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게으른 사람이 아니에요.

....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3-07-03 19:18:15
너무 덥고 습한 날씨에 축 처진 것 뿐이라고요.
낼 모레 에어컨 설치하면 평소처럼 바지런해질 거에요.
비록 점심은 편의점 김밥, 저녁도 편의점 삼각김밥에 생두부...를 먹고 있지만
진짜 손 까딱도 못하겠는 걸 어떡해요.
뭐...막걸리도 반 병 마시고 있긴한데...평소 술을 입에도 안 대는 제가 얼마나 더우면 그러겠어요.
선풍기 바람은 왜 머리가 아플까요?
내 머릿속, 지능까지 날려버리는 건가...?
IP : 211.36.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 7:28 PM (222.106.xxx.170)

    오늘 더위에 멀쩡하고 루틴 유지하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죠
    다 늘어지고 지치는 하루에요
    힘내자구요!

  • 2. ...
    '23.7.3 7:33 PM (112.147.xxx.62)

    더우면 술 생각 전혀 안나던데...
    술 마시면 더 덥잖아요

  • 3. 저도
    '23.7.3 7:35 PM (121.133.xxx.137)

    부지런한 사람입니다만
    오늘은 진짜 축축 처지네요
    물미역같아요

  • 4.
    '23.7.3 8:12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낼 모레 에어컨 분해청소하러 와서 오늘 하루종일 선풍기에 의지하고 있어요.
    (순전히 청소가 안되어 먼지냄새나서 못 틀고 있어요.
    집에서 하는 간이청소말고 분해청소를 해야 해서..ㅜㅜ)

    오전에 방 2개랑 주방 씩씩하게 청소해놓고,
    샤워후 찜통 더위에 라면끓여 이것저것 넣어서 땀흘리며 먹었어요.ㅎ
    근데, 주방에 있는 선풍기 옮기기 귀챦아서 그냥 창문 열어놓고 땀 닦으며 먹었다는...ㅠㅠ
    여세를 몰아서 오후엔 빨래 흰옷과 색깔 옷 나눠서 2번 돌리고 널고....
    근데 선풍기 틀고 가만 앉아 있으면 좀 낫네요.

    얼른 낼 모레가 와서 에어컨 청소후에 시원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낼 모레 시원하게 지내시길요...

  • 5. ..
    '23.7.3 9:07 PM (211.208.xxx.199)

    여기에 글을 쓸 정도면 절대로 게으르지않죠.

  • 6. ㅎㅎㅎ
    '23.7.3 11:59 PM (124.53.xxx.169)

    저는 심지어 자수놔서 선풍기커버 만들고
    있어요.
    한개 했더니 생각보다 좋아서 두개했어요.
    그랬더니 더 욕심이 생겨 하나 더하려고
    광목잘라 표백해서 말렸어요.오늘
    낼은 재단하고 수놓을거예요.
    집에 있는거로해서 재료비 0 요.
    이거 생각보다 뿌듯합니다.
    나는야 겁나 부지런한 여자_
    글다가 쇼파에 널부러져 잤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834 설거지 알바글 썼던 사람이예요. (벌써 6개월) 52 어쩌다 2023/07/25 21,099
1495833 테라플루는 이제 못 사는 거에요? 4 .. 2023/07/25 4,989
1495832 (모쏠)내 인생 불쌍하고 비참하네요 9 자기연민 2023/07/25 3,485
1495831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자성어로 뭐였죠? 2 ... 2023/07/25 3,097
1495830 내 인생 불쌍하고 비참하네요 11 ㄹㄹ 2023/07/25 4,433
1495829 정국이 빌보드 1위요! 39 마샤 2023/07/25 8,006
1495828 천만원으로 주식매수할때 8 주식 2023/07/25 3,299
1495827 연애하기도 힘드네요 6 ……. 2023/07/25 2,800
1495826 에어앤비 에어콘 고장나서 더워 미치겠네요 7 2023/07/25 3,304
1495825 내가 아는 최고 진상 학부모 5 .. 2023/07/25 6,650
1495824 산타랑도 행복한 사진올리듯 추자현도 27 ㅇㅇㅇ 2023/07/25 12,774
1495823 힘을 내요 워킹맘 애가 중1만 돼도 주말엔 하루종일 잘수 있어요.. 2 조금만더 2023/07/25 1,968
1495822 학원 돈받은 교사 130명, 1억 이상이 60여명 30 .. 2023/07/25 4,091
1495821 하버드의대교수 왈 진짜 달달구리 조심하세요 링크걸어요 6 당격파 2023/07/25 7,228
1495820 부산서 울산 당일치기 여행 할만 할까요 9 .. 2023/07/25 1,369
1495819 넷플-흔적없는 삶 영화 추천합니다 13 강변연가 2023/07/25 5,303
1495818 왜 내자식이 더 잘해서 고까운건지 5 ㅇㅇ 2023/07/25 2,506
1495817 기안84 뜻 아시나요? 74 신림84 2023/07/25 23,984
1495816 매미가 찾아오는 대환장 아침 4 ... 2023/07/25 2,153
1495815 코로나 다시 재 유행인가봐요 5 2023/07/25 6,141
1495814 수요일 신림역 한녀20명죽인다. 테러예고 글 6 2023/07/25 4,553
1495813 계란 질문 4 ... 2023/07/25 1,369
1495812 자동차 살때 카드 결제하려고 하는데 오토캐시백?신청하면 되는건가.. 2 자동차 2023/07/25 1,391
1495811 드라마 안보는 언니가 최근 빠진 드라마 20 ㅇㅇ 2023/07/25 20,842
1495810 너무 너무 이뻤어요 10 ··· 2023/07/25 6,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