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 아줌마가 카톡 프사에~~~~
풍경사진이나 강아지 사진만 가끔 올리다가
난생 처음으로 썬글라스 낀 셀카 올려봤는데
나잇값 못하고있나 란 생각이 들어 한번 여쭤봐요.
자연스럽게 찍은 셀카구요.
1. 60대
'20.10.3 10:32 PM (59.23.xxx.190)60대후반도 올립니다. 내카톡프사를 왜 다른이의 눈치를 보나요?
2. ...
'20.10.3 10: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프사에 본인 사진 올리는 것과 나이는 상관없는 듯
본인 사진은 올리는 사람만 올려요3. rmfs
'20.10.3 10:32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그런걸 추하다고 하는 인간들이 편협한겁니다.
4. 멋지던데
'20.10.3 10:32 PM (175.193.xxx.206)나이와 상관없어요. 스스로 괜찮다 생각하면 올리는거죠. 물론 저는 안올리지만요.
5. 전
'20.10.3 10:32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오글거려서 셀카는 안올 아니 못올리게 되네요
6. ㅇㅇ
'20.10.3 10:32 PM (175.207.xxx.116)아무 상관 없습니다~
7. 원글
'20.10.3 10:33 PM (211.187.xxx.8)누가 찍어준 내 독사진이 아니라
내가 찍은 얼굴만 크게 나온 셀카여서
어떤지 그냥 궁금해서요.8. ..
'20.10.3 10:33 PM (49.169.xxx.133)아뇨. 왜요. 전 빈도만 챙긴다면(프사를 넘 자주 바꾸면 좀 별로다라구요) 자기얼굴 올리는 것 좋아보여요. 내 공간인데요. 홧팅.
9. 호호아지매
'20.10.3 10:33 PM (210.219.xxx.244)아니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자기 프사에 자기 얼굴 나오는것만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어딨다고 왜 눈치보며 나잇값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는건가요?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그렇게 되는걸까요??10. 잘했어요
'20.10.3 10:34 PM (116.127.xxx.70)멋집니다!!!
11. 다만
'20.10.3 10:34 PM (61.253.xxx.184)별 감흥이 없다는거
다만 작품성은 좀 추가해 주세요
얼굴 너무 크게 하지말고
보는 사람이 조금 오글.......
프사에 그사람의 현재상황이랄까....뭐에 관심있구나...그런게 다 드러나서 ㅋㅋ
저는 꽃사진 몇년째 그대로...12. 음
'20.10.3 10:34 PM (111.118.xxx.150)남의 카톡사진 잘 안봐요
13. 호호아지매
'20.10.3 10:35 PM (210.219.xxx.244)악플 죄송합니다.
꼭 애들 모습이나 꽃 사진으로 해야한다고 생각마세요.
전 자기 얼굴로 프사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14. 얼굴 좋아요
'20.10.3 10:35 PM (1.237.xxx.156)누군지도 모르게 꽃 강아지 사진 올리는 거 짜증나요
15. ...
'20.10.3 10: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요가하는 엉덩이 뒷라인 찍은 아이 반톡에 엄마도 봤어요.
16. 차라리
'20.10.3 10:37 PM (211.187.xxx.172)그냥 맨얼굴은 그러려니.....당연
나이드니 죄다 선글라스 쓴 사진.....별루예요17. 다만
'20.10.3 10:37 PM (61.253.xxx.184)엉덩이요 ㅋㅋㅋ
야...이러다 나중엔 레깅스 앞모습만 찍은것도 누가 올리겠네요....아이구........숭해라...ㅋㅋㅋ18. 만고내생각
'20.10.3 10:38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중년 셀카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무보정에, 보는 사람도 행복한 한컷이구나 웃음짓게 만드는 사진과 보정 잔뜩 넣어 귀요미 얼짱 각도 시전한 셀카.
전자라면 전혀 주책 아닙니다.19. ㅎㅎ
'20.10.3 10:40 PM (118.220.xxx.115)그려러니하지만 보통 자신감있지않고는 못올리겠던데
20. ㅇㅇ
'20.10.3 10:42 PM (175.207.xxx.116)이왕이면 작품성은 추가해주세요
평소에는 프사 안보는데
새로 번호 입력하게 되는 사람은
프사 쭉 한 번 훑어봐요
그 사람의 아주 일부이지만 알게 되는 게 좋더라구요
내용과 상관없이 프사를 어떤 식으로 대하는지
그것만 봐도 재밌어요.
사진 딱 한 장만 올린 사람,
한 가지 주제로만 올리는 사람,
온갖 사진 다 올리는 사람..
참 다양~21. rmrjf
'20.10.3 10: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걸 뭐라고 하는 사람을 거르세요.
님 정상22. ................
