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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생 더러운 친정엄마

조회수 : 8,407
작성일 : 2023-07-01 12:26:52
진짜 이런 글 쓰고 싶지 않았는데 엄마 욕 보이는거 같아서..
친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겠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합니다. ㅠ
혹시 저같은 분 계신지요..
엄마가 지저분 해도 너무 너무 지저분 합니다. 행동도 부산스럽고 그러다 보니 실수도 잦습니다.
오늘 일을 일례로 부엌에 수납장이 다 까맣게 얼룩이 져있고 (화이트 무광임.. 엄마 본인이 원해서 인테리어함) 제가 아무리 닦아놔도 일주일도 안되서 더러워집니다. 어떻게 요리 하나 보니 우선 환풍기 키지 않고요.. (백번 이상 말씀드림) 생선 구이를 집에서 하는데 생선을 물로 대충 헹구고 옆에 밀가루 얹어있는 접시까지 물 뚝뚝 흐르게 가져가고 팬 위에 놓고 그 생선 만진 손으로 식용유를 만집니다. 냉장고를 그 손으로 또 열고요.. 이것저것 부산스럽게 다 만집니다. 진짜 집에서 뭘 못 만지겠어요… 끈적끈적.. 냄새에,.
이것뿐이 아니고 뚜껑도 다 안 닫아놔서 ( 핑계는 손가락에 힘이 별로 없다는..) 반찬 냄새가 냉장고에 진동을 하고요. 김치 국물 냉장고에 다 흘러 있어서 냉장고 열기만 하면 김치 냄새 진동에.. 어후.. 코도 안좋아서 냄새도 못 맡는다네요. 뭐 잘못 꺼내려고 하다가 반찬통 쏟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운동 다녀와서 땀 범벅인데 귀찮다고 씻지도 않고 그 옷 그대로 소파에서 몇시간이며 티비 보고 뭐라고 하면 옷만 갈아입고 침대에 눕습니다. 외출복 입고도 침대에 눕고요. 집에서 쉰내 진동하고요.. 근데 냄새를 못 맡고 제가 예민하다고 하니.. 제가 제습기 공기청정기 다 사다드렸는데 안 킵니다.. ㅎㅎ 집에 20년이 넘은 물건들 투성이에 버리지도 못하게 하고 뭐 일일히 쓸수가 없는데 사람 미치게 합니다.
고쳐질 수가 없을까요…? 아빠는 이미 미쳐 돌겠다는 입장이라 맨날 싸우시는데 듣기도 피곤하고..
IP : 106.101.xxx.15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3.7.1 12:33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벌써 지내온 세월이 얼만데 바꿔 지시겠어요ㅠ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 2. 원래부터
    '23.7.1 12:35 PM (122.32.xxx.138)

    그랬던가요?
    그럼 살림을 아예 못하게 하던지 곁에 붙어서서 하나하나 잔소리해야지요
    그럴때 무서운 시엄니있음 직방인데 ㅎ

  • 3. ..
    '23.7.1 12:36 PM (211.243.xxx.94)

    70대시면 웬지 이해가..
    체력이 고갈되고 만사 귀찮을 나이시기는 하죠.
    에효.

  • 4. 절대
    '23.7.1 12:38 PM (113.131.xxx.169)

    고칠수 업지요.
    본인이 어떤 계기로 이러면 안 되겠다 느끼고
    본인 스스로 고쳐나가는거 아니면.
    옆에서 누군가가 백번천번을 일러줘도
    못 고쳥ㄹㄷ.

  • 5. so
    '23.7.1 12:41 PM (118.139.xxx.48)

    울 친정엄마와 막상막하네요.
    젊을때부터 얼마나 집안 어질러 놓고 청소를 안 하는지 친구들 놀러 오면 다 경악(?)해대서 의아했어요
    반찬 만들고는 양념통 그대로 뚜껑열어 둔채로 방치. 방방마다 어질러져있고. 파 다듬은것 생선내장 손질후나온 내장을 몇시간이고 도마위에 그대로 방치.
    정리정돈 개념도 없고 위생개념도 없고
    대학까지 나온 사람이라 더더욱 이해불가요
    위에 원글님 언급하신 모든 행동 따악 울 엄마하고 놀랄만큼 판박이네요
    제가 따라 다니면서 치우고해요. 물론 잔소리해대도 절대 안 고쳐져요
    음식물 쓰래기도 절대 제때 안 버려 1주만에 친정에 가 보면 여름철에는 음쓰통옆에 구더기가 기어 다녀요

  • 6. ..
    '23.7.1 12:42 PM (222.112.xxx.172)

    기력 소진된 노인의 모습이네요..ㅡ
    그냥 가엽게 생각하세요.. 저런 모습 신랑이나 애들이 볼까싶어 두렵고 짜증나죠?
    기운 좀 있는 따님이 한번씩 도와드리거나 도우미 일주일에 한두번 불러드리거나 하시는게

  • 7. ...
    '23.7.1 12:43 PM (223.33.xxx.199)

    저는 같이 사는 시모 위생관념에 너무 스트레스받아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답답해 글 썼다가 여기 댓글 공격 장난 아니었어요. 그들이 곧 몰려올지도요;;;
    어른들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져요. 방법 없더라구요.

