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못되게 굴고 은따시키고 뒷담하던 동료
이제까지 차갑게 형식적으로만 대했는데
오늘 감정에 휩쓸려 위로해줬어요.
어휴 속상해 ㅠㅠ
이상하게 진거 같아요.
상대는 우습게 여길텐데.
맨날 남탓만 하는 사람이라 가급적 안엮일려고 했는데...
마음이 약해서 ㅠㅠㅠ 어휴 바보야 ㅠㅠ
원글 위로 보내요.
저도 그언 타입이라서
그런데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더라구요...ㅠ
원글님의 착한 마음이 그 못된 동료의 마음속 양심에 가책이 많이 느꼈길 바랍니다. 아니에요. 잘 하셨어요. 오늘 하신건 잊으시고 다음부터는 맘대로 쌩까려면 쌩까고 위로하고 싶으면 위로하세요.
상대가 나쁜일에 괴로워할때 내맘이 위로해주고싶으면 위로하는거죠.
그건 나라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키는거고요.
그리고 그 인간과 개인적으로 친분을 유지하지않는건 나를 지키는 고귀함입니다.
제가 쓴 글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