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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씻고나서 젖은 수건이요

지금 조회수 : 15,797
작성일 : 2023-07-03 12:42:39
보통 저녁에 씻다보니
젖은 수건 나름 펼쳐 의자에 걸어서든 아님
세탁기 에 걸쳐 놓든 꼭 말리는 편인데
그래도 젖은 수건이다보니 밤새 안마르기도 하고ㅠ

이게 원인인지,
결혼 10년 넘었는데,
몇년 쓰다보면 수건에 점 박히듯 곰팡이 본거 같아요,

보통 세탁은 오전 일찍해서 햇볕에 잘 말리는 편이라
이게 원인 같지는 않고요,
흐린날은 건조기나 제습기 돌리고요,

1.저녁에 젖은 수건으로 펼쳐 말려도 점 박히듯 곰팡이 필까요?
2.님들은 젖은 수건 바로 세탁해요?
IP : 114.222.xxx.187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 12:44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젖은 수건 바닥에 펼쳐 두고 마르면 빨래통에 넣어요

  • 2. 몇년
    '23.7.3 12:44 PM (175.201.xxx.163)

    몇년 동안 쓰셔서 그래요
    적당한 주기로 교체하세요
    아님 1,2주에 한번이라도 삶으시던기요

  • 3. ..
    '23.7.3 12:45 PM (119.196.xxx.30)

    세탁실에 넓게 펴서 말려놓으면 아침되면 거의 말라있던데요..그렇게 안해도 곰팡이 핀적 없어요

  • 4. ...
    '23.7.3 12:45 PM (14.52.xxx.1)

    반드시 말립니다.
    그리고 수건은 6개월에 한 번씩 싹 다 버리고 새걸로 교체해요.
    수건을.... 몇 년 쓰신다고요 ? -_-

  • 5. 저는
    '23.7.3 12:45 PM (49.161.xxx.218)

    젖은수건 빨래통에 걸쳐놨다가
    모아서 이틀에 한번정도 세탁하는데
    검은점 한번도 없었어요

  • 6. ...
    '23.7.3 12:47 PM (220.84.xxx.174)

    저도 살면서 수건에 검은 점은
    한 번도 못 봤어요
    욕실이 너무너무 습한 거 아닐까요?

  • 7.
    '23.7.3 12:47 PM (114.222.xxx.187)

    저희는 수건 몇년 쓰던데
    겉은 멀쩡한데
    특히 하얀 수건 보면 점 박힌게 잘보여요,
    그레이 수건은 잘 안보이구요,

  • 8. 뾰쪽이
    '23.7.3 12:48 PM (104.28.xxx.29)

    저 예전에 그런적 있어요.
    수건 세탁할때 유한젠 넣고 60도로 세탁했더니 괜찮아졌어요.
    수건 몇년을 써도 괜찮더라구요~~

  • 9. ..
    '23.7.3 12:49 PM (116.39.xxx.162)

    바지 집게 옷걸이에 걸어 두세요.

    그리고
    수건 30개 정도로 돌아가면서 사용하는데
    6개월에 한 번 씩 바꾸는 건 낭비 같네요.
    흰 수건 과탄에 꼭 담궜다가 세탁하는데...

  • 10. 원글
    '23.7.3 12:49 PM (114.222.xxx.187)

    욕실에 안두고, 의자나 비슷한 거에 걸쳐 둬서 말리는디 그래요ㅠ
    저만 그런건지ㅠ

  • 11. ㅇㅇ
    '23.7.3 12:49 PM (220.72.xxx.129)

    세탁조 청소해보세요

  • 12. ..
    '23.7.3 12:51 PM (121.190.xxx.230)

    빨래건조대에 널어두세요
    저희는 젖은 수건용으로 건조대써요
    2년 써도 새것 같은데 6개월에 한 번씩 다버리고 새로 사신다는 분은 지구에 미안한 줄 아세요.

  • 13.
    '23.7.3 12:51 P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수건 넉넉히 해서 몇 년 사용하는데 몇 년 사용 하면 큰일 나요? ㅋ

  • 14. 주로
    '23.7.3 12:52 PM (59.6.xxx.68)

    하얀 수건을 쓰는데 곰팡이 얘기는 처음 들어요
    젖은 수건은 쓰고나서 ‘바로’ 바지 걸이나 세탁소 옷걸이에 걸어서 베란다에 걸어줘요
    바닥이나 통에 걸어놓아봤자 한쪽면은 바람이 안 통해서 곰팡이 생기기 쉽죠
    바로 세탁할 거 아니면 바람 잘 통하는 곳에 펼쳐서 바싹 말린 후 세탁해야..

  • 15. 저도
    '23.7.3 12:52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몇년쓰고 저도 의자에 걸쳐놓는데 생긴 적 없는데..
    세탁기에 곰팡이설에 한표 던집니다

  • 16. 언제
    '23.7.3 12:53 PM (59.26.xxx.88)

    수건 많이 낡지않으면 몇년 쓸 수 있죠 자주 바꾸는건 환경에도 안좋고 넘 낭비같아요. 저도 쓰다보면 장마철엔 점박이 생기기도해서 그런건 삶아빨아서 발수건으로 쓰다가 창틀같은거 청소하고 버려요.

  • 17. ..
    '23.7.3 12:53 PM (1.235.xxx.206)

    수건 오래 쓰고, 대신에 세탁기 삶음기능으로 거의 매번 옥시크린 넣고 속옷이랑 다 삶아요. 따로 말린 적 없고, 검은점도 못 봤네요.

