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일 앉아있습니다. 하루 500걸음도 안걸어요. 소화불량이 심하고 복부팽만감 심해요.

dddd 조회수 : 5,768
작성일 : 2020-09-14 09:44:32
제가... 

췌장암일까 걱정되어 글 올립니다. 

왼쪽 날개뼈 아래 등쪽이 아프구요. 

소화가 안되고 늘... 배속이 꽉 찬 느낌입니다. 

소화는 두어달 되었고 등 통증은 2주 되었습니다. 

미식거리구요. 

1977뇬 생 43세구요. 


ㅠ.ㅠ 

저 췌장암일수 있을까요?

아니면 하루종일 100걸음도 안걸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소화력이 떨어지는데 딱딲한 현미밥을 먹어서 일까요?

아직 체중이 빠지는건 아니예요. 


계란 후라이 2개, 현미밥(아주 딱딱하게한밥), 총각김치,  비비고 순대국밥


췌장암 증상 아시는분... 주변에서 겪으신분 알려주세요. 
IP : 96.9.xxx.3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14 9:47 AM (211.46.xxx.61)

    체장암은 살부터 빠진다고 들었어요
    췌장염이나 소화불량 같으니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2. ㅇㅇ
    '20.9.14 9:47 AM (211.36.xxx.138)

    77년이면 44세.. 운동량이 그렇게 없으면 소화가 안되는게 당연하죠. 한시간씩 걸으세요

  • 3. ㅁㅁ
    '20.9.14 9:48 AM (210.2.xxx.180)

    입방정 떨기 전에
    운동 먼저 해보고
    스트레칭도 한 후에 글 올리세요.
    갑자기 췌장암은 무슨 오바인건지~

  • 4. 식후
    '20.9.14 9:49 AM (14.35.xxx.21)

    계단오르기 30분해보세요

  • 5. 당장 걸으세요
    '20.9.14 9:50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암걸리면 이상하리만큼 피곤해요.
    자고 쉬어도 아주 졸립고 피곤해요

  • 6. 아니
    '20.9.14 9:51 AM (120.142.xxx.201)

    장사하고 일하는 사람들 다 정상으로 일 하는고 사는데 ....
    살도 엄청 처지고 있을듯

    동네 수퍼라도 장 보러 나가세요

  • 7. ..
    '20.9.14 9:51 A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소화가 안되는데 현미밥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우선 밥부터 백미 무른밥으로 바꾸고
    단백질 섭취가 목적이면 달걀은 소화안되는 프라이말고 달갈찜으로 드세요.
    그리고 단순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더 크니 걱정말고 병원가보세요.

  • 8.
    '20.9.14 9:52 AM (223.38.xxx.220)

    쉬는날 쇼파와 한몸이되서 이틀을 살았더니 ㅡ그래도 중간중간 밥도해먹고 빨래 청소도 하구요
    근데 후유증이 크네요
    등이 너무너무 아파요
    목아프니까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
    스트레칭하시고 뭉친거 풀어야하는데 무지 아파요
    이넘의 폰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서....ㅜㅜ

  • 9. ??
    '20.9.14 9:52 AM (211.227.xxx.207)

    병원 가보셨어요?
    그리고 걷는건 나가서 걸으면 되잖아요.
    이런 글 쓸 시간에 나가서 걷고 오겠네요.
    지금 마스크 쓰고 나가서 걷고오세요.


    소화가 안되고 늘... 배속이 꽉 찬 느낌인데
    현미밥에 계란후라이 두개, 순대국밥이요?

    그냥 백미먹고 나가서 좀 걸으세요. 하루에 한시간만 걸어도 최소 오천보는 나오겠네요.

  • 10. ㅁㅁㅁㅁ
    '20.9.14 9:53 AM (119.70.xxx.213)

    왜 딱딱한빕을드세요?
    소화되잘안된다면서요

  • 11. ㅇㅇ
    '20.9.14 9:53 AM (121.162.xxx.130)

    위염 증세 같아요 . 저도 똑같았어요
    현미밥 절대 먹지 마시고 위염 약 먹고 부드러운 음식 먹으면서 제자리 걸음. 제자리뛰기 라도 하세요 .

