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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1학년 1학기 내신 5등급

오늘도봄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23-07-04 02:19:36
제목 그대로 입니다. 
그 중에 수학은 내신 6등급입니다...

첫째라 그런지 더욱 좌절스럽습니다 ㅠㅠ
아이는 열심히 하고 성실하지만 공부를 하는 머리는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신은 평균 5.1이니 수시는 어려울 것 같고, 결국엔 정시로 가야할 것 같은데
수시를 끝까지 버리지 말라고 하시니 그래도 가지고 가야 하나요. 5등급인데...

인서울은 꼭 보내고 싶어요. 
82에서 언제나 좋은 조언을 많이 받아서 올려 봅니다. 
아이는 성실하고, 부모도 성실한 편입니다. 
기말고사 기간 첫 시험에서 59점 받은 아이를 보며 무너지는 마음을 다잡고 글을 써 봅니다. ㅠㅠ

IP : 121.129.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4 2:26 A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내신 포기하지 말고 약술형 논술 알아보세요

  • 2. .....
    '23.7.4 2:28 AM (121.129.xxx.165)

    약술형 논술.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co
    '23.7.4 5:39 AM (221.153.xxx.46)

    학교가 일반고인지 특목, 자사고인지
    모의고사 등급은 몇인지도 적으셔야 판단이 되죠
    아이는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전공은 어느계열로 생각하는지도요

    5.1이면 조금만 올리면 4점대네요

  • 4.
    '23.7.4 5:51 AM (1.238.xxx.15)

    한학기 지났는데 내신 포기라니요
    2학년이면 모르지만
    내신 조금씩 올려보게하세요
    아이는 의지가 있나요? 있다면 더욱 포기하지 말아야지요

  • 5. . .
    '23.7.4 5:59 AM (121.169.xxx.31)

    비학군지면 정시는 더 안나옵니다.
    4점대면 그래도 갈데있으니 내신해야죠.

  • 6. ..
    '23.7.4 6:39 AM (218.236.xxx.239)

    이때가 중요. 엄마의 벌써 정시 마인드 아이에게 들키지마세요. 2학기는 더 떨어질수있어요 상승곡선이 중요하다. 담에는 조금이라도 올리자로 으싸으싸해서 2학기 준비하세요. 정시는 2학년 말 겨울방학에 가닥잡으면되요.

  • 7. ...
    '23.7.4 7:04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옆에서 공부하는거 도와주세요.
    공부 방법을 모르는거 아닌가요.
    우리 애가 그렇거든요.
    공부할 내용들을 듬성듬성한 채로 들어 올리듯 구멍이 많아요.
    성실한 아이면 좀더 꼼꼼하게 공부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면 좋을거 같아요.

  • 8. ..
    '23.7.4 7:15 AM (118.235.xxx.112)

    빡센 학군지 일반여고 입니다.
    모의고사는 3월 밖에 보지 않았지만
    안녕하세요 33213입니다.
    이런 성적이여도 그래도 내신을 올리도록 해야라는 것이 정답이군요...

  • 9. 음..
    '23.7.4 7:21 AM (14.46.xxx.171)

    그럼 일단 문과로 정하고
    지금이라도 죽자고 하는수밖에요.
    3모는 전혀 신경쓰지 마십쇼.
    111 수두룩 합니다.
    지방일반고도요.
    적어도 2등급까지 올려야 인서울인데.

  • 10. 흠흠
    '23.7.4 7:26 AM (175.214.xxx.132) - 삭제된댓글

    빡센 학군지 일반여고 1학기에 3.9 등급 받고
    여름방학 때 공부 그닥인 학교로 전학갔어요
    빈집 알아보고 우리집 안 빠진 상태에서 바로 이사갔네요
    인간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게 맞긴 해요
    그래서 공부 잘하는 학교가 맞는 거 같아요
    학습 분위기가 안 좋거든요
    하지만 아이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지금은 고3인데 통합하면 등급은 2점 후반대 정도예요
    1학년 1학기 합친 걸로요
    그리고 내신 등급 올리라고 하는데 2학년 때는 더 떨어져요
    지금 다시 1학년 1학기로 돌아가면 또 전학을 선택할 거 같아요
    지방이어도 상관없고 학생수 많고 공부는 그닥인 학교
    남녀공학 말고요

  • 11. ㄱㄱ
    '23.7.4 7:44 AM (119.70.xxx.249)

    고1 3모는 중학교과정에서 출제되는거라 의미 없어요.
    중학교때 그래도 기초가 아주 없지는 않았으니 영어2, 수학 3은 나온거에요. 여기에서 의미 있는 점수는 영어입니다. 아직 80점대라는 거고 이거는 희망이 있어요.

    아이가 열심히 하고 성실하다고 하셨는데, 이 데이터는 정확한지 체크하세요. 학군지니 아무래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다수라고는 하지만, 대체로 그것도 3~4까지지 보통 5 이하는 실제로는 거의 멍때리고 있고 열심히 안하는데 가방들고 왔다갔다만 하는걸 엄마는 열심히 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서 어떤지 알아보세요. 숙제는 열심히 하고 있는지도요.
    진짜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런거면 엄마가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죠.
    하지만 아마 아닐겁니다. 대부분 그래요. 남자애들처럼 밤새 게임을 한다던지 대놓고 노는건 티가 나는데 여자애들은 조용히 다녀서 티가 안날 뿐...

  • 12. 고2맘
    '23.7.4 8:35 AM (210.100.xxx.239)

    빡쎈 여고라도 5등급 부터는 별로 설 자리가 없어요
    수학 잘하면 저 위에분 얘기처럼 3등급대가 가는 가천대등의 약술형 논술 알아보겠지만 것도
    모고보니 기초가 없네요
    빡쎈 여고라면 111이 30프로 넘을거예요
    저희는 이과반 탑반이라 6모도 일등급이 절반이 넘습니다
    한과목씩만올린다고 생각하세요
    젤잘하는 한두과목만 정해서 과외도하고
    문풀도 많이하고요
    여름방학을 시험기간처럼보내면
    2학기는 국영수3은 나올거예요

  • 13. ker
    '23.7.4 8:35 AM (180.69.xxx.74)

    모의는 잘 나오나요?
    우선은 수시에 집중해보세요
    일반고는 그나마 수시가 닛습니다

  • 14. co
    '23.7.4 9:00 AM (221.153.xxx.46)

    어떻게든 내신 올리고
    3학년때 논술 준비해서
    인서울여대 낮은과 해보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저 정도면 기초 없는거 아니고
    성실한 아이들 나오는 등급이지요
    이제 악착같이 해야하는거예요

    아이들 숫자가 줄어서 대입에 구멍이 은근 있어요
    예비 많이 도는 과로 잘 노려서 해보세요

  • 15. ..
    '23.7.4 9:10 PM (180.69.xxx.29)

    그래도 기회는 수시요..논술은 한학교에 일반고 뽑히는 숫자는 로또에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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