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는데 그 봉이 걸리적거릴까봐 떼어놨다 다시 부착하려고 했거든요.
떼어낼 때는 너무 쉬웠어요.
그냥 나사 4개만 풀었거든요.
이사해서 다시 붙이려고 홀에 넣고 돌렸는데 나사 두께보다 홀이 훨씬 큰거에요.
당연히 벌컥거리고 헛돌죠.
분리할때 칼블럭이나 다른 부품은 없었거든요.
도대체가 그렇게 단단히 부착될수가 없는 조건인데 무슨 일인가 싶어요.
칼블럭을 구해서 다시 한번 체결 시도를 했어요.
나사를 조금 넣었는데 홀 속에 스프링 같은게 있더라고요.
나사를 깊게 넣으면 스프링 때문에 튕겨져 나와서 체결이 되질 않아요.
나사 빼면서 칼블럭은 홀 속에 남겨졌고요.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정리하자면
나사보다 홀이 훨씬 넓다.
홀 안쪽에 스프링 같은게 있어서 밀어넣으면 튕겨진다.
다른 부품은 안보인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