  • 18. ..
    '23.7.3 12:53 PM (116.39.xxx.162)

    베란다 건조대에 널어야죠.
    집안은 좀 아닌 듯...;;

  • 19.
    '23.7.3 12:53 PM (114.222.xxx.187)

    그러면 님들은 젖은 수건 건조를 실내에서 하나요?
    아님 세탁실에서 하나요?
    저희집 실내 습도가 높은거 같기도 하네요ㅠ

  • 20. 그니까요
    '23.7.3 12:54 PM (220.75.xxx.191)

    저도 반년마다 바꾸란 댓글보고
    현욕터질뻔ㅋ

  • 21. 락스풀어
    '23.7.3 12:54 PM (113.199.xxx.130)

    푹 담궈다 빠세요
    장마철에 어쩔수 없어요
    아니면 수건 다 버리고 바꾸세요

  • 22.
    '23.7.3 12:56 PM (114.222.xxx.187)

    아무래도 장마철이나 습도 높은 때 젖은 수건으로 검은 점이 생긴거 같아요,
    1.그럼 님들은 배란다 창문은 늘 열어두나요?
    저는 한여름빼고는 비나 먼지 생각해서 밤엔 닫거든요,
    2.그럼 젖은 수건을 누가 베란다에 걸어놓나요?
    각자 씻은 사람? 내가?

  • 23. 저도
    '23.7.3 12:58 PM (211.114.xxx.55)

    수건 안말려서 검은점 (이게 곰팡이) 생긴적 있어요
    그리고 저도 수건 몇년 써요 (이거는 발수건으로 씁니다)
    저는 수건이 젖으면 베란다 세탁기 옆에 압축봉 길게 만들어서 널어 둬요
    그 뒤 수건 냄새 안나는듯해요

  • 24.
    '23.7.3 12:59 PM (114.222.xxx.187)

    락스쓰거나 삶아도 한번 생긴 점은 안빠지는거 같아요,
    저도 매번 본개 아니라 어쩌다 보면 그래서 이번에 또 알게 된거애요, 흰색 수건은 점이 보이는데 그레이는 다 보이지는 않고
    어째야 하나 싶네요ㅠ

  • 25. 잉잉
    '23.7.3 1:03 PM (211.245.xxx.23)

    늘 욕실에서 건조하는데
    곰팡이 핀적 없어요
    우리집은 몸 닦은거 매일 세탁 안합니다

  • 26. 점5
    '23.7.3 1:03 PM (211.226.xxx.119)

    그거 곰팡이 아니고 짙은색 수건 섬유찌꺼기 아닌가요?
    흰색수건과 짙은색 수건 같이 빨면 서로 섬유 찌꺼기가 엉기더라구요.
    남편 수건이 짙은 회색인데 어느날 같이 빨았더니
    흰색수건엔 회색이 회색수건엔 흰색 수건 섬유가
    수건 올에 엉겨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이후로 짙은색 수검은 따로 빨아요.

  • 27. ''''''
    '23.7.3 1:09 PM (122.37.xxx.116)

    흰수건 30장으로 십년도 넘게 쓰고있어요.
    쓰고 빨래통에 넣었다 20장 정도 모이면 세제 기준보다 조금 넣고 세탁기 일반으로 돌려 건조기로 말립니다.
    낡기는 했는데 여태 곰팡이 같은 점은 못보았어요.

  • 28.
    '23.7.3 1:09 PM (118.220.xxx.184)

    수건을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한다니....

    저희는 각자 쓴 사람이 세탁기 위에 설치해놓은 압축봉에 널어놓아요. 마르면 제가 빨래통에 넣고요.

  • 29.
    '23.7.3 1:11 PM (114.222.xxx.187)

    검은 점처럼 박힌건 곰팡이 같아요,
    평소 관리 하며 모르다가 어느순간 방심했는지
    보면 그래요ㅠ 수건 2-3년 넘게 쓰면 그런가 같기도 한지ㅠ

  • 30.
    '23.7.3 1:11 PM (112.165.xxx.10)

    저도 생긴적 있어요
    의자에 널어놓는데도 생기더라구요
    그거 한번 생기면 락스에 담궈도 안없어져요
    그냥 그렇게 된건 버리고
    젖은수건 베란다에서 말려서 빨고 있어요

  • 31.
    '23.7.3 1:12 PM (114.222.xxx.187)

    세탁조 와 상관없이
    다른 흰색 면티나 그런건 그런 일이 없는데
    수건만 그런거 보니, 습도 높은날 젖은 수건이 문제같아요,

  • 32. 아이고
    '23.7.3 1:13 PM (113.81.xxx.53) - 삭제된댓글

    14.52
    반드시 말립니다.
    그리고 수건은 6개월에 한 번씩 싹 다 버리고 새걸로 교체해요.
    수건을.... 몇 년 쓰신다고요 ? -_-

    수건 두장으로 온 가족이 사용하는 게 아니고서야 참;;;

  • 33. ...
    '23.7.3 1:16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전엔 생겼었는데 요즘은 안생겨요.
    달라진건 수건만 모아 세탁기 삶음 후 건조기 돌리는거랑
    세탁물 모으는 바구니를 통기성 있는 걸로 바꾼거요.

  • 34.
    '23.7.3 1:18 PM (59.10.xxx.133)

    저도 한 8년 전에 코슷코 흰색 수건 50장 구비해 놓고 매번 알뜰삶음으로 세탁하는데 물기도 잘 닦이고 아무 문제 없어요
    선물로 두툼한 오가닉수건 들어와도 잘 안 닦여서 다들 저 수건만 쓰거든요 젖은 상태로 돌리면 세균 많대서 플라스틱 세탁 바구니에 걸쳐서 대충이라도 말려요

  • 35. mnm
    '23.7.3 1:18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수건을 왜 6개월만에 교체해요?
    미장원이나 염색방 숙박업 하시는 듯.
    몇년 써도 멀쩡해요.
    수건만 따로 모아 과탄산 넣고 60도나 90도로
    세탁하세요.

  • 36. 반년마다
    '23.7.3 1:19 PM (211.36.xxx.69)

    바꾸래.
    제 정신인가.
    타올가게 집 딸인가

  • 37. 뽀드득
    '23.7.3 1:20 PM (218.153.xxx.65)

    수건 수명 1년이에요.

