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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한테 말하려고요

.. 조회수 : 16,625
작성일 : 2021-06-20 19:33:45
남편이 직업은 멀쩡한데 일상 생활에서 바보 같아요..
길게 연애하고 결혼한게 아니라 미쳐 몰랐어요.

1. 소변을 깔끔히 못봐요. 온 사방튀게 소변을 보는데 이건 시어머니도 알아요. 언젠가 시어머니 본인도 화장실 청소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하더라고요. 백번 말해도 시정이 안 돼요.

2. 화장실 청소할 때 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나봐요. 린스는 마른걸래로 묻혀서 거울이나 수도꼭지 같은데 빛낼 때 쓰는거죠. 근데 편집증처럼 린스, 화장실에 꽂혀서 린스를 온 화장실에 묻혀 청소라고 해놔요.. 그럼 미끌거리는게 잘 지지도 않고 핑크색 물곰팡이가 온 화장실을 덮죠.. 이거 설명 다 해줬어요.. 근데 오늘 또 그래놨네요. 화장실 청소 백번에 한번 시킵니다..

3. 변기솔로 세면대를 닦아요. 이건 위생관념이 아예 없는거죠? 초등학생도 안그럴거 같은데.. 첨에 그거 알고 엄청 뭐라고 했고, 본인도 알겠다고 했는데 오늘 또 그랬어요.

4. 옷이나 신발사러가면 안입어보고 안신어봐도 된데요. 귀찮으니까.. 근데 꼭 집에서 착용해보면 사이즈 미스인거죠.. 그래서 항상 두번 일을하던지, 맞지도 않는 옷ㅇㅣ나 신발을 신어요. 뭐가 더 귀찮은 일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직업 진짜 멀쩡하고(대기업), 학벌도 괜찮은데 그외에 생활이 이모양이에요. 진짜 이런건 가정교육의 문제라고 보는데.. 시부모님한테 말하려고요. 말해서 뭐가달라지냐 할 수 있는데.. 당신들 아들 바본거 알았으면 해서요.
IP : 222.110.xxx.207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해봤자
    '21.6.20 7:35 PM (115.140.xxx.213)

    소용없어요
    이미 알고 계십니다 이십년 넘게 키웠는게 그거 모를까봐요???

  • 2. 그냥
    '21.6.20 7:36 PM (111.118.xxx.150)

    버리던가 고쳐서 데리고 살던가...

  • 3. ㅇㅇ
    '21.6.20 7:36 PM (221.158.xxx.82)

    자식흉보는데 무슨말 들으시려고요? 미련해도 이렇게 미련할 수 있을까

  • 4. 글쎄요
    '21.6.20 7:36 PM (114.203.xxx.133)

    제 얼굴에 침 뱉기 아닐까요

    그 남자랑 한 이불 덮고 사는 건 님이잖아요

  • 5. ㅇㅇ
    '21.6.20 7:36 PM (175.223.xxx.125)

    모자란 사람인건 맞지만
    환불요구할거 아니면
    시부모한테 말해서 뭘 어땋게 할수 있나 싶네요
    그거 사실 시부모 잘못도 아니죠
    태어나길 그런거.

  • 6.
    '21.6.20 7:36 PM (182.225.xxx.221)

    나이만 먹었지 애네요 애

  • 7. ...
    '21.6.20 7:36 PM (222.110.xxx.207)

    시부모님들이 저한테 할말이 없을거 같은데요?

  • 8. ㅇㅇ
    '21.6.20 7:37 PM (182.227.xxx.48)

    그냥 생활지능??이 모자란가보다 하세요.
    공부머리나 일머리하고는 다르더라고요.
    장점이 있으면 포기할건 포기하시는게.....

  • 9. ...
    '21.6.20 7:38 PM (222.110.xxx.20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이 안가르쳐서 그래요. 끼고 돌며 키우느라 은행가서 통장도 30 넘어서 첨 해봣데요

  • 10. ..
    '21.6.20 7:38 PM (222.110.xxx.207)

    시부모님이 안가르쳐서 그래요. 끼고 돌며 키우느라 은행가서 통장 만드는 것도 30 넘어서 첨 해봣데요

  • 11.
    '21.6.20 7:38 PM (115.140.xxx.213)

    그게 시부모 잘못인가요??
    그렇게 싫으면 이혼하세요

  • 12. hap
    '21.6.20 7:39 PM (211.36.xxx.33)

    결혼까지 할 사람 사귀면서
    저런 힌트가 전혀 없었을까요?
    그거 원글 모르게 숨기고 만날 지능이었으면
    그냥 지금은 하던대로 사는 것일뿐 귀찮은 거겠죠 ㅎ

  • 13. ….
    '21.6.20 7:39 PM (5.38.xxx.206)

    시부모도 해보려고 했으나 포기했을거에요.
    무서운건 그게 유전이 된다는겁니다.
    시부모 둘 중 하나가 그럴거에요.

  • 14. ㅇㅇ
    '21.6.20 7:40 PM (221.158.xxx.82)

    유전됩니다22

  • 15. ..
    '21.6.20 7:40 PM (112.144.xxx.238)

    자기들 닮아서 그런거라 화낼걸여

  • 16. ...
    '21.6.20 7:41 PM (86.136.xxx.43)

    소용 있던 없던, 좋은 소리 듣던 말던.. 이야기 하세요.
    문제에 대한 책임을 가진 분들인데, 아셔야죠.
    당신들이 잘못키운 아들때문에 며느리가 얼마나 고생하고 사는지 알고, 그런 덜떨어진 아들 데리고 살아주는 며느리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도 들면 다행인데.. 보통 아들 저렇게 키운 시부모들은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문제죠.

  • 17. ㆍㆍ
    '21.6.20 7:42 PM (223.62.xxx.19)

    시부모한테 말하는건 아니죠.
    여자가 설거지 더럽게 한다고 사위가 장인장모한테 이르면 그게 인간이에요?
    못견디겠으면 이혼을 하던 말던 둘이 알아서 하세요.
    부모한테 가정교육 운운하는건 패륜이죠

  • 18. 차라리
    '21.6.20 7:42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반품 하세요
    당신아들 잘못키워 내가지금 생고생이니 입다물라~~
    이건 아니라고 봐~~

  • 19. ...
    '21.6.20 7:43 PM (223.38.xxx.160)

    아내 문제를 장인 장모한테 가서 알려주는 남편도
    괜찮나요?

