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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상의없이 보험을 가입했어요.

양심설계부탁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23-10-09 07:36:50

남편이 아는 여자설계사한테 저랑 한마디 상의도 없이 보험을 57만원치 가입을 했어요. 삼*인데 뭐 반은 적립금식으로 포인트처럼 환불받을 수 있다는데...다 필요없고!!

우선 나한테 상의한마디없이 저 큰 돈의 보험을 가입한 것. 

그리고 이렇게 되면 생활비가 갑자기 60가까이 줄어요.

또 들어가는 보험금의 반이상이 적금식이라는데 중도해약시 아예 못받고 시중은행보다 이자가 낮아요. 이럴거면 은행에 적금 넣는게 낫지.

 

생활비는 고정적으로 정해놓고 여윳돈으로 보험넣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남편이 나를 무시한것 같아 너무 기분 나쁘네요.

 

 

IP : 118.235.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ㅊ
    '23.10.9 7:48 AM (123.248.xxx.140)

    저라면 가만안둬요
    해약해야죠

    여자설계사 남편 둘이다 불러 해약

    님을 웃습게 아네요

  • 2. 제가 아는 에피
    '23.10.9 7:57 AM (58.140.xxx.51)

    남편과 설계사가 썸싱.
    남편과 애정도 없어서 그러거나 말거나 방관.
    남편이 갑작스런 사고사.
    과도하게 든 보험혜택이 아내에게.

  • 3. ㅇㅇ
    '23.10.9 8:07 AM (183.104.xxx.231)

    형편에도 안맞고 오히려 손해인데 가입했다면 당장 해지해야죠 법정상속인이 님인건 맞나요?

  • 4.
    '23.10.9 8:09 AM (106.101.xxx.239)

    남편과 설계사가 썸싱. 2222222

    자주있는일이요

  • 5. 가만두지마세요
    '23.10.9 8:13 AM (121.133.xxx.137)

    보험이고 뭐고 그 금액이 매달 나가는데
    상의 한마디 없었다뇨
    아내를 뭘로보고 하는 짓인가요
    설계사와 뭔 관계라도 있냐
    유치하게 그런말 할 필요도 없구요
    딱 팩트만 봐도 어불성설입니다
    반쯤 죽여놓으세요

  • 6. 바람소리2
    '23.10.9 8:21 AM (114.204.xxx.203)

    같이 만나 다 해약하세요
    쪽팔려서 남잔 절대 안해요

  • 7. 보험
    '23.10.9 8:58 AM (39.116.xxx.233)

    카톡으로 얼굴한번 보세요~그럼 답이 나올지도
    주변. 보험여자 가슴수술. 아래도 수술. 바비인형처럼. 하고 보험하러다니니 남자들이 줄줄~~~

  • 8. .....
    '23.10.9 9:19 AM (118.235.xxx.105)

    여자에 빠져서 돈 사고 치는 남자들 참 많네요.
    미친놈들 도덕관넘이 없는건지 양심이 없는 건지
    아랫도리 관리 못하면 잘라버리던가 해야지 ㅉㅉ

  • 9. ..
    '23.10.9 9:25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미친ㄴ들 남자 쫓아 다니며 보험 가입 시키다니. 집 가서 불화할거 뻔한데. 가입시키려면 부인한테 트스하든지. 놈도 ㄴ도 다 또라이

  • 10. ..
    '23.10.9 10:06 A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보험 잘 모르고 넘어가서 가입했을 수 있어요.
    1,2년 납입하는게 아닌데 새활비에서 가능하시겠어요?
    청약철회기간이면 다 환불되니 알사보세요.
    이래서 보험설계사들 욕하는거예요

  • 11. 가을여행
    '23.10.9 10:24 AM (122.36.xxx.75)

    남자들은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사실 우리도 들어도 잘 모르는데)
    무조건 싸인해주는 경우 많아요
    저도 결혼하자마자 남편 보험 재정비 했네요,
    체면 구긴다고 본인은 절대 안 나섭니다,

  • 12. .....
    '23.10.9 11:25 AM (118.235.xxx.105)

    체면치례하다 집안 말아먹을 남자들 많죠.
    그러면서 또 자존삼때문에 되돌리지도 못하고 버럭거리기나 하고
    그런 남자들하고 살면 부인이 먹소리가 커져요.
    뒷수습은 부인 몫이라.
    저런 남자들 부인이 해결하게 만들고선 또 부인이 너무 억세다며
    피코질.어휴 등신들

  • 13. ...
    '23.10.9 12:34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보험계약한 지 얼마나 되었지요?
    보험납입금 그대로 돌려받을 수도 있고, 좀 되어서 납입금 다 버리더라도 하루빨리 해야하는 게 낫죠.
    아내가 생활비 모자라서 해약한단다고 하면 되고,
    보험설계사 거치지 않고 본사 콜센터 전화해서 바로 해약하면 돼요.

  • 14. ...
    '23.10.9 12:36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자기 먹고살자고 보험파는거니, 내 가정 생활비 모자라니 보험 해약하는거죠.

  • 15. 미쳤구나아주
    '23.10.9 3:32 PM (122.254.xxx.229)

    감히 와이프랑 상의도없이 여자한테 보험을 들어요?
    저라면 당장 해약합니다ㆍ
    얼마나 와이프를 물로 봤으면
    몇만원도 기분나쁜데 57만원을???
    게다 보험설계사가 여자???
    아주 미쳤어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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