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염때마다 늘 갈등되는 한 가지
두 세시간이라도 버티다 오는게 과연 이득인가.
가족들 버리고 나 혼자 간다 해도
커피값 평균잡아 5천원이면
같은 시간동안 집에서 에어컨 트는게 더 이득 아닌가.
그런데 왜 나는 늘 카페로 도망가고 싶은 것인가.
옷도 집에서 처럼 편하게 못 입고
어느정도 갖춰입어야하고 (일단 브라를 해야한다는게 에라)
카페 오고 가는 동안 폭염에 노출되는것도 고려하면
안 가는게 낫겠지요? ㅜㅜ
1. ..
'23.7.2 10:02 AM (125.244.xxx.36)밖에 있다 너무 더우면 들려도
집에 있다 일부러 카페가려고 나간적은 없는거 같아요2. ㅡㅡ
'23.7.2 10:05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실리콘으로된 니플패치 사세요 ㅡ쿠팡도있고 다있어요
여러번쓸수있어요
물로씻어서 물기닦고 또쓸수있구요
그거만 붙이고 그냥 니가면됩니다
옷이 그지같거나말거나
선글라스 하나 쓰고 패치붙이고 바로 나가요3. ooo
'23.7.2 10:05 AM (182.228.xxx.177)실리콘 패치 검색 들어갑니다!
4. ..
'23.7.2 10:09 AM (114.207.xxx.109)그래서 걍.편히.에어컨 틀어요 ㅎㅎ 빙수만먹어도 2만원이라
5. ..
'23.7.2 10:11 AM (118.218.xxx.182)소소하게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이젠 소소한 외식이란게 있는가 싶을 정도로 외식물가가 올라 한두번만 외식안해도 한달 내내 에어컨 틀고 지낼 수 있겠더라구요.
외식줄이고 에어컨 틀며 그냥 편안하게 살려구요.6. ᆢ
'23.7.2 10:13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만일 전기료 5000원어치라 생각하면 집에서 에어콘 트는게 나을듯요. 챙기고 나가는 귀찮음도 없고
7. ㅋㅋ
'23.7.2 10:27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너무 귀엽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했는데 오고가면서 폭염에 지쳐요
오죽하면 더는 오피스텔이라 엘베 타고 내려가면 스벅 있는데
진이 빠지더라구요 집에 있는게 돈 버는 길입니다
집에서 찬물 샤워 한번 하고 선풍기 틀고 누워계세요8. 의미가
'23.7.2 10:28 AM (125.178.xxx.162)가족으로부터 잠시 해방도는 공간이라서 그래요
전기료가 문제가 아니지요9. ㅋㅋ
'23.7.2 10:28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너무 귀엽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했는데 오고가면서 폭염에 지쳐요
오죽하면 엘베 타고 내려가면 스벅 있는데
진이 빠지더라구요 집에 있는게 돈 버는 길입니다
집에서 찬물 샤워 한번 하고 선풍기 틀고 누워계세요10. ㅋㅋ
'23.7.2 10:30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너무 귀엽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했는데 오고가면서 폭염에 지쳐요
오죽하면 저는 주상복합이라 엘베 타고 내려가면 스벅 있는데
진이 빠지더라구요 집에 있는게 돈 버는 길입니다
집에서 찬물 샤워 한번 하고 선풍기 틀고 누워계세요11. ㅋㅋ
'23.7.2 10:32 AM (223.39.xxx.228)원글님 너무 귀엽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했는데 오고가면서 폭염에 지쳐요
오죽하면 저는 주상복합이라 엘베 타고 내려가면 스벅 있는데
진이 빠지더라구요 집에 있는게 돈 버는 길입니다
집에서 찬물 샤워 한번 하고 선풍기 틀고 누워계세요
가족따위 그러거나 말거나 문닫고 무릉도원 되소서12. 실리콘패치
'23.7.2 10:35 AM (175.28.xxx.114)티셔츠가 두꺼워야 됩니다.
얇은 티셔츠는 가슴이 훤히 도드러져 보입니다.
그나마 접착력은 예전 누브라 때 보다 세 진 것 같네요13. ㅇㅇ
'23.7.2 10:58 A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에어컨 얼마 안나오던데요
하루 5000원?14. ㅡㅡ
'23.7.2 11:09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전 커피는 캡슐로 마시지만
대신 캔맥주를 2캔씩 마셔요
일년내내 ㅠㅠ ㅡ갱년기 시작하고 2년간
대신에 네일, 피부과 레이져 이딴거 안해요
걍 각자 하고픈건 하고 삽니다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절약의 개념으로만 보지맙시다
인생에서 뭐 얼마나 큰손해겠어요15. ..
'23.7.2 11:15 AM (223.38.xxx.1)외식만 안해도 두 달치 에어컨 빵빵 켭니다.
먹을거 쉴곳 있는 시원한 집이 천국인데 어딜 가나요~16. ᆢ
'23.7.2 11:27 AM (211.246.xxx.201)ㅎㅎ 저랑 비슷 하심.
17. 도서관
'23.7.2 1:05 PM (211.245.xxx.21)시원한 곳에서 교양도 쌓고 좋지 않을까요?
18. ㅎㅎㅎ
'23.7.2 7:15 PM (59.10.xxx.133)제가 지난 주 매일 커페에 가면서 한 생각이에요
하루에 두 번 간 적도 있구요
일단 목표가 걷기였고 쾌적하고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 탐색이었는데 오천원을 상쇄할 만해서 다음 주에도 나갈 생각입니다
대신 오전에요 한 낮에는 차라리 차를 가지고 백화점 같은 데 가는 게 나을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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