  • 20. 때려서
    '21.6.20 7:4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가르치세요. 대기업요?
    우리회사도 이상한 애들 많아요. 행동이 죄다 이상해요.

    남편이 오줌도 제대로 못쌀지경이면 딴데도 줄줄 세는거에요. 혼구멍을 내세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그럴정도면 못 가르친게 아니라 그쪽이 아에 지진아일수도 있어요.

  • 21. 말하세요
    '21.6.20 7:44 PM (223.62.xxx.188)

    시부모에게 꼭 말하세요.
    니네가 아들 잘못 가르쳐서 내가 너무 힘들다. 니네 잘못이다.
    똑똑히 다 말하세요.
    그럼 앞으로 며느리에게 미안해서 눈치 살살 보고 싫은 소리 못할
    거에요.
    혹시 시부모가 무릎 꿇고 샤죄하며 원하는게 있냐고 묻거든 님 명의로 아파트나 상가를 하나 해주고 모든 경제권을 달라고 하세요.
    꼭 하세요~ 시짜들 혼내주세요~

  • 22. 또한
    '21.6.20 7:44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밖에서 승승장구한다거나 돈잘벌어오는거 등등은
    시부모님 공입니다~~할건 아니잖아요
    속편히 반품이 낫죠

  • 23. ...
    '21.6.20 7:46 PM (213.107.xxx.229)

    윗 댓글에서 언급된 여자가 설거지 더럽게 하는거랑 원글님이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전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더럽고 짜증이 밀려오네요. 이혼이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저런 이야기를 누구한테 하겠어요. 저라면 친정 어머니께 말씀 드리기는 나보다 더 속상해 하실 것이 뻔하니 못하겠고. 친구한테 하기는 챙피하고. 속으로 삭히기엔 내가 골병들 것 같고. 그나마 그 일에 책임이 있는 시부모님이 적격자라고 봅니다.

  • 24. ㅁㅁㅁㅁ
    '21.6.20 7:47 PM (125.178.xxx.53)

    시부모도 해보려고 했으나 포기했을거에요.
    무서운건 그게 유전이 된다는겁니다.
    시부모 둘 중 하나가 그럴거에요. 222

    비슷한 남편과 삽니다...
    애낳기전에 도망가시든가요

    첫번째건은 포경안해서 그럴거에요

  • 25. 살자
    '21.6.20 7:48 PM (59.19.xxx.126)

    원글님 말하지마세요
    뒤끝 있을듯
    원글님 맘만 상할듯
    그냥 내아이들 잘 갈차 주세요

  • 26. ...
    '21.6.20 7:51 PM (222.110.xxx.207)

    애 때문에 살아요.. 어쩔 수 없이. 애한테는 아빠가 필요하니까요. 포경도 했는데 저래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병들고 경제력 없어지니까 바로 이혼 했거든요? 저도 진심 그럴까 싶어요... 제가 그래도 시어머니는 할 말 없겠죠? 진짜 너무 힘들어요.

  • 27.
    '21.6.20 7:51 PM (182.231.xxx.209)

    말하든 말든 그건 원글님 맘이구요
    그걸 말하고 시부모님이 뭔가 하기를 기대하진 마세요
    그런 남편 미처 못알아보고 고른 건 님 잘못이죠. 당신들이 잘못 키웠으니 아시라? 그래서 따지고 무를 건가요? 보쌈해와서 결혼시킨 것도 아니고 자유 의지로 했을텐데 설사 부모님이 개차반처럼 키웠다한들 선택을 강요당한 게 아니라면 전적으로 님의 잘못이지 않나요?

  • 28. 아니 무슨
    '21.6.20 7:5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도 아니고
    좋아서 결혼까지 해놓고 애먼 부모에게 왜 화풀이를 ?

    아니면 결혼할때 부모하고 게약한건가요 ?
    아들이 못나게 굴면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고..

    살다살다 별일이 다 있네요.

  • 29. 안됐네
    '21.6.20 7:55 PM (1.237.xxx.191)

    시부모야 결혼시켰으니 끝이지 님이 죽을때까지 델고 살려면 욕보겠네요.
    님이 똑똑했으면 모자란 징후를 알아챘겠죠

  • 30. ...
    '21.6.20 7:55 PM (1.242.xxx.61)

    말해도 소용없어요 결국엔 아들편입니다

  • 31.
    '21.6.20 7:56 PM (111.118.xxx.150)

    그렇게해서 속이 좀 풀릴거 같으면 말하세요.
    개선은 기대하지 말고요

  • 32. 그런데
    '21.6.20 7:56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성인ADHD인거 같아요
    각성이 안되서 아무리 얘기해도 다시반복~
    미치죠~
    그러려니하던가 소변을 앉아서 보라고해야할듯요
    각성이 안되니 고치기가 힘들거에요
    차분히 설명하고 그걸 계속하면 내가 살수가 없음을 얘기하는걸 수백번해야해요
    울남편이 비슷한데 저도 이해가 안되드라고요
    그렇게 지적당하면 저라면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고치는데 각성이 안된데요 기억이나면 안하지 하겠냐는데 이해가 안되도 살려면 이해하려 노력해야지요
    울남편은 착하고 공부잘한 외국박사학위소지한 엘리트랍니다

  • 33. ...
    '21.6.20 7:56 PM (213.107.xxx.229) - 삭제된댓글



    '21.6.20 7:51 PM (182.231.xxx.209)

    말하든 말든 그건 원글님 맘이구요
    그걸 말하고 시부모님이 뭔가 하기를 기대하진 마세요
    그런 남편 미처 못알아보고 고른 건 님 잘못이죠. 당신들이 잘못 키웠으니 아시라? 그래서 따지고 무를 건가요? 보쌈해와서 결혼시킨 것도 아니고 자유 의지로 했을텐데 설사 부모님이 개차반처럼 키웠다한들 선택을 강요당한 게 아니라면 전적으로 님의 잘못이지 않나요?

