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펭수가 발라드 부를 때 울컥한지 모르겠어요.
사실 발라드 부른 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첨은 아니었지만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이거 듣고 첨에 가사 전달력과 호소력, 진정성에 너무 놀랬고 그 담엔 들을 때마다 울컥울컥했고 이 곡이 명곡인 걸 펭수덕에 알게 됐죠.
그리고 어제 팬미팅 때 부른 '사랑의 서약'... 축가 땐 그냥 아름다운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펭수가 부르니까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ㅠㅠ 특히 여기...."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 위로해 줄 수 있나요" .... 따흑ㅠㅠ
25분 42초쯤부터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pa339LkL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