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요 다른 사람은 어떠나 궁금해서요
하루하루 즐겁고 생기 넘치고 이렇게 사는 사람들 많나요?
솔직히요 다른 사람은 어떠나 궁금해서요
하루하루 즐겁고 생기 넘치고 이렇게 사는 사람들 많나요?
즐겁다의 기준이 뭘까요....
내 가족, 함께하는 순간 이런건 좋지만
그 속에 있는 디테일한 순간들은 고민과 속상함의 연속이죠.
크게 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게 너무 좋은것이고요
가족이든 혼자든 그냥 기분 들뜬? 좋은 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기분을 가지며 사나 궁금해요
맨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많겠어요.... 115님처럼 그렇죠..그냥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누가 전에 인생은 날씨랑 같다고 하던데 전 그 의견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뭐 기분 그냥 들떠서 사는 사람은없겠죠..
맨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많겠어요.... 115님처럼 그렇죠..그냥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누가 전에 인생은 날씨랑 같다고 하던데 전 그 의견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뭐 기분 그냥 들떠서 사는 사람은없겠죠.. 저는 그냥 무덤덤하게 살아가는것 같아요
살다보니 젤 좋은거더라구요
늘 비슷한 상황인데 마음을 고쳐 먹으니 많이 행복해요
가족들 건강하고 하루 세 끼 다 먹고 과일도 먹고.
조카애가 지부모편드는거 당연한데 난 왜 갸를 내 자식처럼 이뻐하고 데리고 다니고 봐주고 맨날 선물사주고 그랬나몰라요.
매일그러면 병이죠...
별 일 없으면 행복한겁니다.
제 인생에 들뜬적.. 어렸을 때 소풍 전날만 몇번 그랬고.
그나마 몇번 소풍 가보니 그게그거라 들뜸 사라졌고.
남편 처음 만났을 때 한 세달 들떴고 그 다음엔 쭉 지금까지 들뜬 일 없구요.
즐겁기는요.
맨날 해야할 일 숙제처럼 하고 회사다니는거죠.
뭘하면 즐겁고 생기넘칠까요?
전 별일없는 상태.. 감정의 변화가 없는 상태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우울하지만 않아도 살 것 같아요.
지금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그 순간에 집중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아침에 몸에 이상 없이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일어나서 맛난 계란 후라이에 커피 마실 수 있어서 좋고,
일 좀 하다가 뭐 먹을까 고민하다 맛있는 점심 챙겨 먹고,
일 좀 더 하다가 퇴근하고.
시간 내서 한 시간 가량 걷고 나면(퇴근이 늦으면 출근, 퇴근 일부분을 걸어서 하고)
--- 몸이 감사해 하는 것이 느껴지고,
인터넷으로 웹툰도 보고, 책도 읽고, 게임도 좀 하고 (같은 집에 사는 사람 수가 많으면 보드게임, 카드게임 같은 것도 정기적으로 하고) 게임에서 이긴 사람이랑 진 사람이 나가서 맛난 것 사 오게 해서 먹고, 스트레칭 좀 하고 잠 자고...
그냥 매일 매일 그 날 하루 재밌게 보내는 데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들뜬 기분 그런 거 추구하느라 술, 마약, 도박, 성도착 뭐 그런 것에 빠지는 것 아닐까요? 그 잠깐 들뜬 기분 ... 그게 뭐라고 ㅠ.ㅠ
출근도장 찍고있어요.
어흑 너무 슬퍼요
암걸렸을때도 이런 절망감은 없었는데
늙음의 시작에 어깨까지 아프니까 급우울해지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살수있다는 현실에 자괴감들더라구요
매일 해야할일 제대로 해내나가는것에 보람을 가져요. 뭐 대단한건 아니고, 아침에 계획한거,예를 들어 장보기, 빨래하기, 운동하기 이런거 다 해낸 날은 기뻐요. 사소한 이런게 은근히 미루게 되거든요
사는게 행복같아요
나답게눈치보지않고 하고싶은거하고 스트레스없고 의식주가 나아질수록 만족도도높습니다
사는 사람이 똑똑한 거랍니다
지식이 많은게 똑똑한 게 아니라 행복을 선택하는 자가 똑똑하다는 말이에요
여행 자주갈 때 행복해요
추석때 하이원 두문동재, 연휴에 개심사 갔다왔어요
안동 가보고 싶네요
좋은 친구들 있으니 돌아가며 모임 , 공연 관람 ,여행, 둘레길 걷기 , 쇼핑 등 하루하루가 바쁘고 즐거워요
주말은 늘 남편과 도서관 , 산책 , 당일 여행 다니고요
나름 내가 좋아하는 미술사 공부도하고 영어 읽기도하고 드라마도 봐줘야지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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