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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세계 기차여행 재밌네요

......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23-07-03 11:52:06
지난회에 비해 빵터지진않았지만
설국열차같은 공간에서 처음 만나 경계심 품던 마음이 소통을 통해 서서히 몽글몽글해지는 부분이 너무 감동!
이번 화는 덱스한테 많이 배우게되네요.
기안팬인데 덱스한테도 반했어요
서로 많이 배우는 여행이 되었길~~
IP : 125.240.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 11:59 AM (218.152.xxx.47)

    덱스를 태세계에서 처음 봤는데 볼수록 매력있더라고요.
    기안84는 정말 제 주변에 저런 사람 없었으면 하는 타입이에요.
    되도 않는 걸로 질투하는데 한심했어요.

  • 2. .....
    '23.7.3 12:00 PM (221.165.xxx.251)

    정말 동화같았어요. 처음 인상쓰면서 왜 안일어나냐고 경계심 가득했던 덱스가 한명씩 한명씩 만나면서 표정이 풀리고 믹스커피 타서 나눠주고 어린아이랑 과자먹여주고 할때 그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 3. ㅇㅇ
    '23.7.3 12:04 PM (211.106.xxx.206) - 삭제된댓글

    기안혼자다니면 너무호구라서
    답답하던데 이렇게 한명정도 같이다니니까
    더좋아요
    덱스 처음보는데 은근괜찮네요

  • 4. 어제기차여행은
    '23.7.3 12:06 PM (122.254.xxx.46)

    뭔가 감동을 주네요ㆍ
    참 많은걸 느끼게해주는 기차여행

  • 5. 맞아요
    '23.7.3 12:14 PM (61.245.xxx.200)

    저는 덱스가 타투가 너무 많아서 첫인상이 그닥이었는데 어제보니 따뜻한 사람이더라구요.
    노할때는 노라고 말할 줄도 알고....

  • 6. ........
    '23.7.3 12:17 PM (175.192.xxx.210)

    22살 우리딸 덱스랑 사귀어 보고 싶노라고... 너무 매력있다고..

  • 7. ㅇㅇ
    '23.7.3 12:19 PM (119.203.xxx.59)

    기안은 뭔놈의 질투가 그리 많고 잘삐지는지..
    덱스 없었으면 어쩔뻔
    덱스는 볼수록 괜찮네요

  • 8. 진짜
    '23.7.3 12:24 PM (49.175.xxx.75)

    만국공통적으로 미남미녀는 우선 호감으로 시작되니 부럽고요
    덱스는 유럽여행에서 만남 그 멋징 오빠같음요 아껴놓은 믹스커피를 나눠주던 그

  • 9. ...
    '23.7.3 12:28 P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기안 대상 갑시다

  • 10. ㅁㄱㅁㅁㄱ
    '23.7.3 12:30 PM (121.175.xxx.132)

    와....덱스한테 반했어요..


    흠....ㅎㅎㅎ

  • 11.
    '23.7.3 12:40 PM (14.50.xxx.77)

    덱스 넘 괜찮더라고요. 문신이 너무 과한것만 빼면^^;
    근데 맥심커피 광고인가요?

  • 12. ooo
    '23.7.3 12:43 PM (182.228.xxx.177)

    미국 살 때 인도 유학생이나 엔지니어들 체취에
    질겁했던 기억이 떠올라 어제 보는 내내
    그 기차칸의 악취가 상상되었어요

    미국으로 유학 올 정도면 빈곤층도 아닐텐데
    그 특유의 체취는 진짜 견디기 힘들었는데
    빈곤층들이 탄 에어컨도 없는 열차를 14시간 타야 한다니
    난 1억을 줘도 못 하겠다 싶었어요

    오죽하면 비위 강하고 더럽기로 최강인 기안마저
    정겨운 냄새가 난다고 몇 번 얘기할 정도.
    진짜 악취였을텐데 덱스나 기안이나 순화해서 표현하는거 보고
    매너는 있구나 했어요.

  • 13. ..
    '23.7.3 12:56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덱스처럼 노! 할 때는 단호할 줄 알아야 해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 무시하거나 모욕한 것도 아니고 예의있게 하지만 단호하게 잘 거절했어요

    기안이 일부러 호구 노릇하는 것도 나이 들수록 그런 걸로 아웅다운하기 싫더라 하는 맘도 다 이해해요.
    그런데 그 다음에 그 나라 방문할 사람들 생각도 해서 선은 지키는게 좋겠더라고요. 그렇게 한번 호구 맛 본 사람들은 이제 한국인이라고 하면 악착같이 끌어댕겨서 사기 마사지 해댈 거고 갠지스 강에서 초 팔던 여자들도 악착같이 말도 안되는 가격 후러치며 벗겨 먹이려 할 거예요.

