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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은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다.

귀여워 조회수 : 18,537
작성일 : 2023-07-01 23:17:04
예전에도 이 주제로 글 한번쓴적있는데

인생풍파를 안겪은 사람들은 인생에 대해 좋은부분만 보이는건가요

굴곡 겪은거랑 안겪은거랑 이렇게 생각하는게 다르다니..

이부분이 정말 신기한 생각이 들어 다시한번 글을써보자면

제가 이혼을했고 아이도 혼자키우고 아주 이가 갈리게 당해서

재혼은 전혀 생각없다고 헛웃음이 나올뿐이라고 항상 말했었는데도, 자꾸 누구를 소개시키려는건지 저에게 혹시 재혼은 생각없으신가요? 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재혼을 하면 지난 세월 다 치유되고 장밋빛미래가 펼쳐지고 그어떤 장애도불행도없이 행복하게 사나요?

흥.. 하하하.. 아니요, 저는 감히 확신합니다. 재혼을 하면요.. 아이혼자 키우며 사는 지금보다 더한 인생나락으로 떨어진다는걸요

정말 죽었을수도 있겠구나했던 1차 결혼에서 바야흐로 정말 죽게되는 2차결혼이 될수도 있다는걸요. 아니요 꼭 그렇게될거라 믿어요

옛말에 남편복 없는 녀*은 끝까지없다 이런말 있지않나요.

저도 만약 사실 제가 결혼전이거나 문제없는 결혼생활중인 평범한 유부녀였다면 주변에 혼자 아깝게 사는 돌싱분을 본다면 조심히 권유드릴 수도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렇게 기분나쁘게 받아들이고 싶지는않아요

지인은 직장동료이고 서로 그냥저냥 애 키우는 얘기도하고 이혼얘기도 어쩌다보니 다알게 되었는데

예의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분은 미혼이니 결혼쪽 미지의 이쪽세계 모를수도 있겠네하고 나쁘게 생각은 안하거든요.나쁠것도 없고요. 다만 신기해요. 재혼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다는게요.

제가 지난번에도 물어봤을때 충분히 넘치게 쎄게 말을 했거든요. 난 사실 이혼겪고 남혐이다.. 사실 남자가 나에게또 위협을 가한다면 고유정처럼 죽일수도있을것같다.

고 살벌하게 말했지요. 근데 왜그러는지 또 그 주제로 얘기를 꺼내길래,

그래서 제가 이렇게말했어요. 좋습니다. 그래할수있어요 일단, 남자부모는 죽고없어야한다.(돌아가신다 존칭도없이 이 워딩 그대로했어요)남자재산은 1조정도 되야하고, 연애를 하기전 나한테 천억을 증여하고 만남 시작해야되고, 얼굴은 정우성이랑 똑같이생겨야한다. 도플갱어처럼! 그리고 천억다시돌려받기없기 하고 웃으며말했죠

'아 그런게 뭐가필요있나, 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이라면되지않느냐"

여기서 살짝 열이 받치더라구요?

"좋은사람?ㅎㅎ 아니아니!나 사람좋은거정말싫어한다.

하고 유쾌한 농담처럼 웃어넘기긴했는데

모르겠어요. 그 지인은 저한테 지가 아는 '사람만 좋은' 돌싱 찍어붙이려고하는지 아니면 제가 이전에 말은 그렇게했어도 남자가 필요할거라 생각을한건지..

기분두 살짝 드럽드라고요.

저는 진심 갈아마시고 싶거든요 남자종자들 전체를요..

정말정말 질리고 학을 뗐어요

결혼과 이혼에 관한 글 살짝만 써도 언제나 베스트에가던 사연가진 저라서..

다 떠나서요.. 재혼잘못하면 정말 죽을수있어요 여러분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이혼을 안해본분들 진짜 이거 모를거에요

왜 그걸모르고 나에게 좋은사람 타령을하니 지인아?

천억주는사람이 좋은사람이란다.

인생좋은경험은 아니지만 굴곡을 겪어보니

인생이란건 결코 만만하지가 않더라구요.

이혼녀에게 사기꾼 붙는것도 허다하고요.

천진하게 살다가는 천치가 되는 이세상..더러븐세상






IP : 106.102.xxx.15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1 11:20 PM (183.105.xxx.185)

    응원합니다. 애초에 이혼이라는 것 자체가 험난한데 첫번째 결혼보다 훨씬 좋지 않은 상황 (각자 애가 있다거나 등) 이라면 시작조차 않는게 나음 .. 본인이 타고나게 외로움을 탄다거나 하면 이혼은 애초에 안 하는 게 나음 ..

