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네스프레소랑 일리 캡슐로만 마셨어요.
가끔 콜드브루인지 더치커피인지 그런거 사서 마시기도 했구요.
중딩 아들이 방학 때 취미로 바리스타 배우고 싶다고 해서 배웠는데 핸드드립해서 마시고 싶다고 핸드드립하는거 사주려고 하는데요.
저도 하나 사고 싶어서요~
남편이랑 둘이하는 회사라 캡슐기계 놓고 마시기도 했는데 이것도 은근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콜드브루인지 더치커피인지 사서 놓고 마시는데 한 번 만들어볼까하는데..
커피숍 가니 마이커피라 쓰여진 곳에 내려서 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 번 해볼까 하는데 이게 기술이 필요한가요??
원두는 아들 다니던 학원에서 사올거에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거면 안하려구요^^
핸드드립이 하고싶은건지, 콜드브루가 하고싶은건지요?
너무 TMI 했네요~
질문의 요지는 콜드브루 혹은 더치커피요. 두 가지가 다르다는데 제가 만들고 싶은게 뭔지는 모르겠어요.
카페가면 병에 담아서 파는거 그거요.
찬물에 똑똑 떨어지게 하는거요.
어느 수준의 콜드 브루를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그냥 제일 간단한건 찬물에 원두 왕찬 붓고 냉장고 하루이틀
이렇게맘해도 꽤 괜찮은 콜드 브루 됩니다만 단점은 원두가 무지막지 들어간다는거
제대로 도구 갖추고 하려몀 유리기구값만 수십만원 듭니다
이 방법은 세심하게 스타일대로 뽐아낼 구 있지만 똑같은 이유로 망치기도 쉽고 방치하는 동안 추출하는 물에 세균번식되는 거 신경써야 해서 쉽지는 않아요
윗 님 댓글 보고 바로 포기요.
그냥 캡슐로 먹을게요.
편하려고 하는거라서요^^
그냥 회사에 캡슐 가져다 놓을까봐요.
회사에서 쓰던 거 집에 가져다 놓았거든요.
덩어리가 될수도요
원글님 가정용 더치기구 저렴한것도 많으니 시도해 보세요.
싼거나 비싼거나 기구의 차이는 없는것 같고 원두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납니다.
분쇄도는 드립과 머신사이 굵기로 하면 되구요
세균때문에 요즘은 냉장고에 더치기구 넣고 내리기도 합ㄴ답니다.
학원 원두 질리거나 만족스러운 맛을 못 내는것 같으면 중배전이상 원두 구입하셔서 내리시면 됩니다
더치 하는데
고도의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치기구 비싼건 한도끝도 없지만
그냥 보통 저렴한 거 써도 가능해요
대신 관심이 필요하죠
그냥 캡슐 드세요 저도 더치 슬슬 귀찮아서
캡슐 드립 머신 두루두루 씁니다
사무실에서 핸드드립 할만합니다.
전기포트겸 주전자 일체형, 글라인더, 드립퍼, 서버, 종이필터 이 정도만 갖추면 되요.
기구없이 더치커피 만드는 법
https://m.10000recipe.com/recipe/6916706
특별히 원두가 많이 들지는 않는데요.
커피원두 인터넷에서 1키로 단위로 사시면 비싸지도 않고요.
간단하게 원두 많이 넣고 냉장고에 1~2일 우려내서 드셔도 되어요.
저는 하리보 티포트로 우려내서 마셔요. 한 번 만들어서 딱 일주일 마시구요. 여름에 라떼나 아아 모두 정말 맛있어요.
원두를 좋은걸로 사면 대충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비싼원두로 콜드브루 해요.
근데 맛있다고 콜드브루만 계속 먹게되진 않으니 ... 비싼원두로 적당히 콜드브루 만들어 먹다가 또 드립도 마시고 에쏘도 드시고...
굳이 더치 장비까지 집에 갖추실 필요는 없을듯요^^
뭐든 개인입맛차이있을탠데요
침전시켜 하는건 드립보다 좀 텁텁할수있어요
콜드브루장점은 원두가 좀 덜신선해도 티가별로안나는점?!
콜드브루기구 좀 저렴한거사서 하세요 물은 좀 지겨워도 천천히 방울떨어지게하시고요
세균걱정이시면 집에서 하세요 저렴하고 간단한기구들있어요
방울떨어지는거 조절가능한기구로 하세요
거창하지 않고 이 정도로만 해도
우리같은 아마츄어는 만족할만한 맛이 나와요.
쿠팡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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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게 없죠. 그러인더에 원두 갈고, 물 담기만 하면 되는건데… 추출 시간이 5-6시간 이상이라 보통 자기 전에 세팅해놓고, 아침에 얼음 넣고 희석해서 마시죠. 집에서 깨끗하게 관리해서 매일 마시는 컨셉이면 세균 걱정하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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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이 링크한것보다 더 저렴한건데 오늘 커피관련 카페 들어가보니 후기가 좋아 링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