    ------------------------------------------------

    저런 걸 알고도 결혼했다면 원글님의 선택이이니, 원글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런건 같이 살지 않는 이상 알수가 없는 영역이쟎아요.
    세상에 화장실 솔로 세면대를 닦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요.
    이건 정상적인 사고의 범주를 벗어난 행동 아닌가요?

  • 34. ....
    '21.6.20 7:58 PM (61.99.xxx.154)

    뭐 어쩌라고...

    그냥 그대로 반품 하세요

    님 남편은 할말 없을까요?
    님 부모에게 이 사람은 왜이레요?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죠?

  • 35. ...
    '21.6.20 8:00 PM (213.107.xxx.229)



    '21.6.20 7:51 PM (182.231.xxx.209)

    말하든 말든 그건 원글님 맘이구요
    그걸 말하고 시부모님이 뭔가 하기를 기대하진 마세요
    그런 남편 미처 못알아보고 고른 건 님 잘못이죠. 당신들이 잘못 키웠으니 아시라? 그래서 따지고 무를 건가요? 보쌈해와서 결혼시킨 것도 아니고 자유 의지로 했을텐데 설사 부모님이 개차반처럼 키웠다한들 선택을 강요당한 게 아니라면 전적으로 님의 잘못이지 않나요?

    ------------------------------------------------

    저런 걸 알고도 결혼했다면 원글님의 선택이이니, 원글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런건 같이 살지 않는 이상 알수가 없는 영역이쟎아요.
    세상에 변기솔로 세면대를 닦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요.
    이건 정상적인 사고의 범주를 벗어난 행동 아닌가요?

  • 36. 그래서
    '21.6.20 8:00 PM (222.116.xxx.121) - 삭제된댓글

    그만살라고 하면 그만 살건가요
    우리며느리가 ㅡ그러면 아들 불러다 놓고 그럴겁니다,
    깜냥도 안되는 주제에 장가는 가서 왜 그땐소리 듣게 하냐고
    그만 살던가 연을 끊던가 하라고 할겁니다,

  • 37. ...
    '21.6.20 8:01 PM (222.110.xxx.207)

    당장 반품은 어려울거 같고요..애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말해 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 38. ㅠㅠㅠ
    '21.6.20 8:02 PM (94.202.xxx.104)

    지인이 원글님 같은 경우에요.
    시부모도 알고 있고요 교육으로 되는게 아니에요.
    두뇌 발달이 안되는거라 약을 먹었어야 했던듯 해요.
    저도 그 분야 잘 모르지만…
    아이가 아들이라면 유전될 확률이 커요.
    아마 시아버지가 그랬을듯.
    아이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맘대로ㅠ안되는거고 시어머니도 고생했을걸요.
    지금 말해봤자 님이 시어머니 평생 짐을 덜어준 사람인데 그냥 듣고만 계시겠죠.
    결혼할때 충분히 사귀어보고 관찰해 보고 결혼 안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는데 님이 그 경우였으니
    내 탓이다 해야죠모 ㅠ
    지인의 경우엔 3년이나 사귀었는데 몰랐긴해요.
    주위에서 다 반대했는데 안되더라고요.
    지금은 피눈물을 흘립니다. 아들도 똑같아요. ㅠ

  • 39. 남편도
    '21.6.20 8:0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피해자 일지도 ..

    어릴때부터 아무것도 안가르치고
    구구장창 공부에만 매달리게 했나보네요 ..

    그머리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니 아무일없이; 잘 하고 있기나 한지..

  • 40. 남편도
    '21.6.20 8:0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피해자 일지도 ..

    어릴때부터 아무것도 안가르치고
    주구장창 공부에만 매달리게 했나보네요 ..

    그머리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니 아무일없이; 잘 하고 있기나 한지..

  • 41. ...
    '21.6.20 8:19 PM (125.129.xxx.132)

    우리집에도 비슷한 인간 하나 있어요.
    아들이 add진단받아서
    그 이상한 짓의 원인을 짐작했지요.
    시집도 오기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그런듯 유추
    아들셋중 저희 신랑에게 유전
    저희 아들에게 유전됐어요.
    예전에는 병명을 모르니
    시부모는 맨날 싸우고
    시아부지는 생활 무능력자.
    신랑은 대학간판은 괜찮고
    회사생활은 잘 하는듯하나
    알콜중독, 게임중독, 유흥중독
    돌아가면서 애먹이고
    생활지능 없고
    위생관념도 없어요.
    창녀랑 성매매에 금전사고 쳐서
    결국엔 이혼했어요.
    근데 결혼이 뭔지 이혼이 뭔지도 모르는지
    떨어지지를 않아요.
    내가 지엄마나 되는줄 아는지..
    이번생은 망입니다.
    저는 우울증, 무기력증에
    스스로를 추스리느라 힘겹고요.
    아이는 공부는 못했지만,
    조기발견으로 가정교육 똑바로 시키려 노력해서
    지금까지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예의바르고 눈치도 있고
    집안일도 돕고 참여합니다.
    아들은 조기병원진단후
    약물치료는 오래 안했고
    놀이치료 받고
    저는 상담공부 좀 하구요.
    부부불화로 아이에게 좋은꼴 못보여 좀
    미안하지만, 최선을 다 했구요.
    남편 잘못 만나
    정말 힘들고 인생 피폐해졌어요.
    결혼전에 어찌 알겠나요?
    조용한 add는 표가 안나요.
    한집에서 생활안하면
    남들은 모릅니다.
    저도 남들보기엔 저만 나쁜년일텐데..
    저도 나름 강인한데
    정신적으로 망가져가는 느낌입니다.
    원글님한데 돌던지지 마세요.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 42.
    '21.6.20 8:28 PM (112.169.xxx.189)

    미처 모른게 잘못입니다

  • 43. 왠열
    '21.6.20 8:31 PM (175.120.xxx.167)

    원글님도 모자라 보입니다.
    내가 보기엔
    미성숙하시네요.

