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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귄지 두달만에 몇만원 아낀다는 남친글 쓴사람인데요..헤어지는데 이유 말해줄까요?

........ 조회수 : 19,795
작성일 : 2021-09-24 16:32:36
첫번째 글에 너무 과격에 댓글에 상처받았습니다.
모지리냐,,업소녀냐,,등등 
도움이 될만한 조언만 해주시고, 험한 말은 삼가해주시고
그 내뱉은 말들이 다 저주가 되어 본인 심장 뚫을거에요 
나이는 있지만 연애경험이 없어서 조언을 구하는데 그렇게 질타받을일인가요..

도저히 정내미가 떨어져서 이 남자에게 이번 주말은 각자 보내자고 했어요.
갑자기 삐지더라구요. 
왜? 라고 묻길래, 그냥 좀 쉬고 공부할것도 있다 했어요. 
남자가 화가 단단히 났어요. 
그래서, 우리가 만나는것도, 당신이 내집에 오는것도 그 어떤것도 당연한것은 없다고..
내가 싫거나 다른 볼일 있으면 안볼수도 있는거라고 했죠. 
다음날 전화가 오는데 받지 않았어요
대체 왜그러냐고 묻길래 그냥 이번주말은 만나지말자고 했구요
저사람은 내가 왜이런지 이유를 전혀 모르네요
맥주 한박스 때문에 이러는건지 아예 감을 못잡네요
이쯤에서 헤어지려는데, 
왜 정내미가 떨어졌는지 말을 해줄까요? 
그냥 안맞는거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면 저 사람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듯해요 분위기가.
IP : 115.93.xxx.40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4 4:34 PM (58.234.xxx.222)

    어휴... 그런걸 여기다 물어볼 정도면...헤어지실수 있겠어요?

  • 2. ...
    '21.9.24 4:35 P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

    구지 설명까지?
    그냥 서로 맞지 않는거 같다고
    남자는요 본인이 좋으면 말안해도 잘해줘요
    저 결혼전에 남편에게 용돈받았어요

  • 3. 나무안녕
    '21.9.24 4:36 PM (211.243.xxx.27)

    요즘은 헤어지는 것도 현명하게 해야지 이상한 남자도 많으니까요
    그런 이유는 말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또 남자입장에서는 그런모든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어져서
    맥주한박스에 그런다면 니가 잘벌면서 그걸 아깝게 생각하냐고 오히려 더 난리칠지도 몰라요
    이유는 말하지 마시고
    집에 안좋은일이 있다거나 등등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는 둥 그런식으로 둘러대서
    해봐요
    잘해보세요 ㅠㅠㅠㅠㅠㅠ

  • 4. 헤어지는거
    '21.9.24 4:36 PM (175.223.xxx.134)

    잘 하셔야해요.
    더이상 감정 소모하지말고.
    안 맞는것 같다고 하세요.
    쪼잔한거 지적질하면,
    몇배로 ㅈㄹ하면 ㅈㄹ하지,
    반성할 종자 아닙니다.
    ㅡㅡ
    안타까웠는데,잘 정리하시고,
    당분간 좀 쉬면서,리프레쉬 하세요.

  • 5. 맥주한박스가
    '21.9.24 4:38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부터 두사람의 관계설정이 잘못되었어요. 남자는 전혀 문제를 못느끼고 있고 원글님도 약간 그런것 같습니다.

  • 6. 화내다니
    '21.9.24 4:38 PM (118.235.xxx.92)

    화를 내다니 적반하장이네요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같이 있는 사람의 수준이 내 수준이 되더라고요 그냥 마음이 식었다고 하시고 이유 구질구질하게 이야기 마세요

  • 7. 근데
    '21.9.24 4:38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

    맥주땜시 헤어지는건 아니지만 저짝에서 쫌스럽다고 할거니깐요.
    절대 집에 들이지 말고 밖에서 남자한테 데이트 비용 다 내게 하고 그러면서 개선이 보이면 다시 거리조정하면서 만나다가 영 아니면 자기 잇속에 먼저 헤어지자 할겁니다. 괜찮은 남자라면 행동 조심하겠죠. 남자집에 가지 절대 원글님집 못오게 하세요. 바쁜척하고 비싸게 굴어 보세요.

  • 8. //
    '21.9.24 4:40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그냥 좋게 헤어져요.. 헤어질 놈 단점 지적해줄 필요도 없어요. 그냥 그렇게 살으라고 냅둬요

  • 9. ....
    '21.9.24 4:40 PM (61.105.xxx.31)

    이유 절대 말하지마세요.

  • 10. 아니
    '21.9.24 4:42 PM (197.210.xxx.56)

    그냥 연락 끊고 안 만나면 되죠
    뭘 …

  • 11. ㅇㅇ
    '21.9.24 4:44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안전이별 해야지 요즘 해꼬지 무섭습니다. 천천히 성격차이라는걸 인지 시키고 결혼할 남자 찾아야겠다고 해보세요.

  • 12. ...
    '21.9.24 4:44 PM (222.236.xxx.104)

    근데 진짜 앞으로는 지금 같은 연애패턴으로는 만나지 마세요 .ㅠㅠ 진짜 이남자하고 헤어지도 .연애 패턴 그건 진짜 아니예요 .ㅠㅠㅠ 진짜 십년산 주말 부부 느낌이었어요..ㅠㅠ

  • 13. ㅋㅋㅋㅋ
    '21.9.24 4:4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아이참 뉴버전

  • 14. Fhjkk
    '21.9.24 4:44 PM (175.114.xxx.153)

    절대 집에 들어지마세요
    비번도 바꾸고 집도 바꾸면 좋겠지만
    바쁜척 하고 전화도 톡도 가끔씩 보지말고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그냥 서서히 만남을 줄이세요
    헤어짐이 네탓이라고 복수해봐야 돌아오는 것은
    구질구질한 흑역사만 될뿐 원글님에게 좋을것 없어요
    안전이별하고
    남자라는 것에 너무 많은걸 할애하지 말고
    싱글을 즐기세요

  • 15. wii
    '21.9.24 4:45 PM (175.194.xxx.77) - 삭제된댓글

    안 헤어질 거면 알려주는 거고, 헤어질 거면 굳이 알려줄 필요없죠.
    배려를 하면 정상인 사람은 배려를 받는구나 알고 매번은 아니어도 자신도 어느 부분에서는 배려할 생각을 합니다. 진상들은 거기까지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선을 자꾸 건드려 보죠. 그래서 이제까지 양보한 것들까지 짜증이 나는 거고요.
    저 사람은 경제적여유가 원글님 보다 없기 때문에 자신이 상냥하게 대하고 사소하게 몸 쓰는 일 해주는 것으로 모든 것을 다 충분히 갚고 있고 비슷하게 배려하고 있다 착각할 거에요.
    후배 중에 집안 어렵다는 이야기 달고 사는 애가 잇었는데, 그 애는 만나자 소리 자주 했고 만나면 제가 사줬고 자신은 언니언니~ 하고 리액션 잘 해주는 것으로 역할 다 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걸 입밖에 내는 아이였어요. 그 후로 임신했는데 만나자 하는데, 바쁘다고 거절했더니 나중에 울먹이면서 언니가 그때 안 만나줘서 서운했다고 하더군요. 아 그래 바빠서. 하고 말았지만 속으로는 내가 왜? 하는 생각만 들었고요.
    우리 올케도 빈몸으로 시집 왔는데, 어렵다고 해서 다 해줬더니 해줄만해서 해준거 아니냐고 말해서 충격받은 적 있어요. 자기 부모에게는 오빠가 엄마가 없으니 따뜻하게만 해주면 돼 하는데, 그 따뜻함이 진짜가 아니라 어 너 앞으로도 돈 다 써~ 그럼 우리가 환대하는 척 할께 이거였던 거죠.
    원글님 남친은 진심으로 상화작용 안 되는 사람인 거에요. 그게 문제고. 그런 사람은 그 얘기가 하면 자기가 피해자 코스프레 할 거에요.
    이야기해보면 고치는 척 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순 없어요. 이미 너무 편하게 배려받고 기득권을 가졌는데 그걸 내놓기가 어려울 거고. 최소한 동등하게가 되는 사람이면 저렇게 안 살거든요.
    이야기해보면 또 다른 케이스는 적반하장으로 피해자처럼 나오는 건데, 그런 인간의 바닥을 한번 보고 싶다면 학습차원에서 시도해보시든지 알아서 하세요.

