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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잘 배웅하고 왔습니다.

군대 조회수 : 7,691
작성일 : 2020-08-10 15:36:16

82님들 아들 화천 15사단 잘 배웅하고 왔습니다.

어제는 혼자보내려고 하니 밤새 잠이 안와 뜬눈으로 지내고

아침부터 흐리고 바람부는 날씨에 걱정이 되어 제가 태워다 준다고

아이에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초행길에 걱정이 되었는지 남편이 한번도 먹지 않던 속효성 마약성 진통제를

찾아 먹고는 같이 가자고해서 방금 함께 다녀왔습니다.

8시간 내내 운전하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배가 아픈걸 참고 다녀오더니 지금 침대에 쓰러져 자고 있네요...

내일은 남편13차 항암하러 갑니다.

1월 발병후 세상 혼자인것 같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얼굴도 모르는 아들과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어제 많이 위로가 되고 또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여력이 되신다면 저희가정과 남편 아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IP : 125.191.xxx.46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0 3: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아드님 군생활 무사히 건강하길 바래요.
    남편분도 치료 잘 받으시구요

  • 2. 기도합니다
    '20.8.10 3:37 PM (222.101.xxx.249)

    군에 있는 아들도, 편찮으신 남편분도 그리고 원글님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해요.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3. T
    '20.8.10 3:3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드님 건강히 군생활 잘하고
    남편분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릴께요.

  • 4. 나무
    '20.8.10 3:39 PM (114.200.xxx.137)

    애많이 쓰쎴네요. 안그래도 글보고 맘이 많이 쓰이던데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원글님도 어여 쉬세요. 남편분 항암 잘 받으시고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5. 기도
    '20.8.10 3:39 PM (182.214.xxx.203)

    저도 힘을 모아 기도 드릴께요..남편분도 힘드시겠지만 아내분도 힘내셔야 해요 식사 꼭 챙겨 드시구요..
    꼭 잘되실껍니다.

  • 6. 기도
    '20.8.10 3:40 PM (175.223.xxx.228)

    원글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7. ^^
    '20.8.10 3:42 PM (112.150.xxx.59)

    남편분 건강과 아드님 건강한 군생활 되길 기도드립니다~

  • 8. 어제 글도 봤는데.
    '20.8.10 3:42 PM (175.195.xxx.45)

    일단 제가 맘이 다 놓이네요.. 아드님 건강하게 군복무 잘 마치고, 부군되시는 분도 항암 잘 견뎌내고 건강찾으시길 바랍니다.

  • 9. ..
    '20.8.10 3:42 PM (110.70.xxx.53)

    고생많았습니다
    잘 하셨어요

    바깥분과 아들
    그리고 원글님
    모두 평안한 날들이
    곧 올 겁니다
    건강을 가장 먼저 빌어봅니다

  • 10. ᆞᆞ
    '20.8.10 3:42 PM (223.39.xxx.102)

    힘 내세요. 눈물이 핑 도네요ㅠㅠ 울 아들은 제대 했어요. 금방입니다. 힘내세요.

  • 11. 777
    '20.8.10 3:42 PM (118.221.xxx.161)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신 남편분과 님, 그리고 아드님
    반드시 건강회복하시고 다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과거를 회상할 때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 12. 아이
    '20.8.10 3:43 PM (223.33.xxx.239)

    그러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영양제라도 옆에서 맞으세요.
    건강하셔야 버텨내시지요.
    앞으로
    좋은 소식들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 13. ..
    '20.8.10 3:43 PM (118.33.xxx.246)

    아버지까지.같이 배웅해주니.아들이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웠을까요
    아드님 머리카락 한 올도 다치치않고 무사 전역하기를
    남편분 어여 거뜬히 나으시길 기도할게요
    원글님도 식사ㅜ잘 챙겨 드시구 꼭 힘내세요!

  • 14. 소소
    '20.8.10 3:44 PM (125.129.xxx.181)

    궂은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아드님은 부모님 따뜻한 배웅에 군생활 잘할거에요.
    남편분 항암 잘 되시길 기도할게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니 잘될겁니다!!!!

