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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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 오지라퍼 주책 아줌마됐어요 fet.우산비닐
환경에는 절대 필요한 일인데요
빗물 줄줄 흘리고 다니니 역사내 미끄러운 바닥은
쥐약이고요
복잡한 차내에서는 젖은 우산 들고 있기가 힘들어요
다른 승객 우산도 내몸에 부딪히고 내우산도 마찬가지고요
아무튼 건물에서 사용하는 우산비닐을 저 혼자 재활용해요
오늘 퇴근하는데 건물을 통과해서 전철역 연결되거든요
그 건물에서 우산 비닐 사용하고
집동네에 와서 전철에서 내렸는데 이 우산비닐이 너무 아까운거에요
전철타는 사람한테 주면 편하게 옴팡 젖은 우산 편하게 들고 그전처럼 타겠는거에요
그래서요. ㅠㅠㅠ
어떤 남자분에게 이거 쓰실래요???? 그랬어요.
1. ....
'20.7.23 8: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ㅋㅋㅋ
우야꼬2. ..
'20.7.23 8:01 PM (14.4.xxx.228)그 남자분의 답은요?ㅎㅎ
3. ㅋㅋㅋㅋㅋㅋ
'20.7.23 8:02 PM (211.109.xxx.2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받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재활용하면 환경에 참 좋을텐데........
저도 하나 가지고 계속 써요. ^^4. 저는
'20.7.23 8:03 PM (223.62.xxx.165)그래서 비오는날 우산용 에코백 들고 다녀요.
물기 털어 쓱 넣으면 내손에 물묻을일없고
내발에 물 안떨어지고 남에게 피해도 안주구요.
우산비닐은 환경오염도 문제지만
가지고다니다보면 비닐끝에 물이차서 갑자기 훅 벗겨질때가 있어요.
그럼 물바다되구요. 그게 더 민폐인것 같아요.
3단접이식 우산 가지고 다니시는거면 실내화가방처럼 생긴
에코백 사용 추천해요.5. rainforest
'20.7.23 8:04 PM (183.98.xxx.81)아~ 저였으면 감사하게 받아 썼을텐데!ㅋㅋㅋ
저도 그 비닐이 넘 아까워서 비오는 날은 계속 재활용해요.6. ᆢ
'20.7.23 8:0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전 우산비닐 새거 한번도 안써봤어요
남들쓰고 버린거 주워서 써요 남편도 그래요
일상생활에서 환경오염되는거 저한사람이라도 안쓰려구요7. ㅇㅇ
'20.7.23 8:07 PM (218.55.xxx.86)우산비닐이 비닐우산이라는 거 맞나요?
그런데 재활용은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요.
한번 쓰고 버리는 건 아닌데....8. 윗님
'20.7.23 8:08 PM (211.109.xxx.233)우산비닐커버요.^^
9. 너무 웃겨서
'20.7.23 8:11 PM (219.250.xxx.4)글 쓰다가 강아지한테 시비 걸었어요
그 아저씨도 선택 받은거에요 ㅎㅎ
아주머니 한 분은 접이식 우산이라 비닐에 넣으려면
좀 까다로우니 패스
젊은 아가씨는 싫어할테니 패스
아저씨는 장우산. 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미친거 맞아요
이거 쓰실래요? 했더니
비닐 보시더니 네~~! 하고 받아가셨아요
어디 싸이트에서 아줌마들 경계없단 얘기하면서
우산비닐 얘기 나오나 봐. 주세요. ㅎㅎㅎ10. 플럼스카페
'20.7.23 8:26 PM (220.79.xxx.41)아 웃겨....
저는 사실 비닐 안 쓰는데요. 그 상황에거 주심 얼결에 받아들고 끼울 거 같아요.11. ㅎㅎㅎ
'20.7.23 8:42 PM (116.39.xxx.162)아저씨도 웃겼을 듯 하네요.
지하철 안에서는 고마웠을 것 같아요.12. ᆢ
'20.7.23 8:51 PM (211.218.xxx.121)저같애도 고맙게 받았을거에요
착한일하셨어요13. 잘하셨어요.
'20.7.23 9:01 PM (45.48.xxx.232)세상에는 여자 남자 그리고 아줌마가 있다고 하는데...맞나봄.ㅋ
14. ㅋ
'20.7.23 9:17 PM (97.70.xxx.21)원글님 웃겨요.덕분에 웃고 가요
잘하셨어요.다시 볼사이도 아닌데요모ㅋ15. ㅇㅇ
'20.7.23 9:30 PM (218.235.xxx.99)Feat.
16. 원글님
'20.7.23 9:33 PM (39.118.xxx.160)칭찬해요^^
저는 접는 우산이라 집에서 나갈때 모아놓은 비닐 한장 들고 나가서 그걸로 종일 쓰고 집에 갖고 와서 또 재활용해요.17. 봉틀러
'20.7.23 9:35 PM (221.156.xxx.123)원글님 마지막 글에 웃고.
댓글 읽으며..어? 우산 커버?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잠시^^
마땅한 원단을 찾아볼까요?18. ㅎㅎ
'20.7.24 7:23 AM (220.127.xxx.130)원글님도 재밌지만 냉큼 비닐가져간 아저씨도 웃겨요.
역시 아줌마의 오지랖이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