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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해 문이과 통합 후 처음 입시

웃자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21-01-16 19:17:51
예비 고3엄마입니다.
지인이 아이들이 많이 줄어서 대학가기 쉽다고 자기애들 갈때보다 쉽다고 우리애들이 대학가기 쉽겠다고 하던데
제 주변 올해 시험본 아이들 다들 힘들었다고 하던데..
작년 문이과 통합후 문과인 우리애는 수학이 등급이 넘 안나오네요. ㅠㅠ
인서울은 여전히 넘 힘들고 경기권도 좋은데는 많이 힘든것 같은데 지인이 마치 자기아이들은 어려운 시기에 대학 보내고
우리애들은 쉽게 대학 갈수 있는 뉘앙스로 말해서 기분이 좀 상했네요.
그런게 아니라고 해도 미달하는 대학많았다고 침 튀겨가며 얘기하니 더이상 대화하기 싫어 그냥 밥먹고 헤어졌어요
올 해 아는 동생이 딸 좋은 대학 갔다고 밥사줬다고 했더니 저러더라구요.
마치 자기 아이는 때를 잘못만나 좋은 대학 못 간듯이요.


IP : 61.100.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6 7:20 PM (210.99.xxx.244)

    수학이 유불리가 있긴해요.

  • 2. ...
    '21.1.16 7:23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경기 일반고 수학 5등급 1개. 4등급 1개 있어요.
    총 내신 2.5
    인서울 했습니다

  • 3. 아마
    '21.1.16 7:25 PM (210.178.xxx.44)

    윗님 이과요?

  • 4. ...
    '21.1.16 7:29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네 이과요

  • 5. 학생들만
    '21.1.16 7:35 PM (1.237.xxx.2)

    줄어든게 아니고
    입학정원도 엄청 줄어요
    그분 뭘 모르시네~

  • 6. 문과
    '21.1.16 7:38 PM (223.38.xxx.220)

    이과는 그나마 괜찮은데 문과는 스카이 이하 대학들은 추합도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22년 입시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7. ......
    '21.1.16 7:44 PM (211.187.xxx.65)

    상위권은 수시이월도 감소했는데..경쟁율소폭내렸다지만 지방대나 쉽지 인서울은 여전히 힘듬.

  • 8. ..
    '21.1.16 7:44 PM (211.243.xxx.47)

    인서울은 점점 어려워지고 지방은 소멸위기라던데요.
    벚꽃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없어질거라는...

    아이 대학 보내보니 인서울도 이과는 좀 수월한데 문과계열은 너무 어려워요.

  • 9. ..
    '21.1.16 7:44 PM (58.121.xxx.201)

    방금 뉴스에 경쟁률 3대 몇 되지 않으면 미달이라고 하더군요
    추가합격으로 3바퀴 이상 도는 게 정설인가봅니다

    기운내세요
    지인 몇 마디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나만 손해입니다

  • 10. ..
    '21.1.16 7:5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3대1안되면 미달이라건 이론적인거고 괜찮은 학교는 2대1정도면 추합 잘 안돌아요
    지방중에서도 중하위권 대학이나 몇바퀴씩 돌죠

  • 11.
    '21.1.16 8:20 PM (223.62.xxx.193)

    다들 자기아이때 입시가 젤 힘든거에요
    신경쓰지마세요

  • 12. ..
    '21.1.16 9:21 PM (14.63.xxx.95)

    애들도 줄었지만 대학정원도 줄었어요..올해 애들 줄은거에 비해 대학정원이 덜줄었었죠..
    그사람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라해요
    저는 내년이 더힘들것같은데 게다가 수학힘든 문과가 더 힘들었을것같아요

  • 13. 수시
    '21.1.16 9:37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올해 아이 원서 쓴 곳은 경쟁률 다 높았어요
    인서울은 더 힘들어질것 같아요

  • 14. ---
    '21.1.16 9:38 PM (121.133.xxx.99)

    저 작년 고3 엄마이고 올해 재수들어갑니다.
    애들 줄었다 줄었다 해서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입니다.
    상위권 대학 인서울 대학은 여전히 어렵구요.
    애들이 상위권 대학 취직 잘되는 과에는 더더더 몰려서..힘드네요.
    애들 줄어서 지방사립대는 빈다고 하는데,,
    차라리 지방에 살아서 자연스럽게 지방 사립대 들어가면 좋겠다 생각이 드는데
    서울에 사니 이또한 쉽지 않네요.
    학생수가 줄어드니 내신 등급 받기 쉽지 않고,,
    원글님 문과라 수학등급 걱정하시는데,,,
    결국 문과끼리 이과끼리 경쟁이라 너무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 아이 이과라 유리하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이과 애들 전부 수학등급 좋고 문과 애들은 전부 조금씩 내려가겠지요..결국 오십보 백보라고 생각되네요.

  • 15. ...
    '21.1.16 9:40 P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다 힘들어요. 원서도 잘 써야하고,
    아이도 열심히 해야하고,운도 있어야하죠.
    합이 맞아야 하는거에요.
    아이는 너무 유불리 따지지 말고 열심히 하고,
    어머니는 조바심내지말고 내 아이에게 유리한게 뭔지
    정보 수집하세요. 유투브검색해서보다보면
    윤곽이 잡힐거예요.
    이제까지도 입시는 계속 유불리가 바뀌어왔어요.
    뭐 정해진거니 거기에 맞춘다고 생각해야죠.
    좀 더 좋은 대학을 가던, 좀 아쉬운 대학을 가던
    입시를 치루고나면 또 배우는게 있었어요.
    어머니가 흔들리면 아이는 너무 힘들어요.
    애들 태연한척해도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거든요.

  • 16. 윗님
    '21.1.16 9:55 PM (220.121.xxx.115)

    유튜브는 어떤걸 봐야 하나요?
    고2 올라가는데 정보력이 없네요

  • 17. ...
    '21.1.16 10:06 P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저는 큰애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팟캐스트 입시왕, 유투브에서는 예를 들어
    2022수시, 논술 이런식으로 검색해서 보다보면
    이투스 등등 입시학원에서 푸는 정보도 많아요.
    메모도 열심히 하며 봤어요.
    잘 모른는것은 82에 구체적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분들 많아요.
    코로나만 아님 대치동 설명회도 괜찮아요.
    우리 아이에 해당하는 부분은 정말 일부지만
    큰 그림을 아는게 원서 쓸 때 도움이 됩니다.

  • 18. 인서울은
    '21.1.16 10:4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여전히 어렵습니다
    올해 최상위권만 조금 컷이 내려간걸로 알아요

  • 19. ㄱㄱ
    '21.1.17 12:03 AM (58.230.xxx.20)

    올해 예상보다 수능성적표 받는날 컷이 다 올라서 최저 못맞춰서 불합 많았어요 정확하다는 메가스터디도 애들이 욕 많이 했어요

  • 20.
    '21.1.17 11:00 AM (119.70.xxx.204)

    02년생보다 03년생이 더많다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저희애 이과 공대 인서울 경쟁률 장난아니었어요. 학종아니고 교과 .학종은더 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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