  • 8. ㄴㄴ
    '23.7.1 12:44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그냥 성격이예요

    저희 시댁 친정 어머니들 보면 젊은 저보다 더 깨끗하세요

    시댁은 시골에 농사지으시는 집인데도 빤질 빤질 해요

  • 9. 신선하네요
    '23.7.1 12:45 PM (220.75.xxx.191)

    맨날 시엄니만 드럽고
    친정은 깨끗하다는 글만 봐서 ㅎㅎㅎ

  • 10. 청소만
    '23.7.1 12:46 PM (14.32.xxx.215)

    하는 도우미 보내세요
    70에 쓸고 닦고 어떻게 해요
    여자 84살 돼야 가사노동 해방이라는데
    미치겠는 아머지가 좀 하지 생선구이 얻어만 드시나요

  • 11. 노노
    '23.7.1 12:49 PM (125.130.xxx.7)

    오롯한 엄마 영역인데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관심끊고
    님은 친정에 가지말고 밖에서 만나세요
    아버지는 싸울게 아니라 본인이 나서서 치우셔야 힐 것 같고요

  • 12.
    '23.7.1 12:51 PM (122.37.xxx.12)

    원글님 어렸을때나 결혼하기전에도 친정어머니가 그러셨을까요?
    전에 안 그러셨는데 요사이 부쩍 그런다 하심 치매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지인 시어머니도 냄새 못 맡고 무슨 다단계 같은거 다니면서 몇천만원씩 턱턱 물건 사들이고 일상생활에서는 전기요금 아깝다고 에어컨도 안 켜시는 분이 거기만 가면 쓸데없는거 사다가 집에 쟁여놓고 살림은 엉망에 옷이며 가재도구며 쌓아놓고 청소도 안하고...
    원래 부지런한분은 아니셨는데 점점 심해지고 고집도 쎄져서 그냥 나이들면 저런가 보다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검사 받았는데 치매라고 판정 나왔대요
    보건소나 개인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하나마나라고 혹시나 치매로 나온다 해도 요양등급 같은거 받을때 어차피 3차 병원 가야하니 건강검진 받는거다 구슬려서 모시고 가서 검사 받았는데 그리 나오더래요
    함 검사해보세요

  • 13. 사과
    '23.7.1 12:52 PM (58.231.xxx.212)

    전형적인 adhd증상이에요.

  • 14. @@
    '23.7.1 12:55 PM (14.56.xxx.81)

    냄새 못맡으시면 뇌가 망가지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일단 치매검사부터 하세요

  • 15. ..
    '23.7.1 12:56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청소도우미 못보내게 하는
    시모도 있어요.
    냉장고 청소×
    화장실 청소×
    이불 빨래×
    30년된 배개 아직도 사용
    행주가 새까매져도 아무렇지 않고
    25년 동안 커텐을 한번도 안 빨았어요.
    신혼때 제가 청소해드렸는데
    아무 의미 없어요.
    제가 임신 했을때도 화장실 청소 시키던 시모
    (그때 시모 나이가 53세)
    기력이 쇠해서가 아님.

  • 16. ..
    '23.7.1 12:57 PM (121.167.xxx.204)

    제 친정어머니와 비슷..
    웃픈 현실은
    치매 걸려 살림 놓으니 쪼금 나아지고요
    마침 깔끔정리 잘하는 요양사를 만나서리
    집이 사람 사는 집이 되었어요
    깔끔깔끔
    웃픈 현실입니다

  • 17. 어머니는
    '23.7.1 12:58 PM (94.140.xxx.62)