  • 38. ..
    '23.7.3 1:22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운동화 수명도 1년이에요.
    근데 1년마다 버리세요?
    수건 수명은 누가 정하나요?ㅋ

  • 39. 그정도면
    '23.7.3 1:28 PM (106.101.xxx.145) - 삭제된댓글

    집이 습한거 같아요.
    전 1층 살아서 습도에 민감해서 신경써서 그런가
    요즘같은 날씨에도 밤에널어두면 아침에는 말라있어요.

    수건 쓰면 세탁기 문이나 빨래함 가장자리에 널어 말린후 세탁하고 건조기 쓰는데 그런적없어요.

  • 40. 뽀드득
    '23.7.3 1:31 PM (218.153.xxx.65)

    플라스틱 그릇이나 테팔하고 똑같아요. 수명은 정해져 있지만 사용은 맘대로 하시는 거죠 누가 말리나요

  • 41.
    '23.7.3 1:31 PM (114.222.xxx.187)

    근데 님들은 다 흰색 수건 쓰나요?
    흰색 수건 아니면 구분이 힘들어요,
    저도 그레이나 유색 수건은 안보이고,
    흰색 수건만 보여요

  • 42. ㅇㅇ
    '23.7.3 1:3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위에 원글님 댓글로 환기 관련 물어본 거 답하면요.
    365일 24시간 베란다 외부 창은 최소 1cm 정도는 열어놓습니다.
    베란다 확장 안한 집이라 가능할 거 같네요.
    한 겨울 영항에도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최소 1cm는 열어놓고
    봄 가을에는 좀 더 열고,

    한여름 오늘처럼 에어컨 틀 때는
    뒷 베란다는 에어컨 바람 안 가게 실내 문 닫고 베란다 창은 활짝 열어둡니다.
    거기가 북향이라 가능한 거.

    남향 베란다는 1cm만 열어놓고 에어컨 바람이 베란다도 가도록 거실 샷시 열어둡니다.
    이유는 베란다 화초들 때문에.

  • 43. ㅇㅇ
    '23.7.3 1:3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젖은 수건 말리는 공간은 항상 어느 정도 공기가 통하거나 바람이 있는 곳입니다.
    환기 부분을 좀 신경써서 달리해보세요.
    환기 안 되면 곰팡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 44.
    '23.7.3 1:39 PM (114.222.xxx.187)

    ㄴ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저도 습도 높은 집에 저녁에는 실내에 젖은 거 두다보니
    환기 문제 같네요,

  • 45. ...
    '23.7.3 1:40 PM (58.231.xxx.145)

    수건을 6개월마다 바꾼다니...
    물론 얇은수건 사서 자주 바꾸는집도 있긴 하겠지요.
    190g 송월타올 3년이나 지나도 아직도 도톰하니 그대로예요. 식구수대로 색상별로 정해서 각자 개인수건 10장씩 정해두고 쓰는집이예요.
    안방용은 쵸코렛색인데 하도 지긋지긋해져서 발닦는 수건으로 돌리고 새로 바꿨더니
    남편도 아직 새건데 왜 헌수건으로 쓰냐고 해요.
    예전에 두꺼운 수건 쓸때보니 장마철에 밤새 잘 안마르면 검은색 곰팡이점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200g수건은 넘 두꺼운것같아서 안 삽니다. 190g 수건은 두툼하긴한데 밤새 안마르고 그런적은 없어요.
    삶은적은 없고 과탄산 녹여 넣은후 타올코스로(타올코스는 섬유유연제가 투입안된다고하네요)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로 말립니다. 건조기 돌리면 어차피 열소독 될테니 굳이 삶을 필요는 못느꼈어요

  • 46. ...
    '23.7.3 1:49 PM (106.102.xxx.192)

    그래서 아기세탁기를 못 버려요. 장마철에 냄새나는 수건은 아기세탁기로 꼭 삶아서 빱니다. 수건을 옛날처럼 이 더위에 들통에 맨날 삶는 건 너무 힘드니..

    삶기기능 세탁기가 없다면 세탁기 마지막 헹굼때 잠깐 멈추고 락스희석한 물을 부어넣고 10분 정도 뒀다가 제가동 시켜서 헹구세요. 그리고 꼭 헹굼만 1회이상 더 돌리셔서 락스물을 완전히 헹궈내야 섬유 손상 없이 소독이 됩니다. 있던 곰팡이도 어느 정도 제거 될 거에요.

  • 47. ...
    '23.7.3 1:50 PM (180.70.xxx.60)

    저희집은 욕실 바로 앞에 제일작은 낮은 건조대 하나 놓고
    사용한 젖은 수건 두칸으로 널어놓습니다
    거기가 맞바람 치는 길 이라
    잘 말라요 ㅎㅎ
    다 마르면 빨래통에

  • 48. hahaha
    '23.7.3 1:57 PM (125.132.xxx.228)

    수건 수명이 1년?
    교체를 6개월마다??
    허허..저희집 수건한꺼번에 같은색으로 바꾼지 10년넘었는데 한번도 곰팡이 핀적없고 뽀송포근해요
    수건쓰고나면 아기빨랫대에 말리고 모이면40도물로 세탁합니다
    냄새난다 싶으몀 삶음코스 돌리구요

  • 49. 네?
    '23.7.3 2:14 PM (39.7.xxx.114)

    6 개월에 한 번 교체한다는 분 !! 지구에 미안한 줄 아세요 정말!!!!

    저 몇 년 쓰는데 멀쩡해요. 저희 어릴 때도 몇 년 충분히 쓰지 않았나요? 6 개월 교체 이런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수건 회사의 상술인듯;;;;

    저는 여름철에는 쓰고 난 젖은 수건을 조그만 빨래 건조대에 널고 그 앞에 선풍기 조금 틀어 말려서 씁니다

  • 50. 웃겨죽겠네
    '23.7.3 2:16 PM (223.38.xxx.21)

    수건수명이 1년이래 ㅋ
    무식하면 민폐라고 환경파괴 앞장서며 쪽팔린줄도 모르고 수건수명 이 ㅈㄹ ㅋㅋ

  • 51. ㅎㅎㅎ
    '23.7.3 2:30 PM (118.235.xxx.253)

    댓글들이 한 목소리라 다행
    괜히 깜놀했내려
    혼자만 깔끔떠는척 어멋 6개월에 한 번 갈라는 분
    얼마나 드럽게 썼으면;;;

  • 52. ---
    '23.7.3 2:43 PM (220.116.xxx.233)

    저는 수건이랑 덮고 자는 침대 커버, 베개 커버는 무조건 90도 물로 삶음 모드로 해서 세탁기 돌려요.