  • 15.
    '20.8.10 3:44 PM (110.15.xxx.42)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답은 안달았지만 걱정하고 있었어요
    저도 언니가 말기암 환자라 남의일같지 않네요

    요즘 생각보다 군대 좋아요
    우리 아들 직업군인인데 부하직원들 잘 챙겨줍니다
    2월 코로나 시작한뒤 집에 세번 왔네요
    그중 한번은 휴가인 사병 동두천에 내려주고 빙 돌아왔어요
    잘했다고 칭찬하니 부대가 대중 교통이 안좋으니 다들
    그렇게 하고 있대요
    아드님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서로 잘챙겨주고 지낼겁니다
    우리 아들도신입 사병들어올때마다
    ,나의 목표는 안전하게 전역시켜 부모님옆으로
    가게하는것이다, 라고 꼭 일러준대요
    상명하복이 아닌 상부상조 같이 성장하는 마음으로 잘 챙길겁니다
    남편분 쾌유를 기원합니다

  • 16. 힘을 내요....
    '20.8.10 3:46 PM (210.99.xxx.34)

    큰아이 공익근무중이고 작은 아이 내년 현역대기입니다.
    아드님 잘 지내고 늠름하고 멋진 남자로 테어날겁니다.
    남편분도 건강하시길 화살 억만개 쏴 드리겟습니다.

  • 17. 다행이다
    '20.8.10 3:46 PM (110.70.xxx.31)

    아드님 군생활 잘하고
    남편분도 잘 이겨내셔서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18. ......
    '20.8.10 3:47 PM (125.131.xxx.156)

    아휴 잘하셨어요..
    어제 글보구 아이구 혼자보내는 마음이 어떨까싶구
    아이맘은 또 어떨까싶어서 속상했는데
    힘들어도 같이 갔다오셧다니 고생 많으셨지만 잘하셨네요..
    아드님은 군생활 잘할거구
    남편분도 잘이겨 내셔서 건강해지실거예요..
    힘든시간 잘 이겨 내시도록 기도 할께요~
    원글님이 힘내셔야 해요.

  • 19. 기도
    '20.8.10 3:48 PM (183.98.xxx.187)

    착한 아드님 무사히 전역하고 남편분도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훨씬 편하시겠어요.
    내일 항암도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고 잘 마치시길 바라요~

  • 20. 고생하셨어요
    '20.8.10 3:48 PM (124.54.xxx.37)

    에구..이런게 부모마음이라는걸 아드님이 절실히 느꼈겠네요 ㅠ 남편분도 푹쉬시고 낼 항암잘하시고 원글님도 이제 맘편히 좀ㅈ쉬셔요 ㅠ 아드님 건강하게 무사하게 훈련잘받고 좋은 부대 배치받기를 기도합니다

  • 21. ㅇㅇ
    '20.8.10 3:49 PM (1.231.xxx.2)

    아아....혼자 입대하는 얘기 읽었을 때 마음이 아팠는데.....여덟 시간이나 운전해서 아프신 분과 같이 다녀온 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앞으로 간병하느라 또 고생 많으실 텐데.....부디 힘내세요.ㅠ.ㅠ

  • 22. 토닥토닥
    '20.8.10 3:49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남편분 완쾌와 아드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꽃길만걷는날이 올겁니다

  • 23. ㅇㅇ
    '20.8.10 3:50 PM (39.7.xxx.215)

    고생하셨네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 24. ...
    '20.8.10 3:52 PM (14.32.xxx.54) - 삭제된댓글

    어제 글일고 맘이 안좋았는데..
    완전 잘하셨네요~~!
    힘내서 간병 잘하세요~
    아드님도 씩씩하게 잘할거에요~!