  • 2. 요즘
    '23.7.1 11:20 PM (1.252.xxx.100) - 삭제된댓글

    유투브로 살인사건이나 그알 뒷이야기 많이 보는데....
    결혼 잘못하면 재혼이 아니라도 죽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놀라고..... 특히 여자들이 많이 죽네요....
    애인이나 남편들로 인해서...

    진짜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 3.
    '23.7.1 11:23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그렇게 재혼 해라 마라 하는 사람들이 무례한거에요
    왜요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세요? 해보세요 ㅋㅋ

  • 4. 그냥
    '23.7.1 11:28 PM (70.106.xxx.253)

    아마 어디 처치곤란한 남자 하나 있는거죠

  • 5.
    '23.7.1 11:32 PM (125.191.xxx.200)

    그래서 망각의 동물이 인간이라잖아요..
    그 고통에서 벗어나서 또 하고 또 하고..
    자신은 남과 다르다고 생각 하겠지만
    초혼 이든 삼혼이든 부단한 노력을 해야 이룰수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결혼은 너무 힘들죠..
    세상 공짜 없는데..

  • 6. ㅋㅋ
    '23.7.1 11:3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자기 결혼도 못 한 주제에 왜 타인에게 자기가 아는 좋은 사람??을 들이밀며 재혼을 권하죠?ㅎㅎ그렇게 좋은 사람이면 니가 가져!!!

  • 7. ㅎㅎ
    '23.7.1 11:35 PM (68.1.xxx.117) - 삭제된댓글

    미혼이러니 본인이 줏어 가지라해요. ㅋㅋ

  • 8. 대부분안하느니
    '23.7.1 11:40 PM (70.106.xxx.253)

    재혼해서 성공하기가 초혼보다 몇배는 더 어렵다죠

  • 9. ㅎㅎ
    '23.7.1 11:41 PM (68.1.xxx.117)

    미혼이러니 본인이 줏어 가지라해요. ㅋㅋ

    세상에 자식 위한 재혼 자체가 없어요.
    부모 이혼보다 계모, 계부 생기는 재혼이
    자식에게 더 충격이라 잖아요.

    부모 재혼 자체가 본인 좋자고 하는 거죠.
    재혼하면 부모 자체가 새엄마, 새아빠처럼 된다고요.

    사실 애들 혼자 키우기 힘드니
    자식 데리고 재혼하는 것은
    서로 기댈려고 하는 거죠. 남들에게 번듯해 보이고.

  • 10. 50대
    '23.7.1 11:4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30대 때 법원근처를 지나가다가 본 광경
    제 앞에 남여가 걸어가다가 갑자기 여자가 하이힐을 벗어서 남자
    뒤통수를 찍어서 남자머리에서 피가 철철 남자가 여자를 때리기
    시작 여자가 맞으면서 울고불고 얘기 들어보니 남자가 외도에 폭력에 생활비도 안주고 그 날 이혼최종판결 받고 나오다가 여자가
    너무 분해서 그랬다고ㆍ
    결국 사람들이 경찰부르고ㆍ
    20년전인데도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해요

  • 11. 하긴
    '23.7.1 11:47 PM (70.106.xxx.253)

    재혼은 자기가 하고싶어 하는거에요
    자식위한게 아니라요
    딸이 아무리 싫다해도 남자그늘이 최고니라 이러면서 재혼한 양반이 저희엄마에요.
    남자 하루라도 없인 못사는 분이죠

  • 12. 그리고
    '23.7.1 11:55 PM (70.106.xxx.253)

    성추행도 있었는데 모른척하더군요
    솔직히 늙수구레한 본인보단 한창 크는 딸이 눈에 들어오는건데.

  • 13. ...
    '23.7.2 12:04 AM (106.102.xxx.157)

    저도 딸인데 딸데리고 재혼은 천억줘도 안할랍니다...
    어머님이 딸을 먼저 생각하시지. 천억보다 귀한게 자식인데..윗님 토닥드립니다.

  • 14. ..
    '23.7.2 12:12 AM (119.67.xxx.170)

    그알에서 재혼 부인 홍천강에 익사시킨 사건 생각나네요. 그부인이 싸했는지 폰에 녹화를 했었죠. 그 딸이 억울하다고 나왔었고 남자 딸은 아빠 편 들고요.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남녀가 서로 계산 속 뻔한데 믿기도 힘들고 가족이 되기도 힘들거 같아요. 재혼해서 잘사는 커플도 있지만 굳이 자식있으면 자식하고 사는게 더 행복할것 같은데요.

