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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돈 적다고 하시는 부모님께 한마디 하고 나서..

여름 조회수 : 16,291
작성일 : 2023-07-01 00:05:49
댓글 감사드려요.
내용은 이제 지웁니다요



IP : 115.21.xxx.19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3.7.1 12:0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쓰신 내용만으로도 오랜 마음의 짐이 느껴집니다.
    참는 딸이 착한 딸 아니에요

  • 2. 156893
    '23.7.1 12:08 AM (121.138.xxx.95)

    잘하셨어요.부모님도 아셔야지요.그리고 부모님이 먼저 바라신거예요.

  • 3. ..
    '23.7.1 12:09 AM (58.79.xxx.33)

    아뇨. 잘 하신거에요. 자식들한테서 돈 이리저래 받는 거 생각못하시는 분들 많아요. 꼭꼭찝어서 이야기 해줘야 아십니다

  • 4. ..
    '23.7.1 12:11 AM (211.208.xxx.199)

    당장은 껄끄러워도 잘 말씀 하신겁니다.
    부모님도 아셔야지요.
    자식들은 땅 파면 돈이 나오나요?
    당신들도 젊을때 힘들게 돈 벌어보셨으면서
    그렇게 생각없이 툭툭 뱉으시면 안돼죠.
    금쪽같은 내자식이 얼마나 힘들여 번 돈인줄
    다시 생각하셔야 해요.

  • 5. ㅇㅇㅇ
    '23.7.1 12:13 AM (222.234.xxx.40)

    부모님이 아셔야 되어요 저도 20드리고 있는데

    어머님이 은근히 다른집 아들도 부장인데 매달 50 준다더라
    시장나가면 물가 너무 비싸서 팥죽도 먹고싶은데 못사드셨다고
    자꾸 말씀을 하셔서

    아들 곧 은퇴할 것 같다고 죄송합니다. 어머니 했어요.

  • 6. 아닙니다.
    '23.7.1 12:18 AM (211.206.xxx.191)

    잘 하셨어요.
    하느님도 말 해야 아는데
    부모님은 용돈만 생각하잖아요.
    원글님이 보낸 다른 지출은 생각하지도 않고.
    받는 것에만 익숙해서.
    그냥 본인이 가볍게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세요.

  • 7. ----
    '23.7.1 12:19 AM (211.215.xxx.235)

    효자 효녀도 호구로 아는거죠. 차라리 잘된겁니다 이번 기회에 경계를 확실히 하시고 자식에게 바라기만 하는 부모는 실망스럽다고 말씀드리세요

  • 8. zzz
    '23.7.1 12:20 AM (119.70.xxx.175)

    그렇게 지출이 큰줄 몰랐다..라니 정말 모르셨을지..
    알면서 모른척일지..
    병원비 나오면 영수증 안 보시나요?????????
    아니 안 보여드리나요???????????/

  • 9. ...
    '23.7.1 12:20 AM (106.101.xxx.137)

    부모는 알아줄 것 같죠?
    천만에요
    말 해야합니다

    거 보세요
    380만원 썼다니까 반응 보시라고요
    용돈 투정할 처지가 아닌 거, 말 안하면 모릅니다

  • 10. 여름밤
    '23.7.1 12:21 AM (112.153.xxx.41) - 삭제된댓글

    다들 안 주무시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제 무거움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몇 년 전에 제가 부모님 도와드렸던 그 큰 돈을 기억 못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합쳐서 4천만원이었는데...
    그 때 정말 정말 놀랐고, 화났고, 실망했고, 무서웠습니다.

    예전에 마키아벨리가 아버지의 죽음은 잊혀지지만, 재산의 상실은 잊지 못한다.. 는 말이 떠올라서요.
    저는 안 그럴 거라고 생각했거든요.......그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재산의 상실과 돈이란 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 11. ..
    '23.7.1 12:24 AM (58.79.xxx.33)

    우리시가도 삼남매인데 찔러도 피 안나오는 시누 자식한테 돈든다고 맨날 우는소리하는 형님네.. 그러니 호구인 우리만 돈드리는데도 맨날 돈없다 소리해요. 돈 더 달라고. 그냥 얘네는 돈 잘주는 애라고 생각하는 거죠. 남편말로는 어릴때 부모 고생하는 거 알아서 용돈달라거나 옷사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살았다는데 그 부모는 늙어서 맨날 누구네 자식 부모할테 뭐 해준다더라 그소리는 어찌 그리 잘하는지.. ㅜ.. 염치는 늙으면 없어지나요?