'20.10.3 10:43 PM (220.127.xxx.238)뭐 그러려니 하지만
선글라스 낀 셀카 솔직히 별로예요
그냥 진짜 무보정에 어떤 행복한 순간이 찍힌 이런 사진이 오히려 괜찮지
대놓고 선글라스 낀 셀카 (나 나이들었다 인증 ㅠ.ㅠ이죠)는 좀.23. ㅇㅇ
'20.10.3 10:43 PM (182.221.xxx.81)허벅지 나오는 셀카 아니면 돼요.
24. ㅇ
'20.10.3 10:45 PM (211.206.xxx.180)하고 싶은 거 하세요.
왜 눈치보세요...25. 좌회전
'20.10.3 10:49 PM (218.155.xxx.211)그냥 진짜 무보정에 어떤 행복한 순간이 찍힌 이런 사진이 오히려 괜찮지
ㅡㅡㅡ
이런사진이 셀카로 가능한가요?
행복한 순간을 어케 셀카로. ? 이게 더 웃겨요.26. ㅇㅇ
'20.10.3 10:52 PM (121.134.xxx.214)사람 얼굴 다 거기서 거기에요. 자기 얼굴 올리고 신경쓰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어요.
그런데 프사가 꼭 개인공간만은 아니에요. 남의 얼굴 보기 싫어도 카톡 이용하려면 봐야 되는 거잖아요. 가능하면 깔끔하고 눈에 피로감을 덜 주는 사진이면 고맙죠. 사람 얼굴 사진은 계속 보면 좀 많이 피로하더라고요. 다들 비슷비슷하게 평범하고 구분하기 힘들고.27. ...
'20.10.3 10:52 PM (58.127.xxx.198)자기얼굴 올리는건 아무렇지 않은데요
솔직한 속마음은 보정앱써서 올린 얼굴은 20대던 50대던 나이상관없이 좀 사람이 우스워보여요.
그리고 더 웃긴게 본인들이 그 보정 얼굴을 진짜 자기 얼굴이라고 착각까지 하는것 같고요
거짓말을 자꾸 하다보면 자기 거짓말을 자기도 믿게 된다는 말하고 비슷하다고나할까28. ㅎㅎ
'20.10.3 10:57 PM (211.202.xxx.122)머리에 꽃꼽고 공주드레스만 안입으면 괜찮아요~ㅎ
29. ..
'20.10.3 11:08 PM (117.111.xxx.72)상태메세지만 생중계 안하시면 ㅎ
30. 님맘대로
'20.10.3 11:14 PM (121.129.xxx.210)이상한 사진 아닌데 맘에 드심 올리세요
31. 입술 쭉
'20.10.3 11:14 PM (116.45.xxx.45)내미는 것만 안 하심 돼요.
나이에 상관 없이 입술 쭉 싫어요ㅠ32. ...
'20.10.3 11:23 PM (116.40.xxx.43)프사 자주 바꾸는 이에요., 셀카는 잘 나오면 올리구요.
프사는 자기 표현이죠.
난 내 지성을 은근히 보여주는 도구로 써요.33. 프사
'20.10.3 11:28 PM (222.109.xxx.91)프사로 지인 근황 확인할때 반가워요 전 인물사진 좋아함 ㅎㅎ
34. ..
'20.10.3 11:46 PM (39.7.xxx.19)원래 나이 상관없이
본인 프사에 본인 사진 올리는 사람은 올리던데요35. ...
'20.10.4 12:02 AM (110.70.xxx.121) - 삭제된댓글사실 주책맞은 느낌만 아니면
남의 프사 잘 보지도 않아요
솔직히 관심도 없고요36. 사실
'20.10.4 12:04 AM (110.70.xxx.121) - 삭제된댓글남의 카톡사진 별로 관심 없어요
다 거기서 거기고요37. ㅇㅎ
'20.10.4 12:04 AM (175.123.xxx.2)성형도 하는데 보정해서 올린게 뮈 그리 잘못 인가요ㆍ어차피 얼굴 다 아는데 ㆍ
38. 잘못입니다
'20.10.4 12:20 AM (221.140.xxx.96)보정도 정도껏해야죠 다른 사람이 있음 안되죠
어떤 아는 오십대 중반분 너무 심하게 보정해서 왜저래 싶더군요39. 원글
'20.10.4 12:24 AM (211.187.xxx.8)보정을 어떻게 하나요?
뭘로 해요?40. 00
'20.10.4 1:38 AM (58.122.xxx.94)진짜 프사 얼굴사진은 올리는 사람만 올리더군요.
이십대도 민망하다고 안올리는 애들 많고41. 올리면 어때요
'20.10.4 2:49 AM (188.149.xxx.254)자기 만족으로 올리는거죠.
보정은 폰카메라가 알아서 해주던데요....52세인데 글쎄 서른살로 보이게끔 하더이다.
나도 보면서 막 웃어요. ㅋㅋㅋㅋ42. ..