  • 25. 홧팅
    '20.8.10 3:52 PM (117.111.xxx.192)

    힘내세요
    맘이 많이 무겁고 힘드시겠어요
    저도 언니를 젊은나이에 갑자기 암으로 잃어서
    슬픔이 참으로 오래가고 힘들더라구요.
    원글님께는 좋은일 가득하시길 빌어요.
    아드님도 잘 군대생활하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빌어요

  • 26. .....
    '20.8.10 3:52 PM (211.184.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암환우입니다.
    어제 원글님 걱정하시는 글보고 얼른 답을 못달았었는데 오늘에야 댓글 적게 되네요
    먼길이지만 정말 잘 하셨어요. 아드님은 씩씩하게 군생활 잘할것이고
    남편분도 힘드시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힘내고 잘 이겨내실거에요.

  • 27. 감사합니다
    '20.8.10 3:53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드님 희새 덕분에 우리가 걱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평화와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 28. ..
    '20.8.10 3:53 PM (211.246.xxx.241)

    말이 쉽게 안나오네요. 얼마나 놀라고 무섭고 외로우셨을까요. 아드님 건강하고 평안한 군생활 하길, 남편분 깨끗이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29.
    '20.8.10 3:53 PM (211.210.xxx.80)

    군에 아들 보낸 엄마라서 더욱더 맘이 짠하네요
    아드님도 군생활 무탈하게 잘하고 남편분도 항암치료 잘받으시고 건강 꼭 회복하시길 바래요

  • 30. 감사합니다
    '20.8.10 3:54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드님 희생 덕분에 우리가 걱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남편분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31.
    '20.8.10 3:55 PM (1.225.xxx.223)

    잘 다녀오셨어요
    아들도 아빠마중받고 좋았을거 같아요
    그 의지로 항암 잘 받으시고 꼭 이겨내시라고 기도드립니다
    아드님도 군생활 잘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 32.
    '20.8.10 3:55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감사의 글에서 고운심성과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느껴지네요
    하나 둘 순서대로 잘 풀리고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드님도 무사히 군생활 잘할수있도록 같이 기도합니다

  • 33. 남편분
    '20.8.10 3:55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얼른 좋아져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34. 글 고마워요.
    '20.8.10 3:56 PM (211.201.xxx.28)

    안그래도 아들 잘 갔나 궁금했는데
    배웅까지 해주고 오셨군요.^^
    힘들어도 이렇게 한 개씩 해결하고 사는 게 인생 인가봐요.
    아들은 군생활 잘하고 돌아오기를
    남편분은 완쾌하기를
    원글님께는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더캠프 앱 꼭 깔아서(벌써 깔으셨나요)
    인터넷편지 꼭 써 주세요.

  • 35. ...
    '20.8.10 3:57 PM (223.62.xxx.10)

    잘하셨어요 비가 너무 와서 혼자 갔음 마음이 스산했을텐데 데려다주셔서 아드님이 든든했을 거에요.

  • 36. 사랑
    '20.8.10 3:59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잘하셨네요. 아드님도 든든하게 군생활 잘할것이고,
    남편도 아이를 바래다줬으니 미안하지 않아도 되고
    님도 이 상황을 잘 이겨낼거에요.
    남편분이 다시 건강해지고 행복한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 37. ..
    '20.8.10 4:01 PM (223.39.xxx.109)

    수고하셨어요.
    잘하셨습니다. 아드님도 부모님 사랑을 진하게 느꼈을겁니다.
    원글님도 좀 쉬세요.
    항암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아드님도 군생활 잘할거에요.
    세분이 옛일 얘기하며 행복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 38. 무사히
    '20.8.10 4:01 PM (1.239.xxx.27)

    훈련 잘받구 제대 할겁니다
    가정이 평안하길 기도해요
    님..힘내세요

  • 39. 그럼요
    '20.8.10 4:02 PM (223.62.xxx.180)

    기도 또 할께요!
    어제 댓글달고 아드님 오늘 잘 갔나 궁금했는데 소식 감사드려요. 어여 쉬세요.

