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동거 글 보니 답답해서요.

어휴 조회수 : 6,972
작성일 : 2020-11-24 13:04:23
저 아래 동거 글 보니 참 답답하네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동거한것 숨기고 결혼해서
혼인신고도 하고 한참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당신 남편(아내) 나랑 동거했었어요 라던가
아는 지인이
당신 아내(남편) 00랑 동거했었는데 알아? 라던가
하게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IP : 223.39.xxx.3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부로
    '20.11.24 1:06 PM (121.154.xxx.40)

    하는게 아니죠

  • 2. 음ㅎㅎㅎ
    '20.11.24 1:06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 개념이 안드로메다..
    돈 아끼려면 보통 ""동성"" 룸메이트를 구하죠

  • 3. 결과는 본인책임
    '20.11.24 1:07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그 원글 개념이 안드로메다...
    돈 아끼려면 보통 ""동성"" 룸메이트를 구하죠

  • 4. 날날마눌
    '20.11.24 1:08 PM (118.235.xxx.70)

    그렇게 아무일도 아닌건데
    보는사람마다 다 말해버리지 왜저러는지

  • 5. ...
    '20.11.24 1:08 PM (1.231.xxx.180)

    동거사실 이혼사유될걸요.

  • 6. 뭣보다
    '20.11.24 1:09 PM (73.229.xxx.212)

    노량진 공무원 준비하던 시절 같이살다 둘다 공무원.
    결혼할 사람도 공무원.
    노량진에서 둘이 같이 살때 알고지내던 사람들도 공무원 시험 준비중임었으니 상당수는 공무원.
    음.....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 나올거같은 관계도인데 왜 하필 공무원이랑 결혼을.

  • 7. ..
    '20.11.24 1:10 PM (117.111.xxx.201) - 삭제된댓글

    그 말 전한 지인부터 아웃 시켜야죠
    그리고 묻고 살렵니다..

  • 8. ...
    '20.11.24 1:10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말초적이고,
    참을성 없는 사람들이
    성적인 면에서도 한없이 가벼운 결정을 하는 거 아니겠어요.

    결혼생활도,
    다른 판단도
    뒷일 생각 않고 홀가분하게 할 사람들이니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마음 가는대로 새 길 개척해나갈 사람들.

  • 9. ..
    '20.11.24 1:11 PM (115.140.xxx.145)

    저정도 도덕성이면 밝혀져도 적반하장으로 나오지요
    배째라고 할껄요..상대만 불쌍하지요

  • 10.
    '20.11.24 1:12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동거하던 사람은 동거하던 사람 만나면 됩니다
    유유상종
    나와는 다른 세계

  • 11. 호수풍경
    '20.11.24 1:13 PM (183.109.xxx.109)

    그러네요...
    돈 없음 동성 룸메이트를 구하면 되지...
    왜 굳~~~이 동거를,,,
    그래 놓고 별거 아니라니...

  • 12. ㅎㅎㅎ
    '20.11.24 1:16 PM (112.165.xxx.120)

    근데 현실은 그런 말 전하지도 않고 모른척하죠~
    사귀는 사이면 몰라도 이미 결혼한 사람한테 배우자과거 뭐하러 얘기해요??
    그 말하는 인간이랑은 인간관계 끊어야되고.. .
    솔직히 배신감은 느끼겠지만 그걸로 이혼까지 할까싶네요
    속였다는 배신감은 많이 들겠지만......

  • 13. 그분은
    '20.11.24 1:17 PM (203.81.xxx.82)

    그냥 동거한 사람하고 결혼까지 했어야 돈도 아끼고
    이러고 저러고 없을텐데....
    왜 헤어져서는 평생을 불안속에 살아야 하는지...
    누가 알아도 알죠 세상 넓고도 좁고 무인도에서 둘이산것도 아닌데...

  • 14. ...
    '20.11.24 1:18 PM (175.223.xxx.154)

    맨날 동거 사실 말 할 필요 없지 않나요 하는거 웃겨요
    자기들도 캥기니까 말 못하는 거면서
    당당하고 문제없음 밝히지 왜 못 밝히는지 모르겠어요

  • 15. ㅎㅎㅎ님
    '20.11.24 1:23 PM (125.128.xxx.189)

    동거를 숨기고 결혼한 건 큰 잘못이죠.
    그게 밝혀지면 같이 살고싶은 마음이 있겠어요?
    신뢰감이 무너지는 건데요.

    그렇게 자신만만하면 여기다 묻지도 말고 숨기고 결혼하면되지 왜 자꾸 물어보는 걸까요?
    계속 반박하면서 말이에요.
    동거한 사실을 숨기는 게 잘못인지 알면서도 본인 일이니까 말 안해도 된다고 합리화 시키고
    다른사람들의 공감을 통해서 정당화하려는 거죠.