    그럼 세탁하고 나서 삶은 깔끔한 냄새도 좋고, 세균 번식 염려도 없고, 곰팡이도 없어요 ㅎㅎ

    그리고 수건은 여러 번 쓰지 말라네요. 젖는 순간부터 세균 번식 시작이라구요.

  • 53. ...
    '23.7.3 9:37 PM (125.129.xxx.20)

    화장실 벽에 수건걸이를 추가로 설치해놨어요.
    샤워 후 젖은 수건은 거기에 걸어요.
    다음날 말랐을 때 빨래바구니로 옮겨 놓지요.
    방문 안쪽에도 수건걸이 설치해서
    샤워한 젖은 수건을 걸기도 하고
    겨울엔 새 수건을 물에 적셔서
    가습기 대용으로 걸기도 해요.

    다이소 수건 걸이 몇 개 사다가
    이렇게 활용합니다.

  • 54. 이케아
    '23.7.4 12:50 AM (218.147.xxx.180)

    이케아에서 나온 흰철제 미니건조대 같은게 있어요

    가로는 방문폭정도에 높이는 90정도? 세줄 봉이 있어서
    저희집은 사용한 수건은 무조건 거기 걸어두고 마르면 세탁바구니로 가요

    그리고 수건 6개월에 한번씩바꾸지 않구요

  • 55. 이거에요
    '23.7.4 12:54 AM (218.147.xxx.180)

    https://naver.me/FZ9tvXze

    이케아 라슬리그 수건 스탠드

    요즘 못본거 같기도 한데 진짜 찐 애정템
    자리차지안하고 하얀색이라 거슬림없고 땀젖은 티셔츠도 걸었다 빨고 넘 좋아요

  • 56. oo
    '23.7.4 1:01 AM (218.52.xxx.177)

    무슨 수건을 반년마다..
    그리고 집안마다 습도가 달라서 아무리 잘 걸어놔도 안 마르는 집도 있고 그래요.
    그냥 주기적으로 자주자주 삶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57. 수건 쓰고 늘
    '23.7.4 2:03 AM (108.41.xxx.17)

    바람 통하게 말려서 쓰고, 빨때까지는 늘 건조한 상태 유지합니다.

    호텔에 숙박할 때마다 한번 쓴 수건을 걸어서 말릴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해 놓지 않아서 불만 많습니다.
    저는 수건 여러 번 건조해서 쓰고 퇴실 할 때만 수건 빨래 내놓고 싶은 환경 생각하는 사람인데,
    젖은 수건을 말릴 곳이 마땅치 않으니까 의도하지 않았는데 수건 빨래를 더 만들어내는 상황이 싫더라고요.
    저희 숙박하는 기간 동안 시트 교체 너무 자주 하지 말라고 미리 데스크에 신청하는 사람입니다.

  • 58. ...
    '23.7.4 2:35 AM (96.93.xxx.53) - 삭제된댓글

    수건 반년마다 교체론 등장 ㅋㅋ 수건 한 장 쓰시는 거면 인정! 수건을 그렇게 버려대면 지구가 아파요.

  • 59. ㅋㅋㅋ6개월
    '23.7.4 3:05 AM (115.136.xxx.124)

    집이 어마하게 습도 높고 통풍이 잘안될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6개월은 너무 오바아닌가

  • 60. 떡볶이
    '23.7.4 3:49 AM (207.38.xxx.76)

    이럴 시간에 어서 푹 삶기라도 하시거나 아니면 락스 조금 넣고 세탁하세요. 세탁기도 함 청소 소독도 하시고요.

  • 61. ...
    '23.7.4 4:26 AM (59.15.xxx.61)

    수건쓰고 축축한거 식탁의자 같은데 걸쳐두는거 하지마세요
    의자에 앉는사람 찝찝하고 옆이어도 수건냄새나요..
    저는 건조기없는 집이라 자주 삶음코스로 수건만 빨아요
    수건에서 곰팡이가 날일이 없는데..

  • 62. 수건에
    '23.7.4 4:49 AM (102.91.xxx.29)

    곰팡이 날 정도면 심각한 거죠
    제습기 있다면서 왜 ㅈ대로 사용 안하나요 ?
    여름엔 매일 써야죠
    평생 수건 곰팡이는 본 일이 없어요
    집 자체에 곰팡이균이 떠돌고 있다는건데 …
    옷에 안보이게 박혀 있을 수 있겠네요
    제습기 풀 가동하세요
    물 나오는거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텐데요

  • 63. 무슨 6개월에
    '23.7.4 5:11 AM (124.53.xxx.211) - 삭제된댓글

    한번씩 싹다 버리고 새걸 쓴대요?
    오바육바도 참 !

  • 64. 말도안돼
    '23.7.4 5:34 AM (213.89.xxx.75)

    한 번 쓰면 20년도 쓰는데요.
    쓰다가 질려서 걸레로 지금도 쓰고 있어요.
    곰팡이 핀 적도 없구요.

    수건 안삶아요? 드럼 90도 세탁 이요. 매번 삶아서 쓰니깐 냄새도 안나요.

    글고 수건 쓰고서 축축하면 말려요. 펴서 바싹 마를때까지 두었다가 빨래통에 넣어주고요.