  • 40. 0o0
    '20.8.10 4:0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아빠도 몸은 아프지만 맘은 한결 가벼우실꺼예요. 항암치료 잘 되길 기도합니다.

  • 41. 하늘에서내리는
    '20.8.10 4:02 PM (122.34.xxx.114)

    잘하셨어요. 아드님 무사히 군 복무 마치고, 남편분 얼른 회복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원글님도 푹 쉬세요.

  • 42. ^^
    '20.8.10 4:02 PM (223.39.xxx.20)

    토닥토닥ᆢ잘하셨어요
    아드님
    ~군생활 씩씩하게 잘 해낼거예요

    원글님 가정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
    남편분도 힘내서 잘 이겨내길 빕니다

  • 43. ㄱㄱ
    '20.8.10 4:02 PM (1.225.xxx.151) - 삭제된댓글

    아들 3개월 후 제대 앞둔 엄마입니다.
    제 아들은 19개월일때 갔는데 지금은 18개월, 1개월이라도 줄어들어, 체감상 금방 제대한다고 느끼실거에요.
    걱정하지 마시고 남편분 병간호 하다보면 어느덧 건강하게 제대할겁니다.
    남편분 쾌유와 아들의 무탈한 군생활을 멀리 바라겠습니다.

  • 44. ...
    '20.8.10 4:02 PM (116.124.xxx.142)

    마약성 진통제까지 드시고 같이 가신 아버님마음이
    이해되어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 건강 회복하시고 아드님도
    힘내서 군생활 잘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님도 병간호하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좋은 날 올거예요.

  • 45. ㄱㄱ
    '20.8.10 4:02 PM (1.225.xxx.151)

    아들 3개월 후 제대 앞둔 엄마입니다.
    제 아들은 19개월일때 갔는데 지금은 18개월, 1개월이라도 줄어들어, 체감상 금방 제대한다고 느끼실거에요.
    걱정하지 마시고 남편분 병간호 하다보면 어느덧 건강하게 제대할겁니다.
    남편분 쾌유와 아들의 무탈한 군생활을 멀리서 바라겠습니다.

  • 46. 힘내시구
    '20.8.10 4:03 PM (223.37.xxx.19)

    에구..어제 글보고도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했는데
    긴 시간 애쓰셨네요.

    남편분과 아드님..
    그리고 원글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원드립니다!

  • 47. 아들맘
    '20.8.10 4:03 PM (112.148.xxx.5)

    친정엄마가 암투병을 오래하셔서..그힘들고 슬픈마음이
    너무 이해돼요..남편분 꼭 잘견뎌내시길..원글님도
    기운내시길 바랄게요^^오늘이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 48. ..
    '20.8.10 4:07 PM (222.111.xxx.213) - 삭제된댓글

    출근길에 생각나고 걱정됐는데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남편분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아드님도 무사히 군생활 잘하길 기도합니다.

  • 49. ..
    '20.8.10 4:18 PM (106.102.xxx.131) - 삭제된댓글

    일이년 후엔 군대 보내야하는 엄마로서 어제 글 보고 눈물났는데..오늘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들 무탈하게 군복무 잘 마치고, 남편분 쾌차하시고 원글님 지치지않고 건강하시길 빌어요!

  • 50. th
    '20.8.10 4:28 PM (223.39.xxx.144)

    너무 잘하셨어요.어제 그글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댓글도 못달고 눈물만 났는데 잘다녀오셨네요.종교는 없지만 아드님도 부대생활잘하고 남편분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님도 꼭 건강하세요.아픈가족과 군대보내야하는 자식이 있는 님심정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 51. 기도합니다
    '20.8.10 4:28 PM (118.43.xxx.18)

    남편분께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울아드님도 훈련 잘받고 건강하게 훈련 마치길...
    힘내세요. 자주 기도할게요

  • 52. ㅡㅡ
    '20.8.10 4:29 PM (116.37.xxx.94)

    아이고 소식감사합니다
    오늘 새벽기도때 안그래도 기도했는데
    군생활잘하고 남편분을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 53.
    '20.8.10 4:33 PM (14.33.xxx.17)

