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우리집은 엄마도 요리못하고 이모도 요리못한다며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23-10-10 20:58:20

집에선 먹는게 휘카레랑 계란프라이, 

시판우동이랑 연어초밥 (배달),

시판소스로 만든 명란젓파스타

 

이런거만 돌려먹으려고 하는데요. 

요리들을 못해서 자기가 먹을게 없다면서 굶질않나ㅠ

객관적으로 저도 이모도 못하진 않는데 편식인거 같아요.

얼마전까진 잘먹던 이모표 진미채랑 장조림도 안먹고 제가 해주는 부대찌개 김치볶음밥도 싫대요.

 

외식마저도 편식이 심해지는데 사춘기 증상일까요? 어릴땐 오히려 야채도 골고루 먹고 그랬는데 너무 화나요. 

 

IP : 118.235.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0 9:0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사춘기 청소년이라면 굶겠다면 굶겨요.
    배도 고파보고 자기 손발로 고생스럽게 뭔가를 해먹어봐야 배부른 소리 안하죠.

  • 2. 어떻게해야할까?
    '23.10.10 9:01 PM (175.120.xxx.173)

    너처럼 불평불만 투성이인 아이가
    내 자녀임에도 내가 받아들이는 것처럼
    너도 요리못하는 엄마를 받아들여야 한단다.
    엄마라고 요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나도 노력을 하고 있어.

  • 3.
    '23.10.10 9:02 PM (118.235.xxx.91)

    곱게 굶지 않아요…
    하 집에 먹을게 없어 아니 먹을게 없다고 하면서 징징대요

  • 4. ..
    '23.10.10 9:0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도 우아하고 나른한 엄마가 아님을 보여주세요.
    징징대지마. 먹을게 없는게 아니고 니가 안먹는거야.
    내가 한 음식이 싫으면 니가 직접하든지 아니면 굶어.

  • 5. ....
    '23.10.10 9:08 PM (211.179.xxx.191)

    저 정말 요리 잘하는데도 우리애 사춘기에는 음식 투정 엄청 났어요.

    자취하더니 삼시세끼 김치찌게만 줘도 맛있다고 그래요.

    먹는다는거 그냥 해주세요.

    질리면 돌아와요.

  • 6. ...
    '23.10.10 9:09 PM (220.75.xxx.108)

    제 친구는 동네에서 반찬 만들어서 팔 정도로 음식을 잘 하는데 그집 딸은 맨날 마라탕만 시켜 먹어요.
    사춘기는 걍 그런가봐요 ㅜㅜ

  • 7. ...
    '23.10.10 9:27 PM (221.166.xxx.47)

    제 아들은 일주일동안 삼겹살만 달래요 덕분에 편하면서 온집안에 냄새가 진동하네요

  • 8. ㅁㅁ
    '23.10.10 9:5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는 고기면 해결아닌가요?

  • 9. ..
    '23.10.10 11:32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사춘기때 외식을 많이 하는듯 해요 집밥자체를 안먹고 싶어하는 ..
    맛없고 정성필요없고 그냥 외식맛이요 그래서 식비가 많이 드는집 많아요 중고딩때 특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800 그래도 감사 8 독거아줌마 2023/11/04 843
1528799 한식 이요. 반찬 만드는 것... 10 2023/11/04 2,574
1528798 파 김치 간단하지만 맛있게 담는법 14 요리 똥손 2023/11/04 3,711
1528797 엘지 양문형 냉장고 한쪽을 닫으면 반대쪽이 살짝 열렸다 닫히는데.. 그게 2023/11/04 959
1528796 안해욱, 줄리는 불안하다 - 유튜브쇼츠 6 유튜브 2023/11/04 2,035
1528795 44세 비혼인데 비혼글 주작 맞아요. 25 ㅇㅇ 2023/11/04 5,545
1528794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일본산 효모음료 1 가져옵니다 2023/11/04 833
1528793 내가 생각하는 매력이 뭔가? 9 음.. 2023/11/04 1,452
1528792 자식이 결혼한다고 하면 무조건 찬성하시나요? 10 시대의 흐름.. 2023/11/04 3,563
1528791 아파트 냥이 피부병 4 아파트 2023/11/04 684
1528790 소위 비인기 지역들 집값 회복 많이들 되었나요? 7 집값 2023/11/04 1,583
1528789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전청조는 왜 남현희 였을까? 2 알고살자 2023/11/04 2,242
1528788 업무상 구글드라이브 공유 사용하시는 분 1 ㄷㄳ 2023/11/04 328
1528787 고등남아 척추측만 도수치료? 10 올리버 2023/11/04 1,031
1528786 갱년기 증상 2 땀터짐 2023/11/04 1,700
1528785 파프리카 어디서 사셔요? 9 ... 2023/11/04 983
1528784 비혼 후회한다는 글은 다 주작이라는 82 21 ㅇㅇ 2023/11/04 2,614
1528783 주인잃은 냥이 데려온지 한달 20 .... 2023/11/04 3,885
1528782 최욱 기사 6 크라상 2023/11/04 2,379
1528781 서울 경기 오늘 단풍 예쁜 곳 마구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23/11/04 1,520
1528780 부모님이 전문직 혹은 고위직인데 자녀의 2 Mosukr.. 2023/11/04 2,864
1528779 남자는 생각 많아지게 만들면 무조건 별로 21 ㅇㅇ 2023/11/04 5,169
1528778 8백만원 여웃돈 생긴다면 Tv와 김냉 엘지,삼성 중 뭐로 사시겠.. 15 .... 2023/11/04 2,030
1528777 인덕션 고민요 1 ^^ 2023/11/04 622
1528776 임창정은 요즘 뭐하나요? 5 ... 2023/11/04 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