  • 12. 아프게배운건데
    '23.7.1 12:27 AM (108.41.xxx.17)

    도움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은 것은 쉽게 잊고,
    스스로 타협하고 (그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자신에게 충분히 있다와 준 사람은 그 정도 돈을 나에게 "줘도" 된다)
    행여 도움 준 사람이 한번이라도 그걸로 생색을 내면 가만 안 있을 준비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준 사람은 어렵고 힘들게 만든 돈인데 받은 사람은 그 돈이 어렵고 힘든 돈일거라고 상상도 안 하고,
    여유 있으니까, 돈 자랑 하려고, 지가 기분 좋으려고 줬다. 퉁 치고 편해져 있더라고요.

    돈 뿐일까요...
    시간, 배려, 돌봄 ... 다 그래요.

  • 13. 여름
    '23.7.1 12:28 AM (112.153.xxx.41)

    다들 안 주무시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제 무거움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 비슷하시군요..-_ㅠ

  • 14.
    '23.7.1 12:30 AM (39.115.xxx.46)

    토닥토닥…

  • 15. 여름
    '23.7.1 12:38 AM (112.153.xxx.4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아프게 배우신 분,,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여유 있으니까... 그 정도는 줘도 된다..
    그리고 제가 뭔가 말을 하면 ... 아마 꼴랑 그 정도 돈이라고 하실 것이 눈에 보여서 마음이 더 안좋아요...

    몇 년 전에,,
    부모님 사업 어려웠을 때 도와드렸던 그 큰 돈을 기억 못하신다는 걸 알고 화나고 무서웠어요.
    1천만원 + 2천만원해서 3천만원이었는데..
    누군가는 1년 내내 회사에서 벌어야 되는 돈이었는데 그걸 기억 못하시고
    나는 너에게 돈 얘기를 처음 한다, 이러시더라고요.

    하아... 노후준비도 하나도 안되어 계신데.....
    더 더 더 무겁습니다...

  • 16. ...
    '23.7.1 12:40 AM (211.186.xxx.2)

    잘하셨어요...말 안하면 형편좋아 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17. 얘기 잘하셨어요
    '23.7.1 12:41 AM (211.234.xxx.247)

    부모자식 사이가 가깝다해도 말하지 않으면 그 속사정은 모르는 겁니다. 원글님이 애 많이 쓰시고 살아을것 같아요.

  • 18. 고생하시네요
    '23.7.1 12:45 AM (112.150.xxx.31)

    부모님 모릅니다.
    저도 말안하는 편인데
    절대 모르더이다
    생색내고 싶지않아서 가만있었는데
    니가 뭘 해줬냐구 하시는거보고
    이제 진짜 뭘 안해드리고있어요

  • 19. 맞아요
    '23.7.1 12:49 AM (118.219.xxx.164)

    말 안하면 모릅니다. 이번 기회에 잘 얘기했어요. 부모님도 아실 거 아셔야죠.
    아마 남편 모르게 님이 드리는 것도 모를 겁니다. 그것도 이야기 하세요.
    남편 모르게 드리는 거라고요.
    그래야 더 돈에 가치를 압니다. 딸이 얼마나 힘들게 벌어서 주는 건지를요.
    다 내마음 안다고 하는 건 신만이 가능합니다.

  • 20. 부모님도
    '23.7.1 12:51 AM (180.69.xxx.74)

    알고는 있어야죠
    부모에 언니 치닥거리까지 ..
    고생이 많으세요

  • 21. 어우...
    '23.7.1 12:51 A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나는 너에게 돈얘기 처음한다 말씀하실때 예전 3천 해드린거 말씀드렸나요?? 만약 안하셨으면 꼭 하셔야되요.....
    저도 신혼초 시댁에 각각 안드리고 합쳐서 드렸더니 시아버지가 용돈받았다고 생각을 안하시더라구요 얼마나 기막히던지.. 보태준 결혼도 아닌데 대리월급에서 매달 봉투하나로 드렸는데 그걸 따로 안받았다고 용돈받은적없다고 생각하셔서 기함했어요.. 신혼때라 속으로만 놀래고 어안이벙벙했는데 두고두고 어이없고 속상하고 그랬어요 아마 지금은 다들 까먹었을거에요 남편도 그자리에 있었는데 본인도 어이없어하더라구요.