    아들 건강하게 잘 갔다오고
    남편분 얼른 쾌차하길
    그리고 원글님...오늘 수고하셨어요

  • 54. 초록
    '20.8.10 4:36 PM (59.14.xxx.173)

    눈물 납니다..ㅠㅠ
    입대 소식 알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무사무탈 전역할테니, 염려 마시고
    남편분, 아들 군인기운빨에
    얼릉 기적처럼 나으실 겁니다.
    원글님, 아드님 보고 싶으면 군화모 까페 알려드렸죠?
    가셔서 위로받고 하셔요!
    다~~ 잘 될 겁니다!

  • 55. ...
    '20.8.10 4:41 PM (223.39.xxx.81)

    아유 잘하셨어요 고생많았습니다
    아드님 군생활 잘하고. 건강하게 나오길
    남편분 항암 잘 마쳐 건강해 지시길
    무엇보다 원글님 마음과 몸 편안해지시길
    기도드릴게요

  • 56. 힘내세요
    '20.8.10 4:44 PM (175.119.xxx.67) - 삭제된댓글

    제아들도 군대에 있어서 어제 글읽고 마음이 너무 안좋았는데 아픈분이 진통제 드시고 같이 다녀오셨다니 마음이 찡하네요 꼭 나으셔서 아드님과 함께 기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57. 응원
    '20.8.10 4:46 PM (175.198.xxx.163)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글도 남겨 주시고~~
    고생많으셨어요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리라 믿어요~~
    가정에 평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 58. 내일같이
    '20.8.10 4:57 PM (1.251.xxx.3)

    긴 왕복여정이 힘드셨겠지만
    마음은 편해지셨겠죠~
    고생 많으셨고 아드님 입대후 건강히 무사히 군복무
    기원하고 남편분 건강 하루 속히 안정 찾길 기원합니다
    행복마 가득하시길요~~

  • 59. ............
    '20.8.10 4:58 PM (39.116.xxx.27)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화천까지 비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우리 아들도 화천에서 군복무 했기 때문에 다 내 아들 같거든요.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안그랬음 두고두고 가슴 아프셨을거예요.

    남편분 간병과 입대하는 아들을 두고 고민하셨을 원글님,
    마약성 진통제까지 드시고 함께 가신 아버지,
    그런 부모님을 두고 훈련소 가는 아들.
    원글님 가족분들 앞날에 기적같은 치유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60. 안그래도
    '20.8.10 5:02 PM (124.51.xxx.14)

    아드님 잘들어갔으려나 걱정했었는데..
    아드님 무탈히 군대생활잘하고
    남편분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61. 소나무
    '20.8.10 5:05 PM (220.123.xxx.166)

    비오는데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오래 기억될 시간일꺼라고 생각해요.
    아드님 군 생활 잘 마치기를..
    남편분도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기를..

  • 62. ...
    '20.8.10 5:09 PM (119.192.xxx.102)

    어제 아드님 혼자서도 잘할 거라 댓글 달았지만 맘이 많이 아팠는데 다 같이 다녀오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저도 올해 말 제대하는 아들을 둔 처지라 부모님이 같이 가 주셨으니 아드님이 맘 든든하게 훈련 잘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종교는 없지만 남편분 꼭 회복하시고 아드님도 무탈하게 군 생활 마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원글님도 건강 챙기시구요. 우리 82님들 기도발 아시죠?^^ 모두 다 잘될 거예요.

  • 63. 코스모스
    '20.8.10 5:12 PM (163.152.xxx.14)

    남편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드립니다.
    그리도 아드님도 군생활 잘하기를 기도합니다.
    기운 내세요.

  • 64. ...
    '20.8.10 5:16 PM (58.237.xxx.175)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버님도 건강하시고 아드님도 군생활 잘 하길 님도 힘내시라고 기도합니다

  • 65. 에구
    '20.8.10 5:44 PM (211.196.xxx.91)

    이렇게 비오는데.... 보내놓고 온 부모 맘은 참.. 심란하시죠.
    그래도 아빠가 데려다 줘서 아이도 좋았을거예요.
    힘내시고 님의 가정과 부군을 위해서 기도 드릴게요.