  • 12. ..
    '20.9.14 9:57 AM (116.39.xxx.71)

    소화가 안되게 드시네요.

  • 13. ...
    '20.9.14 9:57 AM (175.119.xxx.134)

    왜 다들 나무라시나요
    소화불량은 운동부족일수 있지만 등이 아픈것은 췌장암 증상이라 걱정하시는것 같은데요
    시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저도 요즘 운동해도 소화가 너무 안되니 남편이 걱정해요 아버지가 소화불량부터 시작됐다고ㅠ
    저도 은근 걱정되는데 살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않아 에이 설마하고 있네요 코로나정국에 병원가기도 무섭고 ..

  • 14. 노노
    '20.9.14 9:58 AM (180.228.xxx.213)

    현미밥 안돼요
    걍 흰쌀밥드세요

  • 15. ...
    '20.9.14 10:05 AM (211.227.xxx.207)

    하루에 오백보도 안걸으면 거의 안움직이는거 아닌가요?
    몸 스트레칭도 하고, 나가서 걷고, 등에 폼롤러도 해보고 그러고도 아프면 모를까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소화도 안되는데 현미밥 먹고 그러니 나무라는거죠.

    일단 현미밥 먹지말고, 밖에 나가기 싫으면 집 안에서 왔다갔다라도 해보세요.
    스트레칭도 해보구요. 그러고도 아프면 병원가봐야지 여기서 저런증세 써봤자 사람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 16. ...
    '20.9.14 10:05 AM (1.242.xxx.61)

    위내시경 받으세요 코로나로 20년넘게 하던운동을 못하고 설렁설렁 운동했더니
    소화안되고,복부팽창, 명치답답해서 수면내시경 했더니, 위염 역류성식도염,담석까지 있더라구요
    며칠만에 나아지는게 아니라위염은 한달이상이고 담석같은경운 3개월약물치료후 경과보자고 해서 지금 약먹고 있네요
    음식 조절이 가장 중요하고 운동해야해요

  • 17. ..
    '20.9.14 10:06 AM (121.168.xxx.65)

    일단 정형외과 가셔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세요.
    MRI같은거 무턱대고 찍지 마시구요.
    척추가 바르지 않고 디스크증세있으면 등 아플 수 있구요
    당연히 소화가 안됩니다.

    전 동갑인데 20대후반부터 그랬어요.
    만약 원글이 저처럼 디스크때문에 그런거라면
    근력운동과 스트레칭밖에 답없어요.
    안아퍼도 우리나이엔 필수지만요.

    부드러운거 드시고 식후엔 꼭 30분정도 서서
    몸을 흔들흔들이라도 하세요.

  • 18. ddd
    '20.9.14 10:06 AM (96.9.xxx.36)

    개도국에 살아요. 남편 주재원발령받아서요. ㅠ.ㅠ

    청소를 안하는 나라라서 거리가 너무 더럽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걸을수 없어요.

    병원은 CT/MRI찍으려면 차타고 몇 시간 가야해요.


    등 통증만 아니면 소화불량이겠거니...하는데.

    아이도 어려서... 두고 한국갈 상황도 아니고.


    정말 이러다 미칠것 같아요. ㅠ.ㅠ

    일단 식후 계단 오르기 30분. 집에서 제자리 걷기도 해보고. 백미로 바꾸고.

