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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고 교사가 말하는 강남 vs 비강남 교육 수준 차이

ㅇㅇ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21-01-22 02:31:14
https://www.migall.com/humormoa/378574

으음...학부모는 아니지만
뭔가 암담한 기분이 드네요.
IP : 115.161.xxx.1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엄마
    '21.1.22 2:43 A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

    믿지 마세요.
    그럼 강남 아닌 지역에서 대학 잘 간 아이들은
    뭡니까? 어떻게 설명을 하시려고?
    장사꾼들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 2. ..
    '21.1.22 2:46 AM (220.85.xxx.168)

    전 중학교까지 강남에서 나오고 고등학교는 특목고 나왔는데요
    강남에도 못사는 사람 있고 공부 못하는 애들은 더 많아요.
    저 선생님이 과장하시는듯..
    제 부모님이 두분다 스카이 출신에 변호사이신데 제 부모님이 거의 최고엘리트층이고 교육에 제일 관심도 크셨고요.

    잘살기는 음식점장사 이런거 하는 집들이 정말 잘살았음. 근데 이런 집들은 딱히 자식교육에 목매달진 않아요 그냥 남들 하는것처럼 학원보내고 이정도가 다임.
    생각해보면 저희집처럼 교육에 목숨걸어야 하는 집이나 서울대 가는거에 집착하지 진짜 돈많고 넉넉한 사람들은 자식이 그냥 중경외시만 가도 별말 안했던거 같고요.

    여튼 저는 저 선생님의 발언에는 동의를 할 수가 없네요.

  • 3. 원글
    '21.1.22 2:59 AM (115.161.xxx.185)

    아 82님들 댓글엔 맘이 좀 편해지네요.
    가뜩이나 어른도 살기 힘든 세상에
    애들에게 저런 차별까지 존재하나
    슬퍼지려 했었어요.

  • 4. 현실이죠
    '21.1.22 3:06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정확하다고 봅니다.

  • 5. ....
    '21.1.22 4:36 AM (218.152.xxx.154)

    아뇨.
    과장된 이야기에요.
    서초 강남에서 20년 이상 살았고, 서초,강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구들 많아요.
    그냥 아롱이다롱이 평범해요. 부모님 직업이 사업, 회사임원, 교사, 회사원,공무원 등등 이었어요.
    지금 강남사는 친구들도 그냥 회사원입니다.
    그냥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 6. 학원선생
    '21.1.22 5:34 AM (125.184.xxx.101)

    학원이니까 저런 이야기한다고 봅니다
    인성은 무시하고 학원 뺑뺑이.. 결코 바른 방향 아니죠...
    우리나라 적폐는 공부잘하고 도덕성없는 상태로 갑위치에 선 어른들이죠

  • 7. 수시
    '21.1.22 7:13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8학군에서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 나온 집이예요.
    차이 어마나죠.
    그러나,
    중간정도 할 실력이면,
    경기도권에서 내신 잡고 수시로 가는게,
    세상 편한?방법이예요.
    이상 공부 그닥 예비대딩맘.
    저희는 나름 성공.
    그래도 아이는 8학군 친구들 더 좋아하긴함.
    타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친구들 다수.
    그게 뭔 상관이냐 생각할수 있지만,
    선택과 집중의 포인트가 확실해서...
    솔직히 여기만해도 정시가 만사형통인것처럼 얘기하지만,
    정시 100프로면,8학군아이들만 대박나는거예요.ㅡㅡ
    대부분은 수시....덕분에 상위학교가는 경우의 수가 많죠.

  • 8. 사실 왜곡
    '21.1.22 7:13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수능이나 학력고사처럼
    점수로 줄세우는게 공정해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소득에 따라 입시결과가 더 고정됩니다.

    이제 대학이 성공을 보장하던 시대는 지나고 있고
    어떤 면에선 이미 지났다고 봐요.
    돈은 퍼부을 수 있는 계층은
    대학이 중요하지 않을뿐더러
    국내 대학은 더 의미없져.
    어려서부터 외국 사립 다니는 애들도
    이미 많은걸요.

    저 분,이름이나 경력 같은 건 공개하고 인터뷰한건가요?
    저 정도 얘긴 지나가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무슨 전문가라고...

  • 9. ㅇㅇ
    '21.1.22 7:53 A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강남도 테북과 테남으로 성향이 나뉜다고들 했어요.
    테헤란로 북쪽은 금수저 자산가들이 굳이 자녀들 공부에 목매달지 않는 압구정 청담쪽이고 학교 입시결과도 딱히 좋은 편은 아님. 남쪽은 여전히 공부로 사다리타려는 부모들이 사교육에 열광하는 대치 도곡쪽. 강남구 나머지와 서초구는 적당한 학구열이 있는 8학군으로 학교마다 편차있음

  • 10. 헤헤
    '21.1.22 7:54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헤헤헤 강남구 평균이 인서울 학급 10등까지로 알아요.
    영유에 월 수백 쓰고...수시 있어서 외곽에선 돈 안발라도 본인만 열심히 하면 돼요.
    그리고 타고난 놈 못 이겨요. 운동선수 누구 아들은 부모 반대하서 중학교 선수 뛰어도 프로돼요. 운동이랑 똑같습니다.

