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감축 ‘청년’ 직격…내년 이공계 일자리 예산 80% ‘뚝'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53962?sid=105
이공계 분야 미취업자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훈련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예산이 80%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인재활용 확산 지원 사업’ 자료를 보면
‘이공계 전문기술 인력 양성’ 사업의 내년 예산이 올해(158억원)보다 81% 급감한 29억원만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이 줄어들면서 수혜 인원도 대폭 감소하게 됐다. 올해 이공계 전문기술 인력 양성 사업에 따라 교육·훈련을 받는 인원은 총 1334명(학사 1050명, 석사 256명, 박사 28명)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79% 줄어든 총 290명으로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