  • 22.
    '23.7.1 1:03 AM (211.245.xxx.144)

    미혼인가요?
    그렇더라도 자기 자신먼저 챙기세요


    기혼이라면 댓글들 참..남편이 그랬어봐요
    댓글들 난리나지

  • 23.
    '23.7.1 1:05 AM (99.9.xxx.70) - 삭제된댓글

    돈을 두 말 없이 보내 드리니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충격 요법으로 두어 달 정도 말 없이 용돈 보내는거 중단해 보세요.
    제가 썼던 방법인데 돈을 안 보내니까 첫달에는 자존심 때문에 돈 안 보내느냐고 말도 안 꺼내시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음 달에도 안 보내니까 얼마 후에 전화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즘 좀 쪼달려서 힘들었는데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으려고 다른 쪽으로 융통해서 갚을 일이 있다고 하니 다음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셨어요.
    나중에 더 큰 돈이 들어갈 일들이 많아요. 지금은 부모님이 본인들 돈을 헐어 쓰시도록 해 보세요.

  • 24. 마음
    '23.7.1 1:06 AM (115.41.xxx.112)

    죄책감느낄 필요 없어요.
    부모가 철이 없네요.
    이번달 병원비도 딸한테 부담시키면서 20만원 용돈 농담이라니요?
    그리고 사고뭉치 언니 뒷수습을 님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든 금치산자가 되든 성인 언니를 언제까지 감당하려구요?
    자신 인생입니다. 모른채하면 또 어떻게 잘 돌아갑니다

  • 25. ...
    '23.7.1 1:07 AM (61.254.xxx.115)

    말씀 잘하셨어요 자식이라도 공돈받아쓰는사람들은 얼마 썼는지 얼마나 고생인지 말안하면 전혀 모르더라구요 이참애.용돈은 끊으세요 나중에 아프고 요양원 병원다님 돈 억수로 깨져요

  • 26. ...
    '23.7.1 1:08 AM (61.254.xxx.115)

    잘버는것도 아님 무슨 사고친돈을 남편몰래 380만원씩 쓰고 그러나요 님 위해서 목돈 만들고 모으세요 그거 열심히 부쳐봤자 그사람들 먹고마시는데.쉽게 다써없애버려요

  • 27.
    '23.7.1 1:08 AM (99.9.xxx.70) - 삭제된댓글

    돈을 두 말 없이 보내 드리니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충격 요법으로 두어 달 정도 말 없이 용돈 보내는거 중단해 보세요.
    제가 썼던 방법인데 돈을 안 보내니까 첫달에는 자존심 때문에 돈 안 보내느냐고 말도 안 꺼내시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음 달에도 안 보내니까 얼마 후에 전화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즘 좀 쪼달려서 힘들었는데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으려고 다른 쪽으로 융통해서 갚을 일이 있다고 하니 다음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셨어요. 그리고 좀 더 절약하시거라구요.
    제가 드린 돈은 공짜돈이라고 생각하면서 막 썼던 거였어요. 좀 있으면 또 제가 입금해 드릴거라고 의심치 않았으니까요.

    나중에 더 큰 돈이 들어갈 일들이 많아요. 지금은 부모님이 본인들 돈을 헐어 쓰시도록 해 보세요.

  • 28.
    '23.7.1 1:11 AM (99.9.xxx.70)

    돈을 두 말 없이 보내 드리니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충격 요법으로 두어 달 정도 말 없이 용돈 보내는거 중단해 보세요.
    제가 썼던 방법인데 돈을 안 보내니까 첫달에는 자존심 때문에 돈 안 보내느냐고 말도 안 꺼내시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음 달에도 안 보내니까 얼마 후에 전화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즘 좀 쪼달려서 힘들었는데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으려고 다른 쪽으로 융통해서 갚을 일이 있다고 하니 다음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셨어요. 그리고 소비를 줄이시더라구요. 옷 사고, 친구들한테 밥 사고, 아는 사람 다단계 상품도 사 주고…
    제가 드린 돈은 공짜돈이라고 생각하면서 막 썼던 거였어요. 좀 있으면 또 제가 입금해 드릴거라고 의심치 않았으니까요.

