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입어보지도 못하게 하고 옷을 파는지...
1. ...
'23.7.2 6:45 AM (125.177.xxx.181)흰옷은 그런 경우 왕왕 있어요
2. 옷사러
'23.7.2 6:49 AM (71.212.xxx.228)그니까 그게 말이 되냐고요
그거 얼마한다고... 하나 내놓고 장사하다가 나중에 떨이로 팔면 될걸...
훨씬 더비싼 브랜드도 다 내놓고 장사하는데...3. ...
'23.7.2 7:06 AM (112.147.xxx.62)그거 얼마 안하는데 환불은 왜 해요?
4. ㅁㅇㅁㅁ
'23.7.2 7:10 AM (175.223.xxx.90)흰옷은 그런경우 좀 있어요
니트도 안된다는 경우 있고요5. ..
'23.7.2 7:30 AM (211.246.xxx.89)구매자가 마음에 안들면 교환, 환불 하듯이
판매자도 그렇게 판매할 수 있어요.
판매자의 판매 방식이 마음에 안들면
거기서 안사면 돼요6. ..
'23.7.2 7:30 AM (211.246.xxx.89)식당 운영 방침은 온전히 업주에게 달려 있다. 손님을 선택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이 법에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손님을 가려받는 것도 업주의 자기 결정으로 허락된다.
우리 헌법이 사적 자치 원칙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적 자치란 개인이 법질서의 제한에 부딪치지 않는 한 자유로운 자기 결정 하에서 국가의 간섭이나 도움 없이 법률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원칙을 말한다.
즉 업주가 자기 소유의 영업장에서 자신만의 원칙과 소신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을 외부인이 막을 수는 없다. 같은 맥락에서 가게에 출입하는 사람을 지정할 수도 있고 손님의 행위가 업주의 영업 기준과 부합하지 않으면 적절한 퇴거 요구도 가능하다.
또 헌법은 영업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영업의 자유에는 개인의 소득활동은 물론 영업 방식의 자유도 포함된다. 업주는 자신이 판매하는 음식을 누구에게 판매할지를 주관적으로 정할 수 있다. 영업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고객이 해당 음식점을 가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행위를 법적으로 보면 일종의 민법상 계약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계약은 청약과 승낙의 의사표시가 합치하는 경우 성립한다. 음식이나 주류를 많이 주문하라거나 젊은 여성 손님은 받지 않겠다 등과 같은 업주가 제안한 조건을 손님 측에서 승낙해야만 계약은 효력을 가진다. 결국 승낙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해당 식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것이고 계약 역시 성립하지 않은 것이므로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
[출처] 손님 가려받기, 법으로 보면?|작성자 행정의 달인7. 원글님
'23.7.2 7:32 AM (121.176.xxx.108)원글님이 판매자 입장이 되 보세요.
백화점 옷은 대뷴 니트와 흰색은 못 입어보게해요.
한번 입어보면 늘어져요.
종류 별로 어떻게 착장용을 두나요?
판매용으로도 겨우 두 서점 들어오는 제품도 많은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사는게 피곤합니다.8. 나중에
'23.7.2 7:35 A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나중에 떨이로 팔면 될걸.. 여기에 한번 더 기함함.
저 상업하는 사람 아닌데도 놀람니다.9. ㅇㅇ
'23.7.2 7:46 AM (175.207.xxx.116)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지요..
이 말은
싸우다가 많이 맞은 애 부모쪽에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지금 원글님은 때린 애 부모가 이 말 하는 것과 비슷한 거예요.
손님은 왕이라는 말, (나무위키에 자세히 있네요)
당시 유럽의 왕들이 이용하던 호텔에서 쓰던 말이었대요.
진짜 왕이 손님이었던 거죠.
손님은 왕이다.. 업체가 할 수 있는 말을
지금 원글님이 하고 있는 거..10. ...
'23.7.2 7:50 AM (175.223.xxx.85)댓글들 현명하네요
원글은 철 좀 드세요11. 옷사러
'23.7.2 8:00 AM (71.212.xxx.228)아니, 손님이 왕이 아니라
맞는 지 안 맞는 지도 모르는 옷을 어떻게 사냐고요?
그런식의 사고팔고가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가 안가서요12. ㅇㅇ
'23.7.2 8:05 AM (175.207.xxx.116)판매자는 그렇게 팔겠다잖아요
이해가 안가면 안사는 거구요13. ...
'23.7.2 8:06 AM (211.246.xxx.89)맞는 지 안 맞는 지도 모르는 옷을 어떻게 사냐고요?