  • 44. ...
    '21.6.20 8:36 PM (211.177.xxx.23)

    시부모 괴롭히지 말고 이혼해요. 누가 납치해서 결혼한 것도 아니고 시부모한테 말해서 어쩌라고?

  • 45. ㅠㅠ
    '21.6.20 8:39 PM (223.39.xxx.117)

    죄송하지만 못고칠 것 같아요. 특히 위생관념 이런건 어릴 때부터 몸에배는거라 그냥 천성이려니 하고 살아요

  • 46. ㅁㅁㅁㅁ
    '21.6.20 9:11 PM (125.178.xxx.53)

    공부만시켜서 저런거 아니에요...

    공부시킨다고 다되는거 아니듯이..
    공부못하는 사람들이 다 공부안해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 47. 못고쳐요
    '21.6.20 9:21 PM (61.81.xxx.191)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그러실거에요.
    전 남편이 사업장도 그리 써서 청소만 몇군데씩 하느라 허리ㅠㅜ아파요

  • 48. 반대로
    '21.6.20 9:26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친정가서 꼭 말했으면 좋겠어요
    딸교육을 너무 못시켰고 사리분별없는 철없는 애로 키우셨냐고
    난 일을 못하지만
    당신딸은 인성을 못키웠다고

  • 49. 이혼하세요
    '21.6.20 9:34 P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그거 아들에게도 똑같이 유전됩니다.
    못고치구요
    님처럼 머리는 안좋아도 일머리를 남편에게 주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친구중 고졸이어도 음식점하는데 거의 결벽증처럼 깨끗해요.가정교육을 잘받아서죠.어머니의 교육이죠

  • 50. 세상에
    '21.6.20 9:44 PM (211.246.xxx.55) - 삭제된댓글

    묘사된 남편보다 더 모자란거같은데 역시 끼리끼리사이언스인듯

  • 51. 본인 학벌
    '21.6.20 9:55 PM (112.144.xxx.235)

    본인 학벌하고 직업은요?

  • 52. ㅇㅇ
    '21.6.20 10:01 PM (61.75.xxx.28)

    말해봤자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게 시부모 잘못이 아니하는건 웃기네뇨 ㅋㅋㅋ
    저런 일상생활도 교육을 안시킨건 가정교육 문제지요 물론 성인이니 자기가 책임져야한다지만 그 부모도 책임을 벗어날순 없죠

  • 53. ㅋㅋㅋㅋ
    '21.6.20 10:42 PM (117.111.xxx.131)

    미친다. 이런 모지리를 봤나?
    걍 물리고 이혼해요. 몰라본 본인 탓을 해야지.

  • 54. ...
    '21.6.20 10:51 PM (222.110.xxx.207)

    제 학벌은 스카이 중 하나 직업은 대기업 부장입니다만. 모든건 상식이란게 있지 않나요? 저는 제가 최소한 상식 이하라고는 생각 안 하는데.. 남편을 미쳐 몰라본건.. 저런 생활습관은 동거하는거 아니면 결혼전에는 모르지 않나요?

  • 55. ...
    '21.6.20 10:55 PM (222.110.xxx.207)

    그시절 시어머니 이대, 아버님 스카이 중 하나... 유전적인 머리탓은 아닌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남편을 온실 속 화초처럼 공부만 시키고 생활습관은 안 알려준거죠. 그저 오냐오냐... 편식하는거 보면 욕나와요

  • 56. 에효
    '21.6.20 11:10 PM (218.234.xxx.188)

    자꾸 둘이서 한 결혼 가지고 시어머니 탓을 하는 철딱서니 와이프 교육 좀 잘 시키라고 친정부모님에게 사위 말한다면... 이혼하든가 말든가 니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러시겠죠? 조선시대 보쌈해서 결혼한 것도 아니고

  • 57. ...
    '21.6.20 11:58 PM (213.107.xxx.229)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생활 교육도 안시키고 아들 장가보내서 엄한 남의 집 딸 생고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남자 못알아보고 결혼한 여자 탓하고, 이혼하든가 말든가 니가 알아서 할일이다라는 반응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원글님 남편같은 모지리 아들을 뒀거나, 허구헌날 아들/며느리가 사네 못사네 괴롭혀서 힘든 시어머니들인가?

    아무리 두 남녀가 결정한 결혼일지라도.. 이런 경우는 상황이 다르죠. 부부가 같이 살면서 발생한 일도 아니고.. 이건 성장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 나름대로 애써도 해결이 안되어서 답답한 것 같은데..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하나요? 이런 경우, 다들 성인 군자들이어서 속으로 삭히시나? 아들을 그렇게 키운 시부모님께 하는게 맞지 않나요?

  • 58. ..
    '21.6.20 11:59 PM (213.107.xxx.229)

    기본적인 생활 교육도 안시키고 아들 장가보내서 엄한 남의 집 딸 생고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남자 못알아보고 결혼한 여자 탓하고, 이혼하든가 말든가 니가 알아서 할일이다라는 반응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원글님 남편같은 모지리 아들을 뒀거나, 허구헌날 아들/며느리가 사네 못사네 괴롭혀서 힘든 시어머니들인가?

    아무리 두 남녀가 결정한 결혼일지라도, 이런 경우는 상황이 다르죠. 부부가 같이 살면서 발생한 일도 아니고. 기본적인 위생 관념은 성장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같이 살지 않는 이상 미리 알 수도 없는 사항이고요. 원글님 나름대로 애써도 해결이 안되어서 답답한 것 같은데..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하나요? 이런 경우, 다들 성인 군자들이어서 속으로 삭히시나? 아들을 그렇게 키운 시부모님께 하는게 맞지 않나요?

  • 59.
    '21.6.21 5:46 AM (75.156.xxx.152)

    원글 남편 정도의 몰상식은 부모 교육으로 될 일이 아닌것 같네요.
    아무리 생활교육이 안됐고 원가정에서 저리 비위생적으로 살아왔다 하더라도
    평범한 사람이면 결혼 후 지적 받으면서 깨닫고 익히게 되죠.

