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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달린집 보고 패러글라이딩이 하고 싶어졌어요

와..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0-07-24 10:40:18

패러글라이딩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전에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생각만 있을뿐 그럴 기회도 없었고요


바퀴 달린 집 보세요?

핑클이 했던 캠핑클럽이랑 비슷한데

어제 채널 돌리다 나오길래 봤더니

어제는 문경에서 패러 글라이딩을 하게 되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문경의 패러글라이딩 장소도 너무 멋지고

(예전에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장소를 올라가 본 적이 있는데 여기도 멋졌어요)

성동일씨는 경험이 있어서 여유로웠고

그외 김희원, 여진구, 아이유는 처음 이었는데


특히.

김희원씨...

패러글라이딩 타기 싫고 걱정되는 모습이 가득했는데

패러글라이딩 타고 하늘을 오르자

진심으로 벅찬 감동에 눈물 글썽이는 거 보고

제가 막 감정 이입되어서  저도 뭔가 울컥 해지려고 하고

그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거에요


얼마나 감동적이면

김희원씨 얼굴에 진심 벅찬 감동이 서릴까 싶은게...

말을 잇지 못하더라고요


물론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IP : 121.137.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4 10:44 AM (210.97.xxx.228)

    굉장히 죄송한 댓글인데 제 가까운 친척 남자아이가 (저랑 동갑)
    대학가서 패러글라이딩 하다 목이 크게 다쳐서...

  • 2. 가을
    '20.7.24 10:44 AM (122.36.xxx.75)

    이프로 은근히 볼만하더라구요
    세남자 케미가 재밌더군요
    전국 볼거리도 좋고

  • 3. ,,,,
    '20.7.24 10:46 AM (115.22.xxx.148)

    저도 어제 김희원씨 감동하는거 보면서 남편보고 한번 타보고 싶다 얘기했네요...가격은 얼마나 하나 했더니 남편이 일인당 십이만원넘어갈걸 하는바람에 거기서 주춤......^^

  • 4. ..
    '20.7.24 10:49 A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549143

  • 5. 00
    '20.7.24 10:52 AM (121.148.xxx.118)

    저 지난달에 패러글라이딩 타봤어요
    조정해주시는 남자분이 컨트롤해줘서 괜찮았어요

    다만,장비 착용하고 하늘로 날기 전까지가 조금 무서움
    먼저 도전한 여자분은 뛰다가 낭떠러지? 앞에서 멈춰서 엄청 위험했어요
    조정사, 나 같이 뛰고 옆에서 아저씨들이 날때까지 잡아줘요
    공중에 뜰때까지 계속 발을 굴려야합니다.

  • 6. 원글
    '20.7.24 10:52 AM (121.137.xxx.231)

    ..님 말씀처럼 그런 사고도 있긴 있는 거 같아서 무섭긴 하죠
    그래도 보호장구 다 하고 또 안전장치도 있던데 사고 확률이 희박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보조 낙하산도 있다고 그러는 거 같고요.

    단양에 가서 봤을땐 인당 오만얼마인가 했었는데...

    여튼 김희원씨 이번 프로에서 처음 경험하는 게 많아 보였는데
    패러글라이딩에서 진심으로 감동하는 거 보고 제가 다 짜릿했어요.

  • 7. 흠흠
    '20.7.24 10:54 AM (125.179.xxx.41)

    저도 해봤어요
    저 진짜 겁많은 여자인데..
    정말타기싫었는데 꾹참고 탔거든요
    근데...진짜
    꿈결같은 순간이었어요..
    하늘과 바람이 너무 부드러워요.., ,
    온몸이 하늘에 폭 안겨있는 기분이었어요

  • 8. 호수풍경
    '20.7.24 10:55 AM (183.109.xxx.109)

    작년 가을에 단양 갔었는데 하늘이 온통 그거더라구요...
    너무 많아서 저러다 부딪히면 어쩌나 싶던데...
    나같은 작은 가슴이는 돈 주고 타래도 안타요 ㅎㅎㅎ
    아는 동생은 탔는데 강사가 눈온 다음날 오라고 했대요...
    끝내준다고...
    근데 추울거 같은데...
    이래서 나는 못탐 ㅋㅋㅋ

  • 9. 저도
    '20.7.24 11:07 AM (223.38.xxx.164)

    저도 타봤어요 히말라야에서

    뛰기를 못해서 느리게뛰면 다시해야지 했는데

    3발짝 가닌 몸이 뜨더군요.

    그땐 얼마줬나 모르겠지만
    인도는 쌋어요

  • 10. ㅇㅇㅇ
    '20.7.24 11:08 AM (112.157.xxx.175)

    생각보다 안무서워요 도전해보세요

  • 11. ...
    '20.7.24 11:09 AM (59.16.xxx.138)

    대기줄이 어마어마해서 집업타는곳으로 왔는데
    거기도 대기줄이 쭈~~~욱 있어서 그냥 왔어요.
    남 타는거 부러운 시선으로 사진만 찍고요 ㅋㅋ

  • 12.
    '20.7.24 11:28 AM (59.5.xxx.76)

    멀미나서 전 별로
    제일 높은데가 양평이에요.
    단양은 금방 끝나긴 하는데 상승기류타면 엄청 오래해 줌(딸아이)
    팁 만 원 드렸네요

  • 13.
    '20.7.24 11:30 AM (112.165.xxx.120)

    저도 단양 카페산 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는거 봤는데..
    예약이 엄청 밀려있어서 현장예매를 하면 무지 오래 기다려야하더라고요..
    저는 얼마전에 지역에서 체험객은 살고 강사는 죽은 사고.....
    그거 보고나서 이런 레포츠 절대 못할 것 같았어요ㅠ

    어제 김희원씨 감동받은 표정 보는데...ㅠ 내가 다 울컥
    그 분 이 프로 진짜 하길 잘한듯 ㅎㅎ

  • 14. 근데
    '20.7.24 11:41 AM (1.230.xxx.106)

    김희원 씨는 원래 표정이 뭐든 시큰둥하고 싫은 표정 같아요 ㅋㅋㅋ

  • 15. ....
    '20.7.24 11:48 AM (220.123.xxx.111)

    착륙잘못하면
    다리가 잘린다는 소리를.. 들어서

  • 16. ㅡㅡ
    '20.7.24 2:18 PM (14.0.xxx.201)

    제 친구 좀 하다가 착륙하다 잘못해서 다리 부러졌어요
    다리 부러지는 바람에 회사도 잘렸고요

  • 17.
    '20.7.24 2:22 PM (222.234.xxx.222)

    저두 어제 보면서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부상도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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