'20.10.4 3:21 AM (175.119.xxx.68)남의 프로필 관심없는데 페이스북이나 sns에 증명사진올려놓고 이런건 차단하고 싶어요
부담스러워서요
친구들은 아니고 추천친구 이런거에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떠요
그러니
증명사진처럼 정면사진은 되도록 피하세요43. 음
'20.10.4 7:33 AM (59.6.xxx.181)나이있는 여자 비키니 사진, 짧은 옷 입고 몸 뒷태 사진 올리는것도 봤는데요 뭘...썬글 셀카 얼굴 사진이야 그냥 평범하죠 올리세요~~~
44. ㅇㅇ
'20.10.4 7:40 AM (175.223.xxx.133)부담스런 셀카말고 남녀노소 예쁜풍경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작게 찍힌 사진들 좋아요
45. 발악
'20.10.4 8:00 AM (218.48.xxx.98)풍경과 함께있는 독사진이라면 모를까 얼굴들이댄 셀카는
쫌 별로던데~그냥 제눈엔 별루요!46. ..
'20.10.4 9:26 AM (223.38.xxx.156)카톡플필은 본인꺼예요..맘대로 올리세요. 보기싫은 사람이 안 보는걸로'~~
47. 쵸코코
'20.10.4 10:43 AM (1.240.xxx.158)저는 어제부터 내 블러그 비밀폴더에 '자화상'을 올리기로 했어요. 셀카로 매일 한장씩.... 별 의미없는 일도 시간이 축적되면 뭔가 의미로 다가오더라구요.
48. ..
'20.10.4 11:02 AM (116.39.xxx.162)내 카톡 프사에 뭘 올리든
쥔장 맘...49. ㅇㅇ
'20.10.4 11:33 AM (223.62.xxx.204)얼굴에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올리나 싶은 생각이 안드는건 아님
50. ㅇㅇ
'20.10.4 11:35 AM (182.226.xxx.224)보정앱으로 요상하게 눈키우고 막 이런거 볼 빵빵 뿌우~ 하는 사진 아니면 뭐 별 생각없어요
51. 가끔
'20.10.4 11:46 AM (114.203.xxx.61)저도올려요ㅎㅎ.곧 다른걸로 바꾸긴하지만.ㅋ.
내만족 이라면서ㅎㅎ52. ㅇㅇ
'20.10.4 12:0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남의 프사 뭘 올리든 상관없지만 중년 이상의 얼굴 프사는 보는 사람이 민망하더라구요. 저도 중년...
53. 개인의 자유
'20.10.4 12:35 PM (211.52.xxx.52)얼국크게나온 사진 보명,,,,개인의 자유라고 공식적으로 말하지만, 속으로는 '얼굴에 자신있나봐ㅋㅋ' 라고 생각
54. 눈 썩음
'20.10.4 1:57 PM (112.167.xxx.92)눈이 썩어요 진짜
내얼굴 보고 내눈이 썩을지경이에요 보정도 그래요 보정하면 그게 더 애잔
내가 40중반부터 사진 안찍 얼굴의 노화가 적나라하게 보이니 기분이 다운이되더구만 글서 나이들 수록 빨강 분홍 노랑이 입는 중장년들 이해가 가잖아요 얼굴이 썩으니 내얼굴 보고 내가 깜놀하는데 남이 봐봐요 더이상 말해 뭐에요 휴~~ 내 눈 돌려줘 버전임55. ㅎㅎ
'20.10.4 5:14 PM (218.149.xxx.68)70대 울 엄마도 셀카사진 카톡 프사에 올리는데 왜??? 모땀시 못올리시나요~
56. ..
'20.10.4 5:25 PM (211.108.xxx.185)올리신분 사진 다시 봐요.
이 나이에 저는 올리고 싶어도 흉해서 못올리는데
좋아보여요~57. ‥
'20.10.4 6:04 PM (223.38.xxx.235)나이가 무슨 상관일까요
다 올리던데요ㆍ58. 예쁘면 뭐
'20.10.4 6:50 PM (175.211.xxx.99)나이 들었어도 당연하다 생각되고
객관적으로
넘 아니다 싶으면
이 분
근자감이 높구나 생각되죠 ㅎ59. 무슨상관
'20.10.4 7:11 PM (211.177.xxx.115)자신감을 가집시다. 말그대로 프로필사진인데
본인 사진 올리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울 나라 사람들 먼가 쏙스러워 강아지 꽃 풍경 사진 올리는것도 이해하고요
한창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 내자식이 나자신보다 소중할 때라 아이사진 프로필료 쓰는것도 이해되고요
다 본인들 마음이지요. 간혹 뽀샵 과한 사진 올리시는 분도 있는데 그러려니
좀 자유로워 집시다
젓 남편이 갤노트로 그려준 제 얼굴이 프사입니다. 우스꽝스러운데 전 좋아요60. 숲
'20.10.4 7:12 PM (116.120.xxx.182)요즘은 카톡으로 회의도 하고
일도 해서
얼굴 사진을 쓰는 분들께 감사해요.
전화 연락처가 몇 백개 넘어가면 이름이랑 얼굴이 잘 매치 안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