예전엔 좀 야한 씬은 대체 왜 넣는 건지 싫었는데 - 특히 너무 남성의 기준인 - 요즘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할수도 있는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끌림, 스침, 느낌, 만져짐.
    인간의 삶의 복잡성(이중성- 사랑인지 욕망인지??)을 화면 안이나 글 속에서 보는게 좋아요.
    잔인한 영화는 안좋아하는데 영화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 4. 박찬욱
    '23.10.11 9:11 AM (207.148.xxx.172)

    영화는 미술감독이 다 한거죠
    특히 아가씨

  • 5. 헤어질 결심
    '23.10.11 9:22 AM (116.34.xxx.234)

    3번 다시 보기했어요.
    각본이랑 같이 보면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게
    절절히 느껴져요
    처음엔 어색해보였던 박해일 연기도 너무 좋음.
    마지막 장면은 수도 없이 봤는데 볼때마다 아려서... 울어요.
    박찬욱 감독과 동시대를 같이 살아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러울 지경이에요.

  • 6.
    '23.10.11 9:29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박찬욱 영화를 싫어하는데 헤어질결심은 스포가있대서 내용도 안봤더니 모르거든요 궁금하긴하네요

    박쥐는 드문드문봤는데 거의다 원작이 있네요 박찬욱 영화는 ~~ 전 저랑 안맞아요 미술도 특히 안맞고

  • 7. 로디
    '23.10.11 11:10 AM (211.244.xxx.32)

    박찬욱 감독 영화 불호인데 박쥐. 친절한 금자씨. 헤어질 결심은 좋아합니다.
    생각해 보니 세 편이면 중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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