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목식당 연어덮밥집
여기서 많이 얘기하는 경계선 지능장애 그런거 같은데
장사를 할수있을런지
보면서 안됐기도하고 답답하네요 ㅠㅠ
1. 88
'21.2.18 12:20 AM (121.129.xxx.98)본인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일머리가 없어 보여요.
짠하네요~2. 네
'21.2.18 12:23 AM (210.100.xxx.239)지난주부터 그래보여요
무슨 사람이 표정도 없고3. 성격
'21.2.18 12:30 AM (112.154.xxx.39)근데 성격이 저런사람이 있어요 내성적이고 큰일에도 무덤덤한 사람 감정표현 서툰사람
겉으로 내색 못하는 사람이요
자꾸 옆에서 표현을 왜 안하냐고 열정을 보이라고 하는데
저는 청소하는 모습보니 요령이나 일머리가 없어 그렇지 나름 본인은 열심히 하는게 보였어요
겉으로 꼭 다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혼자 바닥 몇번씩 닦고 또 닦고 계속 걸레질하고
그런데 백종원 와서 바닥 닦아도 안되니 갈아버리고..
초보라 그런걸 모르는데 외향적으로 싹싹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해라 이게 하루아침에 안됩니다4. 보다가
'21.2.18 12:35 AM (121.133.xxx.137)열통터져서 말았어요
지능 떨어지는거 맞는것같던데요
아버지가 식당 권유했다던데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지만
저런 사람한테 식당을 해보라하다니5. ㅇㅇ
'21.2.18 12:36 AM (222.233.xxx.20)일을 못하긴 하는데 일부러 답답하게 편집하고 자막깔고 몰아가는면도 있죠- 연출에 따라 사람하나 바보만드는거일도 아니에요- 하지만 나도 과거에 남들한테나 상사한테 저런식의 의지없음으로 보였을까봐 뜨끔하긴 하더군요
6. 근데
'21.2.18 12:40 AM (116.34.xxx.184)그냥 일머리 떨어지는 수준이 아님 ... 아무리봐도 ....
7. 음음음
'21.2.18 12:46 AM (220.118.xxx.206)오늘 저도 남편과 같이 보면서 얘기했어요.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8. hap
'21.2.18 1:27 AM (115.161.xxx.194)백대표 말 들을 때 얼굴이 터질듯
빨개지는 걸 봐선 마음은 있는데
일머리 없고 감정표현이 서툴고
사람들 눈치 살피고 빠릿하게
일할 스타일은 아니겠더라고요.9. ᆢ
'21.2.18 1:41 AM (210.94.xxx.156)hap님 말씀에 공감해요.
마음은 있으나,
일머리도 없고
빠릿하지도 못하고
표현도 못하고.
제 남편이 약간 그런 과인데
속터집니다.10. 전
'21.2.18 2:05 AM (182.229.xxx.190)저번주에 보면서 저러니까 혼자 식당하라고 아버지가 그랬구나 했어요
회사직원으로 그런 사람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세요ㅜㅜ
팀원들 속터져서 일 못해요ㅜㅜ
뺀질거리고 능글맞고 지가 다 아는 것처럼 구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보이고, 나름 애쓰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답답한건 참 보기가 힘들고 그렇네요
일단 그 안경부터 눈에 맞게 올려주고 싶어요ㅜㅜ11. ㅇㅇ
'21.2.18 4:16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현장에서는 더 답답하고 식당도 훨씬 더러울 것 같던데
그분은 그나마 방송에서 많이 배려한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