  • 65.
    '23.7.4 6:02 AM (175.123.xxx.2)

    이거저거 다 해보고 결론 내린것은 여름엔 수건은
    폭폭 삶아서 세탁하는 거랍니다

  • 66. ㅇㅇ
    '23.7.4 6:44 AM (175.207.xxx.116)

    6개월마다 바꾼다는 집이야말로
    수건 두 장으로 온가족이 일주일 내내
    사용하는 건가요?
    아니면 세탁방법을 잘 몰라 6개월만에
    수건이 너덜너덜 해지고 빨아도 냄새가 나나보네요
    아니면 식구들 체취가 강해서 6개월만에 수건이
    어떻게 되나봐요.

    지구한테 미안해하라는 말은 못하겠고
    같은 지구에 사는 우리한테 미안해 하세요
    님 같은 사람 때문에
    기후 변화, 기후 위기가 오는 거라구요

    환경문맹자도 아니고서야..

  • 67. ..
    '23.7.4 6:44 AM (182.222.xxx.159)

    세탁기를 몇일에 한번씩 돌리세요?
    2~3일 안에 곰팡이가 피진않던데요

  • 68. 6개월 마다교체
    '23.7.4 7:34 AM (180.64.xxx.8)

    제발 수건 한장으로 사용했길 바래요.
    6개월이란 기준이 어떻게 정해진것인지도 확실히 알아보시구요.

  • 69. ㄷㄷㄷ
    '23.7.4 8:27 AM (106.102.xxx.198)

    수건이 수명이 있다는거 처음들어요.
    코스코에서 산 수건 10년 넘게 잘쓰고 있는 나는 뭥미..
    그리고 원글님
    저는 욕실앞에 빨래 대바구니 뚜껑있는거( 박스? 같이 생긴
    거) 놓고 샤워후 젖은 수건은 그 바구니 위에 걸쳐놔요.
    그럼 다음날아침 이면 마르던데요.
    그 바구니뚜껑이
    구멍뚫린거 같은 구조라 통기도 되고그래서 건조에 별어려움이 없더라구요

  • 70. ㄷㄷㄷ
    '23.7.4 8:35 AM (106.102.xxx.198)

    이런 바구니보세요
    https://naver.me/xyjwmnVk

  • 71. 6개월
    '23.7.4 8:48 AM (118.35.xxx.89)

    말에 깜짝놀라서 로그인 해봐요
    좀 더러우면 삶아서 새하얀게 만들고 쓰고
    그러죠 버리진 않죠
    우리집에 20년된 수건도 있어요 ㅎㅎ

  • 72.
    '23.7.4 9:17 AM (61.80.xxx.232)

    몇년쓴수건 이번에 바꿨네요

  • 73.
    '23.7.4 9:29 AM (114.222.xxx.187)

    저는 수건 몇년써요, 6개월마다는 어느 댓글 주신분이 쓴건데요
    세탁기가 통돌이인데 삶아쓰는
    드럼으로 바꾸고 싶네요

  • 74. 수건은
    '23.7.4 9:36 AM (116.40.xxx.27)

    최소 1년에 한번은교체해야죠.

  • 75. phrena
    '23.7.4 9:48 AM (175.112.xxx.149)

    새 수건의 포르르~한 벌키한 느낌
    안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요? ㅡ 지구 환경도 생각해 가면서 살려면
    그런 폭닥 부드러운 감각적 만족은 조금은 내려놓아야죠

    저희집은 빨래삶는 전자기기? 가 있어서
    여름철엔 과탄산+찰리솝에 밤동안 담갔다
    담날 아침 삶아요 ㅡ 남편 속옷도 삶음 과정 필수

    건조대에서 반건조 되었을 때
    15분 정도만 살짝 건조기 넣고 돌려주면
    소독 한번 더 되고 엄청 폭닥해짐

  • 76. ...
    '23.7.4 9:52 AM (112.147.xxx.62)

    집이 엄청나게 습한가봐요

    의자에 걸쳐두지 말고
    건조대 같은곳에
    펼쳐서 널어 보세요

    베란다에 널으시거나

  • 77. .....
    '23.7.4 10:03 AM (223.38.xxx.157)

    집이 너무 심하게 습한 듯요.
    한여름 장마철이면 모를까,
    보통은 봄가을겨울에는 하룻밤 널어놓으면 다 마르지 않나요?
    그 집은 봄가을겨울용으로 제습기를 사셔야할 지...

    아니면 그냥 건조기를 사세요.
    건조기로 뜨거운 열을 가하면 수건에 곰팡이인지 세균인지는 사라질 듯요.
    대신 건조기 돌리면 빵꾸가 나요 ㅠ
    예전엔 수건 15년도 썼는데
    건조기 돌리니 그보다는 빨리 낡더라고요 ㅠ

    수건 덜 마르거나 잘못 세탁해서 냄새나면 세균 번식 중인 건데
    제가 그건 너무 싫어서
    그냥 건조기 돌립니다

  • 78. ..
    '23.7.4 10:05 AM (221.162.xxx.205)

    수건을 몇년써야지 그럼 그렇게 수시로 바꿔대는 사람만 있으면 지구는 더 빨리 망하겠어요

  • 79. 전부 하얀수건
    '23.7.4 10:07 AM (125.187.xxx.77) - 삭제된댓글

    사용해요
    코스트코에서 30장 수매한 지 6~7년 된 거 같구요 수건만 따로 빨아요
    매번 과탄산 + 실내건조세제 넣고 90도로 빨고 실내건조합니다
    살때랑 똑같이 새하얗고 솜팡이의 ㄱ자도 못봤어요

  • 80. 전부 하얀수건
    '23.7.4 10:07 AM (125.187.xxx.77)

    사용해요
    코스트코에서 50장 구매한 지 6~7년 된 거 같구요 수건만 따로 빨아요
    매번 과탄산 + 실내건조세제 넣고 90도로 빨고 실내건조합니다
    살 때랑 똑같이 새하얗고 곰팡이의 ㄱ자도 못봤어요

  • 81. 검은 곰팡이
    '23.7.4 10:11 AM (110.12.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수건 10년쓰고, 특별히 말리지 않고 세탁통에 넣었다 빨아도 검은 곰팡이는 안 생겨 봤어요.
    냄새는 날 수 있어요. ㅠㅠ

    그러나 수건에 '음식물' 같은 이물질이 묻으면
    검은 곰팡이가 쓸어요.