  • 16. ...
    '21.9.24 4:45 PM (119.204.xxx.246) - 삭제된댓글

    속좁은 사람하고 같이있으면 기분에따라 오르라내리락 눈치봐야하고 짜증, 신경질 점점 더 불편해요
    주말에 성관계 기대했는데 못한다고 짜증내는건지
    이유가 뭐같나요?

  • 17. 안전이별
    '21.9.24 4:46 PM (180.229.xxx.46)

    하세요. 집을 이미 오픈했기 때문에 혼자 사는 거 어디살고 언제 들어오고 다 아는 데 무섭네요. 막 대하지 마시고 안전이별하세요 진짜 조심하시구요. 이래서 집 오며가며 반동거식 연애 하는거 아니에요. 사귄지 두달 남짓에 성급하셨어요. 요즘은 어디 아파트다만 알려주고 아파트 정문 밖에서 인사하는 게 맞아요.

  • 18. 혹여
    '21.9.24 4:47 PM (125.142.xxx.68)

    비번이라든가
    노출된거 있음 다 바꾸거나
    이사하셔요.
    위험은 늘 예고 없이 와요.
    마음이 식었다 는 좀 두루뭉실한 표현같아
    납득 못할것 같아요.
    주말 떨어져 있자에
    긴장 않고 삐지기부터 하다니..
    원글님은 무슨 짓을 해도
    안 변할줄 알았나 보죠.ㅠ
    이대목이 기가 막힘 .
    서둘러 안전이별하셔요

  • 19. ㅇㅇ
    '21.9.24 4:47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주말에 바로 찾아온다에 백퍼 자니? 공격에도 모른척 전화 받지 마세요.

  • 20. 네버네버
    '21.9.24 4:48 PM (59.8.xxx.220)

    절대 이유 같은거 얘기하지 마세요
    그냥 쉬고 싶다
    혼자 있는게 더 편해졌다..식으로 돌려 얘기해야 돼요
    연애 경험 없다니까 여기 댓글들 잘 새겨 들어요

  • 21. 안전이별 하세요
    '21.9.24 4:4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내집을 알잖아요.
    그러니 너무 자극하지는 마시고
    좋게 헤어지세요.

  • 22.
    '21.9.24 4:49 PM (218.39.xxx.3)

    막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언니들이 너무 내 동생 같아서 감정이입돼서 못난 사랑하는 거 정말 속터지고 화가나서 막말이 막 나와서 그런 거예요. 저는 그 글에 댓글 안 달았지만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맘 아프게 들렸다면 미안해요. 원글님이 존중받는 이쁜 사랑하기를 바라요. 진심입니다!! ^^
    그리고 그 남자 정말 괜찮은 남자 아니에요. 맥주 사건 하나만 보고 어떻게 아냐 하겠지만, 언니들 연륜으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언니들 믿고 이번에는 정리하시고 담부터는 본인을 아끼는 사랑하세요!! 응원해요 화이팅

  • 23. 으싸쌰
    '21.9.24 4:51 PM (218.55.xxx.109)

    저도 쫌팸이 같은 행동 때문에 정이 뚝 떨어진 사람이 있었어요
    그 뒤론 모든 행동이 다 싫어지더라구요
    헤어지고 정 반대인 사람 만났어요
    막 퍼주는 성격
    자기가 능력있으니 막 퍼줘도 인심얻고 일도 더 잘 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잘 삽니다

  • 24. ㅎㅎ
    '21.9.24 4:53 PM (121.152.xxx.127)

    연애를 드라마로 배우셨나요

  • 25.
    '21.9.24 4:53 PM (223.38.xxx.102)

    제 생각에 둘의 관계는 둘만 아는 부분이 있잖아요.
    저도 여기 물어보고 댓글 100개 수집한 적 있거든요 ㅎㅎ
    근데 신경 안 쓰고 참고만 하고 내맘대로 했어요.
    지난 글도 읽었는데 다들 주말 동거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초점은 맥주 인데!!
    남친분과 만나서 솔직히 맥주 땜에 서운하다고 말해보세요.
    남자의 다른 장점 많다면.. 헤어지기 아쉽다면요ㅔ

  • 26. 그남자가
    '21.9.24 4:54 PM (175.114.xxx.133)

    계속 물어보면
    엄마든 동생이든 돈 사고를 쳐서
    급전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액수가 엄청커서 세상 우울하니
    나좀 내버려두라 하세요

  • 27. ㅋㅋㅋㅋ
    '21.9.24 4:57 PM (125.179.xxx.92)

    그 놈이 떨어지는 법은, 딱 그거네요.
    돈이 필요하다. 좀 빌려달라.
    4천만 땡겨쥉

  • 28. 세상이
    '21.9.24 4:57 PM (222.96.xxx.184)

    어떤 세상인데 집을 알려주나요?
    어떤 놈인지 알고 참. . 용감하시네요
    상대방 자극하지 마시고 어쨌든 무사히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 29. 주의
    '21.9.24 5:01 PM (125.176.xxx.76)

    요즘 세상엔 안전이별이 엄청 중요해요.

    이유 말하지 말고 차라리
    가족이 돈 사고를 쳐서 급전이 필요하다고 5천만원만 빌려달라고 해 보세요.

  • 30. ㅇㅇ
    '21.9.24 5:02 PM (14.53.xxx.245)

    윗분들 말씀이 현명하겠어요..가족 돈사고이야기..
    제일 잘통할듯.. 안전이별하세요

  • 31. Nono
    '21.9.24 5:04 PM (125.168.xxx.117)

    절대 이유 말하지 말고 그냥 헤어지세요
    이유를 말해주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쉽게 떨어져나가게 하려고 하는 건가요 아님 아 내가 이렇게 쫌스러운 사람이구나 깨닫고 반성하나 보려는 건가요? 이유 말해주셔도 이 두가지 다 님 생각대로 안됩니다.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뭐 그런걸로 그러냐 오해다 다시 잘해보자 질척질척 이렇게 둘 중 하나로 나올겁니다…님이 원하는 결과가 헤어지는거라면 이유는 말하지말고 그냥 헤어지세요..

