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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큰개 키우는거 민폐아닌가요?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20-12-15 14:32:41
파트라슈같이 큰 애들이요.
보면 순둥한 애들도 있지만 대형견은 기본적으로 위협적이잖아요.
울집라인엔 사냥개 사나운개 살아요. 20층에
힘없는 할머니가 개줄 잡고 산책시키는데 마음이 항상 불안.
그 개때문에 엘베 못타는일이 많아 시간적으로 손해보고
하루는 어쩐일인지 같은층이 아닌데도 제가 현관문열고 밖으로 나가려는순간 그 개가 얼굴을 들이밀고 들어오려해서 정말 기절하게 개깜놀
왈왈컹컹 짖는건 기본.
또다른집은 개큰 스탠다드푸들을 2마리씩이나 키운는데
엘베에서 멈칫하며 아깜짝이야 했더니 개째려보고 가고 정말 개어이....
IP : 175.223.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
    '20.12.15 2:39 PM (211.215.xxx.46)

    저도 짜증나요. 특히 엘베에서 ㅠ. ㅠ
    여름엔 냄새도 나고

  • 2.
    '20.12.15 2:42 PM (116.123.xxx.207)

    아무리.키우고 싶어도 아파트에선 아닌 듯요
    개 무서워하는 사람 많습니다. 특히 큰개요

  • 3. ㅇㅇ
    '20.12.15 2:44 PM (112.167.xxx.18)

    저희 라인 분은 중형견인데 꼭 입마개 하고 다니고
    엘베 안에 사람이 있으면
    개가 있는데 같이 타도 되냐고 물어보고 탑니다.
    강아지 엄청 얌전한데도 코너에 몰고 그 앞에 서있구요.
    그런 분들 보면 마음이 좀 놓이더라구요.

  • 4. 글쓴이
    '20.12.15 2:44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에도 그런 개 키우는집 있어요
    욕이 진짜 한사발 나와요
    내가 더 먼저 와서 엘베 기다렀는데도
    같이 못타겠어서 그냥 먼저 가시라고ㅡㅡ
    주태가서 키우덩가
    큰 개 키우는 주이님들 이 댓글 보시면 주택 가시던가 엘베에 개 태우지마세요

  • 5. ㅠㅠ
    '20.12.15 2:45 PM (59.10.xxx.178)

    희색 파트라슈 같이 생긴 개 넘 예뻤는데
    여름에 엘베 같이타고는 진짜 놀랬어요
    냄새가 냄새가~~~ ㅠㅠ

  • 6. 강아지학대에요
    '20.12.15 2:46 PM (223.39.xxx.144)

    그크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코딱지만한 집에서 키우는거 자체가 학대에요.

  • 7. ...
    '20.12.15 2:47 PM (175.194.xxx.216)

    대형견의 문제가 아니라 견주의 문제같아요
    우리아파트에도 대형견 키우는 집이 있는데
    견주가 얼마나 조심시키는지 몰라요
    사람한테 짖는거 한번 못봤어요

  • 8. 글쓴이
    '20.12.15 2:48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안짖어도 아파트에서 그 큰 개를 키우는게 맞다 생각하시나요? 가득이나 개 싫은데

  • 9. 골든 리트리버
    '20.12.15 2:48 PM (180.65.xxx.176)

    우리 라인에도 있어요.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골든 리트리버요.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털도 부스스하고 겨우산책하는 정도요.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같이 늙어간다는 느낌...
    그 견종이 엄청 착하다는데
    아직도 엘리베이터는 같이 못타요.

  • 10. ㅎㅎ
    '20.12.15 3:01 PM (182.229.xxx.41)

    제가 아파트 밀집된 신도시에 사는데 요즘 부쩍 대형견이 많이 보이데요.
    집 아무리 커봤자 5,60평대일텐데 감당이 될까 싶더라구요.
    개불쌍해요. 그런 큰 개들은 마당도 뛰어다니고 해야 될텐데 주인 욕심으로 좁은 아파트에서...

  • 11. 어우
    '20.12.15 3:08 PM (116.122.xxx.50)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거.. 특히 대형견은
    동물학대하는거라는 생각이예요.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까요?
    마당 넓은 단독주택에서 키우면 좋을텐데..