    노력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19. 등이 결리는건
    '20.9.14 10:15 AM (124.49.xxx.182)

    등근육이 무너져서일 거예요
    제가 효과 본 방법은 등대고 누워서 다리를 하나씩 올리는 건데요 빠르게 하면 안되구요 엘보트니 라고 유튜브 검색해 보세요
    천천히 하고 호흡을 숨을 참고 등을 바닥에 쫙 붙인 다음
    꼬리뼈를 말고 천천히 다리를 하나씩 올리는 겁니다
    목을 깍지 끼지만 절대 목에 힘주면 안되요 이거 하루에 양쪽 열개씩만 하세요 목이랑 등이 편해집니다

  • 20. 그리고
    '20.9.14 10:19 AM (124.49.xxx.182)

    다리를 올릴때 무릎에는 힘을 주지 말고 님의 엄지쪽 발 아치쪽 근육을 쭉 뻗으세요 안쪽 근육을 많이 쓰는 겁니다

  • 21. 그냥이
    '20.9.14 10:22 AM (124.51.xxx.115)

    엘보트니?? 검색해도 안나오는데요
    정확히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요새 등통이 있어서요

  • 22. ㅁㅁㅁㅁ
    '20.9.14 10:22 AM (119.70.xxx.213)

    계란후라이도 소화잘안돼요~~

  • 23. ㅁㅁㅁㅁ
    '20.9.14 10:23 AM (119.70.xxx.213)

    유튜브에 보면 실내 걷기운동 많아요 따라서 가볍게라도 운동을 좀 해보세요~

  • 24. 유툽보면
    '20.9.14 10:2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필라테스 유산소운동 요가 영상들 널렸어요.
    인터넷 그만하고 당장 매트부터 하나 사시고 운동하세요.

  • 25.
    '20.9.14 10:28 AM (58.231.xxx.9)

    해외 사시면 그렇죠.
    환경도 걷기 나쁘네요. 더구나 코로나로 외출도 더 여려울거고 ㅠ
    스트레스 때문이라도 속 안 좋으실만 해요.
    계단도 오르시고
    유투브에 홈트도 많으니 찿아 보시고
    운동 꼭 하세요.

  • 26. 유툽에
    '20.9.14 10:2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홈트영상, 필라테스 유산소운동 요가 영상들 널렸어요.
    등통증은 소화안되는 현미밥먹고 운동부족으로 체기가 있어서 그런거예요.
    인터넷 그만하고 당장 매트부터 하나 사시고 운동하세요.

  • 27. 유툽에
    '20.9.14 10:33 AM (39.117.xxx.106)

    홈트영상, 필라테스 유산소운동 요가 영상들 널렸어요.
    등통증은 소화안되는 현미밥먹고 운동부족으로 체기가 있어서 그런거예요.
    인터넷 그만하고 당장 매트부터 하나 사시고 운동하세요
    그리고 혹시 인도인가요? 아는분 도저히 사람 살곳이 못된다하고 애들만 데리고 들어왔어요.
    특히 딸내미있어서 하루하루 불안해 못살겠다구요.
    정 힘들면 애들데리고 귀국하는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 28. 건강염려증
    '20.9.14 10:38 AM (1.225.xxx.126)

    님은 심각하신데 죄송한데요 ^^;;
    췌장에 문제가 생겼으면 살이 쫙쫙 빠진답니다...
    제가 십년 전에 30대 초반에, 속이 안좋고 등이 아프고 몸이 영 안좋은데 네이버를 찾아보니 딱 췌장암 증세였어요, 우 상복부 통증에 등까지 아픈...
    놀라서 병원 가서 진찰받고 초음파도 하고 막 그러면서 의사에게 잘 좀 봐달라고, 나 췌장에 문제 있을 때 나타나는 증세가 다 나온다고 막 그랬더니
    의사가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그러네요 "췌장염, 췌장암이면 살부터 많이 빠집니다." ㅜㅜ
    위염약 보름치 다 먹기도 전에 증상 괜찮아졌어요. 약을 좀 구하시는 게 좋을텐데 현지 의료사정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 29. ....
    '20.9.14 10:50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위염으로 등이 아팠어요
    저도 건강 위해 현미밥을 먹었는데
    현미밥이 건강에 좋아도 위가 약해서
    촉촉한 백미밥을 먹고 걷기 운동을 했더니
    소화가 잘되고 위염도 낫았어요

  • 30. 유산소 필수
    '20.9.14 11:06 AM (218.148.xxx.81)

