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공부머리가 그닥인거 같은데 꿈은 높다면…
평범 머리인거 같은데 전문직 이런거 하고싶어해요ㅠ
어릴땐 똘똘한줄 알았는데 점점 와장창…ㅠ
팩폭 좀 해주세요.
1. 그냥
'22.5.28 12:34 PM (58.148.xxx.110)놔둬도 본인이 알게됩니다
2. londo
'22.5.28 12:40 PM (110.15.xxx.108)열심히 자기 길을 파다보면
꼭 전문직이 아니라도 곁가지로 할 수 있는 직종들이 많아요. 일반인들이 모를 뿐이죠.
아이에게 열정이 있다면 응원해주고 싶네요.3. 쩝
'22.5.28 12:40 PM (14.50.xxx.28)본인이 알게 되요....
4. ...
'22.5.28 12:41 PM (222.236.xxx.135)부모가 팩폭하면 상처됩니다.
놔두세요.
올인하거나 제 살 길 찾거나 알아서 합니다.5. 쭉 격려
'22.5.28 12:45 PM (122.35.xxx.120)노력하다보면 전문직까지는 아니어도 전문직 비스무리한거라도
하게 되면 좋지요. 그래도 부모인데 아이한테 팩폭해서 뭘 얻으시려고요..6. ㅁㅇㅇ
'22.5.28 12:51 PM (125.178.xxx.53)그냥 응원한다 해주세요..
넌 못한다. 이말만큼 앙금남는말없어요7. ....
'22.5.28 1:02 PM (106.102.xxx.155)글쎄요.
꿈을 꺽지 않는 것도 좋은데
당사자 꿈이 전문직이라면 ...
미련을 못 버리고 아주 늦게까지 미련을 떨고
그 길로 가지도 못해요.
아이 성별은 모르지만
남자 아이라면 더더더 현실을 파악해야 해요.
제가 아이큐가 월등하고 꿈이 높았는데
미련 ... 그 미련 아직도 못 놓고 있어서
제 노후까지 휘청거립니다.
공부머리는 따로 있어요.8. ...
'22.5.28 1:03 PM (124.5.xxx.184)연예인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그냥 둬요
노력하다 보면 진짜 될 수도 있고
어차피 학년이 높아지면 현실감 갖게 됩니다.ㅋ
부모가 굳이 나서서 악역을 뭐하러 해요?9. ,,,
'22.5.28 1:03 PM (118.235.xxx.23)부모가 그런 경우가 더 문제지 애가 그러는 건 괜찮죠 부모가 공부 머리도 없는 애 전문직 시키겠다고 애 잡는 거 여러번 봤는데 모조리 다 실패 후 돈 있는 집은 유학 보내더군요
10. ...
'22.5.28 1:16 PM (14.32.xxx.78)의지가 엄청 강하면 어떻게든 이루기도 해요 공부 별로였는데 재수 삼수에 편입까지 해서 스카이 가더라구요
11. ...
'22.5.28 1:27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꿈이 외교관.. 대학은 서울대 목표.
외교관련 해외연수랑 프로그램 찾아서 보내달라고 졸라서
겨우겨우 참여시켰는데 (성적은 서울대갈 급 아니었음)
고등학교때 현실 파악하고 스카이로 목표 낮춤(?)
그리고 꿈이 또 바뀌었어요. 그거에 꽂혀서 또 졸라대서
돈은 돈대로 쓰고 성적은 더 떨어지고
어차피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결국 대학은...
인서울 못했어요. 과도 전혀 예상 못한 과12. ㆍㆍㆍㆍㆍㆍ
'22.5.28 1:30 PM (211.208.xxx.37)눈은 높고 실력은 안되는데 의지도 없는 경우, 자기 실력에 맞는 대학은 창피하다고 안가고.. 허접한 일자리에 취직하는건 창피하다고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린것 같은데 그냥 두고 봐야죠뭐.
13. ㅇㅇ
'22.5.28 5:19 PM (223.38.xxx.175)한티어 낮은 세무사나 노무사같은 전문직 가지면되죠.. 세무사나 노무사정도는 아주 머리가 좋지않아도 노력으로 획득가능
14. ㅇㅎㅇㅇ
'22.5.28 5:42 PM (222.236.xxx.170)아니...목표는 높을 수록 좋은데요
그리고 넌 안된다 이런 말씀 하지 마세요 ㅠ
말이 씨가 됩니다
자기가 정말 하고싶다면 알아서 노력하게 됩니다15. ...
'22.5.28 7:58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현살보다 이상이 높으면
살면서 과로움이 많을거예요
현실을 알려주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