  • 66. 원글님
    '20.8.10 5:54 PM (39.118.xxx.160)

    지금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실까요?
    남편분 꼭 완쾌하시길..그리고 아드님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군생활 잘 해나가길 기도드립니다.

  • 67. ..
    '20.8.10 5:56 PM (125.177.xxx.43)

    그래도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에요
    아드님 군 생활 잘 하고 남편분도 호전 되시길 기도할께요

  • 68. 원글님
    '20.8.10 6:07 PM (211.36.xxx.145)

    아주 잘 하신것 같아요
    아드님이나 남편분도 그렇게 생각하실겁니다
    원글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도드릴게요

  • 69. ...
    '20.8.10 6:15 PM (223.39.xxx.194)

    기도합니다.

  • 70. 원글님
    '20.8.10 6:25 PM (1.234.xxx.54)

    남편분 꼭 쾌차하실거에요~ 기도합니다.
    먼 길까지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에요. 아들 분도 건강하고 아무일 없이 군대 생활 잘 하실거에요. 힘내세요!!!!
    요즘은 자대 배치 받으면 군대에서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니 걱정하시지 마세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71. ..
    '20.8.10 6:29 PM (116.39.xxx.162)

    힘내세요!
    아드님 군생활 잘 하고
    남편 분 꼭 이겨 내실겁니다.
    기도 드립니다.

  • 72. 멀리서
    '20.8.10 6:38 PM (157.49.xxx.210)

    잘 하셨어요. 온 가족이 지금 이 시간,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저까지도 힘을 더하여 기도하고 응원드립니다.

  • 73. 엄지척
    '20.8.10 6:42 PM (119.69.xxx.110)

    정말 잘 하셨어요
    평생 기억에 남을텐데

  • 74. 내맘대로
    '20.8.10 6:57 PM (124.111.xxx.108)

    어려운 상황인데 잘 버티시길 바래요. 가끔 소식올려주시구요.
    또 눈물나려고 하네요

  • 75. . . .
    '20.8.10 7:47 PM (125.177.xxx.217)

    기도드립니다
    아픈아버지를 뒤로 하고 들어갔을 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항암 잘 이겨내시고 첫휴가때 건강하게 만날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화이팅

  • 76. 토닥토닥
    '20.8.10 8:04 PM (58.231.xxx.9)

    그래도 데려다 주신거 잘 하셨어요.
    부모맘이 그렇죠. 아픈 아빠 두고 가는
    아드님맘이 참 아팠겠지만 많이 성숙해져 더 착하고
    의젓하게 돌아올겁니다. 아들 생각해서라도 남편분 힘네시고 꼭 완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77. ~~
    '20.8.10 8:12 PM (110.13.xxx.31) - 삭제된댓글

    정말 수고하셨어요
    힘들 시간 잘 버티고 견디면 좋은 일 가득할거에요
    오늘 밤은 모든거 내려놓으시고
    편히 주무세요
    행복한 일만 웃을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 78. 지금보다
    '20.8.10 8:44 PM (221.161.xxx.36)

    더더더
    나아진 시간들이 원글님 가족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79. ㅇㅇ
    '20.8.10 9:06 PM (122.252.xxx.40)

    원글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원글님 남편분도 너무 애쓰셨습니다
    아드님 제대하기전 치료도 다 마치고 건강해지셔서
    제대 마중나가시도록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80. 기도합니다
    '20.8.10 9:30 PM (1.222.xxx.53)

    아버님 잘 이겨내셔서 일상으로 돌아오고
    어머님 일상의 기쁨을 다시 누리시고
    아드님 무탈하게 군생활 제대하기를 기도합니다.