  • 32. 그글에
    '21.9.24 5:05 PM (112.167.xxx.92)

    섹스때문 여자가 못 헤어지지 않겠냐고 댓을 달았는데 지금 님글 분위기로는 능히 그넘을 쳐낼수 있겠다 싶네요

    님이 그런 싸한 느낌일때 정신이 정상치인 남자면 바로 비루한 맥주때문이군 하고 바로 감 잡고 내생각이 짧았다 숙이고 들어가며 문제해결을 봐야는데 그러나 왜 라고 쳐물으니 대가리가 얇쌱한 놈임 거기다 딸린 대가릴 굴린답시고 님과 말장난이나 하려고 하는구만ㅉ 이런 구질한놈이 있나

    긍까 님이 여태 너무 순수하게 그놈을 배려한거에요 이 배려를 놈은 이용을 한거고 그 이용을 이제사 들킨거지 들켜도 어째 비루하게 맥주인거 구질한 놈이라 들키는 것도 참 비루하게 들킨다ㅉ

    근데 걱정되는건 그놈이 님집을 알기에 찾아가 문두드릴까 염려되는구만 이럴땐 바로 경찰불러요~~ 요즘 이별 폭행 살인 나오자나요 내는 아닐거야는 아닌거죠 글서 혼자 자취하는 여잔 이별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집,직장을 알리지 않는 것이 안전하죠 다음 연앤 사는 집 공개X

    안전이별을 위해서도 거 비루한놈 건드리지 않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근데 이유를 모른다고 그놈이 님집에 찾아갈까봐 일단 이유는 설명하는게 낫다고 봐요 내가 여태 널 사랑했었어서 배려를 했는데 넌 이런 나에 배려를 전혀 모르더라 맥주박스를 굳히 그날 사 그걸 들고가야 했었니? 니가 니밖에 모르면 나는 뭐가돼 실망이 크다 그니까 넌 맥주박스 전혀 아깝지 않을 여잘 만나고 난 날 배려하는 남잘 만나면 될일이니 여기서 끝// 이정도 설명은 해줘야

  • 33. ㅇㅇ
    '21.9.24 5:06 PM (175.223.xxx.169)

    연애도 이별도 글로 배우는 스타일
    이런데 글 올리면 무조건 헤어져라 이혼해라
    소리 하는 거 모르시는지?
    판단은 내가 하는거고
    실수는 너무 쉽게 퍼지는 데이트 했다는 건데
    그 사이에 그래도 둘이 깨볶고 행복했는지
    존중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여기 사람들이
    단면만 보고 어찌 아나요
    나이 먹을만큼 먹고 잠수타지말고 맺음이라도 잘 하던가
    근데 뭐라고 말할건지
    맥주 한 박스에 빈정 상해서 그런거 맞으면서
    다음 연애도 빈정 상하면 잠수 타고 사라질건가요?

  • 34. ㅇㅇ
    '21.9.24 5:12 PM (211.36.xxx.208)

    그날 댓글들...어투가 과격한 경우도
    다 원글이 손해보는 말도 안되는
    연애하니까 언니,엄마 같은 맘으로
    한거니 어투는 거르되 내용은 인지하세요.

    앞으로는 그런 식의 연애패턴 하지 말고요.
    여기 다들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해준 말들이잖아요.
    한번씩 본인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해요.
    연애도 많이 안해봤다니 다수가 그리
    조언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수렴하고요.

  • 35. 님아
    '21.9.24 5:13 PM (119.192.xxx.234) - 삭제된댓글

    위에 가족 빚얘기 핑계대시고 그거갚아야된다하시든지 둘러대시고 안전이별하세요
    .남자입장에선 돈안쓰고 편히 성욕풀고 즐거웠는데 갑자기 뺏기니 순순히 물러나려할까요?
    이래서 여자 입장에서 집을오픈하면 불리한 약자가 되는겁니다.. 조심히 이별하세요

  • 36. 저기요
    '21.9.24 5:14 PM (175.123.xxx.2)

    절대로 이유같은거 구질구질 알려주지 마세요
    큰일 이네요 화를 낸다니
    안전이별 힐 수나있는지
    당분간 다른 곳에 가 있을고 없나요
    직장도 알려줬나요
    연애하더라도 집 직장 알려주는거 아니래요

  • 37. 맥주때문이라고
    '21.9.24 5:14 PM (223.38.xxx.133)

    말해주고
    남자가 미안해 맥주 두박스 사줄게 하면
    님 알았어,오케이 이제 계산이 되네. 하며 받아줄것 같아요.

    이 남자 아니더라도
    다시는 집오픈,지갑 오픈 무상 연애 하지 마시길.
    당분간 집에 가족들이세요.

  • 38. 안전
    '21.9.24 5:15 PM (27.174.xxx.180)

    안전이별 !반드시요!

    사천만땡겨주세요 또는
    정 확 떨어지게 하세요

  • 39. 님아
    '21.9.24 5:17 PM (119.192.xxx.234)

    대충 좋게 이유설명하시든지 둘러대시든지 하셔서 안전이별하세요
    .남자입장에선 돈안쓰고 편히 성욕풀고 즐거웠는데 갑자기 뺏기니 순순히 물러나려할까요?
    이래서 여자 입장에서 집을오픈하면 불리한 약자가 되는겁니다.. 조심히 이별하세요

  • 40. 다음연애엔
    '21.9.24 5:17 PM (112.167.xxx.92)

    주로 밖에서 놀아요 밖에 놀 꺼리가 무궁무진해요 집구석에 겨들어가면 돈 굳고 몸 편한건 있는데 연애 기억이 딱히 없다는거

    요즘 캠핑시설들이 무궁해요 몸만 가 돈만 지불하면 싹 차려진 캠핑카든 장이든 거서 해먹고 사먹고 비나 눈이라도 내리면 내좋은 사람과 분위기 죽여줘요~~ 둘이서 차한잔 내려 마시메 오는 비,눈을 바라보며 캬~~이 분위길 집구석에선 안된다말임 괜히 돈을 부러 쓰고 부러 왜 다니겠어요 다닐만하니까 갈만하니까 가는거죠

    글고 다음남잔 취미가 있는 남잘 만나요 이왕이면 낚시나 캠핑 등 야외취미가 있는 남잔 여잘 리드해 온데 여행을 다니니 추억을 만들죠 야외 데이트를 충분히 하고서 집구석은 천천히 가는 방향으로다 연애진행을 해야

  • 41. 집도
    '21.9.24 5:21 PM (119.67.xxx.20)

    집도 알고 직장도 아는 게 찜찜해요
    차지 말고 차이는 게 나아요.
    괜히 해꼬지할까 겁나요.
    갑자기 목돈 필요해져서 돈 구한다고 만날 상황아니었다 하세요.
    지갑닫고 집안에서 만나지 않고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죠

  • 42. 하도
    '21.9.24 5:24 PM (110.70.xxx.252)

    댓글들이 난리라 원래글 찾아 읽었네요. 잉. 그정도인가요? 그 글로만봐선 남친분이 집에가지고갈꺼 잠시 마트 들러 산것일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데요.

    남친분 좋으시면 앞으론 밖에서만 보자고 하세요. 그리고 최소 6개월은 집에 들이지 마세요. 그걸로 삐질 남자면 안만나면 돼요. 이유는 얼마든지 만들수있죠?

    그리고 남친분 괜찮은 사람이라면 결혼을 하세요.

    저도 이런저런 연애경험에서 깨달은바가 있어 주제넘게 댓글달아요.

    남자는 가르쳐야해요. 피곤해도 기대려만 하지마시고 이끌어나가세요. 남자들 뭐 잘 몰라요.