    노인은 아니시고 60대이십니다.
    그 이전부터 똑같으셔서 기력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성격이 저런거라 봐야겠죠. 저는 이제 청소하고 싶지 않은데 어차피 해봤지 도로아미타불이고 근데 엄마는 도와달라는 식이고..
    물건은 안버리면서…
    스트레스네요. 저 나이대 최고라고 하는 대학도 다 나오시고 본인 커리어도 있고 남들이 보면 상상도 못할 정도일거에요. 근데 또 집에 손님 온다면 치우는 시늉이라도 하긴 하네요. 엄마 기준은 깨끗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살림 아는 사람이 보면 시늉으로 보이죠. 아예 그냥 살림을 좀 놓는게 나을 거 같아서 요리 하지 말래도 하고.. 근데 청소 뿐만이 아니라 본인 자체도 더러워요. 외출 가방 침대며 식탁 위에 올려놓고 맛사지에 기름 범벅되서 안씻고 소파에 누워있어서 고가 소파 망가진다 뭐라 하니 사람이 먼저다 뭐 이런식이고.. (소파 천만원 가량 하는데..) 명품 가방이나 의류 신발 여러번 사드려도 금방 헌거 만들고 .. 비 오는날 스웨이드 신발 신고 나감.. (그 가죽 특성을 모르나봐요) 또 똑같이 물건보다 사람이 먼저다 ㅋㅋ (이제 안사줘요)이 소리니 여튼 미치겠습니다. ㅠ

  • 18. 사과
    '23.7.1 12:58 PM (58.231.xxx.212)

    참고로 공기청정기는 냄새는 못 걸러요.
    몇백짜리공기청정기라도요…
    공청기는 미세먼지. 일반먼지 그리고 일부 세균 정도….
    냄새는 필터링 안돼요

  • 19. ker
    '23.7.1 1:19 PM (180.69.xxx.74)

    이제와서 ...못고쳐요
    가족이 매일 청소해야 좀 낫고요
    70노인에게 말로만 하는건 소용없어요

  • 20. 아무리
    '23.7.1 1:22 PM (112.152.xxx.158)

    기력이 없다. 나이가 많다 한들 갑자기 위생개념 저리될리는 없을듯.
    울엄마는 결벽증인데 나이먹고 기력떨어지니까 예전같이 깔끔떨진 못하시지만 지금도 깔끔함.
    아마 원래 그런거에 생각없으셨던 분이고. 나이들고 더 심해진것 같네요.

  • 21. ...
    '23.7.1 1:24 PM (219.255.xxx.153)

    기력 소진된 노인의 모습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

  • 22.
    '23.7.1 1:36 PM (1.238.xxx.39)

    저 나이대 최고라고 하는 대학도 다 나오시고 본인 커리어도 있고 남들이 보면 상상도 못할 정도일거에요.


    공부는 해도 살림은 못 배운건가요?
    기본머리가 있음 살림도 학습이고 배움이잖아요.
    센스기도 하지만.
    남녀를 떠나 자기 먹을것, 자기 사는 곳
    만들고 정리하고 치우고 소독하는것 가르쳐야 하고
    위생관념 없는 사람들은 제발 가족 만들지 말고
    혼자 살길!
    주위 사람이 미쳐 버려요.

  • 23. 그나마
    '23.7.1 1:39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지금이 깨끗한걸수도요....
    젊을때부터 위생이라는 개념자체가없던분이 80넘으니
    이건 진짜...돼지우리도 저것보단 깨끗할듯싶게 살아요
    딸들도 두손두발 다들고 친정 왠만함 안가고 며늘인 저 그냥 자포자기 상태예요
    우리 시어머니보며 깨달은게 인간은 엥간~히~더럽게 살아도 죽지는않는구나!싶더만요ㅡㆍㅡ

  • 24. 그게
    '23.7.1 1:4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기력쇠진 이런거아니고요
    그냥 본디 더러운 사람이 늙으니 더더 더러워질뿐이예요 ㅡㆍㅡ

  • 25.
    '23.7.1 1:43 PM (125.176.xxx.8)

    기력이 떨어진게 아니고 원래 그런사람인거에요.
    그런사람은 주변 지저분하고 위생상태 불량한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옆에 있는사람만 힘들지.
    그리고 오랫동안 더러운 상태에 놓여서 면역력이 강화되서
    그런지 건강은 오히려 더 생생하더라고요.
    그냥
    포기하세요!

  • 26. 나이탓
    '23.7.1 1:51 PM (211.246.xxx.147) - 삭제된댓글

    아닙니다
    기력없고 관절염 있으신 90다된 울 할머니
    집이 빤짝빤짝 깔끔 그자체
    60대이신 울 시어머니 집에가면
    아무것도 먹을수가없어요
    정리정돈 안되는거 둘째치고
    기본적인 위생관념이 없어요
    그나마 아버님이 따라다니며 치우시는데
    이젠 손 놓으셨더라구요
    그러니 냄새나는건 기본이고
    음식들이 너무 뒤섞여 방치되서
    남편도 가면 밖에서 식사만 사드리고
    바로 나오자고 합니다

  • 27. Adhd
    '23.7.1 1:5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 28. ㆍㆍ
    '23.7.1 2:0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도 애 낳고 살림하니 쓸모 있다하겠죠
    독립하고 신경을 끊어버리던지
    같이 살거면 살림은 같이 해야하는거니 계속 닦아야죠

