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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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수술과 암수술은 차이가 많이나는지요?
지방 대학병원서 ct.mri 다찍었어요.
암인지는 모르지만 간을 조금 잘라내는 수술을 하라시더라구요.그냥 일반 간잘라내는 수술인거같았어요.
못미더우셔서 세브란스에 다시 재진찰 갔더니
엄청 디테일검사하고 내시경으로 조직검사까지 하시더니
암이라고 하시네요ㅠ.
수술은 무조건 하시는거구요.
아빠가 예전에 드신보험은 70세까지라 지금은 보험이 없어요.
전립선암 수술을 하셔서 어떤 보험도 들수가 없더라구요.
암이란걸 이제야알았는데
암수술은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그런지요?
모으신돈들 다 치료비로 쓰시겠어요ㅠㅠ
1. ..
'20.7.23 8:26 PM (119.69.xxx.115)생각보다 수술비 치료비 적게 나와서 놀래실거에요.
2. 그게
'20.7.23 8:29 PM (121.182.xxx.73)일반적인 암은 정말 돈 적게들어요.
친구하고 얘기했어요.
안 아플 수는 없으니
이왕이면 흔한 암 걸리자고요.
정말 돈 적게 들어요.3. 그게
'20.7.23 8:31 PM (58.123.xxx.4)저도 아버지 암 수술 앞두고
비용걱정이 되었지만
진짜 생각보다 부담이 없더라고요
어떤 암인지 몇기인지 방사선 항암치료를 하는지 예후가 어떤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중증환자 5%부담이라는 제도로
실제 암수술하는 의사들이 모두 특진의사이고 비보험인 부분이 많아 5%는 아니고 35-55%정도 내는 듯한데
대장암 수술 1주일 입원 항암 방사선 치료 없는 경우여서
퇴원할때 수술전 검사에서 낸거까지 250만원 정도 낸거 같이요4. 58님
'20.7.23 8:37 PM (182.221.xxx.183)특진비 없어진 걸로 알아요. 비급여 약물은 좀 있는데 병원비는 생각보다 적었어요.
5. ..
'20.7.23 8:44 PM (61.72.xxx.45)의료보험있잖아요
그리고 국가건강검진하다 발견한 거면
혜택 더 있을걸요6. 그게2
'20.7.23 8:46 PM (58.123.xxx.4)전 특진비 없어지기 바로 직전이었어요
요즘은 특진비도 없군요
암튼 아버지 암수술하신후 제가 자궁근종 수술했는데
수술후 약간 빈혈수치가 안올라가
3박 예정이던가 5박했더니
병원비 220나오더라구요
암수술이라면 뭔가 비용몀에서 엄청날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 좀 놀랐답니다
이후 우리나라 의료보험 찬양합니다7. 이상하네요
'20.7.23 8:50 PM (80.222.xxx.204)지방병원 진단서엔 뭐라고 되어있나요? 이유도 없이 간부터자를 리가 없는데... 보통 조직검사하는 게 제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경우로 알고 있어요.
8. ...
'20.7.23 8:59 PM (112.169.xxx.40)암은 중증적용됫 5프로만 내서...병원비는정말 작게 들어요.
작년에 수술비 몇십만원 수준이었어요.
일반적인 수술이시면...돈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9. 모모
'20.7.23 9:01 PM (180.68.xxx.137)암은 증증환자로 등록되서
5프로밖에 안내요
치로비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10. 네
'20.7.23 9:26 PM (125.185.xxx.135)지방병원서는 조직검사른 개복으로 한다는식으로 얘기를 하셨어요.세브란스는 내시경으로 해주셨구요.
여러분들 보험은 100세까지 연장하시구요.가능함 대형병원입니다.11. 나라에서
'20.7.23 9:49 PM (110.12.xxx.4)하는 암검진으로 진단받으면 보건소에서 암수술비가 어느정도 지원되고요
의료보험공단에도 알아보세요.
저는 의료보험공단에서 150만원 수술비 지원 받았어요.
재산이나 소득이 없으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하는 병원에도 사회복지팀이 있으니 알아보시면 수술비는 대부분 보험이 없어도 어느 정도 지원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12. ㅡㅡ
'20.7.23 10:06 PM (110.70.xxx.200)어머니 대장암 수술 1회,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탈장 3 회 수술비와 입원비 다 합친 것 보다
아버지 당뇨로 인한 다리 절단비가 네배는
더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