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릉 부근에 있는 화랑마을 아직도 부촌인가요?
저희집은 서민중에 서민이었고
친구가 거기 살아서 놀러 많이 갔었어요.
약간 과천 주택단지 느낌?
남태령 주택단지처럼 뾰족하고
좋아보이는 주택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친구집도 내부에 1,2층 연결된 구조였구요.
거기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1. ..
'20.7.23 1:41 AM (118.235.xxx.128)글 쓰고 지도로 찾아보니
예전의 단독주택들은 다 없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섰네요..2. ...
'20.7.23 1:42 AM (59.15.xxx.61)나도 거기 살았어요.
태능중학교 아랫동네요.
집은 이층이었고 마당 있었고 연못도...
1층은 두 가구 세 주게 되어있었어요.
가보고 싶네요.
묵동삼거리에서 내렸는데...3. ᆢ
'20.7.23 1:44 AM (116.121.xxx.144)거기 아시는 분이 있다니 반가워요.
거기서 자라서 결혼 해서 나왔어요.
나중에는 빌라 광풍이 불어서 넓은 집들은 다 빌라가 되었어요.
그 동네의 특색이 있어는데 ~~^^
저녁에 동네산책하기 좋았었죠~4. ..
'20.7.23 1:50 AM (118.235.xxx.128)아 그곳 주민이셨던분이 계시다니~~
좀 사셨던분.^^;;
오래 잊고있다가 지도로 찾아보니
그 이쁘고 고급지던 주택들 밀어버리고
아파트 들어섰나봐요..5. ...
'20.7.23 1:59 AM (59.15.xxx.61)우린 주로 푸른동산 놀러다녔죠.
저는 10m 공기총도 잘 쏴요.6. ..
'20.7.23 2:02 AM (118.235.xxx.128)저도 국민학교 소풍때 맨날 푸른동산 갔어요.^^;;
동구릉 앞에서 단체 사진 찍고.ㅎ7. 저도
'20.7.23 6:31 AM (1.241.xxx.109)동구릉,푸른동산 늘 단골소풍지역
동대문구 살았거든요.
태릉에 숯불갈비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8. ^^
'20.7.23 10:46 AM (180.70.xxx.188)화랑마을 아는 분들 있으니 반가워요. 추억이네요. 저는 그 아래 동네 살았는데, 도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랑 1시간씩 산책 하러 화랑 마을 걸었어요. 가로등 운치 있고 위험한 느낌도 없고... 푸른동산 소풍 사진은 저도 있어요. 태릉 숯불갈비 먹고 타릉사거리 작은 공원 물레방아에서 동생이랑 찍은 사진도...
묵동삼거리에 신청곡 틀어주는 카페에서 파르페 먹은 기억도 나네요^^9. 원
'20.7.23 2:15 PM (59.27.xxx.107)안그래도 며칠 전에 화랑마을 어찌 됐나? 궁금했었는데 그렇게 달라졌군요... 아쉽네요. 봉화산 아래에 참 아름다운 동네였는데...