  • 29.
    '23.7.1 2: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도 애 낳고 살림하니 쓸모 있다하겠죠
    독립하고 신경을 끊어버리던지
    같이 살거면 살림은 같이 해야하는거니 계속 닦아야죠
    혼자 살아도 밥은 해먹잖아요

  • 30. 못고쳐요
    '23.7.1 2:13 PM (122.254.xxx.46)

    타고나신분이라 그리 사시는거예요ㆍ
    깔끔한분은 태생이 그러신분들이고요ㆍ
    그냥 답답해도 할수없어요ㆍ
    본인이 아무렇지도 않으면 더러워도 괜찮은거잖아요
    매일 대신 해줄수도 없고

  • 31.
    '23.7.1 2:25 PM (218.55.xxx.242)

    저런 여자들도 애 낳고 살림하니 쓸모 있다하겠죠
    독립하고 신경을 끊어버리던지
    같이 살거면 살림은 같이 해야하는거니 계속 닦아야죠
    아빠랑 님이랑 계속 닦음 되겠네요
    혼자 살아도 밥은 해먹잖아요

  • 32. ....
    '23.7.1 2:26 PM (118.235.xxx.62)

    80대인 울 엄마 평생 그랬습니다.
    성인 adhd 같아요.
    진작 약이라도 먹었으면 좀 나았을까요.
    물론 본인은 아쉬운게 없으니 약도 안 먹으려 할 테지만요.

  • 33. ㅠㅠ
    '23.7.1 2:30 PM (61.85.xxx.153)

    제 엄마도 그래요
    원래 지저분했는데 그게 정리능력 딸려서도 있고 체력이 없어 지저분한 것도 있었어요
    근데 나이드시고 체력이 더 떨어져서 더 심해요
    나는 나이들면 집안에 물건을 다 버리고 진짜 쓸것만
    간소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네요

  • 34. 시어머니
    '23.7.1 2:56 PM (114.200.xxx.104)

    제 시어머니가 그러셨어요
    어릴 때부터 그러셨대요
    온 가족이 고통받다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행복찾았어요
    위생관념과 경제관념도 세트로 문제가 있었어요

  • 35. 관심없는거
    '23.7.1 3:24 PM (220.75.xxx.191)

    제 큰시누이 대학교수입니다
    자기몸 하나 꾸미는(감각없음)것밖에
    살림쪽은 젬병
    사십대부터 원글 어머니같음
    삼십년간 그 시누이 집 두번 가봤는데
    애들 면역력은 참 좋겠더군요
    애기때부터 더러운 환경에서 ㅎ

  • 36. ㅇㅇ
    '23.7.1 5:22 PM (180.69.xxx.83)

    남일이 아니네요 같이 사는 저희 엄마가 그래요
    음식하는거 좋아하시는데 뒷정리를 전혀 안해서ㅠㅠ
    본문 내용 다 이해합니다
    올해 칠순이세요
    예전에는 안그러셨는데 연세드시니 힘든가봐요
    저도 직접 치우고 잔소리 많이 하고 엄청 싸웠는데
    안고쳐지더라고요 엄마손이 닿는 곳만 더러워요ㅋㅋ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다른 댁도 그렇다고하니
    오히려 위로가 되네요
    앞으로는 좀 더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글쓴분도 마음을 내려놓으시면 어떨까요

  • 37. ㅇㅇ
    '23.7.1 5:24 PM (125.187.xxx.79)

    저희엄마도 그래요
    같이사는 가족들 미침
    저희 아빠는 깔끔해서 나가서 사세요

  • 38. 미나리
    '23.7.1 6:04 PM (175.126.xxx.83)

    타고난거예요. 친구보니 20대 결혼 하자마자 너저분 지저분한 살림 하더라구요. 쇼핑광이기도 하고 못 고쳐요.

  • 39.
    '23.7.1 9:22 PM (175.192.xxx.185)

    제 친정엄마도 그런 편이었고 나이들어가니 더 심해졌는데 치매였어요.
    더러운 부엌에서 더럽게 음식하는것도 심한거 같았는데 씻지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이상해서 병원 모시고 가봤는데 진단 받았어요.
    잘 관찰해 보시고 좀 더 심하다 싶으시면 검진 차원에서 병원 한 번 모시고 가보시면 어떨까요?

  • 40. 크리미
    '23.7.2 1:27 AM (125.129.xxx.86)

    위생 더러운 가족.. 정말 골치 아프지요.
    외출하셨을 때 방문해서 대강 치워드리거나
    버거우시면 도우미 대동해서 치워드리는 건 어떨까요.
    나이 들어갈수록 생활습관 바꾸는 게 정말 힘든 것 같으니 스스로는 못하실 것 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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