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정한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아니고 그냥 프리랜서에요.
건당형식으로 한달에 종합해서 돈을 받고요, 2022년에는 연간수입이 2천이 넘었던가봐요.
그런데 올해 2023년에는 일감이 줄어서.. 한달에 많이 받아야 180, 적을때는 고작 160.170정도 벌어요.
큰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올해부터 전환이 되었어요.
건강보험료가 한달에 8만7천원 정도가 나오고 연금보험료도 7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합치면 15만원 정도인데요, 최저임금도 안되는 금액을 벌면서 매달 이 금액을 내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제 명의의 집이나 차를 소유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금액이 원래 맞는것인지 궁금해서요.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서 조율이 가능할까요? 이게 작년 수입을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수입이 줄어든것을 증명하면 감액이 가능한지 궁금해요.
연금보험도, 혹시 나중에 수령하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의무적으로 내야하는건가요?
생활이 너무 팍팍해서..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