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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는 중학생 할머니할아버지와 꼭 한달에 한번 만나야 할까요?

조회수 : 4,772
작성일 : 2023-07-01 14:52:16
다른집은 어떤가 여쭤봐요.
공부하는 애고 월수금 수학 화목 영어 토 과학 일 국어학원 있고 운동하고 잘 시간도 부족한데요.
남편 무녀독남 아이도 무녀독남이라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속 만남을 푸쉬해요. 최소 한달에 한번은 만나야 된다고…
그런데 두분 생신, 저희 셋 생일, 어버이날, 명절 2회만 해도 8번이고 저도 번외로 방학중 2회까진 더 가능하다 생각하지만 중간에 텀이 있을땐 좀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는데 만난지 한달됐다 약속잡자 하고 그러시니…

남편은 주1회 시댁가는데 아들로는 충분치 않으신가봐요.
IP : 114.206.xxx.11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 2:53 PM (112.162.xxx.38)

    다 맞춰줄 필요있나요?

  • 2. 죄송해요
    '23.7.1 2:54 PM (122.32.xxx.116)

    유난스러워요
    그렇게 공부시켜서 뭐하게요
    그냥 자연스럽게 시간내서 식사나 한번 하면 되는 것을
    일년에 몇 번 만나는지 세면서 뭐하시는거에요

  • 3. ..
    '23.7.1 2:54 PM (116.121.xxx.209)

    가까이 사시면
    주말 식사때 남편편으로 딸려 보내면 돼죠.
    중학생이 밥도 안먹고 공부만 하나요?
    원글님 아이, 대단하네요.
    울 집 중3애랑 비교 돼서 ㅋ

  • 4. ...
    '23.7.1 2:57 PM (118.235.xxx.115)

    고딩도 아니고 중딩이 공부 한다고 조부모 한달에 한번도 안보고 사는 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조부모 입장에서 그리 무리한 요구는 아니죠 집이 멀지 않다는 전제하에요 님이 거리가 멀었다면 그 얘기 꼭 썼을텐데 그게 아닌 거 보면 충분히 갈 거리인가 보네요

  • 5. 아줌마
    '23.7.1 2:58 PM (118.220.xxx.35)

    같은 도시 차로 40분 거리에 사는
    저희도 중학교때부터는 자주 안가요.
    주말에도 학원다니고 방학에는 특강.
    고3인데도 말로만 이해한다 하시고
    어르신들이 서운해하시더라는.
    그시간에 공부는 안하더라도
    오고가는 시간 아껴서 차라리 쉬게 해주는게
    애들을 위한 일이잖아요.
    결국 애들이 공부해야 하는데
    부담스러워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래도 1~2달에 한번은 보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당신 자식들 사춘기때
    외식이나 여행도 안따라다녔다고 하시더니
    요구하는 대로 들어드리니 욕심을 더 부리시더라구요.

  • 6. 고2맘
    '23.7.1 2:58 PM (210.100.xxx.239)

    고2쯤 되면 자의로 다 열외인 거
    시부모님들이 허용하든말든 인정인데요
    중딩은 아무리 영재고갈만큼 하는 아이라도
    한달에 한번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장거리는 아니잖아요?
    밥은 먹을 거 아니예요. 식사때 얼굴보게 하세요.
    다 공부하는 아이들이죠.
    저희애도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단하루도 못쉬고
    6시간씩 자며 기말대비 공부하는 아이인데요.
    어버이날이랑
    6월초에 뵀어요.

  • 7.
    '23.7.1 2:59 PM (114.206.xxx.112)

    애를 만나시면 잘… 안놔주세요.
    밥먹고 저희집에 모셔서 차 한잔하다 애가 지방에 들어가면 막 따라들어가셔서 너는 숙제해라 할머니는 여기 앉아있을게 하고 저희가 시댁으로 차마시러 가면 저녁도 먹고가라 코스트코갈까 낮잠 한숨자라 하고 그러셔서ㅠㅠ

  • 8. ㅇㅇ
    '23.7.1 2:59 PM (113.131.xxx.169)

    저도 좀 그래요.
    중3인데, 하나있는 손자라 그런지
    저흰 2주에 한번꼴로 남편이 어머니랑 약속을 잡아버려요.
    학원시간도 시간이고 시험기간도 있고
    요즘 축구에 미쳐서 ㅠ 겨우 시간 나면 친구들이랑 축구하러 가고 싶어하구요.
    내일도 점심 할머니랑 먹을거라고 남편이 그러니까
    자기 낼 축구 약속 잡아놨다고
    금욜 시험 끝났는데, 축구 좀 하고 싶다고 하니
    인상 팍 구기네요.
    그냥 나랑 둘이가서 어머님이랑 식사하고 오자니까 대답도 안하고...

