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영화 시네마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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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었을 때처럼 눈물이 났어요.
예전에 봤을 때와는 많이 다르대요;
초반에 익숙한 음악 나올 때부터 울컥하는 거 있죠.
예전에 본 것과는 아주 많이 달랐습니다
어른같은 어른 좀 만나봤더라면 평생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행복한 두 시간이었습니다.

[Cinema Paradiso]

저도 최근에 왓챠에서 봤는데
기차역에서 노인 알프레도가 청년 토토에게
다시 돌아오지 말라고 하는 부분에서 오열ㅠㅠㅠ
그리고 중년 토토가 알프레도가 남긴 필름을 보는 장면에서
두번째 오열 ㅠㅠㅠ 코막혀서 잠도 못잤어요.

[ㅇㅇ]

어떤 기분일지 알것 같아요.
지금에 와서 보몆 젊은 시절엔 놓쳤던
부분들 볼수 있을 것 같은...
최근에 작고하신 엔리오모리꼬네 영화음악도
새롭게 들릴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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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씬보며놀라는장면 ㅠㅠ
극장무너지는장면

[쓸개코]

보고싶네요. 다음주까지 하면 볼 수 있는데..^^
작년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재개봉도 좋았어요.
맥스가 세상 나쁜놈 인줄 알았더니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