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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허리 디스크 수술 하고 입원해 계신데...

병문안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3-07-02 12:50:51
요새도 병실 병문안 안된대요.
엄마가 운동 삼아 내려와서 잠깐 볼 수는 있다는데 제가 상황과 시간이 안 되 퇴원후 집으로 갈까 싶은데 싸가지 없어 뵈나요?
딴때같음 뭐하러오냐 나중에 집에서 만나자 이럴 분이 이번엔 아무말 없으세요. 잠깐이라도 보러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그리고 병문안 때는 봉투 가져가면 될까요?
엄마라도 도리 예의 차릴라니 신경이 쓰여요.
3~4일 후쯤이면 퇴원하실 것 같아요.
엊그제 전화통화 했는데 수술은 잘 됐고 엄마 목소리는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오늘도 내일도 갈만한 상황이 못 되는데 억지로라도 가는게 맞을지 3~4일 뒤에 집으로 갈지. 고민이네요.
IP : 175.113.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녀오세요
    '23.7.2 12:52 PM (222.102.xxx.75)

    병원비는 나중에 보태드리더라도
    간단한 간식거리 가지고 잠깐이라도
    뵙고 오세요

  • 2. ..
    '23.7.2 12:54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전 매일 가서 과일이랑 음료수 접수대 통해서 올려보냈습니다.
    아빠한테 물어보니 그래야한다고 해서요.

  • 3. ker
    '23.7.2 12:58 PM (180.69.xxx.74)

    한번은 가야죠

  • 4. ker
    '23.7.2 12:58 PM (180.69.xxx.74)

    수술했는데 안가면 서운해 할거에요

  • 5. 될수록
    '23.7.2 1:08 PM (118.235.xxx.48)

    가셔야죠
    몸이 아플땐 마음도 약해져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프죠
    얼굴 보여드리면 힘이 되실거에요

  • 6. 가을
    '23.7.2 1:18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말에 허리 수술..
    근데 2주 입원해 있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모임의 총무라 그전엔 당사자는 물론 당사자의 어머니, 자식 입원시에도 다 병문안 갔거든요
    회비지만 뭐 하나라도 사서,,
    근데 제가 입원시엔 회장에게 전화왔을때 제가 병문안이 안된다 한마디했더만
    진짜 한명도 안오더라구요..병실로는 못들어오지만 복도에서 다 만나고 했거든요,,
    엄청 서운하고 그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허리아픈 와중에 그직전에 회장 시부상 조문도 갔는데,,ㅜㅜ

  • 7. ..
    '23.7.2 2:12 PM (175.223.xxx.98)

    정형외과 할머니 병동은 자식 누가 뭐 사와서 돌리고 목에
    힘주는 곳이라 갈때 양손 무겁게 가서 다 돌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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