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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상담소에 어린애 트롯가수

지금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23-07-01 16:01:34
집안정리 정돈하면서 금쪽 상담소 켜놓고 흘깃 흘깃 보고 있는데
트롯신동이라는 어린애가 약대 교수라는 엄마와 나왔는데
아아의 꿈이 BTS처럼 해외에서 인지도 높은 가수가 되는것 그리고 자본주의적 성공이라고 말하네요.
12세 아이가 자본주의적 성공이라...이런 말은 분명히 어른들, 부모가 하는 말일텐데...12살 아이가 저런 사고, 저런 인생 목표를 꿈꾸다니 참 서글프고 그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켰는지 참...
BTS든 그 어떤 성공한 가수든 자본주의적 성공을 목표로 노래하진 않았을거고 그게 목표가 되어서도 안되는건데요...
그리고 악플에 상처 받았다고 했는데 나 또한 이 글이 악플일지 모르겠네요만...6.25 전쟁도 겪어보지 못한, 단장 (심장이 끊어지는)의 미아리 고개를 숨 넘어갈만큼 구슬프게 부르는건 걍 테크닉일뿐 가슴에서 우러나는 진정성도 없이 어른 가수 흉내내는데 불과한..저는 기교만 발달된 노래,가수는 진짜 아니라고 봐요
IP : 118.235.xxx.2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 4:05 PM (112.152.xxx.57)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가 목표가 되면 안되는건가요??

  • 2. 안봤지만
    '23.7.1 4:05 PM (112.147.xxx.62)

    BTS 처럼 되려면

    트롯은 아니죠... ㅋ

  • 3. ker
    '23.7.1 4:09 PM (180.69.xxx.74)

    12살이 저런 표현을 쓰는게 의아한 하죠

  • 4. 뭔지
    '23.7.1 4:11 PM (118.235.xxx.7)

    쟁그럽네요

  • 5. 오박사도
    '23.7.1 4:12 PM (118.235.xxx.205)

    말했지만
    자본주의적 성공. 즉 많은 돈 버는것이 가수가 되는 목표라는게...말이 되냐구요!

  • 6. ...
    '23.7.1 4:16 PM (125.181.xxx.201)

    말이 안되죠. 가수가 만만한가...

  • 7. 성공
    '23.7.1 4:21 PM (121.168.xxx.246)

    가수로 성공해서 돈이 따라오는거죠.
    그래야 롱런하는거고~.
    팬들도 알잖아요.
    그들이 돈을 원하는지 노래를 원하는지~.
    어린애가 저런다는건 문제 있는거죠.

  • 8. 그엄마
    '23.7.1 4:23 PM (118.235.xxx.163)

    그아이 미스트롯에서 카메라엄청의식하며 울던아이맞죠
    엄마가 앙를 방송에 진출시키려고
    갖은애늘 쓰는거같던데
    보다가 돌렸어요
    아이를 방송진출시키려는 의도가
    너무보여서
    상담은 엄마가 받아야겠더라구요

  • 9. 그엄마
    '23.7.1 4:25 PM (118.235.xxx.163)

    그리고 그아이 그당시 카메라보면서
    우는 발연기덕에 악플 엄청받고
    미스트롯은 어린아이 출연시키지마라는
    항의도 많이받았어요
    합죽하게 생긴 그아이
    아이가 표정이없더만
    무슨 비티에스

  • 10. ...
    '23.7.1 4:36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약대 교수라니 더 놀랍네요

  • 11. 그엄마님
    '23.7.1 4:37 PM (118.235.xxx.205)

    맞는것 같네요.
    어느 트롯 경연 프로에서 1등 못했다고 주저 앉아 울고 불고 했다고 그 장면이 나오네요. (전 트롯 프로 안봐서 모르지만요)
    그게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1등 못해서...라고 변명하는데 너만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며 너보다 재능 있는 애들도 많고 인정해 줄줄 알아야 한단말을 해주고 싶네요.
    근데 아이는 그걸 갖고 악플 쓰는 사람들도 울때도 있잖냐, 우는게 뭔 잘못이냐는거예요. 니가 울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1등 뫃했다고 무대에서 주저앉아 대성통곡하는게 황당한 행동이란걸 인식 못한다는게 참 답답...
    그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시켰는지 딱 느낌이 와요.
    어린애가 자본주의적 성공을 말하는것도 그렇고 어른들 용어잖아요.

  • 12. ㅇㅇ
    '23.7.1 4:46 PM (180.69.xxx.83)

    아이돌이든 트롯가수든 대중에게 선택을 받아야하는 직업인데 화려하고 멋진 모습만 기대하는 딸에게 부모가 현실적인 조언을 별로 안해준것 같더라고요 금쪽이 나온게 그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네요

  • 13. 아이가
    '23.7.1 4:5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그런말을 하는건 부모영향이 껴있다싶지만
    가수들 나와서 힘들게산 가족 멋진집 지어드리고 호강시키드리고싶다 그게꿈이다 이런말도 하잖아요. 그게 자본주의적성고이죠 이게목표가되면 왜 안되나요. 다른직업인은 다 돈이목표여도되는데 예술은 그러면안되나요. 윤여정도 돈벌려고 연기할때가 제일 연기를 잘했던때라고 했었어요.

