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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들이 학생의 부모직업 궁금해하시고 물어보시나요?

,,,,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23-10-10 14:44:46

중학교 학부모입니다.

사춘기 아이라 서로 대화가 시시콜콜 이어지지는 않는데 문득 이야기 하다보니

과외선생님이 아빠직업이랑 이름을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왜 그걸 물어보냐고 제가 의아해하니까 대부분 학원샘이나 과외샘들이

부모님 직업을 물어봤다고 하네요.

저한테 직접 물어보거나 하신적이 없어서 저는 좀 당황스러웠네요.

궁금해할수있겠다 싶으면서도 또 대놓고 아이한테 물어보시다니...

학원샘들이 보통 학생들 부모 직업 알고계시나요?

IP : 112.221.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네요
    '23.10.10 2:47 PM (39.7.xxx.189)

    직업까진 몰라도 이름은 왜 물어보나요 어디가서 지인이라고 써먹으려는 건지 본인이 누구 집 아이도 과외했다 써먹으려는건지...의도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 2. ..
    '23.10.10 2:47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도 했고 지금 과외하는데 학생들 부모님 직업 안 묻습니다. 학생들이 은연중에 말을 해서 알게되는 경운 있어도 절대 물어보진 않아요.

  • 3.
    '23.10.10 2:4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별스럽네요..

  • 4. ...
    '23.10.10 2:48 P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

    이름은 왜 물어보나요

  • 5. ...
    '23.10.10 2:49 PM (222.117.xxx.67)

    그래서 아이부모 직업이 전문직이거나 대기업이면
    어쩔거고 아닝 어쩔건데요.이상한샘이네

  • 6. ...
    '23.10.10 2:52 PM (211.36.xxx.133)

    학생이 먼저 말하지 않는 한 암 물어봅니다. 물어보는 거 자체가 굉장히 예의없는 건데요? 개인적인 정보인데 왜 묻죠???

  • 7. ..
    '23.10.10 2:54 P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제친구 학원강사인데 애들이 지입으로 그렇게 말을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어떤애는 수업시간마다 한번도 안빼고 아빠가 의사인데 어쩌고~ 얘길 꼭 한다네요

  • 8. 먼저
    '23.10.10 2:55 PM (175.120.xxx.173)

    애들이 떠벌리는 케이스는 많이 봤습니다

  • 9. ㅇㅇ
    '23.10.10 2:57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모임 같이하는 사람이 학원하는데요.
    애들 호구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어떤집 애인지 모임에 와서 얘기해요.
    저 애는 이번에 국영수 몇점에 몇등 어디학원 더 다니고 부모가 어떤사람들인지 블라블라..
    같은지역에 사는 사람들 모임이고 다들 학부모라 한두다리 건너면 아는집들이거든요.
    알고싶지 않다고 얘기하지 말래도 잘난척하며 계속 하더니
    결국 모임 없어졌어요.
    어디가서 우리집도 저렇게 떠들고 다니겠지 하는 생각이 드니 ㄷㄷㄷ
    그학원 보내는 부모가 알면 당장 학원빼고 싶을듯

  • 10. ,,,
    '23.10.10 3:02 PM (112.214.xxx.184)

    학생이 먼저 떠벌리지 않는한 절대 물어보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건 성인들끼리도 애티튜드인데

  • 11. 물었대요
    '23.10.10 3:07 PM (121.183.xxx.42)

    울애들 초딩때 영어학원 선생님이 아빠가 어디 다니셔 물어서 말 해줬대요. 종합병원 근무한다고 하니 무슨 과냐고 물었다는데요.
    울 애들 초딩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아이 일기 내용을 본 후 00야 어디 어디에 아파트 있어? 너네 집이야? 라고 물었다는데요.

  • 12. 고등학원강사
    '23.10.10 3:15 PM (103.78.xxx.54)

    남편 왈 느그아부지 뭐하시는지 알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ㅎ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하면되지 부모 뭐하시는게 왜 궁금하냐구

  • 13. .....
    '23.10.10 3:15 PM (223.38.xxx.142)

    학원에서 물어본 적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제가 상담하다가 저도 모르게 말한 적은 있네요

  • 14. 작성자
    '23.10.10 3:16 PM (112.221.xxx.122)

    제가 알기론 저희아이가 개인주의성향에 말이없는편이고 누가 물어봐도 자세히 말을 하는 타입이 아닌걸로 아는데요....자영업크게 하는경우 큰식당을 한다, 가구점한다는등 부모도 홍보를 하다보니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는경우 많이 보긴했어요//

  • 15. ㅇㅇ
    '23.10.10 3:23 PM (115.138.xxx.73)

    예체능 전공생이면 뒷바라지때문에 물어볼수도 있으려나 싶지만 그냥 일반학원인데 학원비만 안밀리면 되는거 아녜요?

  • 16.
    '23.10.10 3:24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딱 한 번 있었는데
    출신 대학과 학교를 물어본 적 있어요 ㅎㅎ
    나중에 알았는데 여러모로 좀 이상한 선생님이였어요.

  • 17.
    '23.10.10 3:25 PM (218.155.xxx.132)

    딱 한번 있었는데
    출신 대학과 하는 일(회사) 물어본 적 있었어요.
    여러모로 좀 이상한 분이였어요.

  • 18. ..
    '23.10.10 3:27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학교 학원 다 있어요

    애가 공부 잘하고 의대 지망하니 아버지 의사냐고.
    의사 부모 아니면 공부 잘 못하나.
    웃겼어요.

    제 직업도 물어보던데요.

  • 19. 그닥
    '23.10.10 4:23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관심 없어요. 지금까지 20년이 넘어 가도
    기억나는 학부모 직업이 거의 없네요.
    소개하시는 분이 중간에서 얘기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 20. ..
    '23.10.10 5:45 PM (223.39.xxx.164)

    학교.학원 전부 아닌 경우도 있지만 둘러둘러 떠보는 경우 많았어요. 물론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고요.

  • 21. 지금은
    '23.10.10 5:49 PM (61.109.xxx.211)

    학교 선생님이 물어봐도 이상할판에 학원 선생님이 그걸 왜 물어보나요?
    궁금해 하는 선생님 한분도 없었어요

  • 22. 왜저래
    '23.10.10 8:19 PM (124.63.xxx.159)

    검색해보려고 하나보네요
    주택 빌라사는 애들 주소로 로드뷰 본다는 선생님은 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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