  • 15. ker
    '23.7.2 12:19 AM (180.69.xxx.74)

    외들 오지랍인지

  • 16. ....
    '23.7.2 12:23 AM (106.102.xxx.157)

    맞아요. 재혼하면 절대 경제권도 안넘기고, 경제도 안합친다잖아요

  • 17.
    '23.7.2 12:30 A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재혼은 현실을 잘 모르고 하는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제 지인보니 이혼하고 빌라 한칸 짜리 살다가 재혼했는데..
    새 가족에 거의 을입장이던데요..
    돈도 타서 쓰고 집도 차도 본인 재산이 아니라서..
    좀 걱정된다 이러니.. 자기가 부럽냐고 그래요 ㅎㅎ
    재혼을 누가 부러워한다는건지..
    아이데리고 재혼까지 하고.. 좀 정신이상자 같더라고요.
    이혼도 재혼도 자신을 질투한다고 느끼는...

  • 18.
    '23.7.2 1:05 AM (76.147.xxx.22)

    이쯤 되면 그 지인이 거의 바보 아닌가요.
    왜 싫다는데 그렇게 강요를.
    그 좋은 사람 자기가 결혼하지 왜 원글님한테..

  • 19. livebook
    '23.7.2 1:09 AM (27.100.xxx.144)

    지인에게 말하세요.
    이혼생각 없으세요? 사람은 혼자 사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잘 살던 부부도 나이들면 졸혼하고 별거하고 황혼이혼하고 그러잖아요.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참 좋드라구요. 님도 이혼해보세요. 좋아요.

    혹시라도 정색하면, 더 정색하면서 말씀하세요.
    저도 재혼 생각 없으니까 그만좀 질척대시라고요.

  • 20. ...
    '23.7.2 1:21 AM (221.151.xxx.109)

    그 사람은 미혼이라는데 글 안읽고 답 다시는 분들 있네요;;;

  • 21. ㅇㅇ
    '23.7.2 1:30 AM (1.235.xxx.94)

    울 엄마 저 데리고 재혼했는데 변명이 저를 위해서ᆢ좋은데 시집 보내려고 하는 거라고 했어요.
    엄마랑 재혼 한 사람은 의사였는데 도박에 빠져있고 약도 했었어요. 거기다가 저도 성추행하고ᆢ
    엄마는 맨날 그 남자가 주는 말 이상한 링거 맞으며 누워 있었어요.
    그 남자가 중간에 미친 짓 해서 헤어졌는데 더 오래 살았으면 분명히 우리 엄마 죽였을 것 같아요.
    그 남자가 했던 말이 너무 소름 끼쳐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엄마가 삼풍백화점 사고났을때 정말 아슬아슬하게 몇분 차이로 화를 피하셨는데 그 놈이 그렇게 말했어요.
    "일이 아주 골치 아프게 될 뻔 했어"
    엄마가 큰 일 날뻔 했다가 아니고요ᆢ

  • 22.
    '23.7.2 1:42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ㅎㄷㄷ 무슨 의미였을까요.

  • 23. 하여튼
    '23.7.2 4:27 AM (203.211.xxx.218) - 삭제된댓글

    선 넘는 줄 모르고 저러는 사람들이 많아요.
    혼자 어떻게 사냐.. 남자 만나야지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혼도 안했는데 어떻게 남자를 만나나요. 라고 랬어요. 이혼 한지 안 한지도 모를 정도로 친분이 없는 인간이 어디서 듣고 온 얘기로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저런 말을 애 있는데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고요.
    미친.. 제가 이혼 안해주고 잠적한 인간 때문에 아직 이혼도 못했는데 따로 산 기간이 기니까 이혼한거라며 다른 남자를 만나래요???
    애가 6살이라 혼자 두고 다닐 나이도 아니고 이혼도 못했는데 어디가서 남자 만나서 뭘 하라는건지.. 그것도 자기 남편들 있는데서 그러더라고요. 그게 잘못이냐고 ㅎㅎㅎ 다른 사람 만나면 안되는거냐고. 미친.. 그래서 제가 혼자 산다 말을 안해요.