    이건 그냥 선천적인 문제 같지만 확인 차원에서 집안에
    누가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시부모에게 하소연 겸 물어보세요.
    그래야 그거에 맞춰 대안을 생각해 보죠.

  • 60. 원글
    '21.6.21 7:53 AM (125.179.xxx.79)

    본인 자부심이 대단해 보이는데
    자기일 앞가림은 발끝 스스로 못보는 모양새네요

    남편 모지리다 그거 남편 부모한테 말해서 뭐하게요
    그 욕 부모한테 전한다고 욕먹을걸요?
    본인 선택해서 결혼했고 같이 살다가 아이 낳았으면 자기가 책임지는거예요 성인이잖아요
    유진일수도 있고 보고 자라는거 아이가 또 그대로 보고 습득합니다
    죽도록 싫으면 남편 고쳐쓰던가 버리던가 할일
    그거 시부모 쪼로로 달려가 이른들 뭥미 이럼서 모지리라고 해요

  • 61. ㅁㅁㅁㅁ
    '21.6.21 8:31 AM (125.178.xxx.53)

    스카이 나오는 머리랑 평소 생활머리는 또 달라요
    스카이나와 대기업부장하신다는분이 이런 생각은 해보신적없나보네요

  • 62. ㅁㅁㅁㅁ
    '21.6.21 8:32 AM (125.178.xxx.53)

    시부모님한테 말한다길래 결혼한지 얼마 안되신줄

  • 63. ㅁㅁㅁㅁ
    '21.6.21 8:33 AM (125.178.xxx.53)

    아이가 남편 생활머리 닮았다면 그거 교육으로 바꾸어놓기가 보통일이 아니라는거 알게되실건데..닮으라고 할수도 없고 참

  • 64. 그냥
    '21.6.21 9:56 AM (175.195.xxx.178) - 삭제된댓글

    시머머니가 당신 아들 자랑하시거든 흘리듯 흉 보세요.
    이제 와 다시 교육시켜 줄 것도 아니고. 작심하고 자리 만들어 단점 읊어봐야 별 이득이 없을 것 같아요.
    교육이 덜 된 것도 있지만 상황보니 선천적인 것도 있어 보여요. 선천적인 건 어지간한 훈련 아니면 잘 고쳐지지 않아요. 원글님 아이에게 같은 문제가 없나 잘 보시고 만약 그렇다싶음 전문의 치료와 지도로 교육 시키시고요.
    감각이 예민하거나 능력이 한쪽으로만 치우쳐 생활지능이 떨어져서 옆시남 괴로운 인간들이 있어요. 평균적이지 않고 편차가 큰.
    그나마좋은 학교 나와사회생활 하는 것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포기할 건 포기하고 적당히 커버하고 사세요.제가 그리 살아 드리는 말씀입니다ㅠ

  • 65. ...
    '21.6.21 10:14 AM (112.220.xxx.98)

    저정도면 어디 모자른것 같은데
    대기업다닌다니...음...
    이혼 안할꺼면 그냥 살면되지
    시부모한테 저런얘길 왜해요?
    나 이런 모자른 님 자식 데리고 사니 나한테 잘해라 뭐 이런건가요?
    이혼할꺼라 말하는거면 이해해도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대기업월급은 포기못하겠죠?

  • 66. 팔자려니 하세용
    '21.6.21 10:50 AM (121.129.xxx.5) - 삭제된댓글

    공부 머리하고 생활 머리하고는 달라요.

    스카이 다니는 큰 아들, 일 시켜놓으면 한 숨이 나는데,

    인서울 둘째는 일 시켜놓으면 얼마나 빠릿빳릿한지,,,
    취학 전엔 둘째가 천잰줄 알았다오...

    큰 놈 군대 갔다와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제가 큰 놈 작은 놈 따로 키운 것도 아니고,,, 대충 타고 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큰 놈이 밖에서 얼치기냐 ? 그것도 아니에요,
    인기 투표로 초중고 모두 학급 회장에 어디가든지 보스해요.

    작은 놈은 그 좋은 머리로 책상에 앉아있질 못할 뿐.


    그러니께 부모님 탓하지 마시고, 팔자려니 하세요.

    저도 팔자라 생각하고 큰 놈은 큰 놈대로, 작은 놈은 작은 놈대로 인정해줍니다.

  • 67. 0마리야밥먹자0
    '21.6.21 10:58 AM (1.237.xxx.21)

    윗분들 말씀처럼 시부모님이 내아들 그러는거 나도 다 안다 마인드라면 말해봤자일꺼고요
    내아들은 최고다 마인드라면 깐깐한 여자랑 사느라 고생한다 생각할꺼에요

    시부모께 말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안타깝지만..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해결될 일이에요

    비슷한 이유로 저는 남편과 욕실 따로 사용해요
    쇼핑은 같이 안가시면 되겠네요
    대충사서 팔푼이같이 입고다닌다면 같이 안다니면 되구요

    자기방식대로 사는 사람에게 무조건 고쳐라 하는것도 폭력이에요.. 본인은 하나도 불편한게 없다는데 왜그러세요

  • 68. ..
    '21.6.21 11:05 AM (223.39.xxx.181)

    남편 몇살인가요?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이고 어찌어찌 들어갔을수는 있지만 원글님 쓰신 내용 정도로 생활행동 지수가 낮다면 회사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어보여요. 애는 있으신가요? 낳을거면 꼭 1명 이하로 ..그리고 원글님은 꼭 경제활동 하세요.

  • 69. ㅇㅇ
    '21.6.21 11:06 AM (175.213.xxx.10)

    시모가 바보같은 남편 고른건 너라고 하면 어쩌시려구요.
    좋을때만 내남편이지 멍청하면 시부모 아들
    경제력만 빼오고 싶은 선택적 배우자네요.
    애 핑계는 고만하고 얼렁 이혼하세요.

