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머무는 중인데요
요즘 일찍자고 새벽마다 절로 깨는데
우연히 바라다본 하늘에 별빛이....
진짜 새카만 적막한 하늘에
반짝 반짝 다이아모든보다 더 반짝거리며 빛나는
새벽별이 총총 박혀있었어요
도시살면서 별을 많이 보긴했었지만
그냥 빛나는 별이었었거든요
근데 여기서보는 별빛은 완전 다르네요
초롱한 별빛이 마치 누가 불빛을 껐다 켰다 반복하는듯
그렇게 빤짝 빤짝 거리고 있았어요
저는 처음보는 깜빡거리는 듯한 그 영롱한 반짝임에 놀라
눈비비고 다시 봤지만 역시 그렇더라고요
그렇게 새벽별빛이 반짝 반짝 움직이며
우아하게 빛이 나더라고요
별이 숨쉬면서 반짝이는 기운을 내뿜듯
살아있는 생명체 같았어요
그리고 더 면일히 관찰해본결과
한밤중 한두시보다는 새벽즈음에
그러니까 서너시이후에 가장
별빛이 반짝이며 빛나더라고요
아무튼 여기 시골와서
새벽별에 반했어요!
매일 이뿐 새벽별 볼라고 일찍 일어납니다 ㅎㅎ
이렇게 예쁜 줄 다들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