    난 또 뭐 대단한 일 난줄.


    그리고 님도 너무 좋게좋게 혹은 극단적으로 확대해석하는경향이 있어보여요. 분명 글에는 남친이 필요한거 사려고 마트 들렀다해놓고 자기를 위해 몇만원도 아낀다고.

    님도 본인집와서 먹고 마실거 좀 사라고 해본적 없잖아요. 연애초기에 다툴수있는 부분두고 확대해석하거나 극단적으로 결론지어버리는거 ... 그거 불행한 연애의 습관이에요

  • 43. 12345
    '21.9.24 5:27 PM (175.223.xxx.205)

    제가 인생 최고로 예쁜 댓글 써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여야 합니다.
    예쁜 연애해서 따뜻한 가정 이루고 사랑스러운 아기도 만나고 싶으시지요.
    그런 미래를 그리며 내가 그런 좋은 사람이 되어 보세요.
    충분히 가능하실거에요.... 응원할게요..
    지금 그 남자는 헤어질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어른스럽고 따뜻한 남자 만나세요 ^^

  • 44. fff
    '21.9.24 5:30 PM (180.64.xxx.15)

    쪼잔하고 본인 돈만 매우 아끼니깐 이번 주말은 만나지 말고..다음주쯤 만나게 되면
    주말내내 고민 많았다고..

    빚 갚아야하는데 천만원만 꿔달라고 해보세요.

    바로 헤어지자고 해줄거 같아요.

  • 45. 비번 바로 바꿔
    '21.9.24 5:32 PM (112.167.xxx.92)

    지금 집을 당장 옮길 수도 없고 근데 그비루한 놈이 지를 글케 배려했던 만만한 님을 쉽게 놓아줄까가 염려되는구만 그넘이 바로 헤어지자 쌩까면 다행인데 님집에 찾아가 질척거리지 않겠나 이러고도 남을 놈임

    그니 문 발로 차며 보자고 지랄떨면 112에 신고할때 죽이려한다는 멘트 넣어요 그래야 경찰이 빨리 뜨니 그놈 내치기도 쉽지 않을듯ㄷㄷㄷ 아니 생각을 해봐요 님덜 그까짓꺼 맥주박스가 뭐라고 그걸 들고 가냐고 들고 갈게 아니라 여친집에 걍 나누면 여친도 먹고 지도 들락거리니 지도 먹고 하면 될것을 지혼자 쳐먹겠다고 그걸 들고가는 저 비루한 놈 아후ㅉㅉ 그자리에서 그놈을 팩트로 쳐냈어야

  • 46.
    '21.9.24 5:38 PM (219.240.xxx.24)

    집에서 급전이 필요해서 돈구하느라 그랬다고
    5000만원이 부족한데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 47. 의외로
    '21.9.24 5:41 PM (110.70.xxx.87)

    남자가 냉큼 5000만원 빌려주면
    다음 스텝은요?

  • 48. 꾸지말고
    '21.9.24 5:44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500이라도 그냥 달라고 말하세요
    뭐라하는지

  • 49. 사랑한다면
    '21.9.24 5:45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500은 맘만 먹으면 해줄수 있는돈이라고 생각해요
    5천은 대부분의 사람에겐 불가능한돈이고

  • 50. 이런
    '21.9.24 6:01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경우 때문에 집은 오픈하지 않는거예요.
    부디 안전이별 하세요

  • 51. 아이고
    '21.9.24 6:09 PM (211.201.xxx.134) - 삭제된댓글

    맥주 이야기는 하지마세요
    더 화가 치밀어 오르며 따지고 들거예요
    그러면서 설득시작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프네요

    그냥 밖에서 만나면서..
    아 왜 집에 들여서 집앞 문 쾅쾅할까봐 골치가ㅠ

  • 52. 맞아요.
    '21.9.24 6:12 PM (115.94.xxx.252)

    가족 돈사고에 나까지 엮여 들어가게 생겼다고 죽는 시늉을 하세요.
    절대 너때문이다 하지 마시고요.
    심한 말 댓글은 다 도움되라고 해준 말이다 생각하고
    안전이별 하시는거만 집중하세요.

  • 53. 연관
    '21.9.24 6:15 PM (211.201.xxx.134) - 삭제된댓글

    가족 돈사고에 나까지 엮여 들어가게 생겼다고 죽는 시늉을 하세요.2222

    엮이지 마세요
    거리두기

  • 54. 가만
    '21.9.24 6:23 PM (211.184.xxx.190)

    안전이별하시길...
    급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무서운 뉴스들 얼마나 많나요...ㅜㅜ

  • 55. 하하
    '21.9.24 6:25 PM (220.120.xxx.216)

    맥주 한박스도 아까운놈이 500 달라고하면 주겠나요?
    현실적인 액수를 제시하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세요.
    단 언제 갚을지는 나도 모르겠어ㅠㅠ 하면서

  • 56. 돈사고
    '21.9.24 6:28 PM (175.121.xxx.73)

    무슨 핑계를 대시든 지금 돈이 필요하다고..
    매사 한숨을 들이 내쉬며 돈 돈 돈 해보세요
    혹여 대체 얼마가 필요한데 그러냐 하면
    다소 쎈금액을 부르고 이미 여기저기 걸려 있는게 많아
    당분간은 갚을 능력 없다 해 보세요

  • 57. song
    '21.9.24 6:30 PM (175.203.xxx.198)

    요새 하도 흉흉하니 솔직히 말하지말고 돈문제 집안 복잡한 문제
    이제 나도 바쁘다 여력이 없다 등등 진작부터 말하고 싶었다 이제 솔직히 얘기한다 그냥 대충 둘러대요 다음엔 남자 집에 들이지말고 넘
    오픈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생활 해보고 충고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답글 다네요

  • 58. 행복의씨앗
    '21.9.24 6:34 PM (118.33.xxx.233)

    정말 헤어질 생각이시라면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그냥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하세요.
    남자들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아요. 집에 맥주가 없어서 사야하는데 원글님께서 필요하면 말했겠지 그리고 집에 맥주가 있긴 하셨으니까 진짜 별 생각 안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별일 아니면 별일 아니고 진짜 쪼잔한 남자여서 모든 것을 계획적으로 했을수도 있는거라 원글님께서 글을 어떻게 작성했냐에 따라서 댓글이 달라질수 있어요.
    너무 마음 상처 받지 마시고 맥주사건 외에는 괜찮았다면 그냥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말해보세요. 데이트 하자, 우리 집에도 맥주가 필요하다, 집에서만 있지말고 어디(구체적인 장소) 가자
    이렇게 말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대며 집에만 있길 원하고 돈을 안쓴다 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세요
    이미 마음이 식었고 잘해볼 생각 없다면 이유를 말하지 마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안전 이별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59. ....
    '21.9.24 6:36 PM (122.37.xxx.166)

    가족이 사고쳐서
    집 빼고 본가 들어간다(또는 다른 형제자매랑 합가한다 등)
    라고 현재 사는 집에 더이상 안 살거다
    라고 구체적으로 어필하세요.
    집 찾아오는거 위험해요...

  • 60. ...
    '21.9.24 6:59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가족이 보증 잘못서서 집이 날라가게 생겼다
    내가 지금 연애할때가 아닌거 같다
    다만 몇천이라도 돈좀 빌려줄수있어?