  • 16. ㅎㅎㅎ
    '20.11.24 1:25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피해 본 사람 없잖아요' 라는 대목에서 뒷목 잡았어요
    과연????

  • 17. ...
    '20.11.24 1:25 PM (222.236.xxx.7)

    이혼할수도있죠 .... 신뢰감이 무너졌는데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그게 믿음이 갈까요 .. 그게 쌓이고 쌓이면 못살수도 있죠 ..

  • 18. ㅇㅇ
    '20.11.24 1:28 PM (175.213.xxx.10)

    동거가 가장 큰 이유가 섹하고 싶어서인데
    뭔 비용절감...

  • 19. ㅅㅅ
    '20.11.24 1:28 PM (221.157.xxx.6)

    연애하며 섹스(혼전경험)한 것과 동거를 비교하던데, 굳이 비교하려면 동거는 이혼과 비교해야해요.

    이혼은 흠이 아닐 수 있지만 미리 상대에게 말은 해야죠.

  • 20. ㅇㅇ
    '20.11.24 1:29 PM (106.248.xxx.154)

    모텔값 비용 절감이죠

  • 21. 결론
    '20.11.24 1:32 PM (73.229.xxx.212)

    앞으로 결혼할 상대에게 동거경험이 있는지는 연애경험이 있는지처럼 물어야하는 사항이라는거 참조.
    설마 별거아닌데 거짓말할리는 없겠죠.

  • 22. 근데
    '20.11.24 1:41 PM (223.62.xxx.163)

    진짜 궁금한게 저밑에도 제가 아이러니한 상황같다 했는데
    동거한 사람이 친구나 내 가족 즉 형제나 자식이다 했을때 그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데 꼭 밝혀라 하나요 저는 이게 참 딜레마네요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결혼 파토 날 수 있는데 오지랖일지 ..말하지 말라고 해야할지 만약에 그런경우가 생기면 다들 어떠실거 같아요?

  • 23. 책임감이
    '20.11.24 1:45 PM (110.70.xxx.48)

    없다고봐요 동거는..
    근데 그런사람들이 지입으로 그걸 밝히겠나요.

  • 24. 이건
    '20.11.24 1:46 PM (125.191.xxx.148)

    동거는 소재일뿐고, 기본 신뢰의 문제이죠.
    돈문제건 동거이건, 상대방에게 신뢰늘 잃을수 있는 요소는 미래 털어놓고
    이해가 되야 결혼하는게 맞는겁니다.

  • 25. 솔직히
    '20.11.24 1:51 PM (73.229.xxx.212)

    결혼했던거 아이있는거 안숨기고도 결혼들해요.
    동거 숨겨야할 정도면 그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겠죠.

  • 26. 미친거죠
    '20.11.24 1:57 PM (220.79.xxx.102)

    동거한거 숨기자는거 자체가 구린거죠. 떳떳하면 왜 숨기려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 27. 그렇군요
    '20.11.24 2:01 PM (223.62.xxx.210)

    저는 동거경력 전무후무 하니 오해마시고
    여기에 거의 다 자식을 둔 부모님들 많으시잖아요
    만약에 자식이 어릴때 대학보내서 떨어져 사는데
    몰래 동거하고 나중에 알게 됐고 그런데 헤어졌다치고
    한 십년이 넘어 결혼하려고 하는데 사윗감 며느리감한테 솔직히
    어릴때 얘가 동거했었다 할 수 있나요 ? 저는 그게 참 난감해요
    친구라 해도 형제라 해도 뭐라고 해야할지 사실 모르겠더라구요
    본인이 밝히면 좋겠지만 꼭 밝혀야 한다 그럼 사기결혼이니
    파토나도 말해라 할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 28. 연애하고
    '20.11.24 2:23 PM (203.81.xxx.82)

    동거는 엄연히 다르기에 두 당사자가 솔직히 털어놓고
    상대가 수용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혼을 하든 말든 하는거죠

    부모까지 나서서 말할건 없지만 본인은 반드시 밝혀서
    추후에 일어날 사단을 미연에 방지하는게 옳죠
    숨기고 결혼까지 가면 그이후엔 당사자의 문제에서
    집안문제로 번질수도 있으니....

  • 29. 근데요
    '20.11.24 2:34 PM (119.203.xxx.253)

    본인 자식도 부모 모르게 동거할 수 있어요~
    동거가 아니라도 거의 동거처럼 자고가고 밖에서 놀려면 돈 많이 드니까 집에서 많이 놀고요
    반드시 남일이라고 할 순 없어요
    내 자식 일이라도 그렇게 칼로 자르듯 동거를 이혼경력처럼 취급하실 수 있을까요?