    나중에 더 큰 돈이 들어갈 일들이 많아요. 지금은 부모님이 본인들 돈을 헐어 쓰시도록 해 보세요.

  • 29. 제발
    '23.7.1 1:20 AM (217.149.xxx.210)

    기록을 남기세요.
    매월 기록해놓고 보여드리세요.

    남편만 불쌍해요.
    아무리 비상금이래도 결국 친정에 퍼주는건데...

  • 30. 일제불매운동
    '23.7.1 1:22 AM (109.147.xxx.207)

    얼마나 힘드실지요 ㅠㅠ 저도 윗분들 조언대로 힘드시면 부모님께 힘들다고 말씀하시길 권해요. 정말 말 안하면 힘든지 모르더라구요

  • 31.
    '23.7.1 1:3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나몰래 3천을 시부모한테 줬으면
    무슨 댓글들이 달릴지

  • 32. 잘하셨어요
    '23.7.1 1:41 AM (119.193.xxx.121)

    부모도 자녀도 호구는 되면 안됩니다. 그리고 너무 애 쓰지 마세요. 님 자녀도 있을텐데. 부모랑 언니 돕다가 내애한테 돈 들어갈때 아무도 님 안도와줘요. 적당히... 쓰세요.

  • 33. 아이고
    '23.7.1 1:50 AM (125.178.xxx.170)

    380을 썼는데 몰랐다니
    그 부모님도 참.

    말 잘했고요. 앞으로는 생색 팍팍 내면서 쓰세요.
    그래야 고마운 줄 알고 조심하죠.

  • 34. ...
    '23.7.1 2:15 AM (122.254.xxx.124)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소송해서 받은 돈을 탐내는 부모도 있습니다

    어렵게 지내는 친자식한테서 돈 받아내어 풍족한 의붓자식들에게 잘보이려고 써대는 부모도 있죠

    부모라도 징그럽게 싫어진다고 하네요

    원글님 할 말 잘하신거에요

  • 35.
    '23.7.1 2:31 AM (49.169.xxx.39)

    왜그러고사세요

    님이.가장이세요

    왜 언니까지 님이 보살피고
    부모케어까지 다 하세요
    하더라도
    매건 돈 얼마 쓴건 알게 해줘야죠

    전 부모라고
    끝없이 퍼부어야한다생각하지않아요

    쟤는 그냥 화수분인지알잖아요

    용돈에 병원비에

    다해드리고 형제까지 왜 님이 책임져요?

    성인이면 각자 사는거에요

  • 36. ..
    '23.7.1 3:16 AM (61.254.xxx.115)

    저도 좋은맘으로 월에 50씩 드렸더니.경락?마사지로 매달 다쓰시더라구요.할머니가 해봤자지 저거 일년이면 명절생신해서 700이고 10년이면 7천인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시댁눈치보기싫다 하면서 핑계대고 끊었는데.저는 너무 잘했다고 생각들더라구요 다 버리는돈임.그들입장에선 매달 그달 공짜돈일뿐.나부터 잘살고 노후대책하고 봐야되요.

  • 37. ..
    '23.7.1 3:22 AM (61.254.xxx.115)

    돈을 넉넉히 드리니까 중절모 5만원임 살것도 50만원주고 사고 아들은 넥타이도 백화점 매대에서 3만원주고 사는걸 아버님은 세일도 안하는거 15만원 주고 사시구요 패딩도 세일하면 십만원에도 살걸 코오롱 백만원짜리 사고 그럽니다 아낄줄을 몰라요 용돈 몇달 끊어보시고 깨닫게하시는방법이 되게 좋아요

  • 38. 50대
    '23.7.1 5:16 AM (14.44.xxx.94)

    아프게배운님
    통찰력 대단하세요
    오은영박사보다 현실적인 댓글이네요
    제가 이 나이에 아프게 배운 그대로네요
    특히 '마지막 시간 배려 돌봄 부분 뼈저리게 동감합니다
    저걸 깨닫고나서 부모 친구 지인들에게 더 이상 호구짓 안합니다
    어떻게 한결같이 누가 자기보고 하라고 그랬나 지가 좋아서 해놓고라고 반응을 하는지ㆍ

  • 39. 세상에나
    '23.7.1 7:01 AM (175.123.xxx.2)