  • 61. 00
    '21.9.24 7:04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댓글 잘 안다는데, 전글을 읽어서 ..
    안전이별 하세요. 무섭네요
    인연이 아닌사람은 신호를 준다고 하는말 여기서 자주 봤어요
    다음부터는 집안에 들이고 하는거 하지마시고요
    좋은 사람 만나세요

  • 62. 안전이별
    '21.9.24 7:34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찌질한 놈 이랑 헤어지는데 만1년 걸렸어요

    이미 오천억년 정 떨어졌지만 뒤끝이 어찌
    될지 몰라서 너 싫다 개 쌍쌍바 시키야 속으로 온갖 욕 해주고 싶고 이딴거 저딴거 때문에 정 떨이다 말해주고 정리 하고 싶어도

    헤아지면 결국 여자 약점 잡힐지 몰라서 진짜로 꾹꾹 눌러 참았어요

    징글징글 수박같은새끼
    헤어지자고 하고 1년을 스토킹 당했어요
    무반응 무대응 이사 하고도 1년을 잊을만 하면 전화질 혼자 추엌에 취해서 뻘짓 하는거
    참아 주느라 힘들었어요

    원글님
    헤어지기로 결심 하셨으면 절대 남자 자극하지 마시고 다른 댓글처럼 돈 핑계 좋네요
    누구 좋으라고 헤어지는 이유 알려 줍니끼?

    지 버릇 개 못주고 안고 살라고 하셰요
    그리고 다음 연애는 집안에 들이지 마세요
    조심 또 조심 하세요

  • 63. happywind
    '21.9.24 7:49 PM (211.36.xxx.208)

    이전 글 심한 말들 상처 받지 말고요.
    남자가 두달 만에 그리 행동하는 게 상처죠.
    본인을 더 좀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64.
    '21.9.24 7:55 PM (223.38.xxx.50)

    5000꿔달래서 주면 받으면 되죠 ㅎㅎ

  • 65. 여기
    '21.9.24 8:29 PM (211.201.xxx.134) - 삭제된댓글

    아짐들이 거칠어서 그렇지
    20대 꽇다운 시기 달달연애부터 결혼임신출산을 겪으며 남자를 겪었잖인요
    딱보면 척 알아요ㅠ
    새겨 들으세요

  • 66. 에구
    '21.9.24 8:37 PM (106.102.xxx.166)

    저번 글 막 올리셨을 때 원글만 봤어요
    댓글은 걸러들으시고 ㅠㅠ 익명이라 험하면서도 정곡을 찌르기도 하니까요
    안전이별 기원합니다!!

  • 67. 지나가다
    '21.9.24 8:49 PM (66.170.xxx.146)

    저도 지난글의 댓글들 보면서 원글님이 상처 받겠다 싶었는데.
    상처 받는 댓글들은 그냥 지나치시고 그리고 남친분하고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면
    이번에 많은 댓글에서 말하듯이 조심히 잘 헤어지셔야 할듯해요
    혼자 살고 있는데 위험해질수 있거든요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상한 사람도 있거든요
    저는 연애결혼하고 이혼한 아줌마인데
    생각해보니 연애하는 동안 의심적었던 많은 일들이 이혼후 다 아다리가 맞았다고 해야 하나 그랬었거든요
    이 찝찝함을 무시하지 마세요 나중에 더 큰 후회로 몰려들수 있답니다.
    그러기전에 알게되서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또 이런 사람임을 알게 된게 두달동안 엄청 가까이 지내서 알게된게니 어쩌면 잘 된걸수도 있구요
    원글님과 가치관도 맞고 웃음코드도 맞고 많은 부분이 잘 맞는 그런 사람 꼭 만나게 되길 바래요

  • 68. oo
    '21.9.24 9:06 PM (58.236.xxx.86)

    이유는 말할 필요 없어요.

  • 69.
    '21.9.24 10:41 PM (219.240.xxx.24)

    5000융통해달라고 하면서
    솔직히 지금상황으로 미루어볼때
    갚을 능력은 안되니 감안하고 달라고 하세요.
    그러고 5000주면 진짜 사랑하는 거니까
    둘이 맥주 박스채로 쌓아놓고 드세요.

  • 70.
    '21.9.25 1:05 AM (61.254.xxx.115)

    잘한것도 없으면서 삐지거나 화낸다니 무슨 그런 적반하장이 다있나요 자다가날벼락도 유본수지.진짜 이상한 남자네 .집안사정으로 돈이 필요한데 1억 빌려줄수있냐고 해봐요 골치아픈일이라 하믄 연락 좀 안되도 이해하겠쥬 이거땜에 저것땜에.이유 말할필요없고 서서히 끊어내고 연락 덜하고 밖에서만 만나고 하다 돈달라고해서 일부러 차이면됨.보증선게.잘못되서 나까지 도와야하나봐 그러셈.집이야 이사걔않는이상 또 찾아올수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절대 집안에 남자 들이는거 아님 비번도 알아서 헤어지자 하면 앙심품고 여자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 죽여서 놔두거나 납치해서 죽이는놈들 있었잖음? 비번도 빨리 바꾸시고요

  • 71.
    '21.9.25 1:09 AM (61.254.xxx.115)

    본가들어간다는 안되요 와보면 이사간지안간지 금방 티나잖음
    퇴근시간에만 와봐도 아는건데 거짓말이 너무 티남.
    볼때마다 우울한얼굴.한숨푹푹쉬며 돈얘기만하셈.돈필요하다고 .
    빌려달라고 당장은 못갚는데 몇천이라도 안되냐고 .그러다보면 헤어짐

  • 72. ...
    '21.9.25 8:53 AM (175.126.xxx.84) - 삭제된댓글

    모지리..

    그냥 돈이 급하다하고

    1000만원만 빌려달라고 3번 정도ㅠ말하세요

  • 73. 잘헤어지고
    '21.9.25 8:56 AM (175.126.xxx.84)

    다들 걱정하니까
    어떻게 헤어졌는지

    알려주세요
    저번글은 혹시 모르니 지우구요


    요즘 세상이 험헤서...

  • 74. 시나리오
    '21.9.25 8:59 AM (219.255.xxx.153)

    요즘 돈 문제가 터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만나도 안정이 안될거 같아서 못만났다.
    말한 김에 혹시 3천만원만 꿔달라, 꼭 갚겠다.
    ㅡ 이렇게 두세번 말하세요

  • 75. 원글
    '21.9.25 9:09 AM (211.205.xxx.62)

    돈얘기 이게 통할까 싶죠?
    너무 잘통해서 기절하지말고
    한번 해봐요
    실체가 나와서 기분은 더 안좋을수도

  • 76. 만약
    '21.9.25 9:24 AM (71.241.xxx.180)

    5000 빌려달래서 빌려주거나,
    함께 걱정해주고 어떻게든 융통해보려고 노력한다면
    그남자는
    쪼잔한 남자는 아닌거예요.
    그냥 집에 사갈 맥주를 사간거 뿐 다른 생각이 없었던거죠.

    그후엔
    이젠 설레임이 없어졌다 이제 집에서 말고 밖에서 데이트하고 싶다고 하세요.

