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충 본 영화 다시보기 하고있어요
박쥐를 다시봤는데 잘만든영화 맞네요
시높외에도 배경 색감 다 좋구요
특히 애정씬, 남녀가 육체적으로 끌려 행위에 도달한다는게
어떤건지 너무 잘 보여줘요 ㅡ잊고사는것ㅠ
김옥빈배우가 남자 아이돌 누나랑 자꾸 겹쳐보였어요
비슷한듯 닮은듯.
세상엔 영화보다 다양한 삶이 있겠구나 싶습니다
근데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비위상할 수 있어요
두유먹으며 봤는데 못먹겠더라구요
예전 대충 본 영화 다시보기 하고있어요
박쥐를 다시봤는데 잘만든영화 맞네요
시높외에도 배경 색감 다 좋구요
특히 애정씬, 남녀가 육체적으로 끌려 행위에 도달한다는게
어떤건지 너무 잘 보여줘요 ㅡ잊고사는것ㅠ
김옥빈배우가 남자 아이돌 누나랑 자꾸 겹쳐보였어요
비슷한듯 닮은듯.
세상엔 영화보다 다양한 삶이 있겠구나 싶습니다
근데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비위상할 수 있어요
두유먹으며 봤는데 못먹겠더라구요
도저히 구역질이 나서 못 본 영화예요.
몇 번을 시도했는데 실패요.
박쥐 영화 얘기 나오면 공감 혹은 다른 의견을 말하고 싶은데
비위가 상하는 게 극복이 안되더라고요.
김육빈 참 이뻐요 여기서
저 올 초에 다시 보고
테레즈 라껭 소설 읽어봤어요.
영화도 보구요.
헤어질결심이랑 다 이어지는 어떤 선이 있어요.
박쥐는 안봤지만 영화나 책은 본걸 다시 볼때마다 다른게 보이는게 좋아요.
예전엔 좀 야한 씬은 대체 왜 넣는 건지 싫었는데 - 특히 너무 남성의 기준인 - 요즘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할수도 있는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끌림, 스침, 느낌, 만져짐.
인간의 삶의 복잡성(이중성- 사랑인지 욕망인지??)을 화면 안이나 글 속에서 보는게 좋아요.
잔인한 영화는 안좋아하는데 영화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영화는 미술감독이 다 한거죠
특히 아가씨
3번 다시 보기했어요.
각본이랑 같이 보면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게
절절히 느껴져요
처음엔 어색해보였던 박해일 연기도 너무 좋음.
마지막 장면은 수도 없이 봤는데 볼때마다 아려서... 울어요.
박찬욱 감독과 동시대를 같이 살아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러울 지경이에요.
박찬욱 영화를 싫어하는데 헤어질결심은 스포가있대서 내용도 안봤더니 모르거든요 궁금하긴하네요
박쥐는 드문드문봤는데 거의다 원작이 있네요 박찬욱 영화는 ~~ 전 저랑 안맞아요 미술도 특히 안맞고
박찬욱 감독 영화 불호인데 박쥐. 친절한 금자씨. 헤어질 결심은 좋아합니다.
생각해 보니 세 편이면 중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