  • 70. ...
    '21.6.21 11:12 AM (59.15.xxx.56)

    원글에 더해서 똥까지 여기저기 묻히는 사람하고 살아요
    매일 치매노인하고 사는거 같아요
    멀쩡한 회사에 25년째 다니고 있어요.
    밖에서는 호인처럼 생활하는데 남편과 오래 일한 어느 상사는 한대 칠려고 했다고는 하더구요

    요즘은 나이들고 애들한테 무시당하니 좀 나아졌다?고 생각은 되는데
    문득문득 상상을 벗어나는 이상한 행동을 할 때마다 그냥 외면하거나 미친년처럼 소리질러요
    아들에게도 조금은 유전이 됐고, 애한테는 대 놓고 니 아빠처럼 살지 않으려면 스스로 자각하고
    고치라고 말해요. 직설적으로요

    댓글에 입찬소리 하는 사람들은 같이 안살아봐서 그래요
    스스로 경험하지 못한 일에 자기 기준에 맞춰 확정적으로 말하는 습관 나빠요

    저런 남편하고 20년 넘게 살면 정신이 온전치 못하게 됩니다. 아무리 학력과 인격이 높아도 그래요
    특히 같이 살아보지 않고는 아무도 몰라요. 그게 정말 미치는 일이지요

    원글님은 남편과 잘살생각 말고 본인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부모한테 얘기하는거 아무 소용 없어요. 남편과 시집사람들을 한 묶음으로 보시고
    그냥 무시하는게 최선이예요

  • 71. 일부러?
    '21.6.21 11:14 AM (175.213.xxx.163)

    화장실 청소건은 혹시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닌가요?
    잘 하면 계속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회사 문제보다 군대에선 어땠대요?
    문제가 있다면 회사도 회사지만 일산생활을 해야하는 군대에서 다 두드려졌을 것 같은데요.
    저 정도라면 군대에선 고문관 취급 받았거나 상관들한테 미운털 박히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저 위에 본인이 원치 않는 생활방식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다?
    풉. 그럼 길거리 노상방뇨 처벌하는 것도 폭력이라 하지 그래요?

    어떻게든 원글이 물어뜯고 끌어내리는 데 혈안된 사람들만 댓글 달고 있는 듯.

  • 72. 토닥토닥
    '21.6.21 11:30 AM (175.119.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터지시죠...
    그런데 저도 아이들 키워보니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제 남편이 신혼초 속 파낸 참외 아니면 먹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욕을욕을 하면서 유난스럽게도 키웠다고 뭐라뭐라 했었는데요

    제가 아이들 어릴때 먹기 편하라고 오렌지 속껍질을 다까서 줬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익숙해서 이제 속껍질 있는 오렌지를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억지로 먹으라고 시켜도 싫다고 하고 안먹어요

    이렇게 되기까지가 불과 몇년이 안걸렸는데 그사이 습관은 무섭게
    자리를 잡더라구요

    편식도 그래요 아무리 이거저거 줘봐도 안먹고
    그러다 병걸릴까 우선 먹겠다는거 위주로 주게 되니까
    진짜 나날이 심해지는데 고치기 어렵더라구요

    속터지겠지만 저런 유형은 비난받으면 더 못고치니까
    큰아이려니 생각하시고 한번씩 칭찬해서 고치는 수밖에
    없어요...

    원하는 세제 쥐어주고 린스는 다 안보이는데 두시고
    청소시키신 다음에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소변도 앉아서 봐달라고 부탁한 다음에 앉아서 보면
    잘했다고 맛있는거 해주고 하세요
    속터지지만 그렇게 하나씩 가르쳐야 되더라구요ㅜㅜ

  • 73. 그정도면 평타
    '21.6.21 11:52 AM (58.124.xxx.248)

    경험상 90프로는 못바꿈. 그냥 원글님이 어느정도는 받아들이고 수용하셔야해요ㅠ 위안이 될진 모르겠지만 남편도 원글님이 힘들어하는만큼 원글님 어떤부분을 힘들어할수 있어요. 근데 또 남자들은 표현을 또 잘안하죠. 피차일반이라고 생각하세요ㅠ 그거 바꾸려하다 나만 늙습니다

  • 74. 못바꿔요
    '21.6.21 12:3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의 문제라면 이제라도 정확하게 원글님이 말씀하시면 들어요. 그런데 입력이 안되고 본인 행동이 뭐가 문제인지 몰라요. 이건 타고난겁니다. 못고쳐요. 자녀가 비슷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부모님께 말해서 뭐하나요?
    억지로 결혼시킨 것도 아니고 그런 인물 골라서 결혼한 내 안목을 탓해야죠. 말한다고 달라질것도 아니고. 이미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원글님이 모르시는 것들도 더 알고 있을겁니다.

  • 75. 슈슈
    '21.6.21 12:51 PM (1.230.xxx.177)

    AS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왜 시부모한테...???
    속여 팔기라도 했나요? 자식의 모든 단점을 명세해서 알려야하나요?
    님과 남편분은 독립해서 두 분의 의지로 결혼하신거에요.
    이런 자세는 최종적인 결정권과 책임은 부모님에게 있다는 이야기 밖에 안 되죠.

  • 76. ㅇㅇ
    '21.6.21 1:37 PM (1.237.xxx.116)

    말해서 뭐하게요?
    님 단점을 남편이 친정가서 왜이렇게 키웠냐며 해도 되나요?

    방법 알려드릴게요. 남편이 직접 청소를 해봐야되요 매일
    님도 대기업 맞벌이신가요?

    화장실에 솔을 종류별로 이름 커다랗게 적어서 걸어두시고요
    용도에 맞게 매일 청소시키세요.

    이게 싫으시면
    남편이 더럽다 느낄때까지 화장실 변기 청소를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각서를 받으세요
    변기솔로 세면대를 닦을 경우
    변기솔로 남편 칫솔과 얼굴을 문지겠다.
    똑같은거다.

  • 77. .......
    '21.6.21 1:43 PM (58.78.xxx.104)

    도저히 못참겠으면 이혼하면 되지 부모한테까지 가서 뭘 어쩌려구요.
    며느리들 시댁에 도리 하라고 그러면 서로 각자의 독립된 가정이니 뭐니 하다가 남편이 마음에 안드니 시댁가서 깽판이라도 치겠다는건가요.
    그쪽 남편도 아마 원글이한테 말은 안했지 저거 진짜 왜저러냐~~ 이러는거 반드시 있을거예요.