  • 77. ..
    '21.9.25 9:40 AM (118.235.xxx.23)

    이렇게 해서 서로 사랑하는 커플하나
    찢어놓는거 아닌지 몰겠다는 생각드네요

  • 78. ㅡㅡ
    '21.9.25 9:48 AM (223.38.xxx.165)

    우리가 만나는것도, 당신이 내집에 오는것도 그 어떤것도 당연한것은 없다고..
    내가 싫거나 다른 볼일 있으면 안볼수도 있는거라고 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 하셨어요
    연애 때 내게 돈 안쓰는 사람 결혼 후 어떨지 뻔해요.
    내가 나를 귀하고 소중히 여겨야 상대도 나를 존귀히 여겨요.

  • 79. 가족이 돈사고
    '21.9.25 10:07 AM (106.101.xxx.202)

    억대로쳐서 님댁에서 합가해야된다고
    집에 오면 안된다고하세요
    올가족이 있음 사정얘기해서 당분간 부르시구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꾸미지도 말고
    정떨어지게 이별하면 좋을것같아요

  • 80. 원글님
    '21.9.25 10:26 AM (211.201.xxx.134) - 삭제된댓글

    저번글은 혹시 모르니 지우구요22222

  • 81. 말하면
    '21.9.25 10:28 AM (122.37.xxx.131)

    같이 구질구질

  • 82. ...
    '21.9.25 10:30 AM (114.200.xxx.117)

    헤어질 핑계를, 돈 빌려달라고 하란 소리ㅠ
    참 추접스러워요
    게다가 주면 받으라니...
    진짜 어디 업소 출신들이에요? ㅎ

    저번글에 어마어마한 댓글보고 글한번 쓰고
    업소녀 소리 듣기는 좀 심하네 .. 했는데
    사귄지 석달도 안된 남친, 사는 집에 오라해놓고 연애하는거
    그 댓글들 말이 거칠어 그렇지,
    틀린말들 없습니다.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우리야 모르죠.
    잘 생각해보고 아니다싶으면
    이런 저런 긴말 하지말고 헤어지세요.
    담에 좋은 사람 생기거든 그땐 집으로 데리고 오지말고.

  • 83. ..
    '21.9.25 10:45 AM (58.235.xxx.36)

    당연히 화나죠
    이제 공짜 섹파생겨, 모텔비 안들어, 밖에 외식비 안드는 대상이 생겼는데
    남자돈 아끼며 최소 6개월은 재미있게 살수있는데
    그이후엔 질려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하겠죠
    그러게 왜 집을 오픈했어요
    자취집 오픈하는 순간 다 끝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수없어요
    모텔, 티비, 음식, 돈절약 다되는 따뜻한 자취집이 있는데
    다시는 비싸고 추운 밖으로 나가기싫죠

    집오픈은 밖에서 한1년은 만나고 사람파악한후 하는게좋죠
    물론 집오픈후에도 착한놈들도 있지만
    저런놈이랑은 지금 바로 헤어져야됩니다
    근데 화를 낸다니..성격도 안좋은데 집에 돈문제 터졌다고
    핑계대고 헤어지세요
    저런놈은 돈문제 얘기하면 지가 먼저떨어져요
    그리고 다른사람은 만나도 제발 자취방오픈좀 하지마세요ㅠ

  • 84. ......
    '21.9.25 11:21 A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세상이 무섭지 않나요?
    요즘 엄쳐나는게 데이트폭력이고 안전이별 관련 글 기사 넘쳐나는데... 집을 어떻게 그렇게 막 가르쳐줘요 ㅠㅠ
    부디 잘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 85. 공짜연애
    '21.9.25 11:22 AM (223.62.xxx.181)

    좋아하는 놈 치고 괜찮은 놈 있을리가.
    돈 빌려 달라고 해 보세요 이거 진짜 잘 먹혀요
    저런 놈들 지 돈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 86. .....
    '21.9.25 11:22 AM (223.39.xxx.138)

    세상이 무섭지 않나요?...
    요즘 넘쳐나는게 데이트폭력이고 안전이별 관련 글이며
    기사가 넘쳐나는데... 어떻게 사귄지 한두달만에
    집을 그렇게 막 가르쳐줘요. ㅠㅠ
    부디 잘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 87. 맞음
    '21.9.25 11:44 AM (220.72.xxx.113)

    원글님 추석 무렵에 원글님 글 읽었던 거 기억나요.

    그때에는 이게 헤어질 일인가 하며 읽었었는데요.

    곰곰히 그때 써주신 거 머리 속으로 그리며 생각해보니,
    원글님 생각하는 게 맞더라고요.

    맥주를 사려면 2박스 사서,
    너네 집에 하나 두고 나 하나 가져가자 이렇게 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자기가 여친네 집에서 주말에 여러 가지 누리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자기만 먹을' 맥주를 한 박스나 챙기기 위해 굳이 마트를 본다는 게 문제는 있는 거더라고요.

    원글님 해석에 백퍼센트 동감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정리하시는 거가 맞다고 봅니다.

    맥주라는 소재를 얘기하시면 똑같이 지저분해질 거 같고요.
    주말에 여러 차례 같이 지내면서 느낀 점을 러프하게 지적하고 끝내세요.

    비용을 분담하는 방법에 동의할 수 없었고,
    여친인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생각까지 들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사랑의 감정이 생길 수가 없다... 이렇게요.

    잘 정리하세요.
    좋은 사람은 또 있을 거에요.

  • 88.
    '21.9.25 11:45 AM (223.62.xxx.249)

    말하지마요. 사실 지도 알고 있어요

  • 89. 원글나이가
    '21.9.25 11:49 AM (124.49.xxx.188)

    몇살이에요? 일일히 여기다 묻고 조언구하고 좀...너무세상을 아둔하게 사는것 같아요.. 친구 없어요?
    가족 지인 없어요? 뭔가 답답해요..다단계로도 당한것 같은 느낌

  • 90. ㅇㅇ
    '21.9.25 12:02 PM (125.135.xxx.126)

    5천 아니라 1천만 빌려줘도
    생각이 없지 마음이 없는 남자는 아님 ㅋㅋㅋ

  • 91. 이걸
    '21.9.25 12:21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단순히 맥주 문제라고 해석하는 분들이 있네요

    맥주는 그냥 남자 마음가짐이 드러난 계기였죠

    자존감 챙기시고
    앞으로는 관계 급진전시키지 마세요

    조심스레 성장배경에서 비롯된 자존감 문제라고 봅니다

  • 92. 바람처럼
    '21.9.25 12:23 PM (49.1.xxx.12)

    아니다 싶음 바로 손절 하세요. 만남도 줄이시고, 윗분들 의견 중에 급전이 필요하다 두세번 말하면 헤이질거 같은데..

  • 93.
    '21.9.25 12:36 PM (219.240.xxx.24)

    모지리 하나 등장했네요.
    이별살인이 하도 많으니까
    안전이별하라고 하는 걸 꼭 저렇게 꼬아서는 ㅉㅉ
    맥주도 데이트비용도 아까운 놈이
    퍽이나 5000을 줄거라 생각하고
    주면 받으라고 했겠어요?
    실제로 주면 그 다음은 어떡하냐고 하니까
    그럼 찐 사랑이니 맥주쌓아놓고 먹으라 비꼬는 걸..
    머리 나빠서 주위사람들 앵간히 고생시키겠네요.
    안봐도 비디오.

  • 94. ...
    '21.9.25 12:40 PM (39.112.xxx.218)

    1단계: 집에 일이 생겨 당분간 부모님이 짖에 와 계신다.부끄러워 이유는 말 못한다.해결되면 연락할게

    2단계:사실은 억대 돈 사고다...미치겠다..해결되면 연락할게....

