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초반 계시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우리 직원 평소 사무행정 일적으로 능력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식하지 않습니다.
승진 문제로 대표님과 상담중 한자 이야기가 나와서 한문으로 이름을 써보라 하자, 순간 당황하며 쓸줄 모른다고 합니다.
그 자리가 농담을 한다거나, 그렇다고 긴장해서 순간적으로 잃어버릴수 있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정말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당황스러웠고, 뭐야 ?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삼십대 초반 세대에서 정말 자기 이름도 한문으로 쓸줄 모를수도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