  • 81. 에구
    '20.8.10 9:42 PM (122.35.xxx.25)

    어제 댓글 달고 싶었는데 무슨 말을 보탤까 싶어 글을 쓰지 못했어요

    원글님 아드님의 군대생활이 무난하고 무탈하길 기도드리고
    남편분 오늘보다 내일이, 하루하루가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 82. 기도할게요
    '20.8.10 9:52 PM (59.6.xxx.191)

    엄마맘 아빠맘 남편맘 다 이해되는 거 보니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강인한 맘으로 이겨내시길 기원할게요

  • 83.
    '20.8.10 9:54 PM (125.177.xxx.105)

    잘 하셨네요
    남편분 많이 힘드셨을텐데 부모라는게 자식앞에서는 없는 힘도 짜내는 존재죠
    잘 치료 받아서 건강해 지시라고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84. ...
    '20.8.10 10:06 PM (121.169.xxx.168)

    남편분 쾌차하시고 아드님 군생활 무탈하게 잘 지내고 오기를 기도합니다.
    남편분 이 시기가 지나 옛말 하면 더욱 화목하게 생활하실수 있고
    아드님 이런 상황들이 앞으로의 삶에 강한 의지가 되어 평탄한 인생되기를 기도합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85. 건도리
    '20.8.10 11:26 PM (116.34.xxx.181)

    7.27일에 입대시킨 엄마입니다.
    어제글읽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다행이네요
    8시간운전하셔서 몸이 힘드셨겠어요.오늘 푹 잘주무시고
    내일 힘내서 다시 화이팅하세요.
    아버님 치료잘받으시고 좋은걸과 나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86. ..
    '20.8.11 12:06 AM (122.40.xxx.99)

    13차 항암이라니.. 원글님도 남편분도 정말 장한 분들입니다.
    아드님도 생활 잘 하고,
    입대하던 날 이야기 웃으며 할 날이 꼭 올 거예요. 힘 내세요! 기도 드립니다.

  • 87. ...
    '20.8.11 12:32 AM (49.175.xxx.170)

    아드님 군생활 무사히 마치고 ,
    남편분 회복하시길 바랄께요

  • 88. 미니꿀단지
    '20.8.11 1:11 AM (223.62.xxx.159)

    저도 아들이 군대에 있어서 어제 글을 읽고 가슴이 먹먹해서 뭐라해야 될지 몰라 망설이다 댓글도 못달았어요...
    글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아드님이 부모님과 같이 훈련소 갔다니 다행입니다. 우리아들은 논산훈련소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입소식은 못했지만 가족들,친구들과 함께온 청년들이 많더군요. 아버님 투병중이시고 엄마는 같이못가셔서 슬퍼하시고 그런상황에서 혼자 훈련소갔을 아드님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가슴이 먹먹해져서 ...
    다행입니다. 정성을 다해 기도드립니다.님의 가정에 신의 축복이 함께하시길요!

  • 89. 어제
    '20.8.11 2:39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그 글 읽고 자식도 없는 제가 속이 다 상했습니다.
    부모도 다 이해가 되어서, 알지도 못하는 제가 데려다 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오늘 글을 읽으니 맘이 편해 잠도 잘 잘 것 같아요.
    남편분 항암이랑 치료 잘 하셔서 건강회복하시길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원글님도 정말 힘드시겠어요. 식사 잘하시면 잘 버티시구요.
    2년 뒤쯤 가족 모두 옛말하며 즐거운 식사하는 그림 그려봅니다.

  • 90. 잘하셨어요.
    '20.8.11 9:14 PM (112.159.xxx.46)

    아들 군대보내보니 세상 모든 군인들이 다 짠해보여 어제 많이 울컥했는데,
    부모맘이 다 그런거지요.
    아들 곧 훈련끝나고, 금방 휴가 나오고 그러다 보면 제대랍니다.
    아들걱정은 나라에 맡기시고
    남편분과 열심히 항암해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옆에서 힘드시겠지만 잘 챙겨드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구요,
    세 가족의 건강과 평안 기원합니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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