    뭔가 매개체가 있어야 거기에 맞는 곰팡이가 피는 거죠.

    원글님 모르게 음식물 같은게 묻은 듯이요.

  • 82.
    '23.7.4 10:19 AM (175.213.xxx.163)

    옷 한 번 입으면 세탁하고 수건 6개월 쓰고 버리고 이러면서 안 그러는 사람들 드럽고 미개한 취급하는 인간들.
    진짜 그렇게 살지 마세요.
    깨끗한 부심도 정도가 있고 아~내가 까탈스럽고 비정상인갑다. 다른 사람들 기준은 안 그런가보다 하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을 것이지 뭐 훌륭한 짓거리라고 써 질러요 써 지르긴
    대부분의 이성적인 사람들이 다 절제하고 생각하며 사니 니들이정신병적인 깔끔 떨어도 아직 살 수 있는 환경인거에요.
    극단적으로 인도, 중국, 이슬람 인구들이 “수건은 6개월 이상 쓰면 안 된다며?” 이러면서 다 버려대 봐요.
    니들 집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바꿔도 그 쓰레기 다 감당 못해요.
    지들 눈에만 안 보이면 끝인 줄 아는 생각 짧은 인간들.
    정말 부끄러운 줄 알길.

  • 83. 환경생각좀
    '23.7.4 10:29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수건 6개월마다 교체 부심
    뭡니까!!!

  • 84. 환경생각좀
    '23.7.4 10:30 AM (125.190.xxx.212)

    수건 6개월, 1년 마다 교체 부심
    뭡니까!!!

  • 85. ...
    '23.7.4 10:43 AM (125.130.xxx.23)

    곰팡이는 락스 원액으로 없어져요.
    락스 묻혀보세요.

  • 86. ...
    '23.7.4 10:45 AM (125.130.xxx.23)

    수건을 6개월 사용후 버린다는 저 모지리는 어쩌다
    저런 판단을 하게 된건지...
    비누칠해서 푹 삶아 쓰세요.

  • 87.
    '23.7.4 10:48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무슨수건을 6개월에 싹다바꾸나.
    여긴가끔 이상한 댓글이

  • 88. 저도
    '23.7.4 10:53 AM (39.124.xxx.196)

    저도 그 곰팡이가 그레이 수건은 안보이는데 흰수건에서 보여서
    과탄산에 담궈두고, 햇볕에 말려도 안 될길래
    다 버렸어요.
    그리고나서 여름에는 최대한 얇은 수건(중량이 적은 거)을 사서 쓰니
    그나마 덜 하더라고요.
    새 수건 말고 한참 쓴 수건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던데요.

  • 89. ...
    '23.7.4 10:54 AM (125.130.xxx.23)

    원글님 사용한 수건을 의자에 걸치면 다음 날 말라 있을 텐데
    마르지 않은 경우도 있다니...
    그런 경우는 물기가 너무 많아 짜면 물이 나올 정도 아닌가요?
    샤워 후에 수건에 그정도 물기를 준다니 이해가 안되는데
    머리가 길다면 머리를 꼭 짜서 닦거나
    수건을 비틀어 짜서 널어두세요.
    의자에 걸어둔대도 하루나 이틀이면 마르고 세탁하고 사용한다면
    곰팡이 안쓸어요.

  • 90. 의자말고
    '23.7.4 11:19 AM (112.185.xxx.157)

    작은 빨래 건조대에 말려서 세탁해요
    의자는 등받이가 막힌거면 잘 안마르기도하고
    의자도 찜찜하죠
    그리고 가끔 삶거나 아니면 60도 세탁이라도 하세요
    검은 점은 곰팡이 같으니
    곰팡이 핀 수건은 버리시구요

  • 91. ..
    '23.7.4 11:41 AM (58.126.xxx.159)

    수건만 따로 모으는데 젖은건 펼쳐서 놓고 마르면 접어서 모으고 세탁할땐 무조건 삶기로 돌리고 건조기 건조.

  • 92.
    '23.7.4 11:52 AM (58.231.xxx.222)

    수건 삶아 빨아대는 엄마아래 성장해 매번 수건 삶아 빨며 살림하는 40대예요.

    일단 송월타올로 대표되는 수건 회사에서는 수건을 2년 주기로 교체하라(세균 번식, 낡음 등등의 이유로)는 게 권고사항이고요.

    수건을 삶아 빨아 쓰는 저는 2년반-3년 주기로 수건이 낡아서 교체를 합니다. 삶는 과정에서 섬유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기에 3년 정도 쓰면 모서리가 닳아 터지거든요.

    수건을 삶지 않고 쓴다면 섬유가 그렇게 마모될 일은 없구요. 다만. 흠. 수건이 쩔긴 합디다;;; 흰색 수건은 옅은 회색으로 색깔 수건의 색은 우중충 한 색으로. 그 과정을 좀 덜하게 하는게 옥시크린이나 과탄산류의 산소계 표백제고요(그들이 광고하는 문구 중 하나가 삶아빤듯한~~ 그런 말이 있죠). 이런건 점진적인 변화라 늘 사용하는 사람은 느끼지 못하고요. 색이 우중충해진다거나 수건이 전체적으로 약간 끈끈해진다거나 하는. 그러나 분명 변화는 있기에 수건 회사의 권고사항이 나온게 아닌가 하고요. 참고로 수건회사의 권고사항에는 삶지 마시오도 있습니다. 이미 저도 권고를 어기고 있는 판에 남들에게 권고 지키라 할 것도 아니고… 다만 그렇더라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판단은 각자의 몫. (환경의 측면에서 생각했을 때 삶아 빠는 행위는 그다지 자랑하거나 권장할 것이 못됩니다. 삶는 과정의 에너지 소비 및 섬유 마모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 등등)

    곰팡이 핀 수건은 진균 관련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라면 버리겠고요. 또한 락스 등을 사용하지 않는 한 곰팡이는 그리 쉽게 박멸되지 않고,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는 쉽게 번식해서 다른 수건 및 의류로 옮아가기도 쉬워요. 색이 짙어 눈에 안보일 뿐.