ㅡㅡㅡㅡ
손님~ 사지 마십시오.14. 옷사러
'23.7.2 8:12 AM (71.212.xxx.228)지금 그 옷을 사겠다 말겠다 하는 말이 아니고
그런 거래가 어떻게 가능하냐고...
받아들여지는지가 이해안간다고 하는거였는데
모...
다들 이해가능하신것 같네요
그럼,
전 이만...15. ....
'23.7.2 8:17 AM (221.157.xxx.127)티셔츠같은경우 대부분 안입어보고삽니다.본인사이즈 대부분아니까요 .이사람저사람입던옷 사고싶지않아 저는 못입게하는 거 좋아해요.바지는 입어보고사지만 상의는 자켓외에는 입어보지않고 그냥 얼굴에 대어보고 사죠 원피스는 입어봅니다.
16. 그런지 한참
'23.7.2 8:18 AM (112.157.xxx.159)되지 않았나요?
저도 이해가 안되긴 해요
맞는지 잘 어울리는지 보지도 못하고 산다는게..17. 워낙
'23.7.2 8:42 AM (121.133.xxx.125)오염되어 판매를 못해본 경우가 더 많겠죠.
얼굴에 쓰는거 쓰고
입어보게 하던데
요즘은 못입어보게 하나요?18. 그게
'23.7.2 8:58 AM (219.255.xxx.39)안사면 돼요.!!
못된것들!19. ..
'23.7.2 9:06 AM (119.64.xxx.227)그런곳은 적당히 무시해주면서 나오세요
그러면서 장사 안된다고하죠20. ..
'23.7.2 9:41 AM (211.179.xxx.191)저도 원글님처럼 이해 안돼요.
상의도 핏이 있는데 아무거나 사이즈 맞는다고 입으면 어울리나요?
저는 보기엔 이뻐도 입으면 이상한 옷도 많던데요.
웃긴게 매장에서는 못입어보게 하고
집에 가서 이상해서 환불하려면 그건 가능해요.
뭔짓인지 모르겠어요.21. ㅇㅇ
'23.7.2 10:00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가격대가 있는 곳인가요?
스파브랜드 가면 다 입어볼수 있고 편하고 좋은데 ㅋㅋ
저렴이 사세용 가방 신발만 가격대 있은거 사고..
옷 어차피 오래 입지도 못해요
외투 아니고서야 비싼옷 필요 없음22. ..
'23.7.2 10:48 AM (118.235.xxx.211)오염이 화장뿐 아니라 땀도 있잖아요.
흰색은 몇번만 시착해도 옷 망가지고 팔수도 없으니 이해가요.23. ..
'23.7.2 11:03 AM (211.49.xxx.12)그런 매장 저도 이해가 안가긴해요.
옷이 입어봐야 나한테 어울리는지 알거든요.
근데 백화점은 다 입어보게 하지 않나요?
그래서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사는 사람이 맍ㅎ던데요.
그 매장이 이상하네요24. 저도
'23.7.2 11:37 AM (115.42.xxx.180)그런데서는 안사요.
저는 주로 미국에서 쇼핑했어서 한국에서 그런점에
많이 놀랬어요.
심지어 자주에서 조거랑 브라 못입어 보게 해서
많이 놀랬어요.
그래서 안샀다는.
웃기건은 온라인으로 쑈핑하고 사이즈 시착해보고
안맞는것은 반품이 다 되더라구요.
그러니 점점 오프 매장엔 안가게 되요.
옷 입어보고 사는게 장점인데 못입어 보게하니.25. 이제
'23.7.2 11:39 AM (115.42.xxx.180)이제 옷은 외국 스파 브랜드만 사게 되네요.
한국 로컬브랜드는 진짜 사본적이 까마득해요.26. 흰옷
'23.7.2 1:17 PM (58.231.xxx.12)여름옷은 만지기만해도 새옷맛이 떨어지잖아요 파는사람 입장도 생각하는 매너가 없나요
27. 저도
'23.7.2 2:22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한국 기업위주 정책 웃겨요 외국은 안그러는데
28. ㅇㅇ
'23.7.2 2:5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화장품 (파운데이션) 뭍을까봐 그러는건 이해되요
얼룩진걸 판매할수는 없으니까
저는 생얼로 다녀서 화장품 뭍힐일도 없는데도 방침이 그렇다니
수긍해요
대신 구매도 안해요 백화점 비싼옷을 입어보지도 않고 살수는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