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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큰 딸내미들..지 기분나쁜일있으면 가족이랑 말 안하나요

참나 조회수 : 5,445
작성일 : 2023-07-02 17:58:04
대학생 방학이라 방에 틀아박혀 안나오는건 기본이고
친구등 기분안좋은일있으면 가족이랑도 말을 안해요
밥도안먹고 엄마없을때 라면끓여먹고
나참
뭐 이런..
그렇다고 나중에 사과하지도 않아요 당하는 나면 속썩고 기분나쁘네요
예의없고 버릇없는거 맞죠
모른척하고 있을래도 집안분위기가 영 안좋아져요

IP : 211.215.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 5:58 PM (118.235.xxx.89)

    신경끄고 냅두세요

  • 2.
    '23.7.2 6: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성인이니 지방에 틀어박히거나 지 혼자 밥차려먹는 건 상관안해요. 그런데 지 기분 안좋다고 가족들이랑 말안하는 건 진짜 짜증나죠. 남편이 저래봐요. 같이 살기도 싫어지잖아요.

  • 3. 나쁜것등
    '23.7.2 6:01 PM (116.46.xxx.105)

    진짜 요즘것들 너무 싸가지 없어요 ㅠㅠ
    우리 어릴때 저랬어봐요
    엄마한테 쌍욕에 등짝 스매싱 맞고 아주 상전 나셨다고 구박구박 받았을텐데..

  • 4. 냅두고
    '23.7.2 6:01 PM (211.215.xxx.60)

    후지부지 풀리면 대화하고 이러는게 저는 싫더라구요
    돌아보면 나 이십대때도 엄마한테 시시콜콜 다 말안하고 산거같긴한데 그렇다고 엄마한테까지 기분을 전가하는건 잘못하눈거같아서요
    그래도 냅두는게ㅜ맞나요

  • 5. 하긴
    '23.7.2 6:02 PM (211.215.xxx.60)

    안냅둔다고 뭐 저 혼자 혼내고 저놈은 한귀로 흘리겠죠
    그럼 더 화만 돋구요

  • 6. ker
    '23.7.2 6:12 PM (180.69.xxx.74)

    싫어도 할수없죠
    야단친다고 나아지지도 않아요

  • 7. 카라멜
    '23.7.2 6:15 PM (124.56.xxx.172)

    아주 가끔 엄마 오늘은 말하고 싶지 않아 그럴때가 있어요 그러면 말 안시키고 내비둬요

  • 8. 말 안할 때는
    '23.7.2 6:30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

    그냥 냅두면 안되나요?
    꼭 말해야 하나요?
    우리아들도 여친이랑 뭔 일 있으면 오만상 쓰고 방에서 안나오고 이불 뒤집어쓰고 오래 통화하고 ㅎㅎ
    아주 꼴불견인데 그냥 놔둬요.
    좀 풀리고 나면 나와서 또 재롱피고 하면 그때 여친이랑 제발 좀 싸우지 마라... 타이르죠. ㅎㅎ
    이제 그 여친이랑 헤어져서 이번 방학에 그꼴은 안볼거 같네요.

  • 9. 혼내죠
    '23.7.2 6: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요즘엔 냅둬라. 이런 분위기예요.
    엄마만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해결책 나온게 독립시켜라.
    시대가 그래요.

    전 야단칩니다.
    고딩아들이예요.
    그냥 제 성격이 오래 못참아서.

  • 10. 후지부지
    '23.7.2 6:52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아 진짜 후지부지

  • 11.
    '23.7.2 6:56 PM (211.215.xxx.60)

    흐지부지 ㅎㅎ 저 맞춤법잘아는 아짐입니다
    아이폰자판이라 옆에가 눌려서그런거예요;;;;;;;;
    맞춤법모르는사람취급 억울해서 다급하네요 ㅎㅎ

  • 12.
    '23.7.2 7:41 PM (106.102.xxx.38)

    회사에 그런사람 있어요, 자기기분을 다른사람에게 전가시키는 사람. 미성숙하다 느껴지고 같이 기분 나빠져요. 집은 쉬는곳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회에 나가서도 같은행동은 안된다고 일러주세요

  • 13. ㅇㅇ
    '23.7.2 8:15 PM (116.127.xxx.4)

    사춘기 때나 할 행동을 하네요

  • 14. 진상임
    '23.7.2 9:53 PM (211.206.xxx.180)

    직장에서도 그러는 애들 있는데...
    가르치세요.
    기분대로 살지 마라고.
    심지어 가족에게 기분 나쁜 것도 아니고, 친구 일로 저러면...

  • 15. 오노
    '23.7.2 10:16 PM (180.67.xxx.93)

    그런 남자랑 삽니다.
    타인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 그 자세 고칠 자신 없으면 반드시 혼자 살라 전해주세요.

  • 16. ..
    '23.7.2 11:20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똑같은 대학생딸 있습니다. 사춘기때는 정말 말을 말아요ㅜㅜ
    그나마 좀 나아진게 이정도 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기본예의는 지키라 수백번 말해도 듣지도않고 자기 기분 나쁘면 문닫고 밥도 자기혼자 먹고,속터져요
    독립하라해도 싫대요.
    남편도 싸우다 그냥 한숨쉬며 냅두라합니다.
    고등 동생이 있어 되도록 집안분위기 좋게하려 저도 냅둡니다.
    솔직히 직장생활하고 결혼생활할때 저럴까 걱정입니다
    가르쳐도 소용없고, 반면에 동생은 전혀 안그렇거든요
    타고난 기질인데, 속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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