  • 9. 그런데
    '23.7.1 3:00 PM (118.235.xxx.112)

    주말에 과학학원 가야한다든가 애가 친구 약속이 있다든가 적당히 둘러대고, 다다음 주 어머니 생신 때 보어요~라든가, 다음 달 아범 생일에 갈게요~ 라든가, 언제 만나는지 상기시키면 되지요.
    영상통화 종종 하라고 하세요.
    초등학생때까지 자주 보던 집은 중학생이 되어 일과가 바쁜 걸 적응하시지 못해서 그러신거죠.
    아이가 공부에 뜻이 있으면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는 걸 할머니 할아버지도 더 기뻐하실겁니다.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 10. 아줌마
    '23.7.1 3:01 PM (118.220.xxx.35)

    애들이 가기 싫어하는데
    반드시 가야하는 날에는 데려가지만
    그외에는 강제로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1~2달에 1번은 보니까요.

  • 11. 밖에서
    '23.7.1 3:03 PM (217.149.xxx.210)

    점심먹고 헤어지세요.

  • 12. .....
    '23.7.1 3:06 PM (118.235.xxx.169)

    어우 싫다.
    주말에대 학원가는 애들을 왜 붙잡고 그런대요?
    무슨 자식.손주 생일까지 같이 하려고 그러나
    고등가면 시간 더 없으니까 이제 슬슬 빠지세요.

  • 13. ...
    '23.7.1 3:07 PM (220.75.xxx.108)

    애가 짜여진 일정이 있는데 조부모가 그거 이해를 못해주나요?
    디른 것도 아니고 공부한다는데...
    고딩이다 중딩이다 떠나서 아이가 효도한다고 억지로 뭔가를 해야한다면 그건 부모가 잘라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중학생
    '23.7.1 3:07 PM (122.35.xxx.203)

    이제 청소년이면 자기 시간이 중요해지는 나이인데, 학원 때문이 아니라도 어른들 따라다니는 거 점점 귀찮아하죠. 이제 아기가 아니잖아요. 그 시간에 차라리 쉬거나 친구들하고 노는 거 좋아할텐데요. 어른들이 그걸 이해해줘야하는데 억지로 끌고 다니면 애 맘에 불만이 계속 쌓일거에요...

  • 15. ...
    '23.7.1 3:08 P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욕먹을 각오하고 딱 잘라줘야 해요.
    우리집도 애들 학원 보낸다고 중 고등때는 명절때만 같이 갔고
    고3때는 명절도 안갔어요.
    시누들 별나다 어쩌다 궁시렁 거리더니
    의대 가니 저 붙들고 고맙다고 하던데요 ㅎ

  • 16.
    '23.7.1 3:15 PM (114.206.xxx.112)

    제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ㅠㅠ 그래도 큰맘먹고 말씀드려야겠어요

  • 17. ..
    '23.7.1 3:15 PM (59.14.xxx.42)

    이제 청소년이면 자기 시간이 중요해지는 나이인데, 학원 때문이 아니라도 어른들 따라다니는 거 점점 귀찮아하죠. 이제 아기가 아니잖아요. 그 시간에 차라리 쉬거나 친구들하고 노는 거 좋아할텐데요. 어른들이 그걸 이해해줘야하는데 억지로 끌고 다니면 애 맘에 불만이 계속 쌓일거에요...
    222222222222222222

  • 18. ㅇㅇ
    '23.7.1 3:1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뭘 강제로 하나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제선에서 컷합니다. 아이 컨디션이나 상황봐서요.
    한달에 한번정도는 명절생신등등으로 다같이 식사하고있네요.

  • 19. ㅇㅇ
    '23.7.1 3:1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울 애는 근데 다같이 만날땐 꼭 같이 가주네요 ㅎㅎ 용돈을 받아서 그런가ㅡㅡ

  • 20. 도리도리
    '23.7.1 3:21 PM (223.62.xxx.200)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빠들이 처가에는 무심하죠.
    남편분이 처가에는 얼마나 자주 가자고 하시나요?
    솔직히 남편이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원글님이 미리 컷하고 친정에는 자주 안가실걸요?

  • 21. 아이고
    '23.7.1 3:22 PM (119.70.xxx.249)

    조부모님이 좀 오버시네요.
    아직 중학생이면 어른들과 밥 정도는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춘기 아이가 조부모랑 밥 먹고 지 방 가서 공부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따라 들어가는것 많이많이 오버에요.