    예전 캄보디아 여행갈 때 가이드가 애들이 돈이고 뭐고 달라고 쫓아오면 가엽더라도 주지 말라는 말 이해되더라고요. 이게 되네? 가 습득되면 그들은 계속 그럴게 관광객들 주머니 털 요량으로 살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다른 나라 사람들 미래까지 걱정하지 않더라도 이후 그 나라 방문할 우리나라 사람들 보호를 위해서라도 호구도 적당히 당해줬음 좋겠어요

  • 14. 덱스가
    '23.7.3 12:56 PM (118.235.xxx.238)

    라디오랑 인터뷰에서 말하는걸 봤는데 냄새 음식 배탈 더위 진짜 힘들었다 하더라고요. 카메라앞에서 처세하는거 보면 나이도 어린데 대단하지요
    태계일주는 어느장면 하나 뺄것이 없는 수작입니다. 단 이게 광고가 많이 들어올만한 프로그램이 아니고 단타라 제가 알기론 7부작으로 알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얼마나 챙길지 좀 걱정되긴 하죠
    기안이 질투많고 삐지는거 처음엔 컨셉인지 알았는데 웃길려고 하는짓인줄 ㅡㅡ
    근데 진짜 같어요. 대상 안주면 더 삐지겠죠? ㅜㅜ

  • 15. ..
    '23.7.3 12:56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덱스처럼 노! 할 때는 단호할 줄 알아야 해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 무시하거나 모욕한 것도 아니고 예의있게 하지만 단호하게 잘 거절했어요

    기안이 일부러 호구 노릇하는 것도 나이 들수록 그런 걸로 아웅다웅하기 싫더라 하는 맘도 다 이해해요.
    그런데 그 다음에 그 나라 방문할 사람들 생각도 해서 선은 지키는게 좋겠더라고요. 그렇게 한번 호구 맛 본 사람들은 이제 한국인이라고 하면 악착같이 끌어댕겨서 사기 마사지 해댈 거고 갠지스 강에서 초 팔던 여자들도 악착같이 말도 안되는 가격 후러치며 벗겨 먹이려 할 거예요.

    예전 캄보디아 여행갈 때 가이드가 애들이 돈이고 뭐고 달라고 쫓아오면 가엽더라도 주지 말라는 말 이해되더라고요. 이게 되네? 가 습득되면 그들은 계속 그럴게 관광객들 주머니 털 요량으로 살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다른 나라 사람들 미래까지 걱정하지 않더라도 이후 그 나라 방문할 우리나라 사람들 보호를 위해서라도 호구도 적당히 당해줬음 좋겠어요

  • 16. ....
    '23.7.3 1:1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기안 호구짓에 답답하다가 덱스 때문에 살 것 같아요.

  • 17. ....
    '23.7.3 1:1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기안이 일부러 호구 노릇하는 것도 나이 들수록 그런 걸로 아웅다웅 하기 싫더라 하는 맘도 다 이해해요.

    => 덱스가 단호하게 대응할 때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걸 보니 확실히 알겠던데요. 나이 들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가 아니라, 겁이 많아서 였어요. 그런 불편한 과정을 통과해 내는 용기가 없는 거죠.

  • 18. ..
    '23.7.3 1:22 PM (223.38.xxx.140)

    여행유튜버들 인도 기차여행 조회수가 잘나오는 이유를 알것같아요

  • 19. ...
    '23.7.3 1:22 PM (218.156.xxx.164)

    거절해서 일어나는 불편을 감당하지 못해서 호구 잡히는거죠.
    질투심도 비슷한 것 같아요.
    나는 하지 못하는 걸 상대는 하고 그래도 불편해지지 않는 걸 보며
    더 질투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 20. .....
    '23.7.3 1:2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거절해서 일어나는 불편을 감당하지 못해서 호구 잡히는거죠.
    질투심도 비슷한 것 같아요.
    나는 하지 못하는 걸 상대는 하고 그래도 불편해지지 않는 걸 보며
    더 질투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맞아요. 본인은 못하지만 남은 해 내니까 (그래서 칭찬하면) 질투심을 드러내요.

  • 21. 완벽하지않다
    '23.7.3 3:17 PM (116.32.xxx.155)

    질투도 숨기지 않고(못하고) 금방 깨닫고.
    그래서도 보는 사람이 대리 만족하는 것 같아요.
    질투라는 건 기본 감정인데, 숨기고들 살잖아요.
    질투 때문에 남을 해하지 않고 말로 푸는 것도
    좋은 본보기일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은 존재니까요.

  • 22. ..
    '23.7.3 5:07 PM (222.104.xxx.175)

    덱스 멋져요!
    기안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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