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 꾸준한 월수입을 위하여 투자용으로 다세대주택으로 리모델링후 임대 또는 다세대 주택 매수후 임대, 꼬마 건물 매수후 상가 임대가 유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투자하셨던 분들이 월 수익률 사례 글 올리기도 하셨고요.
요즘 상황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지역별로 다르긴 하겠지만 실제 투자하셨던 분들이나 지인들 사례는 어떠한가요?
노후대비로 어떠한 경제적 준비가 좋을지 고민되네요. 개인연금, 국민연금만으로는 불안하네요
서울은 단독이고 다세대고 코로나 이전보다 부동산가격자체가 상승되어 월세는 큰 변동없지만 자산은 크게 증가했죠.
뭐 매달 들어오는 월세는 500정도이고 매달 들어가는 자잘한 수리비와 관리대금 부동산 비용이 200 이 좀 넘습니다. 둘다 직업이 있고 오래 일할 예정이라 저정도여도 지금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 들어가는 품이 꽤 되고 그냥 그래요.
서울 대학가, 뭐뭐 길이라 불리는 지역입니다.
다세대는 빌라같은걸 말하고, 원글님다가구 말씀하는 거 아닐까요? 다가구는 단독으로 주인이 세를 놓고 하거든요.
지역별로 다르고 구축이나 신축이냐 다르죠.
교통좋은 알짜 매물 신축으로 사셨으면 괜찮겠지만
이미 구축이고 주변에 신축들 우후죽순 지어지는곳이면 구축은 공실 생겨서 골치 아프고요.
친정아빠가 다가구 주택 오랫동안 월세 받으셨는데, 코로나 터지고 집값 상승할때 정리하셨어요.
무조건 교통 좋은곳 신축으로 장만하셔야 안전합니다.
사고 첫해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서 이거 없었으면 노루 대비 어찌했을까 싶어요
지난번 노후대비 글 보니 실거주 한채와 매달 들어오는 종기적인 수입이 엄청 중요한거같더라구요
저희도 아직 40대라 은퇴까지 멀리 남았지만 외벌이 전업인데도 월세까지 합치면 월수 1400정도 되요
친정엄마 20년 넘은 다세대 임대하시는데
강남구 더블역세권이지만 월세 많이 못받아요.
신축 계속 생기니까 가격 비싸면 공실 생기는데
그 대신 들어온 사람들은 잘 안나가요.
건보 한달에 50만원 넘게 나온다 하고
사람 나가면 도배 장판 수리비 많이 든다고 하세요.
20년 넘으니 에어컨, 보일러도 교체해야 되고요.
살던사람 나가면 도배 장판 등
그외 비용은 들지만
그래도 남는장사에요
처음에 샀던게 몇년 지나서 올라서 꽤 올라서 팔고
대출 정리하고 좀 싼것을 매입했는데
지난번에 한번 갈아타기 할까 하고 내놨는데
ㄱ가격이 올랐다고 그러네요.
수익율이 더 좋은것 같아
지방 물건 찾아보는 중이예요.
서울 경기는 새로 건물을 사서
임대 주기에는 수익율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닌것같아요.
10억 정도에 위치 좋은곳 10년전에 마련했는데
지금 30억 정도 해요
부동산에서 매수 대기자 있으니 연락 달라는 편지 가끔 보내구요
월세는 천만원 정도, 비용은 백정도
10년 지나면 건물이 20년 되는거니까 너무 노후돼서 그때쯤 팔아야되나 고민중이예요
30년돼서 똥값 되기전에 미리 움직여야 할거 같은데 나이들수록 움직이는게 쉽지않네요
수리할일 많구요
공실부담과 세금이 엄청나서 수입 반은 세금이라 보세요
의보 기타 엄청 오를거구요
건물값이 오르는걸로 상쇄받지 월세수입은 반이상 떼이고
상속시 애들에겐 상속세 낼 돈도 없을지 몰라요
저흰 이런저런 이유로 다 팔고 은행이자만 받는데 두다리 뻗고 잡니다 ㅠ
매가 오른것도 10년이상 전에 산 사람들 얘기이고
2~3년 전 불장때 산 사람들은 매가는 내려가고 세금은 고스란히 부담해야하니 죽을맛인 곳들이 대부분이예요
거기다 역대급 빌라왕 전세사기때문에 다가구 전세기피현상도 심하구요
이번장에 산 사람들은 부동산 불패론에 농락당해 아마 영끌자들이 대부분이라 경매로도 많이 나오고 있다는 소문.....고금리에 당해낼수가 없죠
지역 잘선정하시고요. 수익률 잘나오는 다가구 알아보시고 입주할꺼아니면 접근성 중요하고요. 10년 이하 물건은 수입률이 적어요.비싸고 오래된 수익률 좋은 매물사서 싹 고치세요. 그러면서 월세 올려받으시고 참고로 원룸보다 투룸장사가 더 편해요. 손재주가 좀 있으시고 빠릿하심 부수입으로 괜찮아요. 장사해봐요. 얼마나 골치아프고 힘드나요. 요즘 건축비 감당 안되서 진짜 꾼들은 구축사서 고칩니다. 앞으로 신축은 잘없거니와 수입률이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