    저는 사실 길게보면 조부모랑 자주 보는것도 교육적으로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
    우리 애들은 지금 대1, 고2 인데 초중등때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가 병원 때문에 자주 상경하셨거든요. 본인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기 방을 내어드려야 했고, 티비소리가 시끄러워도 참았고, 아침에 괴로와도 일찍 일어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식사를 했었죠.
    좀 짜증나는 상황이었지만 할머니 건강이 이러저러해서 오실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걸 설명했고, 아이들이 이해 했었고, 식사예절이라든가, 식사시간에 핸드폰 안보고 이런거 덕분에 잘 배운 측면이 있어요.

    그러나...
    손주 자주 보고 싶어하는 노인네 마음 이해는 하지만, 적어도 방에 따라 들어가는건 아니지 않나요?
    우리는 애가 중3 부터는 점심 먹고 바로 학원 스케줄 있어서 일부러 집근처 점심 외식하고 거기서 바로 학원 보내곤 합니다. 몇번 그러면 그러려니 하십니다.
    지 방에 들어가면 어머니, 애가 좀 예민한 시기라 공부하게 내버려 두세요, 하심 안될까요?

  • 22. ...
    '23.7.1 3:23 PM (106.101.xxx.222)

    고딩도 아니고 중딩이 공부한다고 얼마나 대단하게 하겠다고 한달에 하루도 아까운가봐요?
    길게 있지말고 점심 한끼 하는 정도로 타협하던가 하지

    손자 본인이 사춘기라 조부모 보는게 싫다 하면 모를까 엄마가 나서서 조부모랑 대놓고 소원하길 바라는 것도 우스워요

    고딩되면 조부모님들도 이해할만 하지만 중딩이 한달에 두어시간도 못내겠다면 척지자는 거지...

  • 23. ㅎㅎㅎ
    '23.7.1 3:23 PM (58.141.xxx.58)

    엄마가 사고방식이 이상하네요

  • 24. ㅇㅇ
    '23.7.1 3:28 PM (202.77.xxx.100)

    한달에 한번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는거 아이한테도 정서상 좋은거 아닌가요?
    나중에 원글님 손자생기면 손자 공부하면 안보고 사실거예요?

  • 25. ...
    '23.7.1 3:29 PM (223.62.xxx.30)

    중딩이면 차라리 그 시간이라도 쉬게 해주겠어요.
    아이에게도 긴 인생 생각하면
    나쁠거 없는 시간이죠.
    저도 핵가족 환경에서 자라서
    티비에 어른하고 자란 사람들 하는거 보면
    사회성 좋아보여요.
    나까지 오라는거 아님 부정적인 싸인은 주지 마세요.

  • 26. ....
    '23.7.1 3:34 PM (112.154.xxx.59)

    음 댓글들이 다 중딩 한달에 한번이 머가 어렵냐고 하네요. 쉬는 날 없이 학원가는 아이인 것 같은데 굳이 꼭 그렇게 자주 챙겨봐야 해요? 세가족 생일에 부모님이 왜 끼세요? 그럼 원글님 부모님은요? 그리고 내 생일에 왜 시부모를 만나요? 제 기준 같은 지역 살아도 넘 자주 만나는 것 같아요. 바로 옆동네라면 잠깐 밥먹고 가면 되는 거지만 같은 서울이라도 멀면 반나절은 날라가는 건데요.

  • 27.
    '23.7.1 3:42 PM (118.235.xxx.182)

    본인이 가고 싶어하면 가라지만 의무감에 가는거면 그게 쉬는걸까요

  • 28. 각자알아서
    '23.7.1 3:43 PM (223.62.xxx.200)

    별나다 하시는 분들은 자주 찾아뵈면 되고.
    우리 애는 싫다하고 저는 그 의사를 존중해주니
    1년에 9~10번 만나는 것도 버거운데
    그 이상을 요구하시면 조절하면 되는거죠.
    참고로 친정은 먼곳이라 제 선에서 미리 컷합니다.
    1년에 1~2번가요. 엄마 미안.

  • 29. 요요요
    '23.7.1 3:45 PM (61.74.xxx.251)

    조부모님들이 과하긴 하지만 '공부하는 아이'라는 표현이 과하개 나대는 느낌이네요. 다른 중학생들은 안 하는 공부 그댁 자녀만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 30.
    '23.7.1 3:51 PM (223.39.xxx.147)

    얼마나 공부를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에 한번 아까울정도로 공부 열심히
    하는 중학생은 5프로도 안돼요
    애들 진짜 공부 안합니다
    학교나 학원,도서관 쫓아가보세요
    애초에 그렇게 일주일내내 공부만
    할수도 없고 하루에 한두시간도
    안하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책상에만 주구장창 앉아있을뿐
    공부안합니다
    아이가 싫어하는거 아니면 조부모
    자주 뵙는것도 정서상으로는 좋다고봐요

  • 31. ....
    '23.7.1 3:52 PM (180.69.xxx.74)