  • 24. 5656
    '23.7.2 5:44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글 쓰신것 보니 많이 배우시고 경제적 능력도 되고 똑부러지는
    야무진 성격인것 같은데 이런 분도 남자 잘못 만나면 이렇게나
    상처가 크고 크게 한방 먹는게 결혼인데 그 미혼 동료는 뭘
    안다고 자꾸 주접에 나선데요? 님 글 120% 공감해요.
    가끔 갓 재혼한 ‘행복해 죽겠어요’하는 깨볶는 글에 흔들리지
    마시고 남은 인생 스스로를 위해서 힘차게 사세요.

  • 25. ㅇㅇ
    '23.7.2 8:21 AM (39.7.xxx.186)

    그 미혼 말귀 참 못 알아듣네요. 어디 좀 모자란가요?

    결혼하라고 자꾸 엿먹이세요 똑같이

  • 26. ..
    '23.7.2 8:29 AM (125.181.xxx.201)

    천억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죠 그 지인 이상한 사람이네요..그 지인이 소개시켜주려는 그 남자랑 사귀는 사이일 수도 있어요

  • 27. 정말...
    '23.7.2 9:0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정말 행복한 사람은...
    그게 당연해서(?) 행복하다 소리안해요.부자처럼....

  • 28. ㅡㅡㅡ
    '23.7.2 11:13 AM (118.47.xxx.9)

    나락일지 행복일지 아무도 모르죠.
    인생을 확신하지는 마세요.
    그것만큼 위험하고 어리석은건 없어요.
    그냥 내 의지대로 살면서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거죠.

  • 29. ...
    '23.7.2 11:34 AM (211.243.xxx.59)

    저 위에 도박 약 성추행 링거... 무섭네요ㄷㄷㄷ
    미친짓은 뭐였을까요? 진짜 궁금하네요.

  • 30. Ll00
    '23.7.2 1:06 PM (1.232.xxx.65)

    미혼이라니 잘되었네요.
    소개시키려는 그 남자 네가 가지라고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지겨울정도로.
    그렇게 좋은 사람이면 네가 가지라고.
    자긴 처녀라 돌싱남 안만날거라면
    그러다 노처녀되어 평생 못간다.
    재혼남이면 어떠냐? 인품만 좋으면 되지
    반복해서 주입시키세요.

  • 31. ..
    '23.7.2 3:58 PM (124.54.xxx.2)

    그 남자가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괜찮은' 돌싱 후보면 여자들 많이 덤벼들어요
    님이 이혼녀이기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저는 '무려' 미혼에 고학력+경제력있음에도 이상한 돌싱들 엄청 매칭시켜서 주선해줘요. 근데 이것도 나이가 더 들고보니 그 사람들이 과히 많이 무례했다는 생각이 많이 희석되더라고요..

    오래전에 문화센터에서 뭐 배울때 좀 친하게 된 동생뻘이 있었는데 2년동안 연락안하다가 어떻게 저를 수소문해서 연락을 했는데 결국 목적이 자기 돌싱 외삼촌(저보다 10살 많음) 가져다 붙이려는 거였어요 ㅎㅎ

  • 32. ...
    '23.7.2 4:04 PM (39.7.xxx.48)

    저도 미혼에 고학력+경제력있음에도 이상한 돌싱들 엄청 매칭시켜서 주선해줘요222

  • 33. 지인은
    '23.7.2 5:1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좀 모자라는것 같고 님은 병이 깊네요

  • 34. ..
    '23.7.2 5:34 PM (175.119.xxx.68)

    이혼하고 새남자랑 동거하거나 재혼했다가 죽임당하는 뉴스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 35. 짜짜로닝
    '23.7.2 5:35 PM (172.226.xxx.45)

    자꾸 재혼하라는 그 미혼여자는 님 후려치고 무시하는 거고요,
    그냥 구구절절 설명없이 “ㅇㅇ씨 혼처나 내가 알아봐줄게”하고 되받아쳐주세요. “나는 갔다왔잖아, 안간 ㅇㅇ씨가 더 급하지” 하고요.
    그년이 나쁜년이에요 ㅋㅋ 저도 이혼한지 수년 됐는데 저한테 감히 주제넘게 재혼해라 소리 하는 미친년은 못봤어요. 굉장히 선넘는 거죠. 저희 부모님이나 할 소리를 지가 뭔데.

  • 36. 인간종류중
    '23.7.2 6:58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가장 쓰레기 악귀. 악마같은게 이혼남이라고 생각하는 나한테 그걸 하라니.
    화도 안나고 웃음만 나요..