    철잆는 자식만 있는게 아니군요
    부모란 사람들이 자식 등꼴빨리는줄도 모르고
    나이먹는건 어디로 먹는건지
    답답합니다 ㅠ ㅠ

  • 40. 그들에게
    '23.7.1 7:04 AM (116.34.xxx.234)

    공짜돈 = 버리는 돈

    결혼해서 본인가정있는 사람이
    왜 그래요.
    최악의 배우자 결혼하지 마시지

  • 41. 극공감
    '23.7.1 8:22 AM (122.34.xxx.62)

    저도 아프게배운님께 극 공감합니다.배려는 특히 더 조심해야겠더락구요.돈처럼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더 쉽게 생각하더라구요.배려라고 썼는데 시간하고 돌봄인거네요

  • 42. ㅇㅇ
    '23.7.1 8:37 AM (119.69.xxx.105)

    아버지가 병원비 원글님이 낸거를 모르셨나요
    어찌 이번달만 380만원이 들어갔는데 하필 이번에
    용돈이 적다는 소리를 하실수 있는지

    부모님이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백씩 큰돈이 들어갔는데 달랑 20만원만 받는다고
    생각하다니
    그때 그때 들어간 돈에 대해서 얘기해야겠어요
    통장 찍힌돈만 받았다고 생각하시니까요

  • 43. 20만원
    '23.7.1 9:34 AM (110.70.xxx.232)

    보내지 마세요. 지금 380이죠? 앞으로 얼마겠어요
    언니는 왜 돕고요 솔까 님남푠이 뒤에서 시가에 그짓하고 산다 생각해보세요. 82쿡에 원가족이 누군지 모르는 마마보이는 혼자 살아야 한다하죠? 님이 딱 그짓을 하고 있는겁니다

  • 44. 선플
    '23.7.1 9:57 AM (182.226.xxx.161)

    와...부모님진짜 속없네요..원글님 처럼했으면 효녀 소리들었을텐데

  • 45. ㅡㅡㅡㅡ
    '23.7.1 10: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위로드립니다.

  • 46. ...
    '23.7.1 10:31 AM (116.41.xxx.107)

    어머니가 앞으로는 보내지 말라고 했으니
    당분간 보내지 마세요.
    380 메꿀라면 오래 걸린다고 하시고요.
    사실 맞벌이해도 380을 모으려면 오래 걸려요.

  • 47. 여름
    '23.7.1 10:54 AM (112.153.xxx.41)

    시간내어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주신 댓글 좋은 내용 많아서... 아침에 댓글들 노트에 옮겨적었어요.
    적다보니 또 다른 생각들이 따라와서 그 느낌들도 같이 쓰고...

    그 뭐냐..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나왔던 마지막 즈음 장면이 생각나요.
    어렸을 때에는 핵심 기억이 하나의 감정으로 이루어진, 노란색으로 가득찬 기쁨이 공이었는데...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방황도 하고 그리고 나서 가족 품에 안겼을 때,...
    그 때 뿅! 하고 나왔던 핵심기억은 노란색, 파란색, 녹색이 소용돌이치는 색이었죠.
    가족과의 관계도 그런 것 같아요. 하나의 색은 아니지만, 섞여서 더 진짜같은..
    좋기도 하고, 화도 나면서, 슬픔도 있고, 까칠함도 있는...

    다들 좋은 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 48. 12
    '23.7.1 11:36 AM (175.223.xxx.204)

    남편 속이는 것 양심 없는 것 아닌가요?
    입장 바꾸어 남편이 여자 몰래 시댁 도와주고 있었으면 욕이 욕이 엄청 났을 걸요.
    천 단위 목돈 친정에 나간 것도 남편 알고 있나요? 남편이 불쌍해요. 이러니 시댁 양부모 한 달에 이십만원만 보내도 된다는 댓글들 보면 혐오감 들지요.

  • 49. oo
    '23.7.1 1:3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남편 관점에서 본다면
    님도 몰염치한 배우자죠.
    님 부모님과 님 행동이 다를 바 없어요.

  • 50. ..
    '23.7.1 5:03 PM (112.187.xxx.144)

    전 딸있는 엄마예요 솔직히 남편이 배우자 잘못만나서
    고생한다 싶네요 이제 그만하셔도 돼요
    자식 남편생각하세요

  • 51. ..
    '23.7.1 5:08 PM (59.14.xxx.159)

    언니라는 사람한테 돈을 왜 쓰실까요?
    당장 끊으세요.
    병원비 나와도 꼬바꼬박 알려주시고요.