    아이가 싫어하면 부모가 막아야죠
    이젠 곧 고딩인대요

  • 32. ..
    '23.7.1 4:07 PM (175.116.xxx.96)

    이제 아이도 중등이니 이건 아이의 뜻에 따르세요.
    어릴때부터 자주 뵈었으면 아이도 조부모와 정이 있을테니 가고싶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시간이나마 쉴수있으니 원할수도 있구요.
    아니면 아이가 피곤해서 싫다 하거나, 친구랑 논다하면 굳이 데려갈필요는 없어요.
    대신 남편이 애가 시험이다, 학원보강이다 핑계대며 막아야죠.
    그리고 어차피 고등부터는 솔직히 명절,생신빼고는 못간다고(그것도 시험 겹치면 어려울수도ㅜㅜ) 못간다고 보심됩니다.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세요.

  • 33. ......
    '23.7.1 4:45 PM (81.129.xxx.205)

    엄마가 욕먹을 각오하고 딱 잘라줘야 해요.
    우리집도 애들 학원 보낸다고 중 고등때는 명절때만 같이 갔고
    고3때는 명절도 안갔어요.
    시누들 별나다 어쩌다 궁시렁 거리더니
    의대 가니 저 붙들고 고맙다고 하던데요 2222222

    주말에 학원보낸다고 애잡는다 별나다 별의별 욕을 다 들었어요.
    아 배불러~

  • 34. 어휴
    '23.7.1 5:00 PM (118.220.xxx.35)

    공부라는 단어에 꽂힌 분들이 계시네요.
    요즘 중고등학생들 주말에 학원 스케줄 빽빽하잖아요.
    단지 부모의 욕심일 뿐이라도 바쁜건 사실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냐, 잘하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구요.

    조부모님 뵙는 일은 집안마다 알아서 하면 되구요.

  • 35. ..
    '23.7.1 5:09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음.. 조부모 보러갈 일 있으면 가야죠. 일년에 명절 두번 어버이날 생신두번 기타등등 해서 줄여서 서너달에 한번이요 ㅎ 고3되면 안와도 되고..

  • 36. ……..
    '23.7.1 5:11 PM (114.207.xxx.19)

    다음 주말에 보자 이러시면 그냥 일요일에 학원가는데 숙제가 많아서, 다다음주에 생신이니, 명절이니.. 00때문에 가기로 했으니 그 때 찾아뵐께요.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만남 일정을 기약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안 그래도 식구들 생일에 어버이날에 명절에 12달 중 8번은 만나는데.. 만나는 날짜를 조부모님 마음대로 정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저 노인네들이 왜 저럴까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거절이 아니라 조금씩 미루는 것처럼 해보세요. .

  • 37. ㅇㅇ
    '23.7.1 5:33 PM (180.69.xxx.83)

    조부모님 댁이 많이 멀다면 어렵겠지만, 외동아들에 유일한 손주 한달에 한번 얼굴보이는거 왠만하면 들어드리겠어요
    아이도 조부모님 핑계로 한달에 한번 반나절이라도 바깥 바람 쐬고요

  • 38. ㅠㅠ
    '23.7.1 8:27 PM (211.234.xxx.48)

    우리 애도 중학생 되면서 조모 뵈러 가기 싫어했어요. 자기 스케줄도 있고 솔직히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뵈러가도 맨날 몇 등 하냐, 서울대 가서 행정고시 패스해라, 아빠한테 효도해야 한다 이러는데 마음이 내킬 수가 없지요. 근데 남편이 거품 물고 2주1회로 고정해둬서 저도 이십년 넘게 숨이 막히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지긋지긋해요.

  • 39. 어휴
    '23.7.1 9:38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자식 앞세워 대리효도 하려는 남자들이 문제에요
    자기 가족 살뜰히 챙길 생각은 전혀 없고 며느리, 자식 내세우는 게 효도인줄 아는 조선시대 남자들

  • 40. ...
    '23.7.1 10:54 PM (39.114.xxx.243)

    자기 자식 앞세워 대리효도 하려는 남자들이 문제예요. 222222

  • 41. ㅁㅁㅁ
    '23.7.2 2:32 AM (58.120.xxx.28)

    와 댓글이 … 다 시부모만 있나 ㅎㅎㅎ

    중학생 애 다 컸는데 아들만 보면 되지 손주까지 매월 봐야 하나요
    애도 밀린 공부도 하고 쉬고 친구도 만나고 해야지 ….
    일년에 8번이면 충분해요 저도 남편이 하도 주말에 애들 데리고 시댝 가길래 애들 바쁜데 본인이 혼자 가서 효도 하고 오라 했어요
    애들 시댝가면 게임 하다오고 시끄럽기 틀어놓은 전국 노래자랑만 보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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