  • 30. 근데
    '20.11.24 2:42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차이도 있어요. 이런걸 굳이 말할필요가 있나~해서 안하는거하고 진짜 파토날지도 모르니까 말하지않는거하고.
    말안해도 된다는 사람들 난 성개념에 쿨하고 사귀는거나 동거나 똑같으니 난 ok라고 하지만 과연 그게 다일지. 속마음은 자기도 동거이력은 큰 마이너스 이미지라는걸 알고 계산해서 함구하는게 낫겠다는 마음일지는..자기만 알겠죠.

  • 31. 11
    '20.11.24 2:43 PM (116.39.xxx.34)

    그 원글은 안봤는데 동거가 성관계에 치중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동거보다 더한거 요새애들 많이 하는데. 전 그게 더 그렇더라고요?자취하는애들은 거의 동거급. 성관계야 스무살넘으면 대다수 하고 남친여친 있으면 경험은 다수일텐데. 아줌마들이 하는말이 다 자고 다녀도 되고 여행도 되는데 동거는 안된다고...

  • 32. 근데
    '20.11.24 2:44 PM (175.121.xxx.111)

    이런차이도 있어요. 이런걸 굳이 말할필요가 있나~해서 안하는거하고 진짜 파토날지도 모르니까 말하지않는거하고.
    말안해도 된다는 사람들 난 성개념에 쿨하고 사귀는거나 동거나 똑같으니 오픈마인드라고 하지만 과연 그게 다일지. 속마음은 자기도 동거이력은 큰 마이너스 이미지라는걸 알고 계산해서 함구하는게 낫겠다는 마음일지는..자기만 알겠죠.

  • 33. . .
    '20.11.24 2:49 PM (223.62.xxx.120)

    자취하는 애들 동거급이라고 싸잡지 마세요.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여행을 가든 밖에서 뭘 하든 살림 차리듯 산 거랑은 다르잖아요? 절대 같지 않아요.

  • 34. ...
    '20.11.24 4:27 PM (119.64.xxx.182)

    남편과 연애할때 각자 자취했는데 월세가 아깝긴 했지만 동거는 또 다른 문제라 생각해서 안했어요.
    쉽게 쉽게 사귀는 사람 집에 들여 같이 살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건 사실혼이잖아요. 연애랑 다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86 시험 끝난 중딩이.. 7 ㅎㅎㅎ 21:52:24 888
1589085 뉴진스 팬 됐어요 20 .. 21:51:50 1,717
1589084 SM 디자인팀에 안당해봐서 모르는겁니다. 19 딴지펌 21:49:03 3,503
1589083 생리를 시도때도 없이 해요 ㅜㅜㅜ 4 ........ 21:43:22 1,452
1589082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5 ㅇㅇ 21:39:39 1,295
1589081 고양이가 비닐을 삼켰어요 ㅠ 13 뿌엥 21:35:54 757
1589080 전지현처럼 이쁘기가 17 ㄴㅇㄹㅎ 21:34:14 2,335
1589079 생깻잎도 중국산 파나요? 8 깻잎 21:25:37 1,326
1589078 더블웨어 파데는 원래 이리 누렇고 어둡나요~??! ㅠ ㅠ 11 Fo 21:24:47 914
1589077 출퇴근길 영어 공부 할만한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음... 21:21:24 162
1589076 중딩유행하는 감기? 2 유행 21:21:09 514
1589075 요즘 80세 잔치 하나요? 10 생신 21:20:31 1,794
1589074 요즘 트렌치코트 더울까요? 2 .. 21:19:03 1,071
1589073 60년생 남편인데 15 ㄴㅏㅁ편 21:18:59 2,135
1589072 플라스틱 용기 식세기에 돌리세요? 1 ㅇㅇ 21:14:20 389
1589071 새로 나온 와퍼 어떤가요? 7 ㅇㅇ 21:13:25 1,070
1589070 ㅋㅋ 前의협회장 “저런 사람도 수백억 버는데 왜 의사는...” 27 ㅇㅇ 21:12:45 1,848
1589069 나솔사계 17영수가 7 .. 21:12:28 1,988
1589068 180도 변한 남편 4 퇴직후 21:04:27 2,580
1589067 고등 공부못하는 아이 두신 어머님들 10 ㅇㅇ 20:49:03 1,902
1589066 재벌집 막내아들 보는데요 4 그러냐 20:47:09 1,261
1589065 공모주 7 주식 20:47:05 1,066
1589064 하이브 입장문 전문 (Feat. 희진아 감빵가자~) 93 ㅇㅇ 20:46:59 6,697
1589063 "얼마나 예쁘길래?" 60대女, 아르헨 미인대.. 19 20:43:36 5,759
1589062 구몬선생님 따라하는 아기보셨어요? 6 20:43:31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