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나르 이혼한 여자 특징이
1. 전 남편의 재력자랑, 아직도 연락한다 자랑
솔직히 전 남편이 사장이다. 디자이너 여럿 두고 일한다.너무 이상했음. 그렇지만 평범하거나 착한 사람들은
그냥 그렇구나 아픔이 있구나 생각하고 더 파지는 않음.
전 남편이 디자이너 여럿둔 사장이고, 주말마다 자기 집 와서 지내고. 아이랑도 잘 지낸다는데..굳이 사장이 왜?
진짜 사장이면 주변에 여자많을거고. 쩝...그럼 주말부부인건가? 말이 안맞음.
2. 자기 아픔 오픈
이혼했단 얘기 알고 싶지도 않은데 왜 들어야하나....
그러면서 나한테 시댁쪽 친척이 줬다고 굳이 말하면서
선물을~~시댁쪽 친척ㅋㅋ아이 고모이러면서
이혼했다면서 고모가?
3.남을 의식함
회사에 전 남편이 본인을 데릴러 온 적이 있다는데
아마 그걸보고 사람들이 놀랐을거라함. 나는 아마도
아무도 관심없을걸요? 이랬는데 아니라며. 머리도
흰 여자가 남친 생겼나 관심이 있을거라는둥..
그래서 아~ 남편분 사장님이니까 차도 좋을거고요^^
이러면서 흰소리를 하게 만듬
4.공감능력 제로
자기 아는 교회 엄마가 암에 걸려서, 자기랑 헌옷 거래를 못하게 되어서 짜증난다 함..하다못해 헌옷거래 못해짜증난다 하는 사람 첨봄. 그러면서 당근해봤냐고 떠보던데 나랑 헌옷거래 하자고 떠본건데 사실 구질구질함 넘 싫어하는 케이스임ㅠ
5.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
홍삼 여성 갱년기 식품등 엄청 챙겨먹음. 회사 냉장고에
본인 것만 챙겨두고 알토란같이 먹는데 이런 사람 첨 봄. 회사에서 선물로 나온 홍삼도 본인이 먹는데 솔직히 이게 부모님 선물로 주라고 어버이날에 나온거라 같이 사는 친정부모 줄 줄 알았음
6. 아파트가 여러 채 있어요.
자기 진짜 집은 잠실이고 원래 집은 강남 도곡.
다른 직원이 사는 아파트도 소유했었다는데
나한테 찍어준 장판은ㅠㅠ(우연히 물건전송하느라)
내가 어린시절 살던 전셋집같았음. 이 외에도 여기 저기 부촌에 어떻게 집이 있는지 아리송. 가방도 후지고. 옷도 너무 후지고...그런데 또 자기를 잘 꾸미고..어찌보면 초라해도 정신이 건강한 사람보다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