  • 93.
    '23.7.4 12:0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수건을 6개월 마다 싹 바꾼다니.
    속옷도 6개월 안넘길거고 겉옷은 몇개월 주기로 싹 바꾸시나요?
    가구도 냄새 밸텐데 몇개월 주기로 바꾸는지 궁금하네요ㅋ

  • 94. 방송에
    '23.7.4 12:0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피부과 의사가 나와서
    수건교체를 6개월마다 하라고 했어요
    그 이유는 피부의 각질이 수건직조 섬유 사이사이에 들어가서라고
    근데 나는 수건을 만들때 염색이 더 걱정 스러워 그냥 몇년쓰고 있어요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쪽에 비중을 둬서 결정하는걸로.

  • 95. ....
    '23.7.4 12:22 PM (220.127.xxx.162)

    저희집도 제일작은 낮은 건조대 하나 놓고
    사용한 젖은 수건 두칸으로 널어놓습니다
    다 마르면 빨래통으로~
    혹시라도 이따금 쿰쿰한 냄새가 나나? 싶으면 물 듬뿍적셔서(흐르지 않을 정도)
    전자렌지 3분 돌려요. 그러면 아주 깨끗한 냄새 납니다.

  • 96.
    '23.7.4 12:45 PM (119.193.xxx.236)

    '23.7.4 11:52 AM (58.231.xxx.222)
    수건 삶아 빨아대는 엄마아래 성장해 매번 수건 삶아 빨며 살림하는 40대예요.

    일단 송월타올로 대표되는 수건 회사에서는 수건을 2년 주기로 교체하라(세균 번식, 낡음 등등의 이유로)는 게 권고사항이고요.

    수건을 삶아 빨아 쓰는 저는 2년반-3년 주기로 수건이 낡아서 교체를 합니다. 삶는 과정에서 섬유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기에 3년 정도 쓰면 모서리가 닳아 터지거든요.

    수건을 삶지 않고 쓴다면 섬유가 그렇게 마모될 일은 없구요. 다만. 흠. 수건이 쩔긴 합디다;;; 흰색 수건은 옅은 회색으로 색깔 수건의 색은 우중충 한 색으로. 그 과정을 좀 덜하게 하는게 옥시크린이나 과탄산류의 산소계 표백제고요(그들이 광고하는 문구 중 하나가 삶아빤듯한~~ 그런 말이 있죠). 이런건 점진적인 변화라 늘 사용하는 사람은 느끼지 못하고요. 색이 우중충해진다거나 수건이 전체적으로 약간 끈끈해진다거나 하는. 그러나 분명 변화는 있기에 수건 회사의 권고사항이 나온게 아닌가 하고요. 참고로 수건회사의 권고사항에는 삶지 마시오도 있습니다. 이미 저도 권고를 어기고 있는 판에 남들에게 권고 지키라 할 것도 아니고… 다만 그렇더라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판단은 각자의 몫. (환경의 측면에서 생각했을 때 삶아 빠는 행위는 그다지 자랑하거나 권장할 것이 못됩니다. 삶는 과정의 에너지 소비 및 섬유 마모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 등등)

    곰팡이 핀 수건은 진균 관련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라면 버리겠고요. 또한 락스 등을 사용하지 않는 한 곰팡이는 그리 쉽게 박멸되지 않고,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는 쉽게 번식해서 다른 수건 및 의류로 옮아가기도 쉬워요. 색이 짙어 눈에 안보일 뿐.
    ——
    종종 삶는데도 모서리 안 닳으면 계속 쓰면 되구요, 솔직히 내 집에서 쓰는 수건 모서리 좀 닳으면 어때요?
    또 삶는 건 어차피 세탁하면서 물 온도 높이는 차이일 뿐인데 수질오염은 너무 나가셨구요, 새 수건 만드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공장폐수가 더 유해하겠네요.
    수건 각질은 처음 들어 보는데 건강을 해칠만큼 유해하다면 각종 언론 통해 여러 번 나왔을 거구요(페트병 반복 사용 문제처럼), 어차피 새 걸로 바꿔도 금방 낄 각질 그냥 낀 채로 쓴다고 피부가 뒤집어지나요?
    곰팡이 핀 건 저도 버려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모서리 좀 낡았다고 못 쓸 물건 취급하는 건 좀 아니네요.

  • 97.
    '23.7.4 12:46 PM (119.193.xxx.236)

    흰 색이 변색되는 건 더러움 보단 이염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변색되는 게 싫은 사람은 흰 빨래 색깔 빨래 구분해서 빨면 될 일이구요.

  • 98.
    '23.7.4 12:47 PM (119.193.xxx.236)


    피부 각질 얘기는 그 아래 댓님이 다셨었네요.
    두 가지 한꺼번에 지적한 건 죄송.

  • 99.
    '23.7.4 12:57 PM (58.231.xxx.222)