  • 14. 어린아이가
    '23.7.1 4:54 PM (222.239.xxx.66)

    그런말을 하는건 부모영향이 껴있다싶지만
    가수들 나와서 힘들게산 가족 멋진집 지어드리고 호강시키드리고싶다 그게꿈이다 이런말도 하잖아요. 그게 자본주의적성공이죠 이게목표가되면 왜 안되나요.
    다른직업인은 다 돈이목표여도되는데 예술은 그러면안되나요.
    윤여정도 돈벌려고 연기할때가 제일 연기를 잘했던때라고 그런말도하던데요

  • 15. ㅇㅇ
    '23.7.1 5:04 PM (180.69.xxx.83)

    ㄴ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 아이가 그 얘기를 지금 이시점에 방송에서 직접 하는게 도움이 되겠냐는거죠
    안그래도 이미지는 비호감인데 어린애가 대놓고 돈 많이 벌고싶는걸 한국에서 좋게 보는 경우 별로 없으니까요
    차라리 실제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고싶다고 했으면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엄마가 약대교수고 먹고살만한데 저러니 호응이 적을것 같아요

  • 16.
    '23.7.1 5:20 PM (42.21.xxx.14)

    부모가 가르쳤겠죠

  • 17. ....
    '23.7.1 5:26 PM (211.179.xxx.191)

    트로트는 애들이 안부르면 좋겠어요.

    같은 맥락에서 어란애들이 섹시댄스 안추면 좋겠고요.

    아이돌도 미성년자는 무대의상 너무 헐벗지 않으면 좋겠어요.

    요즘 미성년자는 야간 촬영 못하던데 왜 이런건 안하나 모르겠어요.

  • 18. 원글님이
    '23.7.1 5:4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뿐아니라
    bts든 어떤가수든 그게목표가 되서는안된다 해서 하는말이예요.
    성인이라도 돈잘버는게 목표면 안된다고하니깐 어느시대적 말을 하시는가싶어서..
    어떤직업이든지 아이가 (의사,변호사, 회계사) 될래요. 돈많이벌잖아요, 하면 참 부모가 어떤교육을 했길래 싶죠. 당연히 비호감이구요
    근데 가수라면(성인가수들도) 그러면 안된다는 아니까 아니왜안돼? 하는거죠.

  • 19. 원글님이
    '23.7.1 5:46 PM (222.239.xxx.66)

    아이뿐아니라
    bts든 어떤가수든 그게목표가 되서는안된다 해서 하는말이예요.
    성인이라도 돈잘버는게 목표면 안된다고하니깐 어느시대적 말을 하시는가싶어서..
    어떤직업이든지 아이가 (의사,변호사, 회계사) 될래요. 돈많이벌잖아요, 하면 참 부모가 어떤교육을 했길래 싶죠. 당연히 비호감이구요
    근데 가수라면(성인가수들도)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니까 아니왜안돼? 하는거죠.

  • 20. 저 나이에
    '23.7.1 6:59 PM (118.235.xxx.205)

    순수하게 노래가 좋아서 가수가 되겠다 라든가
    주변에 아픈 사람을 보고 자라서 나중에 의사가 되어 그들을 돕고 싶다든가..할 나이에
    돈맛 들어서 요즘은 연예인이 최고로 많이 버니까, 혹은 의사가 돈 많이 버니까...크리에이터가 많이 번다니까라는 이유로 자본주의적인 성공이 목표가 되면
    돈만 아는 가수(돈만 많이 주면 뭔짓인들..,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 조회수 늘리기 위해 뭔짓인들 다 하는 일부 크리에이터가 될거예요. 도덕 불감증이 되는거죠.
    무슨 직업이 돈 많이 번대, 돈 많이 벌면 화려하게 즐기면서 살수 있어...하는거 12살 애들이 알겠어요? 다 그 부모나 주변에서 어른들이 주입시키는거죠.

  • 21. 그 교수엄마
    '23.7.1 7:46 PM (1.238.xxx.39)

    금쪽상담소에 나와서 아이 트라우마 얘기하면서 몇번이나 웃더군요.
    오은영샘 이하 다들 심각하고 듣고 있는데 중간중간 웃질 않나
    설명이 넘 장황하고 군더더기 많고
    방송출연하려고 애 상태나 에피 쥐어짠듯!!

  • 22.
    '23.7.1 10:37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약학과 교수라해도 약사자격증이 없는 즉
    비약학 전공자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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