  • 78. 아니라니깐 참
    '21.6.21 1:50 PM (220.95.xxx.209) - 삭제된댓글

    못배워서 그런게 아니라고요.
    그런거면 님이 얘기할 때 고쳤죠.
    뇌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애가 없다면 이혼도 추천하는데
    애가 있다고 하니..
    애가 님 닮으면 천만다행이고.
    면밀히 살펴서 남편과면 병원가세요.
    그래야 애가 인생 살기가 편해져요

  • 79. ㅋㅋㅋㅋㅋㅋㅋ
    '21.6.21 2:11 PM (58.124.xxx.147)

    시에미들 총출동ㅋㅋㅋㅋㅋ

  • 80. 나옹
    '21.6.21 2:21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안 가르친게 아니라 가르쳐놔도 사춘기되먼 지 마음대로 바꿔요.

    아들 안 키워 보니 백번 말해도 지가 싫고 귀찮으면 안 하더라구요. 세수 안해서 여드름 창궐해 봐야 다시 세수하기 시작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알고. 하... 근데 크면 그래도 사람구실 한다고 하던데 아닌 경우인가 보네요. 에구.

    커서 저럴까 겁납니다. 매일 매일 가르치는데 ㅜ.ㅜ 사리나오겠어요.

  • 81. 나옹
    '21.6.21 2:23 PM (112.168.xxx.69)

    부모가 안 가르친게 아니라 가르쳐놔도 사춘기되먼 지 마음대로 바꿔요.

    아들 키워 보니 백번 말해도 지가 싫고 귀찮으면 안 하더라구요. 세수 안해서 여드름 창궐해 봐야 다시 세수하기 시작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알고. 하... 근데 크면 그래도 사람구실 한다고 하던데 아닌 경우인가 보네요. 에구.

    커서 저럴까 겁납니다. 매일 매일 가르치는데 ㅜ.ㅜ 사리나오겠어요.

  • 82.
    '21.6.21 2:25 PM (203.238.xxx.63)

    a/s해줘야하나요?
    좋을땐 내꺼고
    안좋을 땐 시부모꺼?

  • 83. 모지리 또있군
    '21.6.21 2:52 PM (223.62.xxx.63)

    동서가 환갑 넘어서도 팔순 시엄니한테 남편욕하며 질질짜고
    포달부림. ㅎ 갈라서던가 어쩌던가 옆에서보면 개한심
    전국 시엄마와 장모들 죽을때까지 긴장타고 사세여~

  • 84.
    '21.6.21 3:1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남편 못지 않은 모지리로 보이는데요?
    화장실 청소 그게 뭐라고
    원글님도 대기업 다니면서 돈벌어서
    일주일 내내 도우미여사님 도움 받으세요
    손댈곳 없게 깨끗하게 청소해줘요
    그런 남자라면
    결혼해서 애 만들기 전에 힌트 다 나왔겠구만요
    성인끼리 결혼해서
    애들도 아니고
    남편 잘 못하는거 시부모님께 말해 뭐하게요?
    반품하려구요?

  • 85.
    '21.6.21 3:2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전 아들 없어서
    시어머니될일 이승에선 없어요
    그래도 딸자식 원글님처럼 모지리로 안키워요
    영 못살겠으면 이혼해도 괜찮다 했구요
    지지리 꼬아대며 살면서 찌질찌질 여기 저기다 욕하지 말아라
    내얼굴에 내자식얼굴에 침뱉기다
    결혼은 더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거지
    싸우고 징징 울면서 살려고 하는거 아니다
    행복할수 있는 방법 최대한 찾아서 그렇게 살아라 했구요

  • 86. ㅇㅇ
    '21.6.21 3:29 PM (110.11.xxx.242)

    님 성인 아니예요?
    님이 골랐으니 알아서 감당하세요.

    왤케 의존적인지 원...

  • 87. xylitol
    '21.6.21 4:30 PM (1.226.xxx.41)

    소변 보는 법을 가르치나요?
    보통 자라면서 본능적으로 깨우치고 사는거죠.
    그 부분이 부족한건 남편의 타고난 성향이 영향을 미친거라고 봅니다.
    직장에서도 다른 직원들에게 민폐 끼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원글님처럼 속터지는 동료들이 피해를 봅니다.

  • 88.
    '21.6.21 4:33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지능문제라고 알고있어요. 못고치죠.
    회사에서 시키는일만 잘하고 진취적이지 못하고 답답해도 사고 안치고 그나마 남자라서 회사는 안짤리고 다니는거에요.
    돈이라도 버니까 얼마나 다행인가요~
    돈버는 모자란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냥 포기하고 사세요.

  • 89.
    '21.6.21 4:57 PM (61.255.xxx.1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어머님께 말씀드리면 예상보다 더 큰 충격을 받으실 수 있어요

    변기솔로 세면대를 닦는다...
    우리 엄마... 평생 변기 닦던 수세미로 세면대 욕조 심지어 양치컵까지 닦아요 아직 60대시고 제가 인지한지 십 년 동안 안내-절규-부탁을 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몰래 수세미를 갖다 버리는 지경이예요 그러면 왜 갖다버렸냐 그 날 바가지로 욕 먹는데 욕 한 번 먹고 그 수세미 안쓰면 되니까요... 근데 이상하게 변기부터 닦고 세면대를 닦아대서 미칠지경이예요
    제가 지금도 원글님 사연을 요약해서 전하니 원글님 욕하는거 있죠?
    저 같은 결벽증에 그럼 본인이 하지 왜 시키냐고 이런거 가지고 이혼하냐고 하 정말... 대신 사과드려요 정황상 원글님 시어머니는 아니지만 분명히 비슷한 반응일거예요