  • 12. 00
    '20.12.15 3:15 PM (39.7.xxx.209)

    유기견 임시보호소 케이지에 있는 개들 보면 그래도 선택받아서 아파트에서 생명 유지하고 있을 수 있고, 따뜻한 곳에서 사료먹고,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개라고 생각합니다.

    sns 유기견 인스타보면 눈물 납니다.이 추위에. 대형견 관리는 견주가 잘 해주면 되어요.우리나라에 주택,마당있는 집이 얼마나 된다고. 이 겨울에 마당서 키우다 동사하겠어요.
    온기가 있는 동물들이랑 같이 살자고요

  • 13. ..
    '20.12.15 3:1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요즘 개념찬 개주인들은 입마개 해놓던데.
    입마개 하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 14. ... ..
    '20.12.15 3:21 PM (125.132.xxx.105)

    주민 중 대형견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면 솔직히 민폐가 된다고 봐요.
    전 말티즈 키우다 눈치보기 싫어 단독주택으로 이사온 케이스인데요.
    아파트 살 때 저는 나갈 때 강아지 안고 계단만 이용하고 그러다가 대형견 만나면 저도 겁나더라고요.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운다면 이웃에도 민폐, 그 강아지는 거의 학대하는 거에요.
    견주가 이미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보셔도 맞을 거에요.

  • 15. 저희 옆집
    '20.12.15 3:26 PM (121.88.xxx.134)

    커다란 진돗개류 키우는데 복도나 엘베앞에서 마주치는 것도 싫지만 한번은 아이랑 엘베 기다리는데 그집 문 렬리면서 개가 뛰쳐나와 저희에게 달려들어서 기절초풍.
    정말 내 집인데도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방에서 키우는지 그집이랑 붙은 방에서 밤중에도 컹컹소리. 큰 개는 울음소리에 방이 다 울려요. 아파트 큰개는 정말 민폐에요.

  • 16. 인생무념
    '20.12.15 3:28 PM (121.133.xxx.99)

    파트라슈가 견종은 아니죠?? 귀엽네요.ㅎㅎ
    하지만 대형견을 아파트에서 키우는건 사람에게도 개에게도 못할 짓인것 같아요.
    전 소형견 키우는데,,마당에서 살았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싶을때 많은데
    대형견을 좁은 아파트에서 키우는건 정말 못할짓.

  • 17. 견주 하기 나름
    '20.12.15 3:31 PM (220.81.xxx.78)

    이라고 생각합니다. 개 크고 작고를 떠나 관리하고 민폐 안끼치고 하는게 우선이죠. 그리고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하는 자세도 중요하구요. 유기견센터의 개들 정말 눈물 없이는 못봅니다. 단독주택이라 해도 추운날은 개도 들여서 따뜻하게 함께 보내야죠.

  • 18. ㅎㅎ ..
    '20.12.15 3:32 PM (1.217.xxx.162)

    파트라슈.. 근데 걔는 진짜 견종이 뭘까 갑자기 궁금.

  • 19. 플란다스의 개
    '20.12.15 3:41 PM (221.150.xxx.179)

    너무너무 슬퍼요 흑흑

  • 20. 얘기가
    '20.12.15 3:56 PM (175.120.xxx.238)

    이쪽으로 빠지네요

    파트라슈 네로 아로아

    결말이... 너무 해요..

  • 21. Oo
    '20.12.15 3:58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작은개도 교육이 안된 개는 민폐예요.
    저희 아파트에 주인이 안고 있어도 발광하는 개가 있어요.
    작은개임에도 엘베같이 타면 무서워요.
    짖는것도 그렇고 입질도 있어서 같은 라인에 사고가 몇번 있었는데 가끔 개줄을 안하고 데리고 다니고 주인들이 좀 뻔뻔해요.
    결국 아파트방송 여러번 나오고 강아지 관리 공지 계속 붙고 몇개월하더니 그 개 안보이고 다른개 키우더라구요.
    민원이 많이 들어갔나보다 짐작만 하고 있어요.
    그사람들 사람으로 안보여요.
    개가 개를 키우니 사고가 나는구나 생각돼요.

  • 22. 철장이나
    '20.12.15 4:08 PM (211.109.xxx.197)

    1m 목줄에 묶여 사는것 보다
    아파트에서 사는게 백배천배 행복이죠.

    별게 다 동물 학대네요.

  • 23. 주인이
    '20.12.15 4:25 PM (86.181.xxx.46) - 삭제된댓글

    큰개를 잘 관리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작은집에 큰개를 키우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요즘 자기가 키우고 싶다고 관리도 안되는데 원룸같은데서 큰개를
    키우는 사람을이 문제인것 같아요.

    저도 개를 또 키운다면 골든 리트리버 키우고 싶은데요..
    그건 제 바램일 뿐이겠지요..

  • 24. 파트라슈
    '20.12.15 6:13 PM (211.246.xxx.102)

    세이트버나드요^^ 견종. 베토벤영화 주인공이기도하고 알프스소녀 하이디
    만화에도 나왔죠. 네로 우유리어카끌던 파트라슈 ㅎㅎ 알프스 인명 구조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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