    3단계: 해결이 안될꺼 같다...너를 위해 이별하자

  • 95. ....
    '21.9.25 12:40 PM (59.14.xxx.144)

    너무 인색한 남자 멀리 하는 걸로 ㅠㅠ
    잘 헤어지시고 지내다 보면 좋은 인연 만나실 거예요.

  • 96. 말하지
    '21.9.25 1:11 PM (125.186.xxx.54)

    마요 괜히 다른 사람에게 님 이상하게 얘기할수도
    저같음 바쁘다는 핑계댈듯해요

  • 97. 돈 빌리라는
    '21.9.25 1:25 PM (112.167.xxx.92)

    댓글들은 뭐임ㅉ 비루한 놈을 쳐내는데 여자를 왜 비루하게 만드나ㅉ 나이들먹고 돈 빌리라는 댓글이 얼마나 찐따같은가ㅉ 찐따짓을 굳히 여자한테 시켜

    걍 여잔 담담하고 있는 그대로 짧게 팩트만 설명하고 그러기에 관계는 정리한다로 가면 될일이고 그집 옮길수 있으면 옮기는 쪽으로 가야 산뜻하다고 봐요 그놈이 술쳐먹고 한밤중에 님집 문 두드릴 수 있으니

    내가 항상하는말 남자에게 함부러 집 오픈마라 봐봐요 남자가 집을 오픈하면 완력이 있으니 수틀리면 여자 끌어낼 수 있거든 근데 역으로 여자가 집오픈하면 남잘 어떻게 끌어내나? 이러기에 함부로 집에 남자 들였다간 당하는 각이 나오기 쉽상이다

    이번건 집을 쉽게 오픈한 님에 처신으로 인해 님 스스로를 위험해 노출됐단건 인정하고 그비루한 놈과 관계정리를 빠른시간내 종결시키는게 급하다 질질 끌어봐야 좋을거 없음

  • 98. ㅇㄹ
    '21.9.25 1:56 PM (211.208.xxx.189)

    그남자도 왜 그런지 알걸요...지금 가정 형편이 많이 어려워줘 연애할 여력이 없다 하세요

  • 99. 아이고
    '21.9.25 2:35 PM (61.254.xxx.115)

    멍청한 사람 또있네 구질구질 돈얘기해서 왜 쳐내냐구요? 니가 맘에 안드는 이유 등등 대면 안전이별 못하고 남자 앙심품고 괴롭히거나 스토킹하는 사례 너무많아 그럽니다 그런 조언 하는 우리는 뭐 바보인줄 알음? 그나마 돈얘기해서 떨어져 나가는게 제일 깔끔호니 그런거임.

  • 100. ..
    '21.9.25 2:46 PM (59.14.xxx.221)

    집에 일이있어 돈 필요해졌다하세요.돈좀 5000정도 빌릴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 101. happywind
    '21.9.25 2:53 PM (211.36.xxx.208)

    안타까워 강수 둔 지난 댓글들에
    상처 받았다 하지 말고요.
    언니들 입장에서 딸 둔 엄마 입장에서
    진짜 등짝 스매싱에 센 발언 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고 한 말들이니까요.
    지금 맥주는 그냥 힌트예요.
    총체적으로 있는 문제는 간과하고
    맥주만 원글이 파니까 그런거죠.

    내 친구도 나이들고 연애할 때
    집앞에까지 바래다는 주는데
    집안에는 남친을 안들였대요.
    그렇다고 뭐 밤을 같이 안보낸 것도
    아니고 다른 숙박업체를 이용했죠.
    매번 차한잔도 안주냐고 서운해하며
    돌아가는 남친 보면서 내가 너무 심했나
    싶었어도 결혼 얘기 나오는 상황에도
    그냥 돌려 보냈대요.

    그리고 결혼하고 남친 아니 남편이 하는 말이
    내친구가 절대 자기 집에 안들여 보내서
    서운했지만 그래서 더 결혼 결심을 더
    굳건히 하게 됐대요.
    이게 남자 본심이죠.
    물론 이랬을 때 나 못믿냐 화내고 그만 보자는
    남자는 아예 처내야죠.
    판단은 원글이 알아서...

  • 102.
    '21.9.25 3:01 PM (61.255.xxx.199)

    저 위에 별것도 아닌데 잘 화해하고 남자람 잘 만나라는 종자가 있네. 당신 남자죠?

    사정이 있거나 기분이 별로라던지 데이트 한 주 거를 수도 있는건데 여자가 이유를 안 말해주니 무슨 일 있나 걱정부터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화내는 인간이 정상이에요?

    그래 이유를 안 말해주니 서운하고 삐질수는 있다고 해도

    화를 낸다는 것 부터 남자가 이기적인 글러먹은 놈이라는 거에요.

    꼭 남자가 지집에서 지가 다 해먹였는데 여자가 안만나주는 거 같이 적반하장으로 구는데 위험한 스타일입니다.

    전 글에 여기 분들이 뭐 혼전 순결 찾고 한 것도 아니고 밖에서 만나라는 소리들 했다고 나이먹은 여자들이라서 그런다고 비아냥 들었는데 다시 말 합니다.
    집 공개는 쉽게 하면 안됩니다.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

  • 103. ㅊㅊ
    '21.9.25 3:01 PM (211.51.xxx.77)

    그냥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연애가 아닌것 같다고 서로 안맞는 것 같다고 하세요. 구구절절 말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그리고 그런남자는 미련갖지말고 버리세요

  • 104. 웃프지만
    '21.9.25 3:03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남녀불문

    인간관계 정리에는 돈 빌려달라는 말이 최고임

  • 105. 근데
    '21.9.25 3:06 PM (119.70.xxx.3)

    남자는 내가 별로 원글에게 잘못한게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데~~

    갑분싸~한 여친이 너무하다고 화내고 있을수 있어요. 윗댓글 말대로 친구들과 술먹고 충동적으로 원글네 찾아와서 문열어라 난리칠지도~~

    뭔가 기브앤 테이크가 잘 안되는 남자일지도~~여친네 집에서 먹고놀고 하는거는 자기가 잘나서 그런건줄 당연스레 생각하는거죠.

    그러니까 남자 지혼자 집에가서 먹을 맥주를 사러가는데...여친과 함께 여친네 있을때 사러가는건 뭐며~~
    세상에 마트가 널리고 널렸는데...자기집 근처서 살것이지~~넌씨눈 같이 너무하네요.

  • 106. ..
    '21.9.25 3:07 PM (125.179.xxx.20)

    집에서만 뭉개고있는거 싫다 밖에 나가서 대공원도 가고 여행도 가고 공연도 보자 함 반응 어떨까요?

    이해안가서 집에 찾아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 107. 근데
    '21.9.25 3:12 PM (119.70.xxx.3)

    먹는거 갖고 빈정상하는거....그런게 실제 기억에 오래 남는달까?

