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26일째

26일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3-06-30 23:23:10
오늘은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작은애가 어제 집에 왔는데 집 정리중이라 애들 어렸을때 썼던 편지도 나와 있고 인형도 정리하면서 몇개 남겨뒀더니 그때일이 떠오르는지 신이 나서 더 들쑤셔대고 난리가 아닙니다ㅎ
덕분에 옛날 얘기하며 많이 웃었네요
오늘은 피곤해서 정리 안하고 그냥 자려다 내일 글 쓸때 오늘 정리하지 못한 핑계 쓸 생각하니 그게 더 힘들거 같아 간단하게 뭘 정리할까하다 냉장고에 소스통들을 정리했습니다
저와 남편은 옛날 입맛이라 고추장 된장만 있으면 되는데 애들은 샐러드 소스도 가지가지, 별별 소스가 다 필요해서 종류별로 다 사다놨었는데 어쩌다 오는 애들이라 별로 먹어 보지도 않았는데 유통기한이 다 됐더라구요
싹 다 정리했고 다음부턴 하나씩만 사서 다 먹을때까지 열심히 소비해야겠어요
오이가 많이 비싸던데 두개 사서 하나는 냉국수 해 먹으면서 먹었는데 나머지 하나를 나중에 먹어야지하며 미루다 썩혀 버렸어요;
버리면서 오이도 하나씩만 사고 사고오면 바로바로 해먹겠다고 다짐하고 반성했습니다
짐 정리 하다보니 반성할 일이 끝도없이 나옵니다
대체 어떻게 산겨....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4.49.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30 11:28 PM (115.138.xxx.73)

    저번 부터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존경합니다.

  • 2. 에구
    '23.6.30 11:45 PM (124.54.xxx.37)

    대단하세요 저는 며칠 반짝 하다가 도루묵되었는디..

  • 3.
    '23.7.1 12:44 AM (119.193.xxx.110)

    글 잘 보고 있습니다 ㆍ벌써 26일째네요 ㆍ응원 합니다ㆍ집이 많이 정리 됐을 거 같아요ㆍ 저는 보일러 새로 들인김에 주방 베란다 잡다한 물건 정리 했습니다ㆍ앞 베란다로 ㅋㅋ 그래도 몇가지는 버렸어요 ㆍ

  • 4.
    '23.7.1 3:16 AM (121.167.xxx.7)

    동참 5일째.
    전 겨우 닷새만에 건너뛰었습니다.
    잔뜩 늘어놨으니 안하곤 못배기겠지요.
    반기 .. 일년의 반이라 결산을 해보고 성실치 못함을 반성했습니다.
    원글님 글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5. 11111
    '23.7.1 8:08 AM (121.167.xxx.133)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6. 응원해 주시는
    '23.7.1 9:19 AM (14.49.xxx.105)

    분들 감사합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응원 덕분에 알게모르게 힘이 나는거 같애요

    오늘 아침은 부추를 데쳐서 참기름에 무쳐서 김밥속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커피 한잔 마시고 오늘 정리할거 찾아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7. 멋쟁이
    '23.7.1 9:43 AM (223.131.xxx.109)

    글도 잔잔하고 차분하게 잘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610 같이코로나 걸리면 같이 생활해도 되나요? 4 코로나 2023/07/20 1,060
1494609 홈플 단팥빵을 많이 샀어요 그런데.. 19 싱글 2023/07/20 7,286
1494608 뭔가 일어나는 일이 9 ㅇㅇ 2023/07/20 2,914
1494607 미용실 두피클리닉. 함부로 받지 마세요. 12 미용실 너무.. 2023/07/20 11,127
1494606 경북 영주가는 KTX 상봉역에 정차하나요? 1 .. 2023/07/20 793
1494605 재산세 카드납부 하는 방법 4 세금 2023/07/20 1,940
1494604 인건비를 인권비로 쓰는 사람은 13 .. 2023/07/20 1,791
1494603 지난 대선은 우리 사회의 결과일까요? 37 ... 2023/07/20 2,236
1494602 시어버린 열무김치 활용할 방법 없을까요? 6 2023/07/20 1,600
1494601 학교샘들.. 진짜 많이 힘들어요.. 15 2023/07/20 5,597
1494600 영어문법 단기 집중완성 과외 선생님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7 영어과외 2023/07/20 1,070
1494599 서이초 교사 핸드폰 번호 누가 줬을까요? 46 누구냐? 2023/07/20 10,368
1494598 고인이 되신 서이초 선생님이 학생에게 보낸 편지.jpg 8 ... 2023/07/20 6,412
1494597 해외여행 가족로밍 데이터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 3 로밍 2023/07/20 750
1494596 이게 심근경색 증상 인가요? 6 .. 2023/07/20 3,498
1494595 고속도로 명품 3 양평 2023/07/20 1,508
1494594 건희로드와 리투아니아 쇼핑은 어찌 되는 건가요? 12 2023/07/20 2,062
1494593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 재능이 있는 건가요? 17 Mosukr.. 2023/07/20 4,083
1494592 수해에 군인은 안부르기로 규정좀 바꿨으면 13 .. 2023/07/20 1,803
1494591 채상병의 동료들이요 3 속상 2023/07/20 4,047
1494590 어머니는 해병대 아들 사진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22 윤석렬개새끼.. 2023/07/20 5,430
1494589 코로나 격리기간 3 ** 2023/07/20 1,277
1494588 핸드폰 번호 오픈하고 학급단톡까지해요 6 교사 2023/07/20 2,658
1494587 채수근 상병... 너무 너무 안타깝고 아파요 19 휴... 2023/07/20 4,215
1494586 서이초 엄마들 입이 무겁나봐요. 56 .. 2023/07/20 29,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