  • 37. ...
    '23.7.2 7:00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세상 가장 쓰레기. 악귀, 개같은게(개야 미안하다) 이혼남이라고 생각하는 나한테 그걸 하라니.
    화도 안나고 웃음만 나요.

  • 38. ...
    '23.7.2 7:05 PM (106.102.xxx.185)

    세상 가장 쓰레기. 악귀, 개같은게(개야 미안하다) 이혼남이라고 생각하는 나한테 그걸 하라니.
    화도 안나고 웃음만 나요.
    사실 돌싱남이라고 꼭 집어얘가한적은 없지만 뻔한거니까요

  • 39. ..
    '23.7.2 8:16 PM (106.102.xxx.185)

    여담인데요 ..저도 전남편하고 살때 으스스한말 들어봤어요
    제가 운전연수를했는데 이맘때쯤 계절이라서 소나기가 미친듯이 퍼부어서 앞차가 안보일정도인 일이있었어요
    다행히 오는길이라 연수선생님이 운전대를 잡았는데 제가 했으면 급브레이크를 밟았을거같아은 순간이었는데 집에와서
    "오다가 큰일날뻔했어 어쩌고저쩌고"
    전ㄴㅍ 왈
    "캬아..아.깝.다. 한방에 보낼수 있었는데"

  • 40. 아이고
    '23.7.2 8:29 PM (211.234.xxx.116)

    어디서 그런 종자의 전남편을...
    잘헤어지셨네요

  • 41. 아이고
    '23.7.2 8:31 PM (211.234.xxx.116)

    그런데 님도 병이 깊어보입니다...

  • 42. ..
    '23.7.2 8:32 PM (106.102.xxx.185)

    병이라고해도 할수없네요
    죽지않고 살아았다는것에 감사하니까요

  • 43.
    '23.7.2 8:56 PM (110.13.xxx.150)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 44.
    '23.7.2 9:07 PM (125.191.xxx.200)

    헉 그런 사악한 ㅠㅠ
    그런 생각 들만 하죠.. 남자라는 인간에 질리면
    솔직히 두번다시 만나고 싶지않죠..
    요즘 혼자사는 분들도 많아요..
    굳이 이상한 인간 만나서 살 필요있나요..
    결혼 해도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드는 거죠.

  • 45. ..
    '23.7.2 9:40 PM (115.143.xxx.157)

    윗댓글! 병이 깊기는 뭐가 깊어요
    잘 살고 계신분이구만요

  • 46. 반사회적인
    '23.7.2 10:14 PM (125.180.xxx.79)

    느낌과 그동안의 상처로 병이 깊어 보여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 47. 표현력이
    '23.7.2 10:43 PM (118.235.xxx.81)

    다소 과격하지만 출중하시네요.
    재혼뿐 아니라 연애도 그렇고 초혼이든 재혼이든 죽을 확율은 항상 있지요. 심지어 부모가 아이를 죽이기도 하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기도 하는데요 뭘.
    저는 한때 젊은날 다 가져봤기에(!) 인간에 대한, 남자, 사랑, 연애 혹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나 호기심 자체가 없어요.
    내가 9년째 키우는 개만큼 신뢰감이 없음을...

  • 48. 그러나
    '23.7.2 10:46 PM (118.235.xxx.81)

    원글님이 겪은 불행? 불운을 일반화하진 마시길.
    그 오지라퍼들은 아웃시키고요.
    그 오지라퍼들도 자기에 인생 경험이라는 우물안 개구리안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겠죠.
    그냥 각자 자기 인생 살면 돼요.

  • 49. 영통
    '23.7.2 11:05 PM (106.101.xxx.247)

    그 미혼이 이혼남 사귀고 있고
    그 이혼남을 ..
    자기 아는 여자인 님과 결혼시키려는 건가??

  • 50. ....
    '23.7.3 1:04 AM (90.114.xxx.176)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에요..이혼도 그냥이 아니라 정말 자살협박
    생명의 위협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해요
    저는 정말 간신히 벗어나고 (아이 진짜 힘들게 힘들게 타지에서
    혼자 키우느래 죽을뻔했어요 스트레스로 병드는 기분) 이겨내며
    겨우 안정됐는데 만나는 사람 있는거 알고 둘째 낳으라고 부추기는 지인 생각나네요 ㅋ 참 남의 인생에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는 사람 많은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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