    119.193 님.
    수건 4변의 모서리 처리는 천을 접어서 하죠. 그 접힌 모서리가 닳아서 실밥 아닌 천의 올이 풀려 나와요 길게 길게. 양 옆 박음질한 부분이 뜯겨 나가기도 하고요. 근데 모서리가 그렇게 될 정도면 수건의 파일 부분의 마모도 엄청나겠죠? 저는 송월 고중량 210g 짜리 40수 수건 쓰는데요. 그 정도 쓰면 수건도 얄팍해집니다. 심지어 저는 건조기도 써요. 원래도 수건 건조하면 한주먹씩 나오는 섬유먼지가요, 수건이 낡아서 버릴 때가 되어가면 그 양이 점점 늘어요. 제가 추구하는 폭닥 폭신한 수건과는 거리가 멀어지죠. 물론 알아요. 저희 친정엄만 그 수건이 구멍이 날 때까지 그냥 쓰세요 ㅎㅎ 심지어 분홍 파랑 빨강 수건이 잦은 삶음 세탁으로 하얗게 마전된 색이 되기도 하죠. (삶는 과정에서 빠졌을 그 염색제들 어쩔 ㅎㅎㅎ) 전 거기까진 아니고 뭐 모서리 터지고 얇아지면 교체합니다. 자랑하려 드린 말씀 아니고, 삶지 않고 쓰는 분들은 가 닿지 못할 어느 낡음의 경지가 있거든요. ㅎㅎ 수건 교체에 관한 얘기가 나와서 드린 말씀이에요.
    권장은 2년이더라, (검색해 보심 바로 나와요. 송월의 공식 입장입니다. ㅎㅎ) 그 이유는 세균 번식이라더라, 나는 2-3년 쓴다 낡아서. 그게 끝 입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수질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 폴리에스테르와같은 합성섬유재질의 옷을 세탁할 때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인 건 아시죠. 물론 천연섬유인 면이그와같은 미세플라스틱을 생서왜내진 않겠지만 뭐 수질 오염에 삶지 않고 그냥 쓰는 것보단 나쁘겠죠. 어쨌든 더 많은 부유물을 생산하는 건 사실이니.

  • 100. 웟님
    '23.7.4 1:09 PM (119.193.xxx.236)

    수건이 일이년만에 그 정도로 금방 낡는 건 건조기 탓일가에요.
    저 삶음코스로 주 2-3회는 꼭 돌리는데요 건조기 안 쓰니 그렇게 누더기 되는 수건은 없어요.
    그리고 미세풀라스틱 얘기만은 아니고 공장 염색 과정에서 배츌하는 폐수 말씀드린 거였어요.
    흰 수건도 만들 때 염료는 안 들어가더라도 표백제 등으로 필연적으로 수질오염 발생시키니까요.

  • 101.
    '23.7.4 1:19 PM (58.231.xxx.155)

    119.193 님. 건조기 탓 커요. 압니다. 수건 삶아 살림한 연차 20년 넘고 건조기 사용 연차 이제 5년이라. 건조기 이전엔 수건을 조금 더 오래 썼거든요. ㅎㅎ
    그리고 삶음 코스와 수건을 들통에 넣고 폭폭 삶는 건 ㅎㅎ 달라요. ^^;;;;삶는 시간도 마모의 정도도. ……효과의 정도도…;;;^^
    님이 말씀하신대로 수건을 교체해서 나오는 오염의 비중이 훨씬 크겠지요. 그러니 수건을 좀 더 오래 쓰는 것이 좋은 것일테고요. 그래서 제가 수건 삶아 빠는 게 권장할 것도 자랑할 것도 없다 말씀 드린 거고요.

    그러나 제가 굳이 아무도 묻지 않은 엄마얘기까지 들먹인 건, 저는 삶아 빤 수건이 익숙하고 좋습니다. 제 나름의 좀 유별난 사치예요. 혼자 소심하게 환경아 미안해 중얼거리면서도 저는 삶아 빤 수건이 좋아요. 삶아 빨아 건조기 들어갔다 나온 수건은 더 좋고요. 그러나 이게 환경친화적인 생활태도라 생각지 않아요.
    그냥 그렇단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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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266 미국 동전 사용 후 남은거 5 여행 후 2023/07/16 1,374
1493265 이혼 안한다고 가정해도 1 궁금 2023/07/16 1,913
1493264 질문은 하고 본인 대답은 안하는 사람 3 .... 2023/07/16 1,211
1493263 항상 남탓, 자기 잘못 뒤집여 씌워 1 사기 2023/07/16 898
1493262 이케아원단 2 원단 2023/07/16 1,213
1493261 기껏 식재료 사왔더니 힘이 없어요;;;; 33 힘들딘 2023/07/16 6,318
1493260 오송 지하차도 ‘도지사 현장방문에 멈춰선 배수 작업‘ 21 ... 2023/07/16 6,101
1493259 김건희고속도로에 이어 최은순(충남당진)고속철도.jpg 10 은순땅 가까.. 2023/07/16 2,653
1493258 영양크림 추천.. 2 2023/07/16 1,910
1493257 운 좋아서 살아남았네요 ㅠ 8 ... 2023/07/16 8,409
1493256 양말뒤집어벗기 27 .... 2023/07/16 2,866
1493255 작은수박이 나오면 좋겠네요. 13 ........ 2023/07/16 3,371
1493254 양자역학은 어떻게 시작된거에요? 6 .... 2023/07/16 1,782
1493253 김병주 의원 "윤은 무분별한 행보를 그만하고 당장 귀국.. 4 ㅂㅁㅈㄴㄷㅇ.. 2023/07/16 1,623
1493252 여름 휴가 고민 ㅠㅠ 6 11 2023/07/16 2,389
1493251 모공 요철을 가리기에 좋은 파데 추천해주세요 3 ^^ 2023/07/16 1,879
1493250 윤석열과 닮아 가는 반성없는 2찍들 16 0000 2023/07/16 1,294
1493249 혹시 호박김치라고 아시나요?? 13 혹시 2023/07/16 1,961
1493248 펌] 김명신 추가로 명품 산거 맞잖아요 - 현지 언론 확인! 9 일제불매운동.. 2023/07/16 4,458
1493247 정리안된 방 보기가 힘들어요ㅠ 8 2023/07/16 4,234
1493246 푹 빠져 볼 수 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7 오이지 2023/07/16 4,160
1493245 푸바오 질문 (관심없으면 패쓰해주세요) 12 .... 2023/07/16 2,821
1493244 건조기로 줄어든 바지 늘릴 방법 없을까요 8 흠흠 2023/07/16 1,934
1493243 금쪽이 ㅜㅜ 무섭네요 24 ㅇㅇ 2023/07/16 9,036
1493242 대학4학년딸과의 갈등 9 엄마 2023/07/16 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