  • 11. 헤헤
    '21.1.22 7:55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헤헤헤 강남구 평균이 인서울 학급 10등까지로 알아요.
    영유부터 월 수백 쓰고...보통 사교육하면 대학갈 때까지 억단위 쓰거든요. 수시 있어서 외곽에선 돈 안발라도 본인만 열심히 하면 돼요.
    그리고 타고난 놈 못 이겨요. 운동선수 누구 아들은 부모 반대하서 중학교 선수 뛰어도 프로돼요. 운동이랑 똑같습니다.

  • 12. 유리지
    '21.1.22 7:57 AM (175.223.xxx.199)

    헤헤헤 강남구 평균이 인서울 학급 10등까지로 알아요.
    영유부터 월 수백 쓰고...보통 사교육하면 대학갈 때까지 억단위 쓰거든요. 수시 있어서 외곽에선 돈 안발라도 본인만 열심히 하면 돼요.
    그리고 타고난 놈 못 이겨요. 운동선수 누구 아들은 부모 반대하서 중학교 선수 뛰어도 프로돼요. 운동이랑 똑같습니다.
    테남테북도 나뉘는데 테남에 서울출신 사업가 연예인 집안 많아요. 테북은 부모가 지방출신 전문직이 바글바글함.

  • 13. 프레임 문제
    '21.1.22 9:15 AM (220.125.xxx.63)

    미국 대학에서 사립고 졸업 학생들과 공립고 졸업 학생들 성적을 비교했는데
    1학년 때는 사립고 졸업생들이 월등히 높다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공립고 학생들 성적이 올라가 4학년 때는 더 높아지더랍니다.
    미국 대학 1학년 시험은 사지선다형 문제가 많아 SAT 시험과 비슷해요.
    그래서 이런 시험에 익숙한 사립고 졸업생들 점수가 더 높았던 거랍니다.
    2학년부터 주관식 시험에서는 주관식 시험문제에 익숙한 공립고 졸업생들 점수가 더 높아진거고요.
    어려운 문제는 공립고 졸업생들이 해결을 더 잘한다는 거지요.
    사립고 졸업생들은 집안실력과 부모의 인맥을 통해 사회에서는 더 성공을 하는 거고
    공립고 졸업생들은 자신들 실력으로 성공하는 거고요.

    우리나라도 비슷해요. 집안 부모 배경이 우선이지만 높은 이혼률 때문에 이런 배경 수혜자 수는 줄어들고 있어요. 그래서 실력이 없으면 물려받은 재산도 금방 날려요.

  • 14. ...
    '21.1.22 9:49 AM (118.235.xxx.188)

    전 공감합니다.

    강남 반포 과외 20년. 거주는 강북입니다.

  • 15. ....
    '21.1.22 10:02 AM (61.83.xxx.84)

    저도 초중고 강남에서 나왔는데 극 평범했는데 뭐 압구정청담논현이런곳은 저도 환상이 좀 있긴한데.
    저도 초중고 강남에서 안 살아봤으면 윗글처럼 엄청난 환상있었을 것 같아요 물론 잘사는 사람 많고 그런데 저처럼 아닌사람도 많아요
    어느글에서 봤는데 좋은동네 살려는 이유가 그나마 안전한 곳에서 부모가 잠시 자리를비워도 내아이가 안전할수있기 때문에 작은평수라도 좋은동네가서산다고 해요~

  • 16. ..
    '21.1.22 10:14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강남고 인서울이 반 10등이라구요?
    강북고보다 2명 더가는게 정설이예요

  • 17. 큰 틀
    '21.1.22 10:14 AM (1.225.xxx.151)

    큰 틀에서는 저 영상속 이야기가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별로 새로울 것도 없고 이미 다 알려진 얘기에요.
    강남, 분당, 비 강남 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고 나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18. 큰 틀
    '21.1.22 10:39 AM (1.225.xxx.151)

    비강남 애들이 수시로 가기때문에 잘 가는건 맞고, 정시로 하면 좀 부족한 것도 맞아요. 대치동 현강이 더 좋은것도 알겠고 학력고사로 회귀하면 8학군이 휩쓸거라는것도 맞아요. 그런데 변두리 애들도 고3 첫해에 수시 도전 후 실패해서 재수로 정시로 가면 안될것도 없더라고요. 정시는 확실히 시간 들인만큼 결과가 나오는것 같고요. 강남 정시파들도 현역으로 가는 애들은 드물잖아요. 고로 정시 100%로 전환되어도 강남이 더 유리한건 맞지만 다른 데서도 정시에 집중하면 못할것도 없겠다 싶어요. 예전 학력고사처럼 뭐 20개 가까운 과목 시험치는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뭐. 현재 자기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자기한테 유리한 길을 찾으면 되고요. 솔직히 제 생각은 강남 살 경제적 여유 있는 사람들은 자녀교육때문이 아니더라도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이미 강남에 살고 있을 거고 비강남 사는 사람들도 강남에 못가기 때문에 강남에 안 사는 거라서, 즉 애들때문에 주거를 바꾸는 사람이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현재 사는 곳이 최선이라 생각하기때문에 거주하는 거라 그냥 살던 동네에서 자기한테 유리한 방법 찾아서 최선 다하면 된다고 봅니다.

  • 19. 전혀
    '21.1.22 10:55 AM (124.111.xxx.230)

    저 교사는 강남에 대한 환상으로 인터뷰를 했군요.
    대치동 살고, 아이를 청담으로 학교 보내는 사람인데요.
    저 인터뷰 속 묘사된 분당사람들이 딱 강남의 보편적인 모습이에요.

  • 20. ...
    '21.1.22 2:09 PM (218.152.xxx.154)

    124.111 님의 의견에 동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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