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펭수의 발라드

...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20-08-09 23:49:52

전 왜 펭수가 발라드 부를 때 울컥한지 모르겠어요.

사실 발라드 부른 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첨은 아니었지만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이거 듣고 첨에 가사 전달력과 호소력, 진정성에 너무 놀랬고 그 담엔 들을 때마다 울컥울컥했고 이 곡이 명곡인 걸 펭수덕에 알게 됐죠.

그리고  어제 팬미팅 때 부른 '사랑의 서약'... 축가 땐 그냥 아름다운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펭수가 부르니까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ㅠㅠ 특히 여기...."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 위로해 줄 수 있나요" ....  따흑ㅠㅠ

25분 42초쯤부터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pa339LkL5M


IP : 14.55.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사가
    '20.8.9 11:50 PM (114.206.xxx.59)

    딱 펭클럽마음이예요
    믿어요할때 눙물이ㅠㅠ

  • 2. ㅇㅇ
    '20.8.9 11:55 PM (175.223.xxx.10)

    펭수 진짜 그 애기 목소리로 그렇게 호소력 짙게 발라드를 부르는게 보통 실력자 아니 실력펭이 아니예요
    유스케에서 원곡자 앞에서 얼마나 잘 불렀으면 유희열이 그렇게 놀라고 같이 출연한 비지가 눈물을 글썽이고
    제발 그동안 부른 노래들 모아서 앨범 좀 냈으면 좋겠어요

    참 그리고 저는 펭수 드럼 치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드럼 실력도 보통이 아닌데다가 그 짧은 날개를 파닥이는 모습에서 펭수 열정이 보여서요

  • 3. ᆞᆞ
    '20.8.10 12:01 AM (210.113.xxx.12)

    오늘 무한반복 듣고 있어요

  • 4. 펭수는
    '20.8.10 12:30 AM (122.42.xxx.14)

    사랑입니다.
    점점 빠져들어요

  • 5. ...
    '20.8.10 12:40 AM (123.111.xxx.201)

    펭수 노래 너무 잘하네요. 진짜 잘 불러요.

  • 6. 임금펭
    '20.8.10 12:41 AM (49.142.xxx.25)

    울 펭수 요물이에요.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아주 심장이 쫄깃해요ㅡ 라방보다 그 노래듣고 울었네요 ㅠㅠ

  • 7. ...
    '20.8.10 12:57 AM (121.168.xxx.239)

    저도 어제 울었어요

  • 8. 발라드
    '20.8.10 2:55 AM (87.164.xxx.202)

    유스케가 처음 아니었나요?
    뚝딱이와 잔소리는 정식 발라드는 아니지 않았나요?

  • 9. ...
    '20.8.10 6:38 AM (119.200.xxx.140)

    유스케에서 그냥 그 목소리로 과장되고 웃기게 부를꺼라 예상하고, 책보며 흘려듣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집중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뭉클해져서 눈물까지 나오더군요. 사랑의 서약은 들을때마다 눈물나요ㅠ
    심청이에피에서도 어찌나 절절하게 창을 하던지ㅠ
    펭수는 진짜 너무 대단해요ㅠ

  • 10. 펭수
    '20.8.10 7:32 AM (1.241.xxx.7)

    진짜 감성 풍부하고 배려 깊고 너무 이쁘네요ㆍ
    "미‥ 더 ‥요~~~" 아후~~~

  • 11.
    '20.8.10 8:20 AM (211.245.xxx.178)

    토이스토리 펭수가 부른거듣고 눈물 펑펑 흘렸던지라...ㅠㅠ
    일부러 펭수 노래 흘려들어요.ㅠㅠ
    맘이 지치고 힘들어서 그런가..남들이보면 쟤 왜 저래 할 정도로 눈물나더라구요.

  • 12. 펭수
    '20.8.10 10:20 AM (211.214.xxx.30)

    펭수 목소리는 희한하게 눈물이 나요
    진심이 묻어있는 다정함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 13. 펭수너무좋아
    '20.8.10 12:52 PM (166.104.xxx.11)

    진심이 묻어있는 다정함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07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 22:57:16 8
1588506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22:56:54 41
1588505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나는 누구 22:56:10 57
1588504 적당히 똑똑한 거 사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22:55:51 50
1588503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22:54:58 36
1588502 범죄도시- 너무 잔인헤요 ㅠㅠ 1 범죄도시 22:54:54 126
1588501 며느리는 시댁일에 나서지말라는데 걱정이네요 2 며느리 22:54:40 121
1588500 나솔 모범생 특집이라는데 1 22:54:06 150
1588499 홍삼제조기 잘 쓰시나요? 3 . . 22:53:03 48
1588498 5년 단위로 생각이 바뀌지 않나요 2 wety 22:51:55 128
1588497 (펌)안 읽어봤어도 마지막 문장은 들어본 명작 소설들 파란하늘 22:49:29 150
1588496 명품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1 가치 22:49:03 88
1588495 빨간 야구르트와 파란 야구르트의 비밀 2 .. 22:40:51 487
1588494 여자혼수비용으로 8 ... 22:40:17 419
1588493 영화 한편 추천할께요 1 회원 22:39:15 346
1588492 혈당이 분노유발 하나봅니다. 9 ..... 22:30:06 936
1588491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10 ..... 22:25:15 1,532
1588490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2 22:21:05 234
1588489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3 .. 22:18:53 301
1588488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6 .... 22:18:51 391
1588487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4 아띠 22:17:10 255
1588486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8 ... 22:15:47 1,083
1588485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ㅇㅇ 22:15:10 527
1588484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5 Jhhjyf.. 22:07:39 1,365
1588483 마음 접는게 낫겠네요..슬프다 8 마음 22:06:29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