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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안할경우

..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3-07-02 20:44:39
시누이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약을 거부합니다.
고집세기가 아무도 이길 사람이 없어서
한여름에도 옷을 몇겹을 껴입고 산다는데
나중에 점점 심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시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셔서
저보고 이야기 해보라는데..
제가 말한들 들을까 싶네요.
IP : 211.215.xxx.1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을수도
    '23.7.2 8:46 PM (175.223.xxx.53)

    있을걸요. 시누 정신과 먼저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치료를 안해요?

  • 2. ...
    '23.7.2 8:50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아마 비타민d 수치도 10이하일 거예요. 그럼 단계적인 설득 차원에서 비타민d 1일 2000iu씩 먹자고 이야기해보세요. 저는 갑상선기능저하 진단받고 약 먹기엔 애매한 수치라고 안 먹었는데 비타민d 보충했더니 1년 후 갑상선 수치 개선, 2년 후 완전 정상화. 다른 건 아무 것도 안 했어요.

  • 3. …….
    '23.7.2 8:54 PM (114.207.xxx.19)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점점 행동이나 뇌 기능도 둔해져요. 심부전도 올 수 있고 의식을 잃을수도.. 약 만 먹으면 평생 멀쩡하게 살 수 있는데, 지능이 낮아서 그러고 있는건지..

  • 4. ker
    '23.7.2 8:56 PM (180.69.xxx.74)

    부모 오빠 말도 안듣는데
    님이 뭘 어쩌겠어요
    한번 권하고 끝이지요

  • 5. 그냥
    '23.7.2 8:59 PM (70.106.xxx.253)

    자기맘대로 하게 둬야죠

  • 6.
    '23.7.2 9:00 PM (1.228.xxx.58)

    바보인가
    일반 약하고 다른데
    호르몬이 부족한걸 채워주는 거기 때문에 꼭 먹어야해요
    살도 쪄요

  • 7. ..
    '23.7.2 9:06 PM (59.14.xxx.159)

    갑상선 약은 약이라고 할 수도 없데요.
    음식처럼 부족한거 먹는다 생각하라던데.

  • 8. 그냥
    '23.7.2 9:08 PM (124.57.xxx.214)

    약만 먹으면 되는데 왜 치료안하실까요?

  • 9. ...
    '23.7.2 9:26 PM (106.101.xxx.222)

    의욕없고 피곤하고 우울하고 살찌고 그밖에 다양한 여러 증상 때문에 본인이 못견딜텐데 살만한가 봅니다
    살만해서 고집 부리는 거니 냅두세요
    약 안먹고 징징대서 가족이나 옆사람 귀찮게나 하지 말라고만 하면야...
    죽겠으면 그래서 죽기 싫으면 약 먹겠죠
    하루 한번 약먹으면 세상 간단하게 정상생활 가능한데 별 고집을 다 피우네요

  • 10. ...
    '23.7.2 9:26 PM (222.110.xxx.211)

    신체 모든 기능이 떨어져서 장기들이
    줄줄히 약해지고 뇌기능떨어지고
    죽을수도 있어요..
    왜 안먹는지 이해불가예요.

  • 11.
    '23.7.2 9:42 PM (222.107.xxx.62)

    임산부도 먹는 약인데 왜 안 먹을까요? 비타민 먹듯 약 먹기만 하면 정상되는데 희안하네요.

  • 12. 의사 설명
    '23.7.2 9:44 PM (211.208.xxx.8)

    들었을 텐데 왜 저러는 건가요?? 혹시 교회 다니며

    기도하면 낫는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실제로 본 적 있거든요.

    제대로 의사 진단 받은 거라면, 거부하는 이유부터 알아야죠.

    자살하려는 거냐, 그러다 죽는다고 말해주고

    정말 교회 때문이면, 의학 기술도 신이 내려준 은총이라고 해주세요.

    그걸로 믿음응 의심하지 않는다고요. 부모 걱정시키는 불효는

    십계명 어기는 거라고요. 그래도 소용 없음 쓰러졌을 때 응급실 가고

    그때 이미 늦은 거면 죽는 거죠 뭐. 시부모야 안타까우니 누구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으니 그러는 걸 테지만...아무 소용 없을 걸요.

    그래도 이혼할 거 아니면, 나중에 원망 듣기 싫으면

    말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 겁니다. 아무 데나 만만한 데 화풀이해요.

  • 13. ...
    '23.7.2 9:55 PM (175.116.xxx.96)

    정신과약 거부하는 사람은 좀 봤는데 갑상선약 거부하는사람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종교적인 이유아니면 정신과적 문제같은데...
    하여간 부모 형제 말도 안듣는데 누구말은 들을까요??
    에휴, 님도 그냥 말은 해보고 안듣는다고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는수밖에 없는듯 싶네요

  • 14. ㅇㅇㅇ
    '23.7.2 10: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무소리 마세요
    부모말도 안듣는데 올케말을들을까요
    나중 님이다뒤집어 써요

  • 15.
    '23.7.2 10:24 PM (223.39.xxx.41)

    최초의 다이어트약이랍니다

  • 16. 약은 암 먹으면
    '23.7.2 10:43 PM (222.239.xxx.144) - 삭제된댓글

    춥다고만 느껴지겠지만 속으로 장기들도 손상되고 있습니다. 손상이 되면 갑상선 약 먹는다고 회복되지 않습니다.

  • 17. 20
    '23.7.2 11:59 PM (125.240.xxx.204)

    20대 초반에 이 병으로 죽은 사람 알아요. 어느날 갑자기 죽었어요.

  • 18. 죽는거죠
    '23.7.3 1:32 AM (71.60.xxx.196)

    저는 갑상선저하-항진 다 겪고 방사선동위원소치료까지 받은 사람인데 시누되는 사람은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부모도 설득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하는 말 들을까요

  • 19. .....
    '23.7.3 3:19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친정동네 지인 딸도 죽었어요
    약을 안먹고 병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20. 갑상선
    '23.7.3 8:57 AM (108.18.xxx.77)

    몸에 부족한것을 단순 보충하는거예요 애기가 저하증있으면 지능저하 어른은 변비 우울감 부종 비만.... 기운없음 등등등 드셔야합니다!

  • 21. 디카페
    '23.7.3 11:25 AM (208.101.xxx.143)

    심장 문제로 결국 죽어요
    그전에 수많은 문제로 고통스럽구요

  • 22. 합병중옵니다
    '23.7.4 9:23 AM (1.253.xxx.26)

    동네병원서 증상있는데 수치상 이상없다고 약안줘서 갑상선 전문병원까지 가서 재진단받고 약 처방받았는데 1년정도 텀 사이에 간기능저하 이로인한 이상지질형증 이로인해 당뇨까지 차례로 왔어요 합병증으로 인해 평생 약 한웅큼 달고 삽니다 뭐든 들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자동기억되어서 쓸데 없는 정보까지 외워져서 싫었던 사람인데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뭘 못외울정도로 기억력 떨어지고 건망증 심해지는등 서서히 망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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