    남편 식탐땜에 실제 이혼결심 한 여자도 있고...남자는 뭐 그런걸로 이혼하냐 길길히 날뛰었지만~

    집들이 같은데 가서 너무 빈약하고 인색한 차림상을 보고, 그사람들 다시 보았다는 그런 경우도 있고~~

  • 108. 송이
    '21.9.25 3:13 PM (220.79.xxx.107)

    돈 달라고해서 짤라버려요
    맥주이야기하며노찐따붙어서 길어지겠음

    원글님은 이런 연애가 처음이 아니라서
    뭐가 문제인지 영 체감을 못하시는걸로 보여요

    다음연애하실때는 절대집에들이지마세요

  • 109. 돈 빌려달라
    '21.9.25 3:18 PM (112.167.xxx.92)

    하면 그놈이 신경쓰나 없다고 하고 신경안쓰며 여자집 드나들려하지 맥주를 들고가는 비루한놈이구만 뭔 돈 빌려달란 말에 도망을 왜 가겠나 거 대가리들 정말ㅉ 아니 머리가 장식이냐고

    여자가 돈 빌려달란 말이 신경쓰일 남자면 애초 맥주를 지만 쳐먹겠다 안들고 갔다고~~

    그 비루하게 잔계산 하는 놈이구만 상대녀가 돈 없다 소리하고 빌려달라 타령한들 돈을 해줄꺼야 신경을 쓸거야 피곤하다 도망을 갈거야 걍 신경안써버리거든 지만 우선인 놈이구만은

    긍까 정상적인 남자를 상대하는게 아니잖음 찐따놈 상대하는거 여자가 돈 달라 찐따짓해봐야 신경안쓴다니까 걍 더 여자가 만만하고 우스워지는거지 더 들러붙음 간결하게 팩트껏 나가야~

  • 110. .....
    '21.9.25 3:30 PM (122.35.xxx.188)

    비슷한 경우로 헤어졌는데, 전 속 션하게 있는 그대로 다 내 마음 말했어요
    40년 지난 지금도 속이 후련해요. 어차피 안 볼 사이 걍 헤어졌으면, 지금 이불킥하고 억울했을듯요
    말 안하면 혼자 온갖 억측을 하더라구요. 다른 남자 생긴거냐 묻길래 다 말했죠.
    그랬더니 안 그런다고 잡는데...전 이미 마음이 떴어요.

  • 111. 헤어지는
    '21.9.25 3:34 PM (175.223.xxx.134)

    이유 말하면 그게 아니고 어쩌구저쩌구 변명일색이고 어처구니 없어하며 적반하장으로 나올가능성 크고 앙심품는 한국남자들 많아요 왜이리 열등감에 찌질이들이 많은지 모르겠는데 데이트살인 .데이트폭력 많은나라가 이나라 아님? 맥주 갖고 구질구질해지는데.맥주만으로 그러는게 아니고 지금 삐지고 화낸다는게 더 이상한 남자임.여자도 주말에 조용히 쉬고싶을수 있지 그놈 밥하고 수발을 매주 들으라는 거임? 미친놈새끼.

  • 112. ..
    '21.9.25 3:44 PM (125.176.xxx.24)

    결혼 18년차 주부예요.. 위에 여러 댓글에도 있었지만.. 아무리 편하게 대해도.. 사귀는 남자가 이렇게 여자를 대하지 않아요. 같이 보내는 시간..신경쓰지 않고 여자집에서 그냥지낸다거나.. 물건 사고 하면서.. 작은돈 아까워 한다거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죠...힌트를 준건데.. 그냥 맥주 얘기하지마시고..다른 핑게 대며..좀 안맞는것 같다며 좋게 헤어지세요. 젊어서 남자가 돈이 없을 수 있죠..마음까지 인색한 사람.. 살면서도 진짜 별로네요. 댓글에 너무 맘 상해하지마시고.. 어떤 조건이든.. 나에게 따뜻한마음 줄수 있는 사람 만나세요.

  • 113. 돈얘기가
    '21.9.25 4:09 PM (220.75.xxx.191)

    젤 좋아요
    조금씩 카드값 밀린걸
    돌려막기하다보니 금액이 커져서
    카드대출까지 받았다하세요
    갑자기 큰돈 필요하다하면 이상하니까요

  • 114. 근데
    '21.9.25 4:11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원글보고 너무 일찍 집오픈하고, 관계갖고 그런거 아니냐는 식으로 원글탓하는데~~

    원글이 좀 조심성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그게 원인은 아니죠~~

    만날 첫날부터 호텔가도~~남자가 여자하고 계속 만나고 잘해볼 맘이 있으면,
    저런식으로 여자몸과 여자가 해주는걸 공짜로 당연스레 받지 않아요. 여자에게 잘해주면서 계속 만나려고 하지...
    만난 첫날에 여자가 호텔 따라가도...대우 받으면서 연에하고, 결혼해서 잘사는 커플도 실제 있더만요.

    남자가 자기 생각밖엔 없고, 관계지능이 심하게 떨어지는 머리나쁜 사람 같아요.

  • 115. ...
    '21.9.25 4:17 PM (114.200.xxx.117)

    돈 빌려달란 소리가 얼마나 쉬우면 돈 빌려달라고 하고
    헤어지라고 하죠??
    입만 열면 돈 빌려달란 소리가 쉽게 나오나봐요.
    지금 사는 환경이 얼마나 비루하면
    남자 떼낼 핑계로 겨우 들고나온게 돈이에요 ???
    친구랑 헤어질때도 돈 빌려달라고 하면서 떼내요 ???
    추접해 진짜 ㅠ

  • 116.
    '21.9.25 4:27 PM (175.118.xxx.62)

    안전이별을 위해 돈핑계까지 대야하는건가요...
    세상에 얼마나 또라이가 많으면...ㅜㅜ

  • 117. 근데
    '21.9.25 4:31 PM (119.70.xxx.3)

    여자가 빚있다 돈빌려달라 하면....진짜로 나도 빚있다, 주고싶어도 없어서 못준다~~~

    이런식으로 더 우는소리 할 남자 같아요~~~~동정표 얻어서 자기 실속 차리려는 사람 있잖아요. 부끄러움도 없이~~

    만난지 아주 오래된 여자도 아니고, 두세달 만난 여자집에 주말마다 눌러서 편히 대접만 받으려는게~~

    애인이 아니라 무슨 엄마집에서 쉬다가는 아들래미 같네요.

  • 118. ..
    '21.9.25 4:44 PM (220.92.xxx.186)

    돌려서 말해도 될 것 같아요.
    나를 아끼는 연애를 하고 싶다구요.
    나도 밖에 나가 근사한 곳에서 대접받는 연애 하고 싶다구요.
    아무것도 안해줘도 사귈 수 있는 쉬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이벤트 벌려가며 만나고픈 여자 되고 싶다고
    연애 때 만이라도 그런 대접 받고 싶다고 솔직히 말하세요.
    더치라 해도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 먹는 연애라는 게 남자에게 대접받는 거에요.
    나를 귀하게 여기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대놓고 말해도 될 것 같아요.
    맥주 한박스 얘기하면 다음부터는 맥주 사다줄게 이딴 소리만 할거구요.
    본질은 그게 아닌 걸 알잖아요. 나를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 119.
    '21.9.25 5:06 PM (61.254.xxx.115)

    이번 주말 각자 보내자고 말을 했는데.화가 단단히 났다??
    위험신호네요 뭐 연애하는 사이면 피곤하고 힘들고 생리때도 있는대 혼자 쉬고싶을수도 있지 무조건 지가 오고싶음 문열어야 된다는거야 뭐야?진짜 나쁜놈일세 아니 조용히.쉬고싶다는데.이해를 못해줄망정 왜 지가 되려 화를 내죠? 지 밥해줘야되는 마누라도 아닌데 왜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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