  • 52. …….
    '23.7.1 5:19 PM (114.207.xxx.19)

    말 해야 압니다. 말을 안하면 그냥 매일 마시는 물이나 숨쉬는 공기같은 건 줄 알아요. 자식이든 부모든 어느 누구에게도 마찬가지에요.

  • 53. ...
    '23.7.1 6:00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병원비 명세서를 부모가 들여다본 적도 없나보네요.
    그러니 당연히 병원비 신경도 안쓰고 줄만해서 줬다고 생각하죠.

  • 54. ...
    '23.7.1 6:2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 세대처럼 평생 부모에게 생활비 보내봤으면 그런말 쉽게 못합니다. 자식노릇 짧게 한 노인들이 대다수라 자식키우며 장수하는 부모까지 봉양하는 어려움을 몰라요
    한마디 하는것도 어렵지만 가끔은 말씀하셔야 합니다.
    주는 사람은 힘들어도 받는 사람은 늘 부족하거든요.

  • 55. DD
    '23.7.1 7:10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착한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제발

    기초연금 적금들어서 자식들 나눠주는 시골 어른들도 있어요
    맞벌이 하는 딸을 안쓰럽게 여기기는 커녕
    어머니까지 거들어서 용돈인상을 입밖으로 내다니...

  • 56. 웃기는게
    '23.7.1 8:09 PM (112.144.xxx.120)

    돈 안주고 부모 안돌보고 코빼기도 보기 드문 자식한테는 바라는 것도 없어요.

  • 57. ***
    '23.7.1 8:30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병원비 앞으로 점점 늘거예요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요 준비하셔야되요

  • 58. ㅇㅇ
    '23.7.1 9:01 PM (122.38.xxx.221)

    당연히 아셔야하고

    언니는 부모가 책임져야지 님 몫 아니에요.

    어리석은 부모들이 동기간 우애 강조하면서 독립한 자식들 원수 만드는겁니다.

  • 59. ....
    '23.7.1 9:43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말 함부로 하긴 그렇지만.....부모가 자식에게 손벌리다니

  • 60. ....
    '23.7.1 9:4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부모가 자식에게 손벌리다니,,미안한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받으셔야지....

  • 61. 애플망고맛
    '23.7.1 9:4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부모가 자식에게 손벌리다니,,미안한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자식들이 힘들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을 안쓰럽게 생각해야지

  • 62. ....
    '23.7.1 9:4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부모가 자식에게 손벌리다니,,미안한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자식들이 힘들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을 안쓰럽게 생각해야지

  • 63. ,,,,,
    '23.7.1 9:52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힘들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을 안쓰럽게 생각하셔야하는데,,적은 용돈이라도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받으셔야해요

  • 64. ...
    '23.7.1 9:5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380을 썼는데도 몰랐다는건 님 힘듬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입에 들어가는것만 생각하는거에요
    자식 입장 생각하는 부모는 자식에 소소한 씀씀이도 기억해요

  • 65. ....
    '23.7.1 9:56 PM (218.55.xxx.242)

    380을 썼는데도 몰랐다는건 자식 힘듬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입에 들어가는것만 생각하는거에요
    자식 입장 생각하는 부모는 그보다 적은 돈 씀씀이도 알고 기억해요
    님이 할 수 있는만큼만 해요
    알아주지도 않아요

  • 66. ....
    '23.7.1 10:38 PM (122.35.xxx.179)

    말 안 하면 모르셔요. 그러고 돌아가시면 후회되는 게 아니라 님 홧병나요. 그 때 왜 솔직히 말씀 안 드렸을까.....

  • 67.
    '23.7.1 11:11 PM (1.238.xxx.143)

    한두달씩 패스하세요.. 죄송해요. 이달에는 도저히 여유가 안돤다고 힘든 내색도 하두번 하세요. 서로서로 배려하며 애틋해야죠.. 내색안하면 어려운상황 모르고 뒤에서 원망만하겠죠

  • 68. 맞아요.
    '23.7.2 12:01 AM (124.57.xxx.214)

    말없이 다해주면 속사정을 몰라요.
    말해서 일깨워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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