    저도 위장관련 질환 달고사는 사람인데요.
    유산소 운동 꼭 하세요.
    보수볼 하나 사셔서 유튜브 보세요.
    그리고 버피테스트 강추해요.
    아니면 에어로빅이라도 보고 따라하세요.
    약 필요 없어요

  • 31. 0o0
    '20.9.14 11:2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지난주에 위내시경까지 했는데 위염정도고 안 움직이면 명치까지 아파요. 지난주부터 걷기 뒷산가기 하고 있어요. 8000보 정도 걷고 거리는 6키로정도네요. 집 안에서라도 왔다갔다 움직이세요. 밥은 쌀밥 질다싶게 부드러운 밥 드세요. 엎드려 뒷발목 잡고 배에 자극주는 운동도 하구요.

  • 32. 올리브
    '20.9.14 11:24 AM (59.3.xxx.174)

    전형적인 운동부족 증상이구먼요.
    등쪽 배가 아픈건 근육이 굳어서 일수도 디스크 일수도
    아님 배변이 원활하지 않아서 숙변이 쌓여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하다못해 스탭퍼라도 하나 사서 실내운동 이라도 하세요.
    종일 앉아 있으니 당연 소화불량 걸리죠.

    아무것도 안하고 암이니 뭐니 상상할 시간에 몸부터 움직이심이...

  • 33. ..
    '20.9.14 11:49 AM (221.150.xxx.211)

    저도 개도국에 살았었는데 홈트 추천해요.수영이랑.진짜 소화 너무 안되어서 지엔씨 파파야효소 밥먹고 몇알씩 먹고 도움받았어요

  • 34. 유후
    '20.9.14 1:04 PM (221.152.xxx.205)

    검사 받아 보셔요
    초음파 피검사 ct
    검사비용 총 18만원 정도 나올 꺼에요

  • 35. 一一
    '20.9.14 1:40 PM (61.255.xxx.74)

    저는 소화가 안돼도 그렇고 믹스커피 등 카페인을 섭취하면 그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저는 소화가 조금 안된다싶으면 밥을 끓여먹어요. 잡곡밥은 안먹어요

  • 36. ㄴㄱㄷ
    '20.9.16 2:07 AM (211.36.xxx.221)

    소화불량해결법

  • 37. ….
    '23.2.17 7:56 AM (39.114.xxx.84)

    소화불량에 도움되는 방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17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4 면벽 14:15:37 136
1591016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2 .... 14:15:05 184
1591015 탈모전문병원 다니시는 분들.. 두피 14:11:20 66
1591014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ㅇㅇ 14:09:15 325
1591013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1 .. 14:06:38 522
1591012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2 리모델링 13:59:58 306
1591011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3 텃밭 13:59:37 241
1591010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2 고모 13:59:34 349
1591009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2 토지분할 13:55:32 376
1591008 지금 1시간째 배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만 2 13:52:55 326
1591007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4 .... 13:52:31 387
1591006 82는요 10 솔직히 13:51:30 249
1591005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6 허리긴 13:42:06 478
1591004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9 13:32:36 1,262
1591003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7 아이고 13:32:23 1,456
1591002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3 ㅇㅇ 13:29:54 168
1591001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20 ㅇㅇ 13:28:19 2,204
1591000 모바일청첩장 클릭하니 참석의사 전달하기 뜨는데요 6 결혼식 13:23:20 715
1590999 실외기 거치대 재질 때인뜨 13:21:27 127
1590998 20대 따님들 펌할때 얼마나 쓰던가요. 9 .. 13:12:35 1,012
1590997 돈 밝히는 인간들 눈빛 신기하지 않나요? 5 액받이김현정.. 13:12:02 1,002
1590996 회사에서 민희진 반응 17 ㄹ ㅌ 13:11:15 1,733
1590995 형제 자매 의 좋은 집 보니까 18 .. 13:07:47 2,504
1590994 남편과 저의 대화법 4 빡침 13:07:11 867
1590993 중1 지금수학학원 어떤가요 1 커피 13:06:03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