    오늘도 노인일자리 동료분들 간식 가져간대서 요거트 유통기한 남은 걸로 가져가시라 두 번이나 당부했는데 일부러 유통기한 이틀 지난거 가져가고 그걸로 대판했어요 나이든 사람은 그런거 안본다 안따진다
    뭐라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지인들에게 유통기한 지난거 주는것 한 두번이 아니예요
    제가 그 때마다 절대 안된다 욕 먹는다 알아도 면전에서 대놓고 얘기하겠느냐 짜증내고 설득하고 흥분하고
    왜 부모를 가르치려 드냐하고 저보고 싸가지 없고 정신병환자래요
    저 공황장애있는데 부모 트집잡는다고 정신병원에 쳐박겠대요
    정말 미칠거 같아요

  • 90.
    '21.6.21 4:59 PM (61.255.xxx.1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어머님께 말씀드리면 예상보다 더 큰 충격을 받으실 수 있어요

    변기솔로 세면대를 닦는다...
    우리 엄마... 평생 변기 닦던 수세미로 세면대 욕조 심지어 양치컵까지 닦아요 아직 60대시고 제가 인지한지 십 년 동안 안내-절규-부탁을 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몰래 수세미를 갖다 버리는 지경이예요 그러면 왜 갖다버렸냐 그 날 하루종일 바가지로 욕 먹어요

    제가 지금도 원글님 사연을 요약해서 전하니 원글님 욕하는거 있죠?
    저 같은 결벽증에 그럼 본인이 하지 왜 시키냐고 이런거 가지고 이혼하냐고 하 정말... 대신 사과드려요 정황상 원글님 시어머니는 아니지만 분명히 비슷한 반응일거예요

    오늘도 노인일자리 동료분들 간식 가져간대서 요거트 유통기한 남은 걸로 가져가시라 두 번이나 당부했는데 일부러 유통기한 이틀 지난거 가져가고 그걸로 대판했어요 나이든 사람은 그런거 안본다 안따진다
    뭐라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지인들에게 유통기한 지난거 주는것 한 두번이 아니예요
    제가 그 때마다 절대 안된다 욕 먹는다 알아도 면전에서 대놓고 얘기하겠느냐 짜증내고 설득하고 흥분하고
    왜 부모를 가르치려 드냐하고 저보고 싸가지 없고 정신병환자래요
    저 공황장애있는데 부모 트집잡는다고 정신병원에 쳐박겠대요
    정말 미칠거 같아요

  • 91. ㅡㅡㅡ
    '21.6.21 5:12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소변문제는 알아서 하시고
    부부간에 집안일 배분 다시 해서
    욕실청소는 님이 하세요

  • 92. 아니
    '21.6.21 5:28 PM (39.7.xxx.163)

    올케욕하니 그런 여자 골른 니남동생 문제라고 줄줄줄 댓글 달더니
    남자는 시어머니까지 욕하네 웃겨 ㅎㅎㅎㅎㅎㅎㅎㅎ
    82에 미친 인간들 참많아요 원글 포함

  • 93. ,,,,
    '21.6.21 5:43 PM (203.175.xxx.169)

    싫음 그냥 반품해요

  • 94. 별거
    '21.6.21 5:46 PM (121.165.xxx.46)

    별거 아닌데요
    잘 가르쳐서 데리고 살아요
    직업이 좋다면서요?
    고집이 세서 그러니 혼좀 내세요.

  • 95. 글쎄요
    '21.6.21 6:07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하자 있는 물건 집은 건 님이잖아요.
    님의 물건 고르는 눈.. 안목이.... 할만않하
    버릴꺼면 걍 조용히 버려요. 이제와서 이런줄 몰랐네 어쨋네 뒷북치지 말고.
    시어머님이 님 보쌈해서 데려다가 강제결혼 시킨거 아닌 이상 이 모든건 님 탓임

  • 96. 결혼
    '21.6.21 6:08 PM (121.157.xxx.24)

    했으면 둘문제는 둘이 해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제와서 당신아들 바본줄 아시나요. 해봤자죠.
    애초에 멀쩡한 사람을 골랐어야죠.
    큰올케 둘이 싸웠다하면. 시골에 계시는 친정 엄마에게 쪼르르 이르는거. 60다되가도록 그래요. 오빠가 연봉 1억이 훨씬 넘어도 세상물정 어둡고 인색한 편이라 올케가 불만이 많아요.
    그래도 반품할거아니면 둘문제는 둘이해결합시다.
    피곤해요.

  • 97. ㅇㅇ
    '21.6.21 6:12 PM (14.38.xxx.149)

    어른이면 좀 둘이 해결하세요.
    쪼르르 시모한테 달려가 잘못키웠다고 고라니질 하실려구요?
    남편도 미성숙한 부인한테 불만 많을듯요.
    사기결혼이면 이혼하시구요.
    어른들 서로 니탓하는거 애 교육상에도 안좋아요.

  • 98. 원글님
    '21.6.21 6:19 PM (175.223.xxx.250)

    님편과 결혼한 이유 알겠어요
    둘다 모자라요. 진짜 끼리끼리 서로 방생하지마요

  • 99. 친척
    '21.6.21 6:24 PM (1.237.xxx.62)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 학벌 별로고 직업 무직인데 화장실 청소 집안 청소 엄청 깔끔하게 잘해요. 옷이나 신발도 꼭 입어보고 사고 엄청 따져서 손해는 안봐요 근데 직업이 없어요

  • 100. ㅇㅇ
    '21.6.21 6:27 PM (14.38.xxx.149)

    윗님 친척하고 재혼하면 되겠네요.
    아... 그럼 무직이라고 시모한테 또 달려가나...

  • 101. ....
    '21.6.21 6:29 PM (122.35.xxx.188)

    그걸 왜 시엄니한테 말하나요...
    잘못 길러서 그렇다구요?
    님도 아이 낳아서 길러보세요. 내 맘대로 길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엄니가 아신다고 해서 남편이 바뀌진 않잖아요...
    나라면....
    그런 남자를 고른 자신을 탓할 것 같아요
    나의 안목 없음과 충분한 사귐기간 없이 결혼한 무모함을 탓해야하는 거죠
    이건 성인 두사람의 